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DT Networks, 대표이사 권혁민)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에 ‘BYD Auto 일산 전시장’을 공식 개관하며 수도권 서북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전시장 오픈은 DT네트웍스가 서초, 수원, 분당, 부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BYD 공식 전시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플래그십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1,968㎡ 규모의 BYD Auto 일산 전시장은 최대 10대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고객이 차량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차량 전시 외에도 같은 건물에 서비스센터를 함께 조성해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했다. 일산 전시장은 고양, 파주,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 핵심 수요지를 중심으로 한 전략 거점으로, BYD 브랜드의 접근성과 체험 기회를 확대한 지역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시장에서는 이미 고객 인도가 시작된 전기 SUV ‘BYD ATTO 3’는 물론,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세단 ‘BYD SEAL’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는 “일산 전시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쇼룸”이라며 “BYD코리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전략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계약 혜택과 방문 고객 대상 기념품이 제공되며, 인근 대형마트 및 아울렛,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한 팝업스토어 연계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관련 정보는 DT네트웍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BMW, MINI, 포르쉐,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는 물론 애스턴마틴,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포함한 멀티 딜러십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분야로의 진출을 강화하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05-09 13:28:09[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9일 경기 부천시에 조정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경기 부천 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6 블럭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15층, 27개 동, 전용 면적 46·55㎡, 1640가구 규모다. 이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46㎡이 228가구, 55㎡ 871가구다. 단지는 오는 12~13일 사전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14~15일에는 본청약(신규 청약자)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6~27일이다. 정당 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지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 중인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혼인 계획 중이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입주 시까지 자격 유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인정 횟수 6회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30% 이하(본인 및 배우자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 200% 이하) △총자산액 3억5400만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A5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3만원이다. 전용 55A타입 기준 평균 5억176만원 수준에 분양한다. A6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6만원으로 전용 55A타입이 평균 5억330만원선이다. 여기에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 공간까지 확장해 공간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외기실 및 세탁실의 후변 배치를 통해 소음을 차단하고 보다 넓은 안방 공간을 확보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을 조성하며,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라운지를 추가로 배치한다. 아울러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위치해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이 자리한 대장지구는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로,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연접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와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과 인천, 여의도 등을 빠르게 갈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대장지구 첫 분양 사업으로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실수요자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위치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9 10:12:38[파이낸셜뉴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도쿄 한복판에 독도 등의 영유권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 시설을 확충한 후 재개관해 논란을 빚은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을 찾아 "일본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는 동시에 독도 홍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전시관을 방문해 달라진 전시 시설들을 확인하고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며 설명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지난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내 시정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연 뒤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해 왔다. 2020년 1월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전시관 크기를 기존보다 7배 키웠다. 이번에 체험시설 등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 했다. 서 교수는 "첫 번째 바뀐 점은 외국인에게 영문으로 제작한 안내서 '일본의 영토와 영해'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재개관 후 하루 평균 1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두 번째 바뀐 점은 이전까지 패널 설치물 위주의 전시였다면 새로 단장한 전시관은 몰입형 시어터와 애니메이션 영상 시설을 갖춘 것"이라며 "초중고 학생들의 견학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방문 당일에도 어린 학생들이 꽤 있었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달라진 점은 또 있었다. 서 교수는 "강치 활용 전시가 강화됐다. 강치 박제 전시물, 일본 어민이 '강치잡이'하는 애니메이션 장면, 강치 캐릭터화 전시 등 곳곳에 강치를 도배해 '과거 일본이 독도에서 어업을 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말이지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일본 정부는 이 전시관을 통해 독도에 관한 거짓 역사와 정보를 자국민들에게 버젓이 세뇌 교육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독도 홍보 전략을 다시금 재정비해야 할 때"라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고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 세계 독도 홍보를 더 강화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09 10:06:45[파이낸셜뉴스] 한국의 '공연·전시' 콘텐츠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2024년 3억352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3호 콘텐츠산업 동향 브리프 '공연·전시 콘텐츠 해외 진출 동향'에 따르면 '공연·전시' 관련 서비스 무역은 2022년부터 흑자로 전환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수출액은 7억5420만 달러, 수입액은 4억1900만 달러였다. 이번 분석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식서비스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국가별 흐름을 살펴보면,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국 간 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 중이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미 지역과의 거래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부문별로는 '대중음악 공연'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8.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4년 수출액 5억3920만 달러를 달성했다. K팝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의 국제적 확산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공연·전시 예술' 부문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9% 증가해 1억5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보였다. 