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5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한 단어로 정의하지 못한 사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길 위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를 만든 휴먼 다큐멘터리의 스페셜리스트 이창재 감독이 대통령 퇴임 이후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 문재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4월 30일 엠프로젝트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평산마을 전원일기 영상에서는 ‘사람 문재인’의 진솔한 일상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모두에게 익숙한 음악을 배경으로 평산마을에서의 밭일에 열중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부터 풀을 먹고 있는 강아지 토리까지 자연과 하나되어 생활하고 있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평산 식구들 스틸에도 자유인으로서 평산마을 식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하루를 엿볼 수 있다. 반려견 ‘마루’와 산책하는 모습, 반려견 ‘토리’ 반려묘 ‘찡찡이’를 세심하게 보살피는 모습, 텃밭을 가꾸며 밭일에 매진하는 모습 등이 시선을 끈다. 대통령 퇴임 이후 평산마을 주민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5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30 14:27:36[파이낸셜뉴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로 분한 배우 박윤배가 18일 폐섬유증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강원 철원 출신으로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MBC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역할로 인지도를 높인 후 '제4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KBS '불멸의 이순신',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이레자이온', SBS '토지',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젊은 시절 사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원조 얼짱'으로 알려져 '얼짱'이란 표현을 대중에 알린 1등 공신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5시20분, 장지는 공주 나래원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12-19 12:54:06배우 김선영이 종영한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이하 빛미)를 통해 힘찬 발돋움을 이뤘다. 김선영은 연극배우로서 더 많은 길을 걸었던 만큼 대중들에겐 많이 낯설지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이 장점으로 적용돼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앙한 색깔에 제약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김선영이 매번 연극만 해온 것은 아니다. 드라마 ‘호텔킹’, 영화 ‘국제시장’, ‘음치클리닉’ 등을 통해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연기 열정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김선영을 제대로 알리게 된 ‘빛미’는 그만큼 특별한 의미였으리라. “드라마가 끝날 때는 눈물이 나더라고요. 많이 부끄러웠어요. 울음 꾹 참고 인사를 전해야하는데 눈물이 하도 많이 나서 고개만 끄덕였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과 헤어지는 게 너무 슬프더라고요. 안길강 선배님이 ‘처음엔 다 그래’라고 하시더라고요. 많이 울컥했어요.” 연극을 주로 하던 김선영의 브라운관 도전기는 어땠을까. 그는 익숙치 않았던 현장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카메라 워크가 많이 어려웠어요. 연극은 제가 알아서 아웃하고 인하면서 속도를 조절하거든요. 혼자 카메라의 역할을 하는거죠. 그런데 드라마 같은 경우는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카메라가 오는지 모르면 소용이 없거든요. 그게 가장 어려웠어요. 그래서 드라마를 굉장히 많이 봐요. 계속 모니터 하면서 공부하죠. “촬영 중에 바스트 샷에서 울어야했던 신인데 풀 샷 일 때 울었던 게 특히 기억에 남아요. 우는 연기를 다 끝냈는데 다시 찍어야 했죠. 눈물이 바로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요. 촬영이 끝나고 혼자 차안에서 울었어요.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완급 조절하는 부분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래도 이번 ‘빛미’를 통해 많이 배웠죠.” 매 순간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전하던 그에게서 앞으로 배우 김선영이 선사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를 하고 싶어요. 시골에서 아주머니들이 나물 캐거나, 슈퍼집 아주머니 같은 서민적인 역할에 자신 있거든요.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과장되지 않은 생활형 연기를 꼭 해보고 싶어요. 안길강 선배님과 등장하면 더욱 재밌겠죠. 예를 들어 선배님이 싱글남이고 과부인 제가 쫓아다니는 느낌으로요. 그런 작품이 있다면 꼭 캐스팅 당하고 싶은데요.” 특히 김선영은 ‘빛미’ 속 같이 호흡을 맞췄던 선배 안길강과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못했다. 낯선 현장과 환경에서 그가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손꼽기도 했다. “감독님 같은 경우는 제가 딱 한번 집중이 안돼서 연기가 막힌 적이 있었어요. 그때 감독님이 손을 잡아주시면서 괜찮다며 기다려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눈물이 나왔죠. 늘 열려있고 기다려주셨어요. 안길강 선배님은 제가 제일 어려워했던 카메라 워크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용기도 굉장히 많이 주셨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진짜 좋으신 분이죠.” ‘빛미’를 통해 이제 막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김선영, 그는 앞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을까. “굳이 제 이름은 몰라도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나오는 순간 머무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름이 잘 기억나진 않아도 ‘그 아줌마 연기 보고싶다’라고 생각나는, 그런 배우요.” /fn스타 fnstar@fnnews.com 홍가화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2015-04-16 14:09:391박 2일 (사진=KBS) 농촌을 습격한 서울 촌놈(?) ‘1박 2일’ 멤버들이 웃음과 개성, 일거리를 장착한 개성만점의 여섯 명의 할머니들과 만났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펼쳐진 ‘전원일기’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여섯 명의 할머니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엎어지고 구르며 ‘일꾼’의 자질을 뽐내는 매력 어필의 시간을 갖는다. 한적한 시골 마을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바빠지는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왔다. 오늘의 콘셉트는 전원일기”라고 설명했고 이에 김준호는 “전원 일을 한다. 전원일기이구만”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운명을 직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날의 메인 게스트인 여섯 명의 할머니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헬리캠에 반한 해맑은 할머니들의 모습에 반한 멤버들은 공손한 자태로 할머니들과 눈을 맞추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여섯 명의 할머니들은 레벨 1부터 6까지 일거리를 들고 일꾼을 뽑기 위해 등장했던 것으로 멤버들은 시장보기, 도배, 피 뽑기, 개 집 짓기 등 천차만별 난이도에 매력 어필을 하기 시작했다. ‘일꾼 뽑기 콘테스트’를 통해 선택을 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이어졌고 맏형 김주혁은 자신의 신체조건을 이용한 매력 어필을 하는가 하면 차태현은 벌러덩 누워 애교를 부렸다. 