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는 대만 국립타이난예술대와 지난 15일 국립타이난예술대에서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학술 협력과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만 국립타이난예술대는 1996년 설립된 대만의 대표적인 예술대학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을 융합하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부와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상견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타이난시의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가치와도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학생, 연구원, 교직원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해 문화유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기적인 발표회(세미나), 연수회(워크숍), 학술회의 등의 공동 개최와 정보 및 자료 교환 등 다양한 협력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특수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가유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국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8 13:47:4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 김유정 문학촌과 연계해 전통주조 예술 팜파티를 개최한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28~29일 이틀동안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도시민이 직접 농촌을 방문해서 농촌 문화를 즐기는 '전통주조 예술 팜파티'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주 생산 체험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지역 탐방, 전통주 빚기, 전통주 테이스팅, 브루어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이라면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농업회사법인 예술은 2022년 춘천시 신동면으로 제조장을 이전한 뒤 누룩 종균 6종 배양해 양조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탁하는 등 전통주 제조와 우리 술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내에는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양조장이 많이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6:36:09【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강릉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예술단체의 62%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은 총 106억원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 22개는 분야별로 클래식 2개, 연극 11개, 무용 2개, 전통예술 7개며 지역별로 경기·인천권 3개, 강원권 3개, 충청권 8개, 경상권 6개, 전라·제주권 2개다. 강릉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전통예술분야로 선정됐으며 예산 지원규모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1999년 창단해 지역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전통공연을 제작해 왔으며 대표 공연으로는 ‘新사임당을 그리다’, ‘유지에게’, ‘나도, 밤나무!’등이 있다. 이화정 강릉시 문화예술과장은 “열악한 지역 예술 기반 속에서도 꿋꿋하게 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예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선정된 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을 내실있고 다채롭게 기획해 강릉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26 08:52:42[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 시즌 승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에서의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해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시즌에 맞춰 약 3개월간 전통무예시범 기획공연과 역사이야기, 왕릉·자연유산 풍경 등 다양한 국가유산 영상을 상영하고, 공예체험 부스를 설치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객들의 여정에 문화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김포공항에서 전통무예 공연인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을 선보이며 무사들의 역동적인 무예공연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17 17:05:20[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중앙대학교가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임태희 교육감과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홍정표 융합국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경기 공유학교 연계 전통문화예술교육 강좌 개설 및 운영 ▲예술자원 인력풀 구축 및 지원 ▲정책연구 전문가 협력 ▲전통예술교육 정책 간담회·포럼 공동 개최 등 학생의 전통문화예술 역량 함양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 협업할 때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이 뛰어나다”라며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할 때, 우리 것도 잘하면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중앙대학교는 종합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술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예술 국악 분야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단위로 설치됐다"라며 "중앙대의 전통 예술교육 노하우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3 15:08: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8일 오후 6시 앙골라 루안다주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대규모로 아프리카에서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기획해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박형준 시장이 앙골라를 찾았을 때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등 현지 고위급 인사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으며 지난 5월 앙골라주와의 자매결연 체결 축하의 의미를 갖는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주요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철광석, 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해온 국가다. 최근 이 곳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어 K-팝의 인기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루안다주 방문을 위해 박경은 시 정무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뿐 아니라 앙골라 각 부처와 루안다주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간 향후 구체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부산시립예술단은 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된 파견 공연팀을 통해 아프리카대륙에 아름다운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장구합주, 살풀이(구음시나위), 25현과 아프리카 타악기를 위한 중주곡, 진도북춤, 국악기로 연주하는 아프리카 음악, 피날레로 구성됐으며 한국 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특별한 협업을 보여줬다. 