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 두 번째 행사로 전라권 광주광역시 양동전통시장을 찾았다. 홈앤쇼핑은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남부센터 혁신실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쿠팡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팁을 공유했다. 이어 홈앤쇼핑이 홈쇼핑 입점 절차와 성공 사례를 소개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디지털화 방안 및 정부 지원 제도를 강의했다. 또한 지역 시설 후원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양동전통시장 제품을 광주 서구 비영리 시설에 기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두 곳 전통시장 지원을 마무리한 홈앤쇼핑은 충청권과 강원권, 수도권 등 남은 세 권역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경래 기자
2025-04-29 18:28: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사업 대상지는 총 9곳이다. 당감골목시장과 수영팔도시장은 주차장을 건립하고, 망미중앙시장은 주차장을 증축한다. 장림골목시장과 부산평화시장, 명지시장 등 3곳은 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창선상가, 부산남문시장, 부산진시장 등 3곳은 시장 인근의 공공 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95억 1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이달 말까지 중기부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주차장 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9 09:19:32[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 두 번째 행사로 전라권 광주광역시 양동전통시장을 찾았다. 홈앤쇼핑은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남부센터 혁신실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쿠팡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팁을 공유했다. 이어 홈앤쇼핑이 홈쇼핑 입점 절차와 성공 사례를 소개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디지털화 방안 및 정부 지원 제도를 강의했다. 또한 지역 시설 후원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양동전통시장 제품을 광주 서구 비영리 시설에 기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인들의 이커머스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두 곳 전통시장 지원을 마무리한 홈앤쇼핑은 충청권과 강원권, 수도권 등 남은 세 권역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9 08:28:0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5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대표 특화상품을 활성화해 상권의 자립을 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으며, 도내 총 4개 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중 시·군별 1개소만 가능하며, 해당 시·군에 사업 운영 전담을 위한 상권지원기구인 상권활성화재단 등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상권지원기구가 없는 경우에는 사업 선정 전까지 설치 계획이 있거나 지자체 내 전담 부서를 마련하는 등의 대안을 수립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상권에는 개소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상품 개발, 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홍보 등 특화상품의 수익 모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소비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특화상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상권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경쟁력 있는 고유의 특화상품이 개발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관련 공고문 및 신청서 등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28 10:57:56[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진공 대전 본사에서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후속 사업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쿠팡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착한상점'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약 23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쿠팡의 전용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착한상점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쿠팡 내 별도로 개설된 상생 전문관이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다양한 중소상공인 기획전을 한 화면에 모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서비스 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해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쿠팡 착한상점은 직접적인 매출증가에 이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 특별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도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수 쿠팡 전무는 "앞으로도 쿠팡은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4-24 15:44:2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 대전본부에서 쿠팡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진출 지원 △소진공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사업 참여성과가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추천해 올해 말까지 500여개사 참여를 지원한다. 쿠팡은 자사 플랫폼 내 ‘착한상점,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입점을 지원한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설기획관이다.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 상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착한상점 내 주요 화면에 고정 배치해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쿠팡 착한상점의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단과 쿠팡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24 12:53:05[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8일 대전 본부에서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전통시장·중소물류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전통시장·중소물류가 판매하는 우수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을 활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우수상품의 발굴 및 홍보 △우수상품의 판로 확대 △공동도매물류센터·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한 중소유통 활성화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개발·홍보 지원에 힘쓴다. 또한 구축 예정인 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공동구매를 확산한다. 전통시장 상품은 동네수퍼로, 동네수퍼 상품은 전통시장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판로 확대에 기여한다. 전상연은 17개 시·도지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품질기준 마련, 공동물류 참여 독려 등에 나선다. 수퍼연은 지역별 협동조합을 통해 전통시장 우수상품의 검증 및 유통기획, 공동 물류 등을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동네수퍼가 상생하며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전통시장과 동네수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21 10:17:5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장금이 결연'으로 부산 전통시장과 동행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내 대표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과 해운대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부전마켓타운과 해운대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교육, 홍보 활동 및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보장한도 1000만원)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협약식 종료 후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피해예방과 대응요령등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강영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서민 생활의 터전”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은 물론, 금융사기 예방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의 13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한 결연을 뜻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18 11:18:31[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7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기관은 앞으로 △지역 상권 디지털전환(DX)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일대일 맞춤 디지털 교육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등 홍보 지원 △전통시장 대상 카카오맵 앱에서 ‘실내지도’ 구축 지원 △기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소진공과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단골시장’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단골거리’ 사업을 신설해 2024년까지 전국 212개 전통시장과 15개 지역 상권 내 2800여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골시장, 단골거리 사업을 통합한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지역 상권 내 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교육, 마케팅·홍보 지원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는 카카오의 단골 서포터즈가 지역 상권·전통시장에 파견돼 소상공인 대상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지원 교육과 함께, 지역 특색과 연계한 단골거리, 단골시장 조성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한 지역 상권도 DX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18 09:56:24전통시장 정비사업 특례 적용 지방자치단체가 확대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완화된다. 자동차매매업 등록과 도로연결 허가 기준도 조정, 노외 및 부설 주차장 활용도 개선된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 입지규제 384건을 일괄 개선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지난 2021년부터 테마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체감형 지방규제 개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고 있는 전통시장 정비구역 특례, 자동차매매업 등록 기준, 도로연결 허가, 주차장 등 입지 분야에서 21개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지자체와 협의한 결과 142개 지자체에서 384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전통시장 정비사업에 대해 옴부즈만은 국토계획 법령 등 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도록 한 입지규제 특례를 조례에 반영하지 않고 있는 지자체 94곳에 건의해 이를 수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법 시행령' 특례를 적용해 시장 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용도 지역에 따라 용적률은 최대 300%, 건폐율은 최대 20%까지 확대된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요건도 폐지를 건의해 53개 지자체가 받아들였다. 자동차매매업 창업 진입장벽도 낮췄다. 3개 광역지자체는 자동차매매업 등록 시 확보해야 할 사무실을 전시시설과 붙어 있거나 같은 건물에 소재한 경우만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시시설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전시시설 반경 100m 내에 있는 경우'까지 허용하도록 했다. 도로연결 허가 기준도 완화했다. 일부 지자체의 '도로연결조례'는 도로 본선과 지선인 측도에 대한 변속차로 확보 기준을 동일하게 규제하고 있었다. 이에 옴부즈만은 국도 등에 적용되는 '도로연결규칙'의 예에 따라 본선과 구별해 측도의 변속 차로 확보 기준을 완화하도록 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15 18: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