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오는 3월 9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열리는 가운데 야외 전시장에서 운영 중인 'K-뷰티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가 함께 참여한 이번 K-뷰티존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은 물론 갈바닉, 피부 탄력기, 진동 클렌저 등 도내 33개 뷰티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화장품과 디바이스 200여종이 전시되고 있다. 또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SOM1 회의 동안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표단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25-02-27 18:37:20부산시는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를 육성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공모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자체개발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대해 행사 개최비,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육성단계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대표전시회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는 우수전시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유망전시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신규 전시회 등 총 7건 이내로 선정하고 국제회의는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 단계 2건 이내를 선정해 총 9건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 대표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포럼, 대회, 쇼 등을 결합한 융복합 전시회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신규 분야 자격요건 중 사업자 등록 3년 이하의 업체만 신청 가능한 규정을 삭제해 부산 전시·컨벤션 업체의 신규 행사 개발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 시비 매칭 없는 국가공모사업에 추가 신청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하고 선정된 전시회에 AKEI 인증을 위한 실비를 지원해 국비 획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시로 전자우편과 신청서 출력물을 동시 제출하면 된다. 노동균 기자
2023-01-03 18:42:28[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도 불리는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SM6 차량을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올해 바스티유 데이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엘 잘리콩 회장과 이사회 상임위원 중 한 명인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의 삼색 라인을 차량 후드에 가미한 특별한 SM6 TCe 300 모델을 'SM6 motorized by Alpine'(알핀 엔진이 탑재된 SM6)라는 주제로 전시했다. SM6 TCe 300에는 알핀 A110의 탁월한 가속력과 풍부한 견인력을 선사하는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돼 있다. 알핀 A110의 심장인 1.8 터보 가솔린 엔진은 르노코리아 국내 연구진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알핀에 제공 중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프랑스 국기의 세가지 색상을 적용한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함께 선보였다. 이 삼색 태풍 로고는 프랑스 국기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조화롭게 함께 표현한 듯한 형상으로 바스티유 데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15 10:05:27[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부산시가 회의 상징 조형물을 부산시청으로 이전하고 영구 전시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과 아세안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기 위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이바지한 정상회의범시민지원협의회, 아세안 관계기관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을 다진다. 특히 시는 부산시청으로 이전 설치한 정상회의장 중앙 조형물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 조형물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적인 나무로 사람의 형상을 조각해 회의의 핵심가치인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의 의미를 담았다. 시는 이번 기념식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위한 행사를 향후 매년 열고 부산과 아세안의 우정과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 행사가 나눔과 상호 존중의 아시아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이 상생과 협력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상회의 후속성과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구축, 아세안 유학생 등 융복합 거점센터 설치를 정부와 협력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한-아세안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11-25 10:04:01[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오는 2022년 7월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 국제회의 및 전시가 가능한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센트럴세종 이정희 대표, ㈜호텔신라 및 교보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호텔 및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내 최고 호텔 운영 기업인 ㈜호텔신라가 시공에 참여한 가운데 기존 비즈니스호텔과 차별화 된 ‘신라스테이’를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컨벤션 기능을 갖춘 우수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해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신라스테이 호텔 및 컨벤션센터는 어진동 맑은뜰 근린공원 인근(C37-3블록)에 지상 8층, 지하 6층, 연면적 2만 6048㎡(건축면적 2,165㎡), 객실 수 259실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컨벤션 및 비스니스센터(4436㎡)가 함께 건립돼 각종 국내·외 회의 및 전시 행사 후 바로 숙박을 할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현재 건설 중인 세종NS호텔(나성종합건설㈜)와 머큐어 엠배서더 세종호텔(세경건설㈜)에 더해 신라스테이까지 들어서면 마이스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신라스테이 호텔 및 컨벤션센터 건립으로 행정·관광 목적의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의 필수 시설인 호텔 및 컨벤션 센터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6-22 08:12:18[파이낸셜뉴스] 군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간주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28일 새벽 귀국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곧바로 국방부 '코로나19' 대책본부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화상으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합참의장, 각 군 총장,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는 제2작전사령관, 국군의무사령관, 국군화생방사령관,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 현 상황과 관련한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고 △군 내 감염확산 차단 △범부처 대응지원 △군사대비태세 유지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현 시점이 전시에 준한다고 생각하고, 타 기관의 요청이 있기 전에 군이 먼저 의료적·비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우리 군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지원하고 군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지자체가 요청하지 않더라도 군이 방역소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국군대구병원이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조기에 운용되도록 군 공병부대 투입 확대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 건강관리센터 상담을 위해 병영생활 상담관 지원 준비한다. 