이 밖에도 스피드를 과시하거나 투정부리기, 허벅지를 강조하는 등 폭소만발 콘테스트가 이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선택을 받은 멤버들은 각각의 일거리를 받아 천방지축 농촌체험기를 써 내려갔는데, 여섯 명의 할머니들은 소울이 충만한 ‘힙합 할매’, 소녀감성의 ‘소녀할매’, 에미넴 부럽지 않은 속사포 ‘래퍼할매’ 등 개성만점 입담과 예사롭지 않는 일꾼 다루기 실력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그 가운데 일터를 박차고 나와 ‘한량 효도법’을 선보인 멤버와 호된 잔소리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미션을 완수한 멤버까지 등장했다고. 멤버들은 6인 6색 ‘효도법’을 선보이고 마을이 들썩거리는 저녁 복불복을 펼칠 예정이어서 이들의 좌충우돌 농촌 체험기가 어떤 웃음과 감동을 안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18 11:28:38‘나 혼자 산다’ 김용건이 고두심과 함께 김혜자의 연극을 보러 갔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무지개 대부’ 김용건은 ‘전원일기’로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김혜자 주연의 연극을 관람하러 간 가운데 고두심도 함께 참석해 의미가 깊었다. 앞서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김용건과 고두심의 만남은 사뭇 남달랐다고. 김혜자를 비롯한 세 사람은 종영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만남을 갖는 등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다. 이에 김용건은 따뜻한 성품을 드러내듯 고생한 김혜자를 위해 손수 도시락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고 후문이다. 한편 김용건과 김혜자, 고두심의 훈훈한 재회 현장은 13일 오후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13 23:05:55이성재 ‘전원일기’ (사진=방송캡처) 이성재가 공채 출신으로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두 모여 MBC에 대한 기여도에 대해 말하던 중 이성재가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이성재는 MBC 24기 공채 출신으로 “신인때 조연출 하시던 분들이 지금은 다들 높은 자리에 계신다. 신인 때는 정말 많은 작품에 나갔었다”며 “전원일기에도 출연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성재의 ‘전원일기’ 출연에 의아해한 멤버들에 그는 “출연했었다. 영남이(남성진 분)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자료화면에서는 20대의 풋풋한 매력을 뽐낸 이성재의 모습이 공개됐으며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단정하고 훈훈한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BC 예능국 국장님이 뽑은 최고의 멤버로 데프콘이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15 08:52:40크리스브라운이 라스베가스 콘서트에서 티아라엔포와 ‘전원일기’ 합동 무대를 펼친다. 오는 26일 라스베가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브라운 콘서트에 티아라엔포는 오프닝 게스트가 아닌 콘서트 중간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티아라엔포는 새롭게 편곡한 ‘전원일기’ NEW 버전의 곡으로 크리스브라운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티아라엔포는 ‘전원일기’ 안무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크리스브라운이 자넷잭슨-비욘세-어셔의 안무를 맡았던 자신의 전속 안무팀 이자 세계적인 안무팀인 FLII STLYZ(플라이 스타일즈)를 티아라엔포에게 지원사격해 FLII STLYZ(플라이 스타일즈)팀과 라스베가스 콘서트에서 새로운 ‘전원일기’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다. 티아라엔포는 미국에서 ‘전원일기’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니 만큼 떨리고 설레고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콘서트 준비로 인해 오는 25일(토)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22 13:26:08티아라엔포가 사물놀이 팀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700회를 맞아 충북 오송에 야외무대를 꾸몄다. 이날 티아라는 화려한 힙합 의상을 입고 타이틀곡 '전원일기'의 포인트 안무인 '딩가딩가 춤'을 선보였다. 특히 티아라엔포의 후렴구에서 사물놀이팀이 출연해 티아라엔포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SHINee, INFINITE, 비스트, SISTAR, 4minute, SECRET, 박재범, B1A4, uBEAT, 린, 서인국, 주니엘, 케이윌, T-ARA N4, BTOB, M.I.B, 나인뮤지스, C-CLOWN, 홍대광, HISTORY가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10 18:49:14티아라가 ‘전원일기’ 컴백 무대를 가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티아라엔포는 신곡 ‘전원일기’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원일기’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드라마 '전원일기'를 메인테마를 모티프로 해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여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펑키한 힙합댄스곡. 이에 티아라엔포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딩가딩가 춤’을 선보이며 강렬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SHINee, 로이킴, 케이윌, SECRET, 4minute, T-ARA N4, 윤하, uBEAT, 서인국, 린, 주니엘, 김보경, D-UNIT, BTOB, M.I.B, C-CLOWN 등이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3 21:46:48티아라엔포가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타이틀곡 ‘전원일기’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개최되는 2013 드림콘서트에서 티아라엔포는 사물놀이팀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아라엔포의 타이틀 곡 ‘전원일기’는 일레트로닉 힙합음악에 태평소, 가야금, 꽹과리, 장고, 대금 국악을 크로스 오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티아라엔포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도 훌륭하고 뛰어난 악기가 많고 전통악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 국악인 황호준선생님과 함께 국악과 일레트로닉을 크로스오버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악인 황호준 선생 또한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시도라 큰 의미가 있고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티아라엔포는 2013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사물놀이팀과 함께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안무팀 등 총 30명과 함께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밀 예정. 한편 티아라엔포는 오늘(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전원일기’ 컴백 무대를 가지며 이어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3 14: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