순수예술 콘텐츠도 점차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수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중음악 공연' 수출은 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수출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공연·전시 예술' 부문은 아시아 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유럽 내에서는 영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연구원은 두 부문 간 상관관계에 주목했다. 분석에 따르면 '대중음악 공연' 수출의 성장세는 '공연·전시 예술' 부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팝 등 대중문화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전통 및 순수예술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용관 한류경제연구센터장은 “그동안 공연·전시 콘텐츠의 해외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했다”며, “이번 분석은 대중문화가 순수예술 분야 수출을 견인하는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세원 원장은 “서비스 무역 분야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공연·전시 콘텐츠가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이번 브리프가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정책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09 09:35:27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아롬소이’를 운영하는 ㈜올웰(대표이사 이현정)이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첫 해외 전시에서 조기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경제 교류 행사로, 아롬소이는 이번 전시에서 ‘필로우 미스트’와 ‘바디 미스트’를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에 첫 선보였다. 특히 고급 유리 용기와 EWG 그린 등급의 향료, 무방부제·무가용화제 등 22가지 탈취제 금지물질 무첨가로 제작된 ‘아롬소이 필로우 미스트’는 현지 20~40대 여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됐다. 전시 기간 중 아롬소이 부스를 찾은 미국 내 유통 바이어 30여 명은 브랜드의 콘셉트와 향기 라인업에 주목하며 백화점, 호텔, 스파, 요가 브랜드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의 협업을 제안했다. 현장을 찾은 공연팀과 관람객들의 SNS를 통해 제품 체험 장면이 확산되며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더해졌다. 이현정 ㈜올웰 대표는 “이번 전시는 아롬소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자리였으며, 북미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인한 값진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FDA 등록 및 글로벌 인증 확보, e커머스 입점 등을 통해 웰니스 분야의 경쟁력 있는 수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6억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5-05-09 09:14:26삼성SDI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I의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신제품 'U8A1'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 'No TP(Thermal Propagation)'가 '더 스마트 E 어워드 2025'를 받았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매년 전시회를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4개 제품 제품·기술이 최종 선정됐는데, 삼성SDI는 국내 업체 중에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세계 모든 업체들 가운데 복수 수상한 것은 삼성SDI가 유일하다. 이로써 삼성SDI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및 리튬인산철(LFP) 소재 기술로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한 데 이어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서도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너지저장 부문 수상작 U8A1은 삼성SDI가 독자 개발한 신규 고출력 UPS용 배터리 제품이다.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긴급으로 전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급증 시 하락하는 전력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도 추가됐다. 'No TP' 기술은 E-모빌리티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유럽을 대표하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5-07 18:13:04[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일환으로 LS증권에 소속된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창작한 미술 작품들을 사내에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직원은 유화, 풍선아트 등의 미술 작품을 제작했으며, 해당 작품은 직원 휴게공간, 영업부, 회의실 등의 사내 공간에 전시됐다. LS증권은 지난해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을 채용하고 경제적 자립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그림, 조형작품, 머그컵 등을 만드는 활동을 수행한다. LS증권은 이를 사내에 전시하거나 고객용 마케팅 상품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S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경영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07 15:37:57[파이낸셜뉴스] 미디어아트 전시회 ‘2025 딜라이트 서울’이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도화서길 디원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딜라이트’는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파리, 두바이, 멕시코시티, 도쿄, 런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년간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를 선별해 구성했다. 또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기술을 추가했다. 전시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되며 관객 참여형 전시도 선보인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이며, 전시 기간내 휴무일은 없다.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5-05-07 14:01:30[파이낸셜뉴스] 삼성SDI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I의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신제품 'U8A1'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 'No TP(Thermal Propagation)'가 '더 스마트 E 어워드 2025'를 받았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매년 전시회를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4개 제품 제품·기술이 최종 선정됐는데, 삼성SDI는 국내 업체 중에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세계 모든 업체들 가운데 복수 수상한 것은 삼성SDI가 유일하다. 이로써 삼성SDI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및 리튬인산철(LFP) 소재 기술로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한 데 이어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서도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너지저장 부문 수상작 U8A1은 삼성SDI가 독자 개발한 신규 고출력 UPS용 배터리 제품이다.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긴급으로 전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급증 시 하락하는 전력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도 추가됐다. 'No TP' 기술은 E-모빌리티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정 배터리 셀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삼성SDI 특유의 안전설계를 통해 인접 셀로의 열전파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유럽을 대표하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5-07 10:34:19[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오월의 향기를 담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청년작당소의 ‘청년궤도-우리의 공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지난 5년간의 성장과 변화를 되짚는 전시로 초기 드로잉부터 실험적 설치작업,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를 테마로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도전, 시도와 확장의 과정을 보여준다. 또 13일부터 19일까지는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제18회 한국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사군자, 화조도, 산수화 등 전통적인 주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색전-일상의 사색’에는 박경희, 윤희배, 신지연 3명의 회화작가가 참여해 일상에서 경험하고 체험했던 것을 각기 다른 표현방식으로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내달 5일까지는 김경희 현대 조각보전 ‘반짝이는 전통’이 진행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모티브로 접근한 김경희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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