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3월 2일까지 도예인을 대상으로 ‘2022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이다. 작품의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지만 관리 및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번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도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등록도예인, 도예 단체, 대학교(원) 등으로 연간 총 25회를 지원한다. 3~5인 합동소성으로 진행되며 신진작가, 여성작가, 미 혜택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천·광주·여주의 한국도자재단 행사장 내 전통가마시설 사용과 회당 4.5t의 소성목 지원 등 소성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사용신청서와 소성 계획서, 사용규칙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한국도자재단 도자연구지원센터 산업진흥팀(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으로 우편,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 분야 도예인 지원체계 구축과 우리나라 전통 도자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15 08:17:28[파이낸셜뉴스]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수광리 등요제 2021 - 현대도예작가 22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등요(登窯, 오름가마)제는 광주요 이천 센터점 내 자리하고 있는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에 불을 떼고 전통 방식 그대로 도자기를 굽는 행사다. 5월 5일 가마에 초벌기를 넣는 ‘재임’을 시작으로, 5월 7일 성공적 소성을 기원하는 '다례제'를 지낸 뒤 2~3일간불을 지펴 도자기를 굽는 ‘소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불을 끄고 가마를 식혀 일주일 후인 5월 14일 그릇을 꺼내는 ‘내임(요출)’까지 마치고 나면 비로소 도자기가 완성된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장작가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는 길이 27m, 폭 2~3m에 달하는 12칸 계단식 칸가마로 뒤쪽 경사로 올라갈수록 공간이 넓어지는 구조다. 각 칸마다 출입구 1개, 불보기 창이 1개씩 설치되어 있어 미세한 불조절이 가능하다. 현대식 가스, 전기가마와는 달리 불의 세기 및 온도 조절을 위해 24시간 장인의 손길이 필요해 도자기를 굽는 장인정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1949년 제작돼 남아있는 전통 장작가마 중 유일하게 불을 지필 수 있는 가마로 한국 근·현대 전통도자의 중심지인 이천의 초창기 요업실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아 2016년 국가등록문화재 제657호로 지정된 바 있다. ㈜광주요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한옥 지붕과 주변 산책로를 조성해 환경을 정비했다. 조선시대 관요의 정통성을 계승한 ㈜광주요는 그 시작부터 함께해온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를 보존하고 불을 지피며 사라져가는 전통가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흩어진 도자 장인들을 이천에 모아 우리 고유의 도자 문화를 부활시키고, 전통 도자기를 기품 있는 현대 생활식기로 재현, 발전시키는 등 문화전파자의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광주요의 헤리티지는 이천 센터점 내 ‘문화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유명 현대도예작가 22인(곽경태, 김가은, 김귀연, 김대용, 김상인, 김인식, 김혜정, 문병식, 박연태, 신원동, 유의정, 윤호준, 이규혁, 이송암, 이재원, 장재녕, 장훈성, 정영유, 타카노 에리, 허상욱, 홍두현, 홍성일)이 한국 도자 역사의 의미 있는 순간에 함께하며, 가마에서 소성 후 요출된 작품들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광주요 한남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5-04 15:22:2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0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에 따른 올해 전통 가마 사용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은 전통 가마 소성에 대한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도자문화를 보존·계승하고자 한국도자재단이 2004년부터 매년 기획·추진해 온 사업이다.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이다. 작품의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지만 관리가 어렵고, 소성목 등 재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에 따라 도자재단은 사용 신청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재단에 등록된 도예인 및 단체, 대학 등이다. 3~5인 합동소성으로 진행되며, 여성 및 신진작가, 미혜택자 등이 우선 선정된다. 이번 지원은 연간 총 20회 진행되며, 1팀당 최대 4.5t의 소성목 지원 등 소성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마 사용 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통 가마 소성 작업은 일정에 따라 각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2-12 09:16:10날이 갈수록 경제침체가 계속되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업종 전환을 위해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창업보다는 적은 자본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 수 있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창업을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고 여러가지로 많은 조건이 뒤따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잘 알아보고 진행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치열해진 외식창업 시장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 중에서도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특히 프랜차이즈 외식창업의 경우, 본사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 