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곧 추석이다. 추석 명절 고향에서 온 가족이 모이면 화제는 부동산이다. 서울 집값이 최고 관심사겠지만 물려받았거나 물려받을 고향 땅을 팔려는 생각이 있다면 세금 문제에 관심이 높을 수 있다. 농지와 관련된 양도소득세 감면 요건은 의외로 까다롭다. 헌법에 명시된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이 농지법에도 그대로 녹아있다. 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서 사는 '5도2촌' 생활자도 예외가 없다. 전원주택 옆에 텃밭을 가꾸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다. 더 이상 농지 거래는 농업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농지법을 잘 살펴야 한다. 까다로운 '8년 경작 요건' 국세청에 따르면 농지 소재지에서 8년 이상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세를 감면한다. 하지만 농지를 팔 때 실수가 반복되는 것은 그만큼 농지법이 촘촘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A씨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A씨는 2003년 1월 농지를 3억원에 취득했다. 2023년 6월 8억원에 양도했다. A씨는 농지 소재지에 8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작을 직접 해왔다. 자경농지 감면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양도 전인 2023년 3월 지목을 대지로 변경했다. 그러나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했다. A씨가 양도세 감면을 받지 못한 것은 거주지 요건과 직접 경작 요건은 충족했지만 농지를 대지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양도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 그 기간 사이에 8년 이상 농지 소재에 거주하며 경작을 직접 해야 하고, 해당 토지가 양도일 기준 농지로 분류돼야만 한다. 매매를 쉽게하려고 농지를 나대지, 잡종지 등으로 변경을 했다가 양도세를 고스란히 물어야 한다는 의미다. 직접 경작(자경)한 농지에 한한다는 농지법에 위배여서다. 양도세 감면 특례에서 자경과 함께 챙겨야 부분은 '농지 소재지'에 대한 규정이다. 농지소재지는 농지가 소재하는 시군구 지역과 그에 연접한 시군구 지역을 의미한다. 만약 농지소재지 또는 연접 행정구역이 아니라면 실제 거주하는 곳과 농지의 직선 거리(통작거리)가 30㎞ 이내여야 한다. 또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에 있는 농지가 주거·상업·공업 지역에 편입됐다면 편입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양도해야만 감면을 적용받는다. 직접 경작 조항도 자세히 규정돼 있다. 농지 소재지 거주자가 그 소유 농지에서 상시 영농에 종사하거나 농작물 절반 이상을 자신의 노동력으로 경작하는 경우다. '상시 영농'은 농지법상 농업인의 기준인 연간 90일 이상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다. 다만 직접 경작 기간이 8년이 안돼도 감면되는 경우가 있다. 경영이양 직접지불보조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 또는 영농회사법인에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양도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단 3년 이상 직접 경작을 해야 감면된다. '투잡'뛰는 농부, 소득요건 살펴야 8년 이상 직접 경작을 했다고 해도 자경 기간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이른바 '투잡러'일 때다. 농업소득 외에 근로·사업소득의 합이 3700만 원 이상이면 해당 과세연도는 '경작 기간'에서 제외된다. 한해 매출액이 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 3억원 이상, 제조업·숙박과 음식업 1억5000만원 이상, 서비스업 7500만원 이상이라면 자경 기간에 포함시킬 수 없다. 농외 소득이 일정액을 넘으면 전업농(농지법상 농업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원주택에 거주하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주말 농장을 가꾸다 해당 농지를 처분할 경우, 해당될 수 있다. 주의할 부분은 또 있다. 흔히 집에 딸린 밭이나 집과 가까운 밭인 텃밭도 지목이 대지라면 농지가 아니다. 농외소득에 상관없이 농지가 아니어서 양도세 감면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자경 기간 제외를 피하는 절세포인트가 있다. 시골 전원주택에서 산다면 주말 농장 같은 텃밭은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소유로 두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도 농지의 소유자가 직접 경작해야 감면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상속 받은 농지, 양도시점 중요 서울서 생활하는 아들·딸들은 관리가 힘들어 상속 받은 농지를 파는 경우가 많다. 이 때도 양도시점에 따라 세금 감면 여부가 결정된다. 예를들면 B씨는 2015년 8월 아버지가 직접 경작한 농지를 상속받았다. 2024년 10월 해당 농지를 매매할 계획이다. 하지만 B씨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해 직접 경작하지 않았다. 이러한 경우 B씨는 자경농지 감면을 받을 수 없다. 다만 만약 B씨가 아버지 사망 후 상속받은 날로부터 3년안에 농지를 팔았다면 감면 대상이 된다. 상속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서 양도할 경우 양도세를 감면받으려면 1년 이상 거주 요건과 직접 경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했다면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지만, 무한정 감면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년에 1억원, 5년간 2억원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다. 다만 여기서도 주의할 부분은 있다. 최대 2억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악용해 '쪼개기 매매'를 하는 사례도 많아 세무당국이 감면규정을 강화했다. 