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람바이오는 1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4에서 신제품인 '수박소다 ZERO',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과 함께 기존의 인기 상품인 '수박소다, '밀크릿' '수박통통' 등 다양한 식품 및 음료를 전시한다. 보람바이오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야심차게 선보인 수박소다 ZERO는 기존 수박소다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설탕 ZERO(당류 0g)로 누구나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수박농축액을 0.2g 함유하고 있어 수박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보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수박 과육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한 바 있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과일로 널리 알려진 것이 토마토인데 수박은 토마토보다 30%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와 함께 선보인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은 수박농축액을 함유한 음료에 알로에베라겔과 코코넛 과즙젤리를 넣어 마시는 재미와 씹는 재미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씹어먹는 우유 '밀크릿', 수박맛 초코파이 '수박통통'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 및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신제품 2종과 더불어 기존 인기 제품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는 “서울푸드 2024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많은 고객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보람바이오의 제품을 충분히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돌보겠다는 고객 중심의 기업철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2 15:49:1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기업간거래(B2B)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LG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에는 생산 과정부터 화질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이 폭넓게 적용됐다.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의 LED 칩 크기는 가로 약 16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세로 약 27μm에 불과하다. 특히 AI로 약 2500만개(136형 제품 기준)에 이르는 LED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하고 선별 생산해 더욱 수준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 제품에 적용된 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 최대 144㎐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 게임 등 화면 전환이 빠른 콘텐츠도 부드럽게 표현하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선명한 저계조(어두운 이미지) 표현력' 및 '색상왜곡 없는 넓은 시야각'을 인증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 B2B용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만날 수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비롯해 △콘텐츠 관리 솔루션 'LG 슈퍼사인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 등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의 효율을 극대화해 B2B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한다.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도 선보인다. LG 쉴드는 국제 보안 규격(CC 인증 EAL2, ISO/IEC DIS 18974)을 취득해 보안 성능을 공인 받았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AI로 혁신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B2B 고객들에게 맞춤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12 13:52: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스마트싱스 프로'를 비롯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816㎡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스마트싱스의 기업용 버전 '스마트싱스 프로'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디지털 종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전자칠판 전용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420형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가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의 기업용 버전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공개한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초연결 기반의 플랫폼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TV, 시스템 에어컨, 가전 뿐 아니라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연동한다. 연결된 제품의 AI 분석을 통해 기기의 연결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해 효율적인 기기 관리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된 디스플레이, 시스템 에어컨 및 가전은 제품별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이 적용된 'AI 절약 모드'를 통해 기업 내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전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도 공개해 많은 기업 고객이 스마트싱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국내와 북미 등 글로벌 전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인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인포콤에서 최초 공개한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전력 공급 없이도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한 신개념 사이니지로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했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적용된 콘텐츠가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초저전력이 소모돼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사용자가 매장 내에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변경하기 쉬운 전용 모바일 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한 '삼성 VXT' 솔루션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와 '음성인식'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전자칠판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생성형 AI 기능은 △선생님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자동 전사' △판서 및 교육 자료 등을 AI로 분석해 수업 내용을 요약해주는 '자동 요약' △수업 내용을 분석해 퀴즈를 내주는 '자동 퀴즈 생성' 등 교사의 디지털 보조 교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 전용 AI 솔루션이다. 또 교육기술 전문 기업인 멀린마인드와 협업해 교사가 전자칠판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커리큘럼과 쉬운 AI 연동 △머신러닝으로 교육 환경의 콘텐츠 정확도 지원 △콘텐츠 AI 분석을 통한 부적절한 콘텐츠 자동 차단 △음성 인식 기술 탑재 등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AI와 음성인식 기능은 2024년형 전자칠판을 대상으로 하반기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2 09:49:09[파이낸셜뉴스] KCC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유럽 2024'에 참가했다. 12일 KCC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를 함께 선보이며, 전력반도체 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시했다. KCC가 소개한 대표 무기소재 제품은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 세라믹 기판이다. AMB는 구리회로와 세라믹 사이에 활성 금속을 도포해 접착력을 높인 기판으로, 최근 고성능 전기차 산업이 확대되면서 효율성이 높은 파워모듈 반도체에 대한 시장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주목받는 제품이다. KCC의 AMB 세라믹 기판은 뛰어난 물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파워모듈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인피니온, 온세미컨덕터 등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발레오, 비스테코, 보쉬 등 전장부품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KCC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용 파워모듈 반도체에 적용 가능한 DCB 세라믹 기판과 전장 부품용 세라믹 소재 등 다양한 무기소재 제품도 소개한다. KCC 유기소재 제품 중에서는 반도체를 열, 수분,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밀봉하는 재료인 반도체 보호소재(EMC)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파워모듈용 EMC는 고내열 및 고방열 성능이 강조됐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선 KCC와 자회사 모멘티브가 함께 전력 반도체 시장에 솔루션을 제시했다. 