육군은 대구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S형 전투식량 3만개를 대구시에 제공했다. 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불구하고 군의 대비태세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면서 지휘통제실, 비상대기실 등 핵심 군사시설은 일부 인원 감염이 발생해 공간이 일시 폐쇄되더라도 전력이 정상운용 될 수 있도록 운용 공간을 분할하는 등의 사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 예방적 격리, 비상근무체제 전환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부모님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방부는 "28일부터 '국방부 코로나-19 대책본부'의 본부장을 차관에서 장관으로 격상하고 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등 가용한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28일 오후 국군대구병원을 방문해 병상 확충을 위한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지원 중인 군 의료인력들을 격려했다. 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부대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부대 내 감염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2-28 16:23: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날로 경쟁이 격화되는 마이스(MICE)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유망 전시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인재 육성에 나섰다. 시는 올해 민간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10개를 선정하고, 총 4억8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시비 지원 없는 민간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개최 지원금, 재직자 전문교육, 컨설팅 및 성과분석 등을 제공한다. 시는 최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전시회 8건과 국제회의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건에는 전시 지원금 3억9000만원, 재직자 교육비 1700만원, 컨설팅 등 79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유망전시회로는 '2020 그린라이프쇼'와 '2020 코리아 특장차 및 상용차 박람회', 신규전시회는 '2020 부산핸드메이드페어 윈터'와 '2020 퍼스널 모빌리티쇼'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국제회의로는 '2020 VR·AR 아시아 서밋' 등이 대표적인 지원대상이다. 이 중 지난해 처음 열린 '부산핸드메이드 페어 윈터'는 고객만족도 등 종합성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원금 상향액을 최대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렸다. 또 2차례에 걸친 설명회와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미팅 테크놀러지 등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지원해 행사의 글로벌화를 꾀할 계획이다. 관광·마이스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대학생·고등학생 관광분야 전공자 19명을 선정, '제5회 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6년부터 해마다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의 관광·MICE 및 호텔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예비 일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 인재상 수상자는 지역 대학교 및 관광 관련 고등학교 내 성적 우수, 각종 공모전, 관광·MICE 등 각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등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들로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경쟁이 점점 심화하는 마이스(MICE) 전시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전시회를 계속 발굴·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마이스 업계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2-11 10:05:22부산시가 지역 전시컨벤션업체 육성과 마이스(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부산시는 올해 민간이 주관하는 국·시비 지원 없는 전시회·국제회의를 대상으로 개최 지원금, 재직자 교육, 컨설팅, 성과 분석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민간 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은 전시회 6건과 국제회의 2건 내외에서 선정한다.최근 열린 2018년 지원 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와 간담회 중 건의사항을 올해 지원업체 선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올해는 총 4억8600만원을 투입해 전시회 건별 지원금이 최대 6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증액된다. 또 마이스 재직자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개최 장소 다양화를 통해 마이스 업체의 경쟁력과 전시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부산시 관광마이스과(47545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0층)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MICE워크넷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은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를 육성하고 마이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9-01-28 17:59:00【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마이스(MICE) 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2단계 건립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준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8일 송도컨벤시아 2층 국제회의장(그랜드볼룸)에서 송도컨벤시아 2단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립됐으며 기존 부지 내 전시 및 회의시설, 판매시설 등 연면적 6만4207㎡를 증축하고 지역문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도 신설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전시장 외관은 1단계와 동일하게 해양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문명의 거대한 파도(Wave)를 테마로 했다. 전시장은 900부스 이상의 전시가 가능해 대형 전시행사 유치 가능성을 끌어 올리고, 균일한 천장고로 인한 배너전시와 중장비 전시가 가능하도록 바닥 적재하중도 171% 상향했다. 대형회의장과 중·소회의실은 2000명 이상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국제회의가 가능해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LEED(미국 에너지 및 환경설계 표준 리더십) 본인증을 획득해 기능, 구조, 미가 조화로운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준공식은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지만 정식 개관은 21일부터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MICE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생산 등의 유발효과를 상승시켜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7-11 15:28:59【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병무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수임군부대장이 공동 주관하는 회의로, 병력동원 업무를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실시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국방부 동원지정 방침에 따른 병력동원(전시근로)소집 지정결과에 대해 경남지방병무청의 분석 보고로 진행됐다. 또 육군 39사단을 비롯한 각 군에서는 전시 병력동원제도에 대한 보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병력동원업무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상호 업무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완벽하고 신속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2-20 18: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