가맹점을 위한 지원이 확실한지 등을 확인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창업 전 실제 가맹점을 방문해 점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투자를 했던 비용에 대해서 적어도1년 안에 모두 회수가 가능한지에 대해 판단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맛에 맞고 꾸준히 사랑받아온 전통 가마솥 비법으로 만든 수육국밥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회사 썬푸드의 프랜차이즈인 국민수육국밥은 옛날 우리의 전통 방식이었던 제조법을 복원, 특허청의 특허를 획득한 메뉴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른 체인점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국밥을 선보이며 '국밥명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썬푸드 허영 이사는 "외식창업을 선택할 때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와서 즐길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면서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추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이어야 한다"며 "국민수육국밥은 일시적이 아닌 계속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국민수육국밥은 전통 국밥을 현대 방식으로 재해석해 꼭 맞는 깔끔하고 진한국밥으로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24시간동안 전통 가마솥에서 우려낸 후 잡내를 완전히 제거하고 건강에 좋은 천연재료 맛을 낸 덕분이다. 담백하고 쫄깃한 고기와 깊은 국물이 조화를 이뤄 쉽게 질리지 안고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장점이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로 남녀노소 두루 사로잡으면서 보쌈을 즐기는것과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가성비까지 갖췄다. 수육국밥은 물론 곱창까지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민야채곱창 메뉴의 경우 손님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가맹점은 야채 곱창이 출시되면서 아침과 점심에는 국밥위주의 손님을 받게 되고 저녁에는 오겹수육 및 야채곱창 판매를 하게 되어 자연스러운 매출 증대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본사에서 곱창 역시 국밥처럼 모든 가공과 포장 과정을 거쳐 납품이 되기 때문에 간편한 조리, 그리고 인건비가 많이 드는 주방장을 고용할 필요 없이 홀부터 주방까지 점주가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최근 최저임금이 상승함으로서 인력을 고용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많아지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인건비 절약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물품은 일일배송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어서 냄새가 나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 국민수육국밥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유지시킬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데다가 불황 속에서도 롱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9-04-30 09:44:13한국도자재단은 사라져가는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하기 위해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 가마에서 소성한 도자 작품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전통분야 도예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전통 가마의 특성상 가마관리가 힘들고 비용 부담이 커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도자재단은 전통 도자 문화를 보존하고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총 25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했다. 올해는 재단에 등록된 도예인과 도예 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간 31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 도자테마파크 3곳에 있는 전통 가마와 가마를 뗄 수 있는 소성목을 제공한다. 2017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의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 가마 소성 이벤트를 위해 6회 전액 무료로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3인에서 5인의 도예가가 합동으로 해야 하며, 신진작가와 여성작가 및 혜택 경험이 없는 도예가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1-24 10:52:58광주요는 경기도 이천시 본사 소재의 전통 장작가마인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57호로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등록문화재는 개화기부터 6.25전쟁 전후의 기간에 건설, 제작, 형성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커 문화재청에서 지정 및 관리하는 문화재를 말한다. 광주요의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는 지난 1949년에 제작됐다. 22~25도의 경사지에 진흙과 벽돌로 만들어진 길이 27m, 폭 2~2.3m의 계단식 등요(오름가마)다. 총 12칸의 가마로 구성됐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가마의 폭이 넓어지고 천장은 높아지는 구조다. 