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인공지능(AI)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이용해 절도범을 검거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6일 오후 7시께 군산 나운동 중고 직거래 현장에서 절도범이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피해 신고를 접수한 센터는 AI 시스템을 가동해 범인 인상착의, 옷차림, 오토바이까지 검색해 절도범 위치를 추적했다. 이동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절도범 위치를 경찰에 제공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관제요원이 이상을 탐지해 경찰에 신고한 건수가 94회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AI선별관제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사고와 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공지능 기술 도입 및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4-01 14:46:4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법 형사2단독 사공민 부장판사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울산 동구의 한 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을 훔쳐 몰고 다닌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무면허인 데다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만취 상태에서 훔친 트럭을 5시간가량 운전하다가 결국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에도 새벽 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들을 노려 안에 있던 금품을 훔쳤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고, 현재까지 피해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23 08:19:07[파이낸셜뉴스] 새벽에 아무도 없는 치킨집에 몰래 들어간 40대 남성이 두 차례에 걸쳐 통닭을 직접 튀겨 훔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이제승 부장판사)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형 집행을 1년간 유예하고 8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새벽 시간대 세종시 한 치킨집에 몰래 들어가 통닭 1마리(2만원 상당)를 직접 튀긴 뒤 맥주·소주와 함께 가져오는 등 모두 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통닭 1마리와 생맥주 등 3만40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횟수 등을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면서도 "다만, 피해액이 소액이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19 18:13:3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훔치는 등 익산과 전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와 '금반지를 차보겠다'고 한 뒤 금품을 들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새벽 1시께 익산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3-18 11:41:01[파이낸셜뉴스] 한밤에 주거 침입 후 절도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침입 당시 절도 고의가 없었다면 야간주거침입절도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야간주거침입절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각각 징역 3개월, 총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점에 들어가 카운터 포스기를 열고 현금 190만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앞서 같은 해 3월 도봉구의 한 호텔에서 소란을 피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두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됐다. 1심은 야간주거침입절도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4개월,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2심은 A씨가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은 점 등을 들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판단, 야간주거침입절도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각 징역 3개월로 감형했다. A씨는 "주점 내부로 침입할 당시에는 절취 의사가 없었다"며 야간주거침입절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야간에 주거침입죄와 절도죄가 모두 기수에 이른 경우, 절도 의사가 주거침입 당시부터 있었는지, 주거침입 이후에 비로소 절취의 의사가 생겼는지를 불문하고 야간주거침입절도죄가 성립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야간주거침입절도죄는 주거침입죄와 절도죄의 결합범으로서 시간적으로 주거침입행위가 선행되는 것이므로, 주거침입이 이뤄질 때 절도의 고의가 있어야 한다"며 "야간에 주거침입행위가 있은 후 비로소 절도의 고의가 생겼다면 주거침입죄와 절도죄의 경합범이 될 수 있을지언정 야간주거침입절도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대법원은 A씨가 주거침입 당시부터 절도의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증거에 의해 인정되므로, 원심의 법리 오해가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2-10 09:33:5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 23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 화장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화장품 매장을 다시 찾았다가 눈썰미 좋은 주인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발생한 도난 사건 때 폐쇄 회로(CC)TV에 나온 A씨 얼굴을 기억해 둔 주인은 이달 3일 A씨가 다시 매장에 들어오자 범인임을 직감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26일이 지난 시점이었지만 절도범의 얼굴을 기억해 낸 것이다. 매장을 어슬렁거리던 A씨가 때마침 화장실로 들어가자 주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고 현재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2-04 13:20:07[파이낸셜뉴스]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옷가게에서 50만원에 달하는 패딩을 훔쳐 달아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뉴스는 중국 후베이성 톈먼시의 한 옷가게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CCTV에는 지난 13일 어두운색 패딩을 입은 여성이 방문해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옷을 고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잠시 후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다가 진열된 패딩을 들고 그대로 매장 밖으로 나갔다. 