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와 전영자 씨 부부가 결혼 44년 만에 '졸혼'을 선택했다. 22일 발간된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해 이혼을 논의하다가 최근 '졸혼'했다.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인터뷰에서 전씨는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 이외수가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며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의 스승이 이외수"라며 "나를 달구고 깨뜨리고 부쉈던 사람이다. 존경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느 날부턴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난 한 남자에 목을 매고 살았더라"며 "그걸 깨닫고 나니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방학을 맞이한 기분"이라고 이라고 털어놨다. #이외수 #전영자 #졸혼 #결혼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4-22 15:57:01[스타엔 김남배 기자] 작가 이외수의 부인 전영자가 과거 미모의 사진을 브라운관을 통해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이외수-전영자 부부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 결혼 후의 일상과 더불어 결혼 전 힘들었던 연애담을 들려줬다. 특히 미인대회 출신으로 알려진 부인 전영자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전영자는 청순한 긴 머리를 흩날리며 아름다운 자태로 미모를 과시하고 있었다. 더불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번 선물공세에 시달렸고 밥이나 영화티켓은 사본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가 우월함을 인정했다. 또한 “좋은 조건의 선자리가 많이 들어왔지만 순수한 매력에 빠져 남편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 그때 이외수씨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그지(?) 죠.”라고 대답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더불어 아름답던 부인과 비교되는 남편 이외수의 후줄근한 모습의 과거사진이 나와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수의 핑크색 운동화를 직접 코디해준 이유에 대해 "남편은 애기같다. 애기들은 예쁜 것을 입혀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나쁜언론’ 선정, 시민들 “부적절...평가는 독자의 몫” ▶ ‘시티헌터’ 이민호, 원작 뛰어넘는다 ‘카사헌터’ 열연 ▶ ‘내거해’ 조윤희, 강지환과 본격 러브라인 돌입 ▶ ‘1박2일’ 최지우-서우-김하늘, 민낯 공개 "지존은 누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2011-05-24 10:04:13▲ 전영자씨 별세· 조기수 기영 대진 혜정씨 모친상· 고민정씨(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모상=31일 전북대병원, 발인 4월 2일 오전 7시30분. (063)250-1439
2023-03-31 12:21:10▲박영임씨 별세·김용원(전 계명문화대 교수) 용권(예수고난회 수사) 용훈씨(성심농원 대표) 모친상·정제호(전 건양대 교수)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재왕 남상철씨(현대자동차 부장) 빙모상=8일 충남 예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41)334-4441▲조연섭씨 별세·조해진(신성이엔지 전무) 평진 호진 월진씨 부친상=9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708-4444▲김무연씨(전 경북도지사) 별세·김종배 충배 경숙 명숙 현숙 인숙씨 부친상·박규석 박재선씨 빙부상·인순희 이혜경씨 시부상·김성훈 성환 성호 수연 연정씨 조부상=8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10-9122-2244▲임원순씨 별세·전영자씨 상부·임진이(국회 사무처) 수아씨(메가엠디 대표이사) 부친상·이영완씨(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논설위원) 빙부상=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072-2020
