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의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이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젊음의 트렌드 공간으로 재창출된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다소 낮았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형재 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리뉴얼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될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면서 "대구의 동성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민관협의회(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관련 공무원)를 구성해 4번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안에 따르면 기존 공원 형태를 유지하면서 중앙에 밝고 개방적인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잇는 보행 동선을 구성했다. 공원 북·서측으로는 공원 주요 진출입 통로를 확대(4→9개소)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북측 출입구 주변은 상시 버스킹 무대 및 데크(나무바닥) 스탠드 휴게공간을 설치해 버스킹 등 공연을 관람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화장실과 관리실은 공원경관을 고려해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공원 동·남측 공간은 사유 건축물과 접한 돌담 주변을 돌담길 나무바닥 산책로와 가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돌담길을 산책하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도심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5 10:20:41대구 서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로, 청년층에게 ‘광코’라는 거리 이름을 탄생시킨 광장코아 쇼핑센터(이하 광장코아)가 마침내 낡은 옷을 벗고 재건축될 예정이다. 1987년 건립된 광장코아는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남구의 효성코아와 함께 수영장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이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지만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노후화된 상태다. 광장코아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주들 간 이해관계가 달라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던 것이 올해 극적으로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광장코아&(앤)’은 ‘광장코아’와 ‘그 다음(&)’을 더한 합성어로,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장코아 & 쇼핑, 푸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광장코아&(앤)’은 백화점 규모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들어서며 15층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메탈과 글라스로 꾸며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달구벌대로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현재 광코상권의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주차 대수 600여 대 규모의 대형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설계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과학적인 차량 동선을 반영했다. 두류네거리 랜드마크 복합상가답게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광코상권에 부족한 문화기능을 추가하여 랜드마크 상징성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다. 상가 10층~12층에는 국내 대형 영화관이 입점 예정으로 흔히 분수 효과, 폭포수 효과라고 불리는 고객 공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에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 광코상권에 어울리는 수익 업종, 주변 주거지 생활밀착형 업종까지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조성된다. 내부 전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고객의 이동이 편리하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장코아&(앤)’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광코상권으로 각광받는 특급 상권이다. 제2의 동성로로 불리며 시내 중심인 동성로에 이은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동성로보다 더 성장성 있는 상권으로 보기도 한다. 주말이면 25만 명이 찾는 대구 전체를 커버하는 젊음의 상권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대구 최고의 도심공원인 두류공원, 대구 경북 최대의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류네거리는 반경 3Km 이내 35만 명이 거주하여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광장코아&(앤)’ 주변으로는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 2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주거상권으로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365일 유동인구가 흘러 넘치는 상권이다. 하루에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감삼역과 2만 2천여 명의 두류역 더블 역세권이며 달구벌 대로변에 발달된 상업, 의료,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광장코아&(앤)’은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광코상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2대책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의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광장코아, 그리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될 ‘광장코아&(앤)’. 예전의 영광이 재현될지 대구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7-11-07 13:18:0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페스티벌 ‘2024 우리 모모콘(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모모콘’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굿네이버스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에게 밀키트·반찬·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결식아동지원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결식아동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슈링클 아트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알린다.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We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5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수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을 제공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1240명의 학생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 모모콘’은 오는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7개 NGO 단체가 함께하는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에 굿네이버스가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한 사회공헌 사업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27 16:18:32[파이낸셜뉴스] 일양약품이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소비자 체험부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 향상'과 'ESG 탄소중립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된 올해 행사는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일양약품은 홍보부스를 차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원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순발력게임 및 체험부스를 진행햇다. 특히, 일양약품은 '소화효소 3종 + 제산제 3종 + 방향성 건위제 3종 + 이담제' 구성의 고단위 복합위장소화제-위제로알파정을 알리는 위제로 바로알기 제품홍보 부스를 설치해 순발력 봉잡기 게임의 각 봉에 위제로 적응증을 기입해 부스를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에게 위제로의 제품과 소화·위장약으로써의 적응증을 알려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일양약품 위제로와 함께 국내 최초 인삼드링크 '원비디' 및 '타우스제트액' 드링크를 부스 방문객들에게 홍보하는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일양약품은 앞으로도 문화와 소비자 브랜드 파워를 갖춘 청년 세대와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 및 홍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만 8세 이상부터 복용 가능한 일양약품 대표 소화제인 위제로의 잠재고객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23 09:49:05[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 우리 모모콘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에서는 총 19개팀의 공연이 열린다. 28일에는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29일 일요일은 △경서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비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양일에 거쳐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됐다. 합창단은 지난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디. 이밖에도 △자이언티와 원슈타인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 △비와 박진영 등 아티스트 간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모모콘에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인 우리루키 프로젝트로 빛과 소리를 되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특별 초청한다. 모모콘에서 우리금융그룹은 참여자가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연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등 7개의 NGO단체와 함께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했다. 