지난해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됐으며, 올해부터는 상속세 감면 대상 토지를 동일인이나 그 배우자에게 2년 이내에 분할 양도하는 경우 모두 1년 이내 양도한 것으로 본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9-06 12:53:1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북부 일대를 돌며 전원주택에 침입해 금품 수천만원어치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6일 낮 12시 10분께 포천시의 한 전원주택에 들어가 목걸이 등 귀금속 85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5∼6월 사이 경기북부지역에서 5차례에 걸쳐 23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집주인이 집을 비운 틈을 노려 창문틀(새시)을 손괴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범행 장소를 미리 물색해 둔 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귀금속 등을 장물 처리한 서울지역의 금은방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피해를 예방하려면 외부 잘 보이는 곳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보안설비를 갖춰야 한다"면서 "경찰에서도 노인이 거주하는 등 범죄취약 주택에 창문형 경보기를 설치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6 11:21:13"좋은 전원주택 시공사는 2년 전 지은 집의 건축주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26일 경기 성남 오야동에 위치한 더원하우징의 김희권 대표(사진)는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방문한 예비건축주에게 이 같은 조언을 건넸다. 2년간 하자 없는 튼튼한 집을 지었다는 징표가 될 수 있어서다. 또 2년이 지나고도 건축주에게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 시공사를 찾는 방법이다. 예비건축주도 수년 전 지은 집의 디자인과 시공사의 장단점을 살필 수 있다. 더원하우징은 미국식 목조주택 등을 짓는 시공사다. 주로 은퇴세대, 귀농귀촌을 위한 전원주택이 주력분야다. 김 대표는 1990년대 말 취미로 목수일을 시작해 시공사 대표가 됐다. 그는 "충남 태안에서 2개월간 먹고 자며 처음 집을 지었다"며 "집을 다 짓고 그간 정이 든 건축주 노부부가 죽순에 술을 따라주며 고맙다고 눈물 글썽이던 게 기억난다. 그 맛에 집 짓는 일에 빠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예비건축주가 시공사를 선택할 때 계약 순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을 짓는 순서로 '사전준비→설계 및 허가→건축시공→건축완료→유지 및 관리'를 꼽았다. 시공 전에는 '땅 구입→시공사 찾기·상담→설계계약→시공계약' 순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대다수 전원주택 시공사는 이 같은 순서 대신 시공계약을 먼저 하려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시공계약에 앞서 설계계약을 해야 한다. 설계를 통해 시공비 견적을 구체적으로 낼 수 있어 변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택 시공 전 건축주는 보통 시공사 상담 후 시공계약을 맺고 설계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아 집을 짓는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요즘처럼 경기가 나쁠 때 공기에 변동이 생겨 계약금을 날릴 수도 있다"며 "설계를 나중에 하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직영공사 여부도 체크할 것을 조언했다. 현장소장이 시공사에 직고용된 상주직원인 점을 살펴야 한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현장소장 고용형태가 직영소장인지, 관리소장·외주소장인지 봐야 한다. 관리소장은 공사기간만 급여를 주는 방식이고, 외주소장은 별도 사업자와 계약하는 방식"이라며 "전원주택은 사후관리가 중요해 그 집을 지은 직영소장이 한 회사에 오랜 기간 근무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사가 1년에 얼마나 많은 주택을 짓는지를 홍보하는데 이보다는 직영공사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더원하우징은 1년에 30채만 짓는다. 설계·시공계약 절차를 따르고 직영공사를 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직영소장 3명을 두고 있다. 직영소장이 1년에 지을 수 있는 최대가 10채"라며 "더원하우징은 직영소장과 합을 맞춘 기초팀, 골조팀 등 목수들과 인력들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통해 건축주와 시공사가 만나는 것은 굉장한 인연이다. 건축주는 평생 내가 지은 집에서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전히 이전에 시공한 집들의 건축주를 만나고 있다. 하도급 공사를 하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다. 그는 "이전 건축주와 좋은 기억을 갖는 게 중요하다. 이달에는 7년 전 지은 건축주와 송년회를 한다"고 덧붙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2-26 18:40:3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특화형 전원 주택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인구 유출을 방지하면서 베이비부머들의 안정적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울산연구원 정현욱 도시공간연구실장은 25일 발행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19호를 이 같이 주장하고 중앙정부 추진 사업과 연계한 사업 검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울산연구원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는 6·25 전쟁 이후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1955년~1963년 출생자를 지칭한다. 2021년 기준, 만 58~66세에 해당된다. 울산의 베이비부머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은퇴 후 울산은 떠나는 순유출이 증가하고 있어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울산시로서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 기준, 울산 베이비부머 인구이동(전·출입) 규모를 살펴보면 총전입은 1만2479명인 반면, 총전출은 1만4111명으로 1632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순유출 493명과 비교할 때, 순유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옮겨간 곳은 경북, 경남, 경기도 순으로 조사됐다. 이를 분석한 결과 울산을 떠나는 베이비부머들은 저렴한 땅값을 바탕으로 한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경북(750명), 경남(288명)이며, 세부적으로 경북은 경주(407명), 경남은 양산(75명), 밀양(5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유는 주택 문제가 전체 30.7%를 차지했다. 울산과 비교해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자연환경이 양호해 전원생활을 영위하기 좋은 곳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현욱 실장은 이를 근거로 울산 베이비부머의 유출 방지 위해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한 특화형 전원 주택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울산은 해양 및 산악 자원이 풍부하고 도심 주변의 개발제한구역 등 지역만의 특화된 전원형 주택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분포하고 있다. 