2019-11-10 18:28:54◆경기도교육청(초등) △교육장 △안양교육장 한구용 △광명교육장 박상길 △구리남양주교육장 방호석 △가평교육장 최경숙 △직속기관장 △평화교육연수원장 이상실 △유아체험교육원장 최진숙 △본청 과장 △특수교육과장 최순옥 △교육지원청 국장 △수원 교수학습국장 김선미 <전직> △장학관(교육연구관) △과학교육원 융합과학교육부장 송민영 <신규임용> △장학관 △학교정책과 양미자 △특수교육과 장은주 △광주하남 교수학습지원과 김광옥 △고양 초등교육지원과 정경동 △파주 교수학습지원과 노병섭 <전직·중임> △교장 △신촌초 최화규 △의순초 정수근 △송현초 김기철 △어룡초 박정근 △청석초 조경자 <중임·전보> △교장 △한산초 이회정 △구지초 김방석 △푸른초 황병덕 <중임> △교장 △방일초 이복희 △하늘초 최신영 △가림초 조용호 △벌원초 고봉희 △남양주양정초 조경수 △감정초 김동수 △양도초 안이근 △금란초 서병만 △상진초 조귀섭 △성남송현초 박관신 △서당초 조명순 △중탑초 김연중 △성남신기초 양택수 △구운초 이근호 △당수초 이용길 △수일초 문점식 △칠보초 김석진 △효천초 송재석 △송호초 주면식 △슬기초 정종훈 △안산석수초 장근수 △안산호원초 이원철 △내혜홀초 장성자 △만정초 최언주 △삼성초 정광국 △희성초 최명숙 △샘모루초 이종희 △석성초 유승림 △석현초 전흥하 △지석초 이대수 △발곡초 고혜숙 △솔뫼초 이기범 △이천매곡초 김상우 △문발초 황흥연 △용연초 김일두 △파주와동초 강수원 △세교초 박상길 △비전초 김계순 △정교초 이승근 △정남초 곽덕철 △화산초 윤화중 △능동초 김영애 △화성벌말초 강석진 <전보> △교장 △강선초 한치영 △낙민초 장백현 △화중초 강규영 △냉천초 이희봉 △다솜초 김중기 △금교초 황효출 △남양주양지초 이광희 △둔전초 두범수 △김포서초 라귀현 △소안초 오이영 △신도초 고영상 △부천부흥초 김희수 △대하초 심한용 △서현초 박석은 △금빛초 전필종 △명인초 오형근 △영통초 조홍규 △ 상촌초 황재수 △일월초 이의진 △배곧초 황재진 △안산진흥초 오세청 △안산청석초 조병훈 △미양초 홍종선 △부림초 임동진 △지평초 지익종 △오산초 김은희 △손곡초 김병동 △원삼초 조은주 △포곡초 정영숙 △의정부호원초 전양수 △청암초 황춘기 △파양초 최신정 △연풍초 주윤화 △심학초 신현원 △현화초 강행원 △광성초 김금자 △동양초 임순옥 △반석초 권영주 △예당초 김명준 △와우초 최귀선 △공모 교장 △ 성라초 김호준 △광명북초 심상미 △가양초 최영순 △교문초 김안두 △호평초 이미라 △내손초 김승미 △포일초 김인옥 △김포대명초 박병근 △부명초 신현철 △송내초 신정자 △이매초 이창송 △반월초 이재평 △안산초 정성조 △대덕초 정황수 △현매초 구영애 △조현초 최영식 △백학초 유규식 △남곡초 김미숙 △마성초 박준호 △의정부장암초 이면종 △도마산초 강두원 △월롱초 서동오 △복창초 방상영 △창수초 박찬욱 △ 반송초 김동식 △예원초 김학주 △필봉초 이종우 <승진> △교장 △동인초 정은주 △당동초 송명순 △사동초 임완택 △원종초 이정환 △성남동초 김기태 △동수원초 이병률 △산평초 전경래 △풍천초 김상욱 △독정초 선삼석 △용인성산초 최재덕 △오동초 이건식 △지현초 최미숙 △행정초 김기원 △원동초 박재용 △예솔초 김형희 △대호초 정명동 △성사초 이종근 △온신초 고신자 △번천초 전홍숙 △남양주금곡초 김종각 △가곡초 차정희 △남양주월산초 권이종 △건원초 정효순 △내동초 권봉룡 △용호초 신광철 △도장초 이동승 △능내초 허성호 △광정초 양호식 △대곶초 곽자숙 △생연초 박상대 △봉암초 정준철 △부천북초 김미숙 △검단초 박선미 △한솔초 김순자 △대일초 강옥기 △오현초 김성신 △세류초 이재영 △권선초 김옥분 △하중초 고용민 △금모래초 장영애 △군자초 장석영 △장곡초 김백현 △시흥월곶초 박홍재 △연성초 김명오 △시흥능곡초 정회숙 △경수도 김준기 △석호초 이정남 △이호초 조연 △화랑초 송경희 △용머리초 이강선 △원곡초 신순하 △방초초 박양선 △만안초 황인건 △범계초 최미경 △안양서초 전영자 △안양부안초 박의숙 △안양중앙초 이정숙 △양평동초 이오남 △정배초 조윤하 △여주초 김혜련 △ 군남초 강승오 △ 용인신촌초 김을두 △ 용인신봉초 김현자 △ 청곡초 이정모 △정평초 박영배 △좌항초 김성은 △장호원초 신석인 △백사초 김상철 △법원초 류영숙 △봉일천초 최길숙 △이충초 고효순 △서탄초 손효상 △지장초 김윤실 △삼덕초 김태훈 △원정초 김승화 △관인초 신승 △이곡초 이혜숙 △매홀초 김혜영 △갈천초 전정선 △병점초 박효숙 △월문초 김현익 △오산원당초 고희정 △수청초 채경순 <전직> △교장 △예봉초 서동연 △유치원 원장 △호암 김선희 <전보> △유치원 원장 △한누리 홍미경 △문발 강경희 △공모 유치원 원장 △ 삼평 최영자 <승진> △유치원 원장 △평택성동 민숙기 △밝은빛 정주화 <전보> △초등특수 교장 △아름학교 김장환 △ 부천상록학교 임종하 <승진> △초등특수 교장 △ 송민학교 이인순
