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야제, 종목별 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야제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6일 오전 9시부터 강서실내체육관, 삼락·화명생태공원,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되며, 16개 종목에 동호인 선수 5000여명이 모여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강서실내체육관 일원에서는 풋켓볼, 대형 젠가 게임, 가상현실(VR) e스포츠 체험 등 스포츠 체험 부스가 마련돼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4-10-02 19:27: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9~10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시민의 대표 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전야제, 종목별 경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야제는 오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각 구·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지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미경’, ‘조항조’, ‘이찬원’의 다채로운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전야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좌석이 만석인 경우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6일 오전 9시부터 강서실내체육관, 삼락·화명생태공원,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되며, 16개 종목에 동호인 선수 5천여 명이 모여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강서실내체육관 일원에서는 풋켓볼, 대형 젠가 게임, 가상현실(VR) 이-스포츠 체험 등 스포츠 체험 부스가 마련돼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최대 체육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체육회와 16개 구·군체육회가 모두 합심해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 최고의 체육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09:52:46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구·군 및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은 부산시민의 날에 즈음해 매년 9~10월에 개최됐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참여형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행사기획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행사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그동안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부산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 시민의 체육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틀 일정으로 확대하고 행사명 또한 기존 부산시민체육대회에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으로 변경했다. 전야제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는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과 소리숲 공연, 프로댄스스포츠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각 구·군별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초청 가수 축하공연을 통해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인 노라조의 공연을 시작으로 원조 디바 가수 박미경의 무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가수 설하윤과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자랑하는 가수 김희재의 무대를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9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16개 종목 동호인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2023-08-14 18:23:08[파이낸셜뉴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구·군 및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은 부산시민의 날에 즈음해 매년 9~10월에 개최됐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참여형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행사기획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행사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그동안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부산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 시민의 체육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확대하고 행사명 또한 기존 부산시민체육대회에서 부산시민체육대축전으로 변경했다. 전야제와 놀이마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반시민과 생활체육인 모두가 하나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범시민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야제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는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과 소리숲 공연, 프로댄스스포츠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각 구·군별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초청 가수 축하공연을 통해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인 노라조의 공연을 시작으로 원조 디바 가수 박미경의 무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가수 설하윤과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자랑하는 가수 김희재의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는 9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에서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16개 종목 동호인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직실내체육관 일원의 조각공원에서는 스크린 스포츠 체험, 닌텐도 스위치,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등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폐회식은 9월 24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종목별 시상 및 종합시상, 폐회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최대 체육축제인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산시체육회와 16개 구·군, 구·군체육회 등 모두가 합심해 부산시 최고의 행사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14 09:29:40【대구=김장욱기자】대구 토종기업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이하 육상대회) 성공 개최를 자축하는 뒤풀이성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끈다. ‘男다른감子탕’(이하 남자탕)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기업 (주)보하라(대표 이정열)는 대회 기간 남몰래 고생한 자원봉사와 시민 서포터즈 등을 위해 ‘달구벌아, 수고했다’란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보하라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1만7000여명의 시민 서포터즈와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 확인증만 제시하면 대구에 위치한 남자탕 5개 지점(수성ㆍ칠곡ㆍ평리ㆍ노원ㆍ성서)에서 ‘본좌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대구시를 비롯, 8개 구ㆍ군, 경찰 등 대회 기간 비상근무로 고생했던 각 기관 공무원도 이 기간 신분증만 제시하면 ‘본좌탕’을 공짜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대회 성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위해 일반 고객에게도 8000원에 판매되는 ‘본좌탕’을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 본좌탕은 한약재를 넣고 끓인 육수에 활력보충에 좋은 식용달팽이를 첨가한 해장국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또한 보하라는 대회 기관 외국 선수단과 기자단에 한국 전통음식인 ‘감자탕’을 공짜로 제공, 눈길을 모았다. 이에 앞서 이월드(옛 우방랜드)는 대회 전야제가 열린 지난달 26일 오후 전면 무료 개방이란 파격적 이벤트를 마려했고,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 등도 대회 기간 크고 작은 이벤트로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았다. 