다만 난개발 방지 및 기반시설 고려한 전원주택단지 조성 가이드라인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정 실장은 지적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원주택단지 조성 가이드라인' 등을 예시로 들었다. 정 실장은 이와 함께 중앙정부 추진사업과 연계한 사업 검토를 제안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증가에 대응해 중앙정부가 ‘한국형 은퇴자 주거복합단지의 사업유형(K-CCRC : Korea-version 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과 시범사업’ 계획을 추진 중인데 향후 이를 활용한 사업 추진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5-25 13:58:23자연과 가까운 전원주택에 거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30~60분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름다운 자연 숲속과 함께하며 푸른 산과 들이 주는 마음의 편안함, 고요함, 행복함을 더욱더 느끼고 싶어하고 오직 새소리, 물소리만이 들리는 천혜의 자연 속 공간을 누리고 싶어 함에 따라 전원주택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시대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빠르게 높아졌고 코로나 제한이 거의 사라져가는 지금도 전원주택에 매력에 흠뻑 빠져 있거나,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 국내 상류층의 사회 분위기도 프라이빗한 단독형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추세로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베네뜨리아 까스텔로 전원주택 단지가 국내 최상류층이 거주할 수 있는 유럽풍 왕실과 같은 6성급 호텔 수준의 최고급 단독형 전원주택을 지어 공급하고 있다. 단, 16세대만을 고객을 위해 분양하고 있는 베네뜨리아 까스텔로는, 선착순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야간에도 방문 가능하다. 3,124평(10,334㎡)의 넓은 대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레이크사이드 C.C 바로 옆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있고, 죽전 신세계백화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분당 롯데백화점, 동백 세브란스병원까지 10분대로 진입 가능해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베네뜨리아 까스텔로 전원주택 단지는 상류층이 거주하는 프리미엄 하우스로 차단기, cctv, 경비원 등 최고의 보안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로등, 상하수도, 오폐수 직관 등 아파트와 같은 편의 시스템을 겸비하고 있다. 용인 레이크사이드 C.C 바로 옆에 들어서는 베네뜨리아 까스텔로는 하이엔드급 단독형 전원주택에 걸맞게 고객 맞춤형 설계로 최상위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우선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뛰어나고 세대별 4대 이상의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하고 있으며, 지상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을 배치해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세대별 보안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각 층마다 홈 IoT를 설치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 시킬 수 있고, 시네마,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셋팅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맞춤 설계로 집 내부를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독일제 3중 샷시, 프랑스산 기와 등 최고급 내외장재를 사용하여 단열이 탁월하다. 최근 전원주택 생활이 노후를 보내는 곳이라는 관념을 깨고 젊은 상류층 사이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자연과 가까우면서 도심에서도 멀지 않아 교육에 뒤지지 않는 위치에 입지해 있는 집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단지형이기 때문에 다양한 커뮤니티와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직 전원주택만을 고집한 베네뜨리아는 1999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소재 전원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소재 250세대 전원주택 단지를 분양 입주 완료한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전원주택 사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2-06-03 15:16: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 내에 단독주택용지 35필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는 GH에서 최초로 조성한 친환경 목조형 전원주택단지로서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강변 산책로에서 불과 3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또한 편리해 경춘선 가평역에서 도보로 15분 걸리며, 자라섬 인근을 지나가는 제2경춘국도가 완공되면 서울 및 강원권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1·2단계 구역에 위치한 토지로서 신청자격은 개인일반 실수요자에 한하고, 무주택 여부, 거주지역, 자산요건 등의 제한사항은 없으며, 감정가에 따라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면적은 필지 당 205.2㎡ ~ 275.9㎡으로 공급금액은 2억3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대이며, 대금납부는 일시납(4개월) 또는 1년 분할납부(유이자)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필지 내 주택은 토지매수인이 직접 건축을 해야 하며, GH는 1차 중도금 납부 시 건축인허가용 토지사용을 허가함으로써 조기 착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현재 전체 141가구 중 83가구가 목조주택으로 건축돼 마을로 이미 형성되어 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GH가 마을회에 무상기부채납 된 커뮤니티센터(2층, 연면적 795㎡), 경비실 등은 마을 규약이 정한 바에 따라 입주민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GH는 이번 공급 후 그 결과에 따라 3단계 구역 토지(24필지)의 일반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만 받을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 외 기타 문의사항은 GH주택관리2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08 11:10:38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인근에 ㈜에이치티앤씨는 전원주택·펜션 건축용 단지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을 분양하고 있다. 