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간 전통시장 11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 시장은 괴정골목시장, 남천해변시장, 신평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다대씨파크시장, 광안어패류시장, 민락어패류시장, 민락회타운, 민락씨랜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민락수변공원 골목형 상점가다. 참여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31 09:17: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8월 4∼9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시장,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총 8개 전통시장 내 17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원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진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상품권이 환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의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전통시장 내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환급 부스는 부평깡시장, 신거북시장, 만수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등 5개소에 마련된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31 08:37:1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받으세요!' 경북도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도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도내 농축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도민은 양질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아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대상은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 공설시장 △청도 공설시장 △영천 공설시장 등 총 10개 시·군, 11개 시장이다. 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시 2만원 등 최대 30%의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1인당 최대 2만원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31 08:23:13[파이낸셜뉴스]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김혜경 여사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김 여사를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고, 김 여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러 왔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주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봤느냐고 물었고, 주민들은 "삼계탕을 먹었다", "방금 떡을 샀다", "장을 한가득 봤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폭우나 폭염 피해는 없는지 살폈고, 상인들은 "시장 경기가 많이 어려웠지만 최근 매출이 늘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 시장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첫 주인 만큼 앞으로 사용량이 더 늘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강냉이, 토마토, 콩떡, 호박잎, 닭강정 등 먹거리와 함께 벨트, 슬리퍼 등 생필품을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매해 직접 준비해 온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어 상인들과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한 뒤 악수를 나누고 시장을 떠났다. 한편, 계양산전통시장은 주변 주택가와 접근성이 좋고 의류, 식자재 등 다양한 생필품을 취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 계양구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5-07-25 17:25:4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중구가 25일 하루 '전통시장 10% 할인' 행사를 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병영시장, 서동시장, 성남프라자, 신중앙시장, 태화종합시장,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학성가구거리 등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8곳이 참여한다. 다만 할인율은 상점마다 1∼10%로 상이하다. 울산페이를 사용하면 울산페이 행사 기간 적용되는 15% 적립금(캐시백)에 중구 행사 기념 최대 10% 할인을 추가로 받아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울산페이, 민생 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25 10:11: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7월 18일∼9월 30일), 2차(9월 18일∼11월 30일)로 나눠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강화군·계양구·연수구 등 8개 구, 1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코스 완주 시마다 5000원 할인쿠폰이 ‘인천e지’ 앱에서 즉시 제공되고 전 코스(15개) 완주 시 최대 7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2차 각각 8개 시장이 참여하고 각 회차 모든 코스 완주자(선착순)에게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또 후기 이벤트가 병행돼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발급된 쿠폰은 지역 내 16개 시장 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선 식재료부터 길거리 간식, 패션·생활 잡화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전통시장과 인근 역사·문화 명소, 핫플레이스를 잇는 동선으로 설계돼 참가자가 취향에 따라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또 만 14세 미만도 ‘인천e지 앱’ 가입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 앱 스탬프투어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17 10:31:34【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이 시원한 여름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 3곳에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해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고온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 등 기후 위기 취약계층 보호에 효과적인 장치로 알려져 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내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날 캠페인에서는 장바구니 사용, 에너지 절약 생활 수칙 등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 방법을 알리고, 탄소중립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보성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포함 총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벌교 5일 전통시장 △벌교 매일시장 등 3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 보성군은 3개 시장에 총 100여대의 '미스트 팬'을 10m 간격으로 설치하고, 장옥의 높이와 간격이 협소한 구간에는 노즐을 천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를 마쳤다. 이번 시스템 가동은 시장 이용객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날벌레 차단 등의 부가 효과도 기대된다. 또 전통시장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쿨링포그'를 통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들이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7 12:23:13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2종으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시 할인,' KB 페이(Pay)' 쇼핑 이용 할인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영역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역별 할인한도 합산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시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20%(2만원)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KB국민카드는 7월부터 KB Pay에 지도찾기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다. 이용고객은 전국 전통시장 위치와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도 쉽게 찾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30 18:44:12[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2종으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시 할인,' KB 페이(Pay)' 쇼핑 이용 할인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영역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역별 할인한도 합산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시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20%(2만원)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KB국민카드는 7월부터 KB Pay에 지도찾기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다. 이용고객은 전국 전통시장 위치와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도 쉽게 찾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30 10:45:18[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6월 들어 다시 주춤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의 체감경기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창업 감소세와 일부 업종 고용 부진도 이어졌다. 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기저효과와 특정 업종 회복세에 힘입어 다소 반등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5일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025년 6월호'에 따르면,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5.0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p 하락했다. 제조업은 79.8(-4.4p), 서비스업은 74.4(-2.6p)로 동반 하락했다. 생산도 둔화 조짐을 보였다. 지난 4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대기업(6.4%)과 격차가 컸다. 서비스업도 운수·보건 분야 중심의 일부 증가세(0.8%)에 그쳐 내수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창업은 3개월 연속 감소세다. 4월 창업기업 수는 10만1751개로 전년 동월 대비 3.0% 줄었고 제조업(-6.8%)과 건설업(-5.5%) 등 주력 업종에서 전반적 감소가 나타났다. 30세 미만 청년층 창업도 1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용시장에선 종사자 5~299인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21만3000명 늘었지만 1~4인 사업장은 13만5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2만9000명) 증가가 두드러졌지만 건설업(-12만8000명), 숙박·음식점업(-6만3000명)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내수 측면에서 4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5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내구재(4.2%)와 비내구재(2.0%)는 증가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4.6%)는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21조7000억원으로 2.5% 증가했으나, e쿠폰서비스(-49.1%)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1·4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0억달러(약 36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화장품(19.6%)과 자동차(67.4%)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중국과 일본 수출도 각 2.9%씩 증가했다. 다만 미국 수출은 -2.5%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다. 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상대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였다. 6월 소상공인 전망지수(BSI)는 79.1로 11.7p 상승했고 전통시장 전망지수(BSI)도 69.9로 6.9p 올랐다. 개인서비스업과 농·축·수산물 분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중소기업 생산, 고용 등 주요 경기지표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지만 중동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향후 중소기업 경기지표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정책당국은 추경의 내수경기 회복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대외 불확실성 확대가 내수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력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5 14: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