이 대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고생한 모든 분에게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는 것이 대구 기업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대회 기간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모든 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2011-09-07 10:38:06지금 ‘세빗(CeBIT) 2005’ 가 열리고 있는 독일 하노버는 ‘정보기술(IT) 코리아’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휴대폰과 첨단 디지털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IT 올림픽’인 세빗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중 삼성관,LG관, 팬택관 등 국내 휴대폰 업체의 부스에는 각국 언론의 취재열기로 뜨거웠다. 이와함께 초대형 LCD-TV와 초슬림형 브라운관 TV를 비롯, MP3플레이어 등 최첨단 디지털 전자제품의 각축전도 치열했다. 이 또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 레인콤,거원시스템 등 국내 업체가 주도했다. 【하노버=박민철기자】 ‘내일의 정신을 갖자(Get the spirit of tomorrow)’. 국내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독일 하노버로 몰린 전세계 정보통신인들의 시선과 혼(spirit)을 빼앗아 버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세빗(CeBIT: Center for Bureau of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 2005’가 ‘내일의 정신을 갖자’를 주제로 독일 하노버에서 10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76개국에서 6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통신, 네트워크, 디지털가전, 소프트웨어, 사무기기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빅3’ 혁신과 엔터테인먼트 첨단폰 선봬=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10일 ‘세빗 2005’에서 삼성전자의 첨단 휴대폰 시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슈뢰더 총리는 이날 26번 전시홀에 마련된 삼성전자 통신관을 방문했다. 국가 정상이 전자 전시회에서 한국기업 부스를 찾은 것은 처음으로 극히 이례적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슈뢰더 총리 방문에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과 구주전략본부 양해경 사장,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슈뢰더 총리는 이날 전시장에서 이사장으로부터 700만화소 카메라폰 및 유럽형 메가픽셀 슬라이드폰(SGH-D500)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사장과 서로 ‘SGH-D500’을 가지고 상대방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슈뢰더 총리는 선명한 디지털사진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제품 성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슈뢰더 총리는 SGH-D500으로 찍은 사진을 보며 “휴대폰으로 찍은 것으로 보기에는 화질이 뛰어나다”며 “시험삼아 아내에게도 바로 전송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슈뢰더 총리의 삼성전자 부스 방문은 독일에서 높아진 자사의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브랜드협회가 주관한 ‘2005 베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성장성이 가장 큰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사장은 지난해 슈뢰더 총리가 주최한 세빗 개막 전야제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인연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중인 차두리 선수와 축구 헤딩부문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희용씨가 팬사인회 및 MP3 이벤트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LG전자는 ‘名作(Mastepiece)’을 주제로 총 850평 규모의 3개 전시부스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상파DMB 휴대폰 등 26개 디지털 제품군 550여개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에서는 ‘주머니 속의 보석(Pocket jewelry)’ 개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및 컨버전스 요소를 복합시킨 세련된 첨단 휴대폰을 출시했다. 동화상 통화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3G 휴대폰(LG-U8210)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11월 시연에 성공한 지상파DMB폰(LG-LT1000), ‘IM(Instant Messaging)폰(LG-F9100)’을 선보였다. 이외에 ‘3차원 게임폰(LG-SV360, LG-KV3600)’은 3D 가속칩과 가로형 QVGA급 LCD를 내장, 휴대폰에서 진정한 3D 게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택계열은 세빗에서 유럽 3세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3세대 범용이동통신시스템(UMTS)폰 3종을 최초로 공개하고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디자인 명품폰, DMB폰, 스마트폰 등 세계 휴대폰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9종 100여 모델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컨버전스폰을 선보였다. 팬택은 ‘앞선생각 앞선행동(New Leader by Forward Thinking)’을 테마로 ‘도전해야 할 미래를 향한 열정’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설계한 2층 규모의 첨단의 사이버 전시관을 설치했다. ‘세븐(7) 섹션존’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되는 3G폰을 보여주는 UMTS존과 DMB폰, 300만화소급 TV폰을 전시한 멀티미디어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동작인식 스포츠레저폰, 인체공학 기술을 탑재한 체온측정폰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 SK텔레텍은 김일중 사장이 직접 시장조사단을 꾸려 세빗 현지를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 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 유럽형이동통신(GSM)시장에 진출해 세계 유수의 휴대폰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 시선 잡아=삼성전자는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단말기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인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및 지상파 DMB폰과 DVB-H 등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 토리노 올림픽과 연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공식 마스코트인 네브와 글리츠(Neve and Gliz)와 카메라폰으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마련해 부스에 사람들이 연일 몰려들었다. LG전자도 전시장내에서 휴대폰 온라인 커뮤니티인 ‘와우엘지’ 홈페이지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원하는 휴대폰 게임, 벨소리 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 지난달 8일부터 독일 월드컵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클린스만 감독이 LG전자 전시부스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기념사인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럽 휴대폰 업체 차세대기술 앞세워=노키아·소니에릭슨 등 유럽 토종업체들은 와이파이 HSPDA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에 나섰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WCDMA 단말기를 대거 출시해 유럽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고 있는 아시아 휴대폰업체를 견제했다. 세계 1위 휴대폰업체 노키아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3세대 스마트폰, DVB-H폰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소니에릭슨은 소니의 워크맨이 내장된 최초의 휴대폰을 이번 세빗을 통해 선보이면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지멘스, 모토로라 등은 유선 무선 인터넷전화(VoIP) 단말기 관련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 mindom@fnnews.com ■사진설명 슈뢰더 독일 총리(왼쪽 세번째)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된 ‘세빗(CeBIT) 2005’ 전시회의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 이기태 사장(왼쪽 첫번째)의 설명을 들으면서 700만 화소 카메라폰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2005-03-10 12: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