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일샵에서 발가벗은 채 영업을 방해한 전직 프로게이머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게이머 이모 씨(23)를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샵에서 손톱 관리를 받은 뒤 침대에 올라가 상·하의를 탈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일샵 관계자는 "한 남성이 관리가 끝났는데도 40분 넘게 머무르면서 수상한 행동을 했다"며 "출동한 경찰 말로는 속옷까지 벗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행동이 수상해 보인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의심되는 부분이 나오면 더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4-19 05:19:14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연관검색어 순위를 조작해주고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문업자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안동범 부장판사)는 16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프로게이머 출신 검색어 조작업체 대표 장모씨(33)와 이모씨(35)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 회사의 직원으로 범행에 가담했다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모씨와 강모씨의 항소 역시 기각했다. 재판부는 다만 1심에서 장씨가 선고받은 27억여원의 추징금을 21억5000여만원으로 줄이는 등 일부 추징금은 감액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가볍지 않은 데다,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으며 상당한 이득을 얻었다"면서 "다만 피고인들이 사회적 해악을 끼치려 했다기보다 상업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현재 깊이 반성하는 점 등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장씨 등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문 장비와 프로그램을 동원, 38만회에 걸쳐 133만건의 네이버 연관검색어 등을 조작하고 의뢰자들로부터 총 33억5000만원 챙긴 혐의다.장씨 등은 PC와 스마트폰 100여 대를 사무실에 갖춰놓고 지정된 키워드를 반복해 입력하도록 하는 자동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색어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8-08-16 12:00:45[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전국의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4회 우리WON뱅킹 고등롤(LoL, 리그 오브 레전드)리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명에서 7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회 참가코드를 발급받아 대회 참가신청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총상금 3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장학금 100만원 △LCK 게이밍 기어 세트 △트로피, 우승 머플러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P △LoL 게임 아이템 ‘명품상자’ 등을 지급한다. 특히, 상위 4개 팀에게는 △전직 프로게이머로부터 코칭과 전술 지도 △T1, Gen.G 등 LCK 프로구단 아카데미와 연계한 피드백 등 기량을 높일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LCK 메인스폰서로서, 올해에도 고등LoL 리그를 개최하고 멘토 코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컨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회 대회는 은평메디텍고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통진고(경기 김포) 3위와 4위는 남해제일고(경남 남해)와 상록고(경기 안산) 순이었다. 올해 대회에서도 전통의 강호들이 선전할 수 있을지 게임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07 10:56:16[파이낸셜뉴스]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동숙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 남성이 전직 프로게이머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전 프로게이머 이모(23)씨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오후 1시쯤 30대 한국인 여성 A씨와 함께 하노이에 있는 한 호텔로 향했다. 그는 호텔방에서 A씨의 목을 조르고 침대에 놓인 베개로 얼굴을 눌러 숨지게 했다. 이후 나체로 방에서 뛰쳐나와 호텔 65층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경비원에게 붙잡혀 호텔에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측은 경찰에 이씨를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이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당초 현지 언론은 이씨가 A씨에게 성관계를 거절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씨는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은 "이씨가 한국으로 송환된다고 들었다. 또한 이씨가 정신적으로 병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현지에서 처벌하는 게 원칙이긴 하지만, 한국인끼리 사건이기 때문에 베트남 당국이 한국으로 보낼 수도 있다. 베트남 당국 마음"이라며 "송환까지는 최소 1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아마추어였던 2016년 국제 대회에 출전, 우승하며 역대 최고 유망주로 손꼽혔다. 프로 데뷔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정작 프로 무대에서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해외 리그로 이적하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해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07 18:25:25[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최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Life’s Good, Let’s Play'를 주제로 혁신 기술과 K-컬처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e스포츠 경기장인 '이스팟 파리'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며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코칭을 받았다. 이스팟 파리에서 전직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된 한국 올스타팀과 프랑스 e스포츠팀 '카민 코프'의 경기가 열려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05 13:54:28[파이낸셜뉴스]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전직 프로게이머인 원창연 씨(32)가 병역 기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오한승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했다. 원씨는 지난 2020년 5월과 12월 정신과 의사를 속여 발급받은 허위 진단서를 인천병무지청에 제출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원씨는 2011년 최초 병역판정 검사와 5년 뒤 재검사에서 피부 질환으로 현역 입소 대상인 신체 등급 2∼3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18년 병역 처분 변경을 신청해 과체중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4급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원씨는 정신과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체중이 아닌 정신 질환으로 4급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더라도 군사 소집교육과 예비군 편입이 면제되는 점을 노린 것이다. 원씨는 정신과 의사에게 "감정 조절이 어렵고 불안한 데다 잠도 제대로 못 잔다"라고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심리평가 때도 허위로 응답해 "전체지능이 53이고 사회연령도 만 13세로 확인됐다"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또 의사에게 "사람 많은 곳에는 갈 수 없어 집 밖에는 나가지 않고 혼자 살고 있다"라는 등 거짓말을 해 지적 장애와 인격장애 진단을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씨는 또 사회복무 군사교육이 밀려 있는 지역에서 3년 동안 소집되지 않으면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되는 사실을 알고 주소를 인천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천은 인천보다는 상대적으로 군사교육이 밀려 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체 등급 4급 판정을 받고도 병역의무를 추가로 감면받기 위해 주소를 이전했고, 정신질환으로 속임수를 썼다"며 "죄질이 절대 가볍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며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원씨는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피파 온라인4' 프로게이머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해 8월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되자 2개월 뒤 은퇴했으며, 최근까지 축구 게임과 관련한 인터넷 개인 방송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29 10:25:59[파이낸셜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한국시간)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독특한 배경으로 화제가 된 선수들이 있다. 