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를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7억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개 기업에 총 93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11개 기업에 총 5200만원의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보조금을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9 07:52:29【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테크 산업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7월 9~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ESS,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ESG 등 12개 분야 2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 기간 중 '라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바이어와 기관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시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상담회인 '동반성장페어'에는 대기업·공공기관 80여개사, 중소기업 13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 간 매칭, 사례 발표, 정책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한다. 전시장 내 스튜디오를 조성해 참가 기업들에 제품 사진 촬영과 온라인 수출 플랫폼에서 상품 등록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설명회, RE100 이행 전략 세미나 등 정책과 산업을 잇는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다양하게 열린다. 특히 '넷-제로 마켓(Net-Zero Market)'이라는 시민 체험형 행사가 열려 일반 시민들이 야생동물 사진 전시회,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천연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이 에너지와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 향상과 비즈니스 기회 제공의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2025-07-06 18:09:47[파이낸셜뉴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국 런던 임페리얼전쟁박물관(IWM)의 특별 전시회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 6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은 "젊은 여성이 강제로 일본군의 성노예가 됐다고 단정하는 등 사실에 반한 전시 내용이 포함됐다"며 "일본 정부가 관계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적절한 대응을 취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에 따르면 영국 내에서 한국 단체에 의한 소녀상 설치 등의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박물관이 지난 5월 23일부터 열고 있는 '침묵 되지 않는-분쟁 중의 성폭력' 특별전은 1, 2차 세계대전에서 이슬람국가(IS)의 소수민족 탄압 등 현재까지 각종 분쟁에서 자행된 성폭력 문제를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특별전은 11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 내용과 소녀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정의기억연대가 이번 전시에 협력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2025-07-06 13:17: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테크 산업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ESS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ESG 등 12개 분야 2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주요 참가 기업을 소개하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라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바이어와 기관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시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상담회인 '동반성장페어'에는 대기업·공공기관 80여개사, 중소기업 13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 간 매칭, 사례 발표, 정책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한다. 전시장 내 스튜디오를 조성해 참가 기업들에 제품 사진 촬영과 온라인 수출 플랫폼에서 상품 등록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설명회, RE100 이행 전략 세미나 등 정책과 산업을 잇는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다양하게 열린다. 특히 '넷-제로 마켓(Net-Zero Market)'이라는 시민 체험형 행사가 열려 기업과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야생동물 사진 전시회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천연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이 에너지와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 향상과 비즈니스 기회 제공의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6 10:29:02[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4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깊이와 현대미술의 감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까지는 일상 속 소박한 순간들과 감정을 담아낸 전서아 작가의 개인전 ‘Friends : 동행’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소한 모습을 넘어 함께하는 존재가 우리 삶에 남기는 따뜻한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작품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공감을 전한다. 이어 10~17일에는 성악가이자 화가인 스텔라 안의 두 번째 개인전 ‘I, ICH, 나’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다중적 정체성과 내면의 여정을 펜 드로잉과 아크릴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웃는 눈, 우는 입, 추상적 문장, 상상의 동물, 외로운 도시 풍경 등 다양한 감정이 하나의 캔버스에 어우러진다. 미국 뉴욕 알바니 출신으로 한국에서 자라고, 20년간 독일에서 생활한 그의 언어, 문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18~25일에는 나도아트의 ‘지금, 그리고 그리고’전이 개최된다. 나도아트의 시니어 작가들이 참여한 두 번째 전시로 수채화, 색연필화, 아크릴화, 데생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삶의 조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작가 각자의 삶이 반영된 메시지와 상징들이 감상 포인트다. 이번 전시는 단지 그림을 넘어서 용기, 회복,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예술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공유한다. 마지막 전시는 ‘MIXT(Mixed+Craft)’전으로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MIXT는 Mixed(혼합)와 Craft(공예)의 합성어로, 7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한다. 