양평이아소 전원마을은 전체 부지면적이 6만6110여㎡(2만여평)로 전원주택·펜션 단지로 전체 부지 가운데 2만7224㎡(8235평), 60개 필지를 선착순 분양하며 1억원 내외로 분양받을 수 있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은 단지 전체가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햇살이 잘 드는 데다 소하천이 단지 중앙을 가로 지르고 단지 상단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또 단지의 도로를 원형으로 구성해 차량주차는 물론 차량의 출입을 원활하게 만들었으며 도로의 경사도가 전체적으로 8도~9도로 완만해 산책하기도 수월하며 각 개별필지마다 높은 시야성을 확보했으며 단지 전체의 전선을 모두 지중화하는 고급화 설계를 적용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약 2700평 정도의 부지를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힐링캠프는 계획 중이다. 간단한 운동기구, 정자, 그네 등등 간단한 산책로가 될 수 있어서 또다른 휴식공간의 역할이 기대된다. 여기에 코인을 이용한 슈퍼와 카페가 단지 초입에 힐링샵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사도가 완만한 산자락에 들어서는 전원주택·펜션 단지 바로 옆 양평치유의숲 임도를 두르는 30㎞ 길의 산악자전거(MTB) 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두물머리·세미원·남한강자전거길·양평물소리길·들꽃수목원·쉬자파크·용문사 등이 가깝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삼각산(538m) 남쪽자락에 위치하여, 온열치유실, 명상움막, 무인건강관리시스템 등의 다양한 치유시설 및 대상별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각종 레저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로 25~30분 거리에 오크밸리·대명비발디 등 리조트가, 5~20분 거리에는 더스타휴CC·옥스필드CC·신라CC 등의 골프장이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로 5~7분 거리에 양동면사무소·하나로마트·농협·우체국·도서관 등이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양동 보건지소가 300m,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이 30분, 서울아산병원이 60분 거리에 있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은 서울 잠실까지는 약 60분, 한남대교까진 약 7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특히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IC가 단지에서 차로 9분 거리에 불과해 약 50분 정도면 분당·판교신도시까지 도착이 가능하다.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20회 운행되는 단지 인근 중앙선 양동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2분이면 갈 수 있다. 주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 인근 양동면 일대 6만㎡의 부지에는 양평 유일의 산업단지인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2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까지 2022년 말께 개통되면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지면서 지역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1-12-20 10:12:35경남의 한 전원주택에 시설을 갖추고 대마를 재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 강력범죄수사대는 25일 실내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A씨(30대·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범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인적이 드문 경남 지역 야산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개조해 대마 약 300여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원주택에는 조명과 습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사는 부산세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피의자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재배에 필요한 물품을 수차례 반입하면서 의심을 샀다. 경찰은 반입 물품에 대한 정보를 공조받아 정밀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 전원주택에서 대마 60주,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종자 1.3㎏, 각종 재배기구 30여점을 압수했다. 또 이들이 재배한 대마초를 유통한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추적할 예정이다. 박재홍 마약2팀장은 "최근 해외 밀반입 마약류가 국내 유통되는 사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대마를 밀경하는 등 마약류를 생산해 공급하는 사례도 계속 적발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마약류 공급 사범 단속을 강화해 마약류 유통이 확산되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근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와 엑스타시 등을 투약한 마약류 투약사범 C씨(20대·남) 등 33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공급사범 D씨(40대·남) 등 10명도 검거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1-25 18:18:27【파이낸셜뉴스 부산】 경남의 한 전원주택에 시설을 갖추고 대마를 재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 강력범죄수사대는 25일 실내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A씨(30대·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범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인적이 드문 경남 지역 야산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개조해 대마 약 300여 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원주택에는 조명과 습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사는 부산세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피의자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재배에 필요한 물품을 수차례 반입하면서 의심을 샀다. 