2015-08-19 14:51:44전양자 국제영상 대표 탤런트 전영자씨(본명 김경숙)가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탤런트 전양자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전양자씨가 대표로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단에서 빠졌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또한 국제영상은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가 감사를 맡고 있으며, 세모의 김모 이사가 사외이사로 있는 등 유 전 회장의 핵심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 전양자씨는 2009년부터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유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전양자 씨는 지난 91년 7월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로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구원파의 핵심 연예인 신도로 지목돼 한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양자씨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중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5-02 07:25:04빛나는로맨스 (사진=MBC) 박윤재와 조안이 드디어 상견례를 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하준(박윤재 분)과 채리(조안 분)를 비롯해 양가 부모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앞서 채리는 우연히 자신과 소개팅을 한 하준을 마음에 들어했었지만, 냉담한 하준의 반응에 속앓이를 한 바 있지만 태리(견미리 분)와 윤 여사(전영자 분)가 두 사람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추진하면서 상견례 자리까지 왔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1월 중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상견례 자리인 만큼 대선배인 전양자부터 후배 조안, 박윤재까지 많은 배우들이 등장해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특히 이날은 박윤재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파티까지 벌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간단한 파티 후 진행된 촬영은 실제 상견례인 것처럼 배우들의 자리 배치와 음식 준비까지 심혈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극도의 집중을 요하는 촬영에 모두 지칠 법도 했지만, 극중 전개의 중요한 방향을 잡는 장면인 만큼 배우들은 대본을 손에서 놓질 않았다. 이에 배우 정한용은 다양한 애드리브로 촬영장의 엄숙함을 풀기도 했다. 정한용은 극중 박윤재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특유의 코믹한 톤으로 “왜? 화장실 가려고?”라며 배우들의 웃음보를 터트렸고, 이후 끊임없는 유쾌한 애드리브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옆에서 지켜보던 견미리는 “저 분은 입만 열면 웃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 관계자는 “빛나(이진 분)와 태식(윤희석 분)의 위장 이혼이 이야기의 한 축이었다면, 하준과 채리의 상견례는 또 다른 이야기의 한 축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이번 상견례 장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8 13:22:34소설가 이외수가 이혼 위기 부부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오는 17일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는 대한민국 소통의 대가, 소설가 이외수와 그의 아내가 출연해 감성마을을 방문한 ‘미워도 다시 한 번’ 부부들에게 결혼 36년차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이외수, 전영자 부부는 ‘미워도 다시 한 번’ 부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죽도록 싸워야 이혼을 막을 수 있다”는 의외의 처방을 내렸고 이어 “‘죽도록 싸워서 반드시 결론을 내고 두 번 다시 같은 문제로는 절대 싸우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말을 듣자 부부들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한편 소설가 이외수의 감동 넘치는 어록과 이혼 위기 부부들의 감성마을 1박 2일 합숙이야기는 오는 17일 금요일 SBS플러스와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황구 사건 서명운동 "범인 꼭 잡아달라" 네티즌 적극 동참 ▶ 성지루 야생포스, 1박2일 멤버 위협? "고정 노리나?" 폭소 ▶ 제시카 룸바, 옥주현 '사랑이 떠나가네' 파트너 박지우 화제 ▶ 신기생뎐 귀신 등장..“삼신할머니 기대” vs “무리수 설정”
