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는 총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계좌 개설과 상품 가입 등 관련 업무에 필요한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는 '정부24' 앱 기반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저장, 열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증명서 발급에 따른 시간·비용절감은 물론 증명서 진위를 확인할 때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31 18:15:24[파이낸셜뉴스] 앞으로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는 총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계좌 개설과 상품 가입 등 관련 업무에 필요한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는 ‘정부24’ 앱 기반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저장, 열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증명서 발급에 따른 시간·비용절감은 물론 증명서 진위를 확인할 때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31 11:33:38[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전자증명서 수취·열람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증명서란 행정기관의 장이 특정한 사실이나 관계 등을 증명하기 위해 전자문서 및 전자화문서로 발급하는 민원 서류다. 대표적으로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이번에 도입한 전자증명서 수취·열람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서류 출력 없이 인터넷으로 손쉽게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제출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언제 어디서나 증명서 발급과 제출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증명서 원본대조 과정이 없어지면서 업무 처리의 신속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시스템 안정화와 추가 기능 개발을 통해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조순 신한투자증권 업무혁신부서장은 "전자증명서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18 13:39:53[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스콜라니 인도네시아 관세·소비세총국 총국장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활용을 촉진하고 마약밀수 차단 및 세관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한-인도네시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갖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정보가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되면, 우리 수출기업은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에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한-인도네시아 CEP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양측은 마약정보 공유와 인적교류 등 양국 간 마약밀수 단속 협력 수준을 격상하고 전자상거래 분야 등에 대한 교육훈련 협력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관세청은 오는 8일 북마케도니아 관세청과도 '제1차 한국-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세관 협력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07 11:13:45[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정부가 발행하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공인 전자증명서를 더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모바일 월렛(지갑) 서비스 '삼성페이'를 통해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의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전자정부 서비스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 총 11종을 삼성페이에서 발급·조회·공유·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삼성페이 앱만으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발급된 전자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 제공되는 전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사용처도 동일하다. 이용 희망자는 정부24에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이후 삼성페이 앱 안의 '삼성패스'에서 '전자서명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삼성페이 내 '전자증명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최초 발급일 후 90일 간 유효하다.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만 14세 미만 이용자도 삼성페이를 통해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페이 선불형 충전카드' 발급 범위를 확대한다. 만 14세 미만 이용자도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삼성페이에서 선불형 충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보호자는 자신이 사용 중인 삼성페이를 통해 자녀의 충전카드에 50만원 한도로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페이 편의성과 기능 접근성 강화를 통해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0-05 09:06:542025년 1월부터는 부동산에 관한 전자등기를 신청할 때 본인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요구하는 인감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행정안전부는 법원행정처와 29일 대법원에서 인감정보시스템과 미래등기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인감대장정보를 공유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 8월까지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4개월간 시범서비스를 거친 후 2025년 1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래등기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한 전자신청 및 지역무관 서비스 등의 열린 등기서비스를 제공해 국민편익을 증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등기행정의 혁신을 위해 법원행정처가 추진하는 등기시스템 전면 재구축사업이다. 행안부는 법원행정처에 인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감대장정보를 제공하고, 법원행정처는 미래등기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인감대장정보 연계 기능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제도는 본인이 신고한 인감을 행정기관이 증명함으로써 각종 거래관계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민 4097만 명의 인감이 등록돼 있고 2022년 인감증명서 발급 건수는 3075만 통에 달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08-29 18:18:10[파이낸셜뉴스] 오는 2025년 1월부터 부동산 전기등기를 신청할 때 인감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9일 행정안전부와 인감정보시스템, 미래등기시스템 연계를 통해 인감대장정보를 공유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등기시스템은 법원행정처가 추진하는 등기시스템 전면 재구축사업으로 모바일로 전자신청 등 열린 등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 8월까지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4개월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2025년 1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법원행정처에 인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감대장장보를 제공하고, 법원행정처는 미래등기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인감대장정보 연계 기능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제도는 본인이 신고한 인감을 행정기관이 증명함으로써 각종 거래관계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난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민 4097만 명의 인감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되며, 2022년 인감증명서 발급 건수는 3095만 통에 달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부동산 전자등기를 할 때 인감증명서를 제출할 필요 없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원행정처는 또 전자서명을 위한 인증수단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소유권이전등기와 근저당권설정등기에서도 전자등기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전자등기신청에 인감대장정보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미래등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국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등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08-29 15:46:06[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개편햇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자체 인증서인 '하나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으로 손님이 제출한 전자증명서를 영업점 직원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계좌개설, 대출신청 등 각종 은행 업무에 전자증명서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영업점을 방문한 손님이 상담 과정에서 공공문서를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발급 가능한 공공문서는 현재 △주민증록등·초본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외국환신고 등 손님이 많이 이용하거나 생소한 금융 서비스에 대해서는 필요 서류 안내와 함께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묶음 신청 기능을 더해 손님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시행으로 은행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서류 준비가 간소화됐고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됐다"며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손님들도 디지털화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을 연계한 옴니채널 서비스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6-15 14:37:06[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각종 증명서 및 제출을 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민원기관에 방문 없이 6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쉽게 발급하고 공공·민간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은행 창구업무에 사용이 빈번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19종 증명서를 모바일뱅킹을 통해 직접 발급 가능하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40여종 증명서는 모바일뱅킹에서 정부24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2-21 11:49:09[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부동산과 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부터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 4대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등 24종 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취업이나 금융상품 가입, 대학생 장학금 신청 등 서비스 분야에서 종이 증명서를 대신해 활용되고 있다. 201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건수는 800만건을 넘어선 상태다. 이번에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추가 발급되는 24종은 금융이나 부동산 거래, 급식 납품 또는 근로 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증명서다. 특히 행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22종에 대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부동산·법인 등기사항별 증명서 11종을 추가하게 됐다.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발급하기 위해선 정부24에 회원가입 후, 대법원의 인터넷등기소에서 발급신청하고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지정하면 된다. 이번에 함께 추가된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4대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저작권등록증, 일학습병행자격증 등은 정부 24에 로그인한 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은 "앞으로도 민.관 협업 기반의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께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성과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2-15 09: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