브리지 종목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혜영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부인으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다. 재벌가 며느리의 타이틀을 떼고 이번 대회에선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0년 브리지에 입문한 그는 현재 ‘팀 서울’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도 10년 넘게 맡고 있다. 2인 1조로 2개 조 총 4명이 경기하는 카드 게임인 브리지는 고도의 두뇌 싸움이 필요한 마인드 스포츠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정식 종목이 됐다. 김혜영은 혼성경기 예선에 출전했으나 토너먼트에는 오르지 못했다.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도 독특한 이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우희준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전직 특전사 장교를 지냈다. 2013년 카바디와 인연을 맺어 2015년 태극마크를 단 우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자카르타 대회를 마친 뒤 2019년 미스코리아 선에 입상했고 2021년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 근무하며 레바논 파병을 다녀왔다. 해외 파병 중에도 카바디를 향한 애정을 접지 못했던 우 선수는 지난 6월 전역 후 선발전을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카바디 대표팀은 4강 진입에는 실패했다. 다섯 번의 도전 끝에 태극마크를 단 양궁 주재훈은 24세 때 우연히 동호회를 통해 활을 잡게 된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상 자료로 기술을 익혔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포기할 뻔했으나, 대회가 1년 연기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주선수는 지난 4일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조를 이뤄 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튿날에는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과 함께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서는 44에서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스트리트 파이터V 종목 김관우가 주목을 받았다. 30년 넘게 해당 게임을 해온 그는 3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프로게이머로 전향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08 20:47:0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력 향상을 위한 '꿀팁' 전수 등 게임 특화 교육 플랫폼을 신설하며 글로벌 게임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최근 '엠브라스 유어 게임(Embrace your game)'이라는 게임 교육 플랫폼을 현지에서 론칭했다. '레벨업 게이머 트레이닝 섹션'에서는 유튜브, '게임포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오버워치2, 디아블로 이모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내 캐릭터의 빠른 성장법, 모든 보스 공략법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공한다. 초보 게이머들의 실력 상승을 위한 일종의 훈련 프로그램인 셈이다.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트레이너로 대거 합류했다.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스웨덴팀 총감독을 맡고, IeSF 월드 챔피언십 여성부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게임 스트리머 'QueenE'를 비롯해 'AnnacakeLIVE'(디아블로), 'LittleMoTAC'(오버워치2), 'Rage Darling'(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이 초보 게이머들을 돕는다. 최적의 게이밍 환경 조성을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TV, 모니터, PC, 그래픽처리장치(GPU),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게임 장비 세팅 방법도 맞춤형 지원한다. 43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플로우' 채널을 운영하는 알렉스 브룩스가 하드웨어 전문가로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30여국에 게임 전문 온라인스토어인 게임포털을 개설하며 게임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갤럭시S23 울트라,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오디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G9 게이밍 모니터 등 삼성전자의 주요 게이밍 기기들과 콘텐츠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및 정보기술(I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게임 특화 제품 및 관련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9-21 16:23:23[파이낸셜뉴스] 돈이 돈을 낳는다고, 돈 잘 버는 연예인들이 투자도 잘 한다. 배우 이제훈이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마켓컬리에 투자해 무려 최대 200배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연중 라이브'는 연예계 투자의 신 순위를 공개했다. 이곳에서 뽑힌 1위는 배우 이제훈이었다. 이제훈은 지난 2015년 평소 친분이 있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의 소개로 창업 초기 단계였던 마켓컬리에 에인절 투자자로 나섰다. 마켓컬리는 당시 스타트업 규모였지만, 3년 만에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현재 마켓컬리의 기업 가치는 4조원에 육박한다.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1위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제훈은 당시 마켓컬리에 수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의 매출 성장률이 약 300배인 것을 고려하면, 이제훈의 수익률은 150배에서 200배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날 연중 라이브에서 공개한 투자의 신 순위에서 2위는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 3위 배용준, 4위 테이, 5위는 유희열과 유재석이 차지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1-09 10:36:45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SK텔레콤 CS T1(T1)은 e스포츠 전문 아카데미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T1 Esports Academy, TEA)'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T1은 자사만의 시스템, 인프라, e스포츠에 대한 노하우 및 전문성을 담아 체계적인 e스포츠 선수 트레이닝 시스템과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TEA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을 우선 선보인다. T1 출신인 김하늘 '스카이'와 박의진 '운타라' 전 선수를 강사진으로 영입, 전직 프로선수 실전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강의도 진행한다. 또 TEA 과정에서 각 라인별로 특화된 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커리큘럼을 마친 수강생은 평가 후 T1 선수로 합류할 수 있는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TEA 차세대 프로게이머 육성을 위한 'PTP(Path to Pro) 프로그램'은 총 20주 과정이다. PTP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T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TEA는 PTP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 게임 숙련도와 잠재력을 평가하고, 게임 기본기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T1 최고경영자(CEO) 조 마쉬는 "T1 전 선수였던 '스카이'와 '운타라'를 강사로 영입한 점도 e스포츠 유산을 바탕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희 기자
2021-08-18 18: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