2011-06-14 09:59:27소설가 이외수가 구혜선의 소설에 대해 문장력을 극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외수 부부와 최민수 부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외수는 구혜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 것. 이외수는 “구혜선이 버스를 타고 찾아왔던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구혜선의 그림도 아주 놀랍고 노래 실력도 좋고 소설도 썼는데 문장력이 기가 막히다”며 “넘치는 다재다능함에 깜짝 놀랐다”고 구혜선을 극찬하고 나섰다. 이외수는 “구혜선이 나를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사람으로 뽑았었더라”고 말했다. 이외수의 부인 전영자씨도 "직접 만나러 버스를 타고 찾아오는 그런 순수함이 아직도 있다는게 새롭게 보였다"고 말하며 구혜선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외수는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황보를 박정아로 착각한 사연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엔 황예함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미스리플리’ 이다해, 박복한 여자?..선정성 논란 ▶ ‘미스리플리’ 이다해 애교 필요 없어, 파격 변신에 ‘눈길’ ▶ 미스리플리 시청률 1위 등극, 동안미녀 '주춤'...경쟁 예고 ▶ '리플리' 자극적인 장면 난무해, 첫 방송 후 반응 엇갈려
2011-05-31 15:09:10배우 최민수가 과거 충격적 모습의 ‘봄비’를 열창해 대마초 오해까지 산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소설가 이외수 전영자 부부,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함께 출연해 그들의 기상천외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우리 부부의 사연 있는 노래로 ‘봄비’를 꼽으며 과거 결혼 전 최민수가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녹화 현장에 자신을 초청했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이상했다. 어둡고 누구를 때릴 것 같았고 눈동자도 막 돌아갔다”며 “놀라기도 했고 이런 면도 있구나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와 같은 부인 강주은의 증언과 함께 당시 최민수의 방송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 최민수는 노래에 점점 심취해 무대에서 몸부림치며 펄쩍 뛰기도 하는 등 온 몸으로 처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수는 “아내에게 잘 보이고 싶어 열심히 하다가 키를 한 옥타브 올려 불렀다. 그러다가 머리에 피가 몰려 누워서 불렀다”며 “이후 그 무대를 보고 대마초를 했다는 등 말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진짜 대마초 한 사람처럼 열정적인 무대네”, “아내에게 잘 보이고 싶은 남편 마음을 어찌하리오”, “너무 과했다”, “안 그러던 사람이 그러니까 그런 오해가 생길만 하다”, “그래도 대마초 오해는 심했다”, "은근 귀엽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최민수는 여전한 지칠 줄 모르는 아내 ‘사랑론’을 펼쳐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타엔 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미스리플리’ 이다해, 박복한 여자?..선정성 논란 ▶ ‘미스리플리’ 이다해 애교 필요 없어, 파격 변신에 ‘눈길’ ▶ 미스리플리 시청률 1위 등극, 동안미녀 '주춤'...경쟁 예고 ▶ '리플리' 자극적인 장면 난무해, 첫 방송 후 반응 엇갈려
2011-05-31 13: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