우리금융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의 일터다. 현재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신설한 ‘밀알우리금융점’을 비롯해 총 5곳의 콜라보 점포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4년 우리 모모콘은 관객들과 함께 선한 힘을 모아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모콘에서 만들어진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9 15:10:30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후 5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및 예방 '특별교육주간'에 발맞춰 유관기관, 5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허위 영상물 편집, 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과 대응·예방 필요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딥페이크 성범죄의 주요 대상과 행위자가 10대 청소년임을 고려해 영상물을 허위로 합성·편집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서면 놀이마루·전포카페거리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남포동 BIFF광장 부근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경성대부경대역, 북부교육지원청은 덕천역,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지하철역,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옛 해운대역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운영위원회 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강화를 중점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6곳의 현장 캠페인 현장에서 나눠준 홍보 리플릿 QR코드에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예방'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학교의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감시·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12 18:48: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후 5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및 예방 ‘특별교육주간’에 발맞춰 유관기관, 5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허위 영상물 편집, 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과 대응·예방 필요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딥페이크 성범죄의 주요 대상과 행위자가 10대 청소년임을 고려해 영상물을 허위로 합성·편집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서면 놀이마루·전포카페거리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남포동 BIFF광장 부근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경성대부경대역, 북부교육지원청은 덕천역,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지하철역,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옛 해운대역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운영위원회 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강화를 중점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6곳의 현장 캠페인 현장에서 나눠준 홍보 리플릿 QR코드에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예방’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학교의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감시·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2 10:07:39【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와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6일 문화예술발전과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남양주시와 대경대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공연프로그램에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학과별 특화된 문화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대경대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전공학과가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는 DK예술무대(부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를 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Ready to Show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 △인생은 아름다워 △제18회 광릉 숲축제 △진접 철마음악회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프로그램에 대경대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K-실용음악과가 참여해 왔다. 올해는 '금곡 상상더이상 페스티벌'에 K-실욤음악과가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문화예술 항유 증대 △예술전공 학과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누림사업 추진 등을 세분화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하게 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계기로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 및 지역 중심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를 설립한 유진선 이사장은 "대경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화된 공연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온 만큼, 앞으로 남양주시와 문화협력 이외에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7 11:00:08스카이뷰, 파크뷰, 오션뷰… 이들 아파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다들 하나같이 뷰(View), 즉 조망권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망권은 자연경관인 특성상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부분이기에 실거주, 투자가치를 중시하는 이들에게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공원, 녹지와 같은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도 했다. 쾌적한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에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 지를 대변하는 것이다. 특히나 역세권, 학세권과 같이 조망권 역시 이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자체가 한정돼 있어 인기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망권 프리미엄 단지를 찾는 이들이라면, 강원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를 눈여겨볼 만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구태여 이 단지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2회차 분양물량의 모든 세대(222세대)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한 조망권으로 매수가 가능한 분양단지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유일하다. 조경 프리미엄도 주목해 볼만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은 무려 43.3%다. 비슷한 시기 일대 공급된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과 비교해 최대 약 15%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에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조경 특화설계가 곳곳에 반영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춘 ‘미스티 포레(MISTY FORET)’ 등 프리미엄 조경 특화 설계가 도입되며 여느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그린카페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 중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또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이 없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1회차 성공분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스트레스 DSR 적용을 받지 않으며, 중도금 대출은 전액 무이자다. 이 단지는 조망권 프리미엄에 이어 집값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도 복합적으로 갖췄다. 특히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에 이어 GTX-D노선(예정) 등 교통망 구축사업이 추진(예정)되고 있다. ‘무실지구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쉬운 점도 돋보인다. 단지에서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2024-07-05 10:13: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인맥보다 치맥! 치맥의 성지 대구로 모여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더욱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축제에 참가하는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여름 축제로 돌아온 치맥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500석으로 늘리고 트로피컬 연출로 공간을 차별화하며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별 소스’와 대구로 치킨 할인권 등 혜택도 주어진다.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게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메인 무대가 있는 잔디광장에 '글로벌 예약 식음 존'을 신설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맥페스티벌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는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KTX 연계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KTX 주중 50%, 주말 30% 할인과 더불어 치맥페스티벌 1만원 쿠폰까지 포함되는 연계 상품의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8 14: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