경찰은 반입 물품에 대한 정보를 공조 받아 정밀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 전원주택에서 대마 60주,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종자 1.3kg, 각종 재배기구 30여 점을 압수했다. 또 이들이 재배한 대마초를 유통한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추적할 예정이다. 박재홍 마약2팀장은 “최근 해외 밀반입 마약류가 국내 유통되는 사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대마를 밀경하는 등 마약류를 생산해 공급하는 사례도 계속 적발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마약류 공급 사범 단속을 강화해 마약류 유통이 확산되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근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와 엑스타시 등을 투약한 마약류 투약사범 C씨(20대·남) 등 33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공급사범 D씨(40대·남) 등 10명도 검거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1-25 10:44:11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인해 수도권 외곽 및 지방 비규제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서울 인접 비규제지역인 여주, 이천, 원주 등에 관심이 높으며 풍선효과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얼마 안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희소성이 높은 여주시는 서울과 가까워지는 교통, 편리한 생활인프라, 풍부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분양하는 단지마다 성공을 이루고 있으며, 프리미엄도 크게 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여주시는 매매가격지수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 6월에는 0.65%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높아지고 있다. 여주시의 거래량은 이미 작년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로 묶였던 6.17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때다. 작년 2분기에 205건이었던 거래량은 3분기에 259건, 4분기에 343건으로 계속 증가하다 올 2분기에는 467건으로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배산임수의 자리에 입지한 ‘여주 그린안애’ 타운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상동 일대에 분양한다. 그린안애(愛)는 선시공 후분양주택으로 경기도 여주시 상동 일대에 대지면적 약 8,924㎡(2,700평)의 부지에 건폐율20%, 용적률 80%의 철근콘크리트 2층 단독형 주택으로 건축면적92.66㎡~150.38㎡, 1차 7세대와 2차 11세대의 총 18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남한강 조망권의 우수한 지리적 입지조건으로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간격, 지형단차를 활용해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내진설계로 안전하다. 건폐율 20%, 용적률 80%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잔디마당에서 층간소음 걱정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여기에 입주민의 라이프 특성을 고려해 분양면적 기준 362㎡~594㎡의 다양한 면적대로 설계했으며, 토지가격과 시공비용을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전세대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뷰를 확보했으며 3개의 방과 강이 보이는 테라스에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세대 내부에는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등을 기본옵션을 채택해 수분양자의 만족감을 올렸다. 또 전원주택에서는 보기 드물게 도시가스(2단지), 상하수도, 전기통신 지중관로 매설 등을 완료해 추가 공사가 필요 없어 추가비용, 공사지연 입주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 등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시 여주역에서 판교역까지 44분, 강남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반경 2km 이내에는 여흥초등학교, 세종초등학교, 여주초등학교, 여주여자중학교, 세종중학교, 세종고등학교 등이 있다. 생활/문화환경으로는 근거리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 세종여주병원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변으로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학산수목원, 영월루, 여주도자기마을, 세종대왕릉, 여주온천 등이 위치해 다양한 문화생활과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호재로는 동서철도망인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예정), 여주~원주선(2023년 개통 예정)이 있으며. 특히 여주시의 숙원산업인 여주~원주 전철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에서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가 최종 통과됐다. ‘여주 그린안애’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원하는 시기에 입주가 가능하며, 본보기집은 코로나19예방과, 주차안내, 상담 등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전화 후 방문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1-08-19 16: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