모멘티브는 고성능·고기능 실리콘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전기전자 및 이모빌리티 분야에서 수많은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미국 다우듀폰, 독일 바커와 함께 세계 3대 실리콘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기술력으로 개발한 파워모듈용 실리콘겔, 접착·코팅제, 방열솔루션 제품 TIM을 주력 유·무기 소재와 함께 선보였다. KCC 관계자는 "미래 산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응 가능한 다양한 유·무기·실리콘 소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첨단 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한편 세계 유일의 유·무기·실리콘 통합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12 09:34:50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차례 아이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9:01:20프리미엄 욕실·주방 인테리어 기업 조이포라이프(JOEYFORLIFE)가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에 참가하여 욕실안전제품인 엔젤케어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는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국민건강증진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제품을 선보이며,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조이포라이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엔젤케어 3종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엔젤케어 4종은 엔젤바스, 엔젤리프트, 엔젤윙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욕실안전 보조기구다. 먼저 엔젤바스는 욕조 안에 설치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동 리프트 기능이 완전 하강 시 54도까지 기울어지는 인체공학적 구조 설계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입욕 경험을 제공한다. 6개의 강력한 흡착 패드가 장착되어 안전성을 높였고, 접을 수 있는 다용도 보관 구조로 운반 및 휴대가 용이하다. 엔젤리프트는 간단한 리프팅 조작으로 좌석의 상,하 높이 조절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전자식 보조 장치이다. 477~500mm 정도의 높이로 올라가 허리가 아프거나, 앉고 서는 행동이 불리한 사용자의 기립과 착좌를 도와 안전하고 편리한 욕실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엔젤윙은 기립 시 무릎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전, 후, 측방으로 기울어짐을 방지하여 최대 11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또한 손잡이의 회전이 가능하여 공간 확보도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엔젤샤워는 샤워 의자가 부착되어 앉아서도 충분히 샤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어깨, 팔, 등, 허리 각 부분에 샤워 스프레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여 엔젤케어 3종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욕실 및 화장실 공간을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욕실 케어 제품의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욕실의 편리성과 최적화된 사양이 겸비된 제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가정의 달 5~6월 동안 좋은 가격으로 조이포라이프 공식몰에서 판매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6-11 16:45:33[파이낸셜뉴스] 국방홍보원은 KFN 프로그램 '본게임2'를 통해 '올해도 진격의 K-방산, 루마니아 BSDA 2024'를 오는 13일과 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방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이번 특집은 KFN과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되며,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히스토리'와 공동 제작했다. 13일엔 루마니아의 전차 획득 사업과 20일엔 방공망 강화 사업이 소개와 함께 K-방산의 수출 가능성이 조명된다. 홍보원은 특히 본게임2는 지난달 22~24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 흑해 지역 최대 방위 산업 전시회 '흑해 방위 및 항공 우주 전시회'(BSDA 2024) 현지 녹화 특집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11 16:39:42[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 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 차례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하고, 세종사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생태보전 활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0:59:3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THAIFEX-Anuga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매년 태국 국제무역진흥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 8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다양한 국가의 제조업체, 수출입 업체, 식품 관련 전문가 및 관심 있는 개인들이 참가하는 본 박람회는 식품 산업 전반에 관련된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 ‘갓바위식품’과 함께 참가하여 조미김과 김자반, 김부각 등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 및 판매, 영어를 비롯한 태국어, 우크라이나어로 바이어와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타이펙스 전시회에 파견된 GTEP사업단 고운형(우크라이나어 19), 김민석(태국어통번역 21), 주정현(국제금융 20) 학생은 “주로 B2B 계약 상담을 통해 바이어 응대 방식이나, 실제로 계약 체결 가능성이 큰 대화의 흐름에 대해 접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인코텀스 용어,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설명하며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은 앞으로 꿈꾸는 무역인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서울 2024’와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megashow)’ 등 국내 메이저 전시회에도 연달아 사업단을 파견하여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오는 13일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Cosmoprof CBE ASEAN 2024’에 사업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연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MART TECH KOREA 2024’등 국내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10 11:42:10[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은 대만의 비영리 인큐베이터 개러지플러스(Garage+)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러지플러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정받는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과 대만의 주요 기업을 연결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기기 등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수많은 IT기업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7개국에서 총 294개의 기업이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심사를 거쳐 19개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11개의 대만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에이아이포펫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의 1대 1 미팅을 통해 예비 투자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만나고, 대만과 주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시장 진출 방안 및 투자 협력 강화 등을 모색했다. 또 개러지플러스 프로그램 선정사 자격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4’에 마련된 스타트업 특별관 이노벡스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아지와 고양이의 눈, 피부, 치아, 관절 건강을 95%의 정확도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분석 기술과 ‘티티케어’ 앱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 중인 AI 데이터 기반의 수의사 비대면 진료 사례는 글로벌 펫케어 시장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이외에도 티티케어는 앱 내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을 오픈하며 건강 관리부터 분석, 제품 추천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이번 개러지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에이아이포펫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반려동물 건강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0 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