해당 옷가게 직원은 "재고조사를 하던 중 전산재고와 실물 수량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CCTV를 돌려봤다"라며 "영상을 통해 절도 행각을 벌인 여성의 모습을 포착했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창고에서 재고 정리를 하는 틈을 타 물건을 훔친 것으로 추측된다. 여성이 훔친 패딩의 가격은 2399위안(약 47만원)으로, 매장 규정에 따라 절도범을 찾지 못하면 당시 가게 근무자들이 이를 모두 배상해야 한다고 시나뉴스는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2-18 14:55:35[파이낸셜뉴스]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절도까지 저질러 여성 스트리머에게 400만 위안(약 7억7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후원한 중국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저장성 닝보 출신의 남성 홍씨는 올초부터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에 집착하게 됐다. 홍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기 스트리머 B씨를 후원하기 위해 가족이 저축한 재산에 손을 댄 것도 부족해 범죄까지 저질렀다. 하드웨어 무역에 종사하던 그는 지난 5월부터 구리 일부를 훔쳐 쓰레기 재활용소에 현금을 받고 팔았다. 그의 범행은 지난달까지 계속됐다. 그러던 중 상당량의 구리가 분실된 것을 알게 된 무역회사 공장 측에서 경찰에 신고하자, 홍씨도 자수했다. 홍씨는 처음엔 최근 발생한 두 건의 도난 사건만 자백하고 추가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며 쓴 자금의 출처를 제대로 밝히지 못해 결국 자백했다. 그는 지난 5월 이후 40건 이상의 절도를 저질러 약 230만 위안(약 4억4300만 원)을 챙겼으며, 이를 모두 여성 스트리머 B씨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 후원금을 주는 데 사용했다고 시인했다. 홍씨는 "B씨를 만나려고 한 것이 아니라 B씨가 나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싶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절도 혐의로 체포됐고, 지금까지 100만 위안(1억9000만 원) 이상이 회수돼 공장으로 반환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2-01 09:53:10[파이낸셜뉴스] 지하철을 돌며 훔친 휴대폰을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C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휴대폰을 훔쳐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폐쇄회로(CC)TV가 없는 5호선 전동차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와 B씨는 심야시간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내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들의 휴대폰 총 8대(피해액 1150만원)를 훔쳤다. 훔친 휴대폰을 들고 피의자들은 당일 새벽 C씨에게 공중전화로 연락해 접선했다. 이들이 주로 접선한 장소는 지하철역 인근 대형 상가 비상계단이나 건물 뒷편 골목길 등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만났다. 불법체류 상태인 장물업자 C씨는 이들로부터 휴대폰 1대당 10~50만원에 매입했다. C씨는 절도범으로부터 두 달여간 휴대폰 10대를 총 211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입 후 항공 배송 물품에 휴대폰 1대씩을 끼워넣거나 보따리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시키는 방법으로 대당 7~10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9월경 '지하철에서 잠이 들었는데 휴대폰이 없어졌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 CCTV 200여대를 분석해 A씨와 B씨를 특정한 후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경찰은 C씨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던 중, 절도 전과가 있던 D씨로부터 장물폰 2대를 70만원에 매입한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은 D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차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할 경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절도범은 환금성이 강한 휴대폰을 범행 대상으로 삼기에 휴대폰을 가방이나 안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고 전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1-25 14:30:54[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인 상철이 사실상 통편집된 가운데 조건만남 절도 의혹이 불거진 정숙과 얽히며 피해를 입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상철은 최근 자신의SNS에 "나는 솔로 23기 상철 중도 하차합니다. 이번주부터 거의 안 나옵니다. 날 찾지 말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마음 속 2순위 남성 출연자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철은 영숙, 순자, 영자의 선택을 받았다. 옥순은 광수를 택했다. 자막에는 '아직 하나의 꽃다발도 받지 못한 세 남자 영수, 영호, 영식'이라는 멘트가 담겼다. 상철도 선택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그의 이름만 제외됐다. 영호와 영식은 0표를 받아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이때 광수는 상철에게 "형 그래도 우리 짜장면 안 먹는다"고 했다. 상철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꽃다발을 건넨 여성 출연자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는 문제의 출연자 정숙으로 추정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3기 정숙이 과거 언론 보도로 알려진 조건만남을 빙자한 절도범 박모씨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하며 정숙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정숙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형법상 죄를 저질러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 내가 특수절도 했다고 누가 그러나”라며 “불송치 결정, 불기소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진행 중이다. 논란된 미스코리아 사진은 도용된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4 19: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