현재까지 사용되는 장작 가마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현대 도자기 브랜드들이 근대 이후 보급된 가스 가마를 통해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장작 가마들은 그대로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광주요에서는 장작 가마를 이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도자기를 굽는 '등요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발전적인 계승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요의 김남회 상무는 "우리나라 도자 중심지인 이천의 도자 역사를 상징하는 가치로 인정받은 만큼 문화재청, 이천시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마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전통 장작 가마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요는 매년 도자축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년 도자축제는 가마의 문화재 등록을 기념으로 이천 지역 도예작가와 유명 셰프 등을 초청해 또 한번의 '등요제'를 실시, 진정한 도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2-16 13:56:37전통가마소성기법 【 이천=장충식 기자】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사라져가는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전통 도자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총 25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했다. 재단에 따르면 전통 가마에서 소성한 도자 작품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전통분야 도예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전통 가마 특성상 가마관리가 힘들고 비용 부담이 커 외면되는 실정이다. 올해 재단은 재단에 등록된 도예인과 도예 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간 30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 도자테마파크 3곳에 있는 전통 가마와 가마를 뗄 수 있는 소성목을 제공한다. 2015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 접수는 3월 3일까지이며, 소성은 4월부터 12월 사이에 이뤄진다. 신청은 3인에서 5인의 도예가가 합동으로 해야 하며, 신진작가와 여성작가는 우대한다. 접수는 방문 제출, 우편 및 이메일(140@kocef.org)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가 열리는 기간 동안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가마 소성과 관련된 이벤트를 재단의 등록 도예 단체로부터 제안공모를 받는다. 전통 가마 소성 이벤트는 비엔날레 개막식과 연계한 장작가마 소성 이벤트 1회와 함께 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이천, 광주, 여주 3개 행사장에 총 10회 이내로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 규모, 효과 등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의 아이디어를 채택할 예정이며, 채택된 단체에는 이벤트 개최를 위한 지원금이 주어진다. 전통 가마 소성 이벤트 아이디어 접수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며, 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2015-02-26 10:43:27【 수원=장충식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추석 연휴기간을 비롯해 오는 14일까지 '제5회 한국전통가마보존협회 회원전'을 이천세라피아 파빌리온 전시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도 전통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04년 발족된 (사)한국전통가마보존협회에서 도자라는 분야를 소재로 5회째 한국도자재단에서 후원받아 전시를 기획했다. 이 전시는 복합예술이라고 불리우는 현대적인 기술에만 끝나지 않고 전통도자예술의 우수함을 바르게 분석, 정리하는 사명에 뜻을 두고 전통을 지키고 발전계승 하는데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무형문화재인 한상구, 문경요의 천한봉, 이천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인 이대영, 청파요 이은구, 해강청자연구소의 유광열 등의 전국의 전통가마가마협회 회원 28인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도예계가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에 우리도자역사를 뒤돌아 보고, 발자취를 음미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예인들의 손끝에서 제작된 도자 작품들을 통해 일반관람객들도 진정한 장인정신이 깃든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2015 제8회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한다. jjang@fnnews.com
2014-09-07 11:20:38에일리 꽃가마(사진=JTBC) 에일리 꽃가마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JTBC ‘대단한 시집’ 제작진은 2기 며느리로 합류한 에일리가 꽃가마를 타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도자기를 만드는 집안에 시집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서울에서부터 굽이굽이 길을 따라 문경에 도착한 에일리는 곱게 전통혼례복으로 갈아입고 꽃가마에 올랐다. 재미교포 3세로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에일리는 전통혼례복과 꽃가마를 처음 보는 듯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마에 타서도 “어디 가는 거예요”를 연발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가 하면 포선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에일리를 기다리고 신랑의 모습을 보고 어색함과 수줍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에일리 시집갑니다!! 제가 한국문화엔 서툴러 어르신들에게 실수하게 되면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요?”라고 남기면서 ‘대단한 시집’ 촬영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한편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한국 전통문화에 낯선 에일리가 250년간 9대째 조선 도자를 만드는 명망있는 중요 무형문화재 집안에서 시집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은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16 15:21:49놀부보쌈이 27일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1층 더(THE) 놀부보쌈 매장에서 새 브랜드 리뉴얼 및 신 메뉴를 출시, 이벤트를 열었다. 놀부보쌈은 전통 가마솥 조리시스템에서 보쌈 고기를 삶아낸 가마솥 보쌈 메뉴를 새로 선보였다. 모델들이 전통보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3-08-28 03: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