각자의 재료와 언어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익숙한 감정에 새로운 감각을 더하게 될 이번 전시는 공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발견의 기회를, 처음 공예를 접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감동받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획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후 총 340여회의 전시에 무료대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4 09:39:1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Advanced Ceramics Exhibition 2025)에 참가,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강릉시 세라믹소재부품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으며 첨단부품 상용화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 가공 인프라 구축, 차세대 고성능 센서 육성, CCUS 기반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구축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파인세라믹협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40개국 4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750개 부스에서 첨단소재, 부품, 장비를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 신소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에이티엠 △와이테크 △인베스트세라믹 등 3개 기업의 첨단세라믹 기반 핵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세라믹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전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주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프라 시설, 장비 현황을 활용한 기술개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릉시는 세라믹 기반 첨단부품 제조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지역 연고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3 18:21:40[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한국의 여름을 주제로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회를 진행한다. 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이 참여해 여름 속 우리의 자연이 선사한 소재들에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공예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한창균 작가의 '우물 벤치'와 이종국 작가의 '나뭇잎 부채'가 꼽힌다. 오는 11일부터는 여름을 주제로 워크숍도 진행한다. 계회와 탁족 등 한국 여름 문화를 소개하는 최공호 교수의 강연, 이종국 작가와 한창균 작가가 진행하는 부채·대나무 둥지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계회는 조선시대 양반과 선비들의 사교모임이자 사회 활동이었고, 탁족은 선비들이 여름철 강과 계곡에 발을 담그던 피서법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과거에서 오늘까지 이어져 온 '한국인의 삶'을 소개하는 전통 공예품 중심의 기프트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 여름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03 13:43:57[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인코스메틱 코리아는 300여개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등 글로벌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 전시회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에서 ‘듀라클’을 선보인다. 듀라클은 목재에서 유래된 셀룰로오스 미세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점증제다. 점증제는 화장품 등에서 점도를 높여주는 물질을 뜻한다.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고 자연에서 생분해 되며, 기존 천연 점증제보다 높은 점증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듀라클은 인체 적용 테스트로 가능성과 안전성 모두 입증했다. 글로벌 비건 인증인 이브 비건도 획득했다. 지난 3월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의 ‘모발강화 클리닉 라인’에 모발 코팅 성분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한솔제지는 전시회에서 토너패드와 마스크팩 시트 등에 쓰이는 4종의 친환경 부직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목재와 펄프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신소재 개발에 힘써왔다”며 “친환경 소재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사 확보와 함께 사업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7-02 14:22:20[파이낸셜뉴스]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메타버스 전시회 ‘MVEX 2025’에서 공개한 첫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솔루션이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자체 부스를 운영해 첫 AI 메타버스 솔루션을 공개하고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해당 솔루션은 자연어 기반 AI 음성대화모델과 AI 포즈 추정 기능이 탑재돼 고령자가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령자 동작을 분석해 사용자 상태 및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중 동시 소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까지 케이쓰리아이 부스에 방문하면서 AI 메타버스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자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는 솔루션 정식 서비스 시기와 비용, 대규모 시설 설치 여부 등 실제 도입 관련 다수의 문의를 했으며, 향후 추가 미팅을 요청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AI 메타버스 솔루션에 대한 추가 고도화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이미 사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말투, 목소리 등을 AI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중이다. 케이쓰리아이는 AI 솔루션 고도화 후 오는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재팬 IT 위크 어텀’에 참가해 해외 기업향 세일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명이 케이쓰리아이 부스에 방문해 자체 AI 메타버스 솔루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지자체와 병원은 운용 및 설치 가능 여부와 사례 등 사용과 관련된 심층 문의를 진행했으며, 후속 미팅까지 요청할 정도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치형, 착용형, 이동형 등 다양한 센서를 추가 적용해 AI 포즈 추정 기능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아바타와 행동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해당 솔루션은 고령자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안내를 위한 대화형 AI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가정에서 설치되는 특성상 개인정보 보안성도 강화하고 사용자 중심 설계를 강화해 국내외 AI 메타버스 솔루션 공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7 13:51:2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 전시회에 도내 뷰티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과 70개국 이상 바이어가 참가하는 글로벌 뷰티 산업 허브로 평가받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비네이처바이오랩, 센트오브사운드, 시어니스트, 에이치비오티메디칼, 지원바이오 등 도내 화장품·뷰티 분야 중소기업 5곳을 선발해 공동관 운영, 통역, 바이어 매칭, 사전 컨설팅 등 전시 전 과정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천연물 기반 더마코스메틱, 미백·항산화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특화 제품을 선보였으며 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장 샘플 계약 및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현지 대형 유통사와의 지속 협의가 예정돼 있는 등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후속 바이어 매칭, 제품 현지화 컨설팅, 수출계약 체결 지원 등 글로벌 진출 후속 지원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K-뷰티 인지도가 높은 아세안 시장은 강원기업에게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 전시회,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6 13: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