루안다 주지사와 문화부, 과학기술혁신부 등 앙골라 주요 정부부처 장⸱차관과 주재 외교관 등 고위급 인사 100여명을 비롯해 총 25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계기로 그간 교류가 뜸했던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뿐만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홍보, 도시외교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인프라 구축에도 이바지했다”면서 “이번 공연단 파견은 올해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부산이 보내는 우정의 메시지로 우리 전통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화합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29 09:14:10【파이낸셜뉴스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서영준 기자】 김건희 여사는 22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초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전통예술원을 방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왕립전통예술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2021년 개원했으며 교육·연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는 왕립전통예술원의 한국 도자회화 작가 초청 워크숍,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의 학술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양국 간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반가움을 표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은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양국 간 협력의 핵심 기틀은 문화에 있다"며 "이러한 협력 사업들은 양국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세대 교류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왕립전통예술원 관계자들은 진흙, 금속, 나무, 직물 등을 사용한 사우디아라비아 전통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예술 관련 교육 훈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나라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이라며 왕립전통예술원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김 여사는 "K-팝이 한국 전통문화의 정신을 잘 담고 있는 것처럼 사우디아라비아도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더욱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왕립전통예술원에서 운영 중인 돌 조각 및 도자기 제작, 전통 직조 공예 알 사두(Al Sadu) 등의 실습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알 사두 제작 과정을 보며 김 여사는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드는 정성이 느껴진다"며 감동을 전했다. 왕립전통예술원 측은 김 여사가 직접 방문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문화 교류를 격려한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디리야 유적지 모양이 새겨진 진흙으로 만든 컵과 알 사두 휴대폰 주머니를 기념으로 전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10-23 03:04:49[파이낸셜뉴스] 국내 민요소리꾼이 참여해 우리 전통 고유의 한이 서린 민요를 한껏 선보인 '2023 세계전통예술페스티벌'이 지난 7~10일까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일대에서 열렸다. 이 지역은 평소에도 국내 소리꾼들이 자주 찾아 노래 연습을 하는 이른바 '득음의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는 평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문화예술로 민주지산 삼도봉 물한계곡 화합의 천년의 옛길을 잇다!'랄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전통예술 매칭 플랫폼 서비스 '오픈국악'과 월드뮤직 콜라보 서비스 '월드뮤직 노니나'를 런칭한 문화예술기업 주식회사 컴퍼니들림이 주최했다. 이 외에 주한 미얀마 대사관, 사단법인 경상도민요보존회, 사단법인 경기음악연구회, 부천 마을공동체 모지리 등 다수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2023 세계전통예술페스티벌'은 한국, 스페인, 미얀마, 브라질 등 10여개 국가와 다양한 장르(전통, 무용, 연극, 시각, 음악, 재즈 등)의 아티스트들이 국가와 인종, 장르를 넘어 예술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이뤄내는 '지구촌 화합의 장(場)'이기도 하다. 친환경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서 축제 기간 모든 참관객에게 일회용품을 대체할 물병, 식기 등 다회용품을 지급하고, 기존 포스터와 프로그램표 및 입장권 등을 모바일로 제공, 종이자원을 절약하는 ESG형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나라의 전통예술을 직접 감상·체험하고 싶은 참관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국가들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게 관객들의 평이다. 영동군청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도 다양하게 선보인 국가들과 전통문화 교류의 장에 참여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최윤영 대표는 "2023세계전통예술페스티벌은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대중예술 축제가 아니며 고유예술을 토대로 아티스트들이 서로 성장하고 하는 축제"라며 "지역의 소중한 환경을 보존하고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한다”라고 축제 기획 및 운영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물한계곡관광협의회에서는 월드예술인들이 자발적 참여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염원을 담아 2023년 할로윈데이(10월 31일)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9-17 15:42: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전통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예술강좌를 마련했다 . 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국악원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든 수업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국악원에서 이루어진다.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은 성인대상 10강좌, 어린이대상 5강좌, 가족대상 3강좌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성인 대금(입문), 성인 가야금병창(입문), 어린이 한국무용, 어린이 민요장구반을 추가로 신설했다. 수강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개월 과정으로, 주 1회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상이하며, 성인수업은 24만원~30만원, 어린이수업은 18만원~21만원이다. 수업에 필요한 악기(대금 제외)는 경기국악원에서 제공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국악 놀이를 통해 부모와 6~7세 자녀가 함께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수강신청 및 접수는 경기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존 수강생은 5일 오전 10시부터, 신규 수강생은 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23일이다. 강의계획 등 수업 관련 세부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경기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01 11:07:17[파이낸셜뉴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들려줄 예정이다. 카타르 월드컵 측은 한국 경기가 있는 24일, 28일, 12월 2일에 한국을 대표해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요청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를 계승한 단체로 2011년 3월, 국가 문화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4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다시금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과 캐나다 토론토 ‘Vaughan City Hall’ 공연, 몽골 국립오페라극장에서의 제11차 ASEM 정상회의 기념 공연 등의 해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한중일 3개국 연합 비대면 공연과 한중베 연합 비대면 공연을 기획하며 과거 전쟁으로의 아픔에서 화해와 번영을 바라는 희망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감동을 전하였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초청 공연은 총 8번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장 ‘Last Mile Fan Zone’에서 펼칠 예정이다. 공연곡은 수제천, 타악합주 아름다운 도전, 범 내려온다, 배띄워라, 취타, 산책, 아리랑, 진도아리랑, 신(新)천년만세, 염불도드리로 총 10곡을 준비하여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펼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4 13: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