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의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이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젊음의 트렌드 공간으로 재창출된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다소 낮았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형재 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리뉴얼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될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면서 "대구의 동성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민관협의회(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관련 공무원)를 구성해 4번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안에 따르면 기존 공원 형태를 유지하면서 중앙에 밝고 개방적인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잇는 보행 동선을 구성했다. 공원 북·서측으로는 공원 주요 진출입 통로를 확대(4→9개소)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북측 출입구 주변은 상시 버스킹 무대 및 데크(나무바닥) 스탠드 휴게공간을 설치해 버스킹 등 공연을 관람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화장실과 관리실은 공원경관을 고려해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공원 동·남측 공간은 사유 건축물과 접한 돌담 주변을 돌담길 나무바닥 산책로와 가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돌담길을 산책하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도심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5 10:20:41대구 서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로, 청년층에게 ‘광코’라는 거리 이름을 탄생시킨 광장코아 쇼핑센터(이하 광장코아)가 마침내 낡은 옷을 벗고 재건축될 예정이다. 1987년 건립된 광장코아는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남구의 효성코아와 함께 수영장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이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지만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노후화된 상태다. 광장코아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주들 간 이해관계가 달라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던 것이 올해 극적으로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광장코아&(앤)’은 ‘광장코아’와 ‘그 다음(&)’을 더한 합성어로,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장코아 & 쇼핑, 푸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광장코아&(앤)’은 백화점 규모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들어서며 15층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메탈과 글라스로 꾸며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달구벌대로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현재 광코상권의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주차 대수 600여 대 규모의 대형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설계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과학적인 차량 동선을 반영했다. 두류네거리 랜드마크 복합상가답게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광코상권에 부족한 문화기능을 추가하여 랜드마크 상징성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다. 상가 10층~12층에는 국내 대형 영화관이 입점 예정으로 흔히 분수 효과, 폭포수 효과라고 불리는 고객 공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에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 광코상권에 어울리는 수익 업종, 주변 주거지 생활밀착형 업종까지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조성된다. 내부 전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고객의 이동이 편리하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장코아&(앤)’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광코상권으로 각광받는 특급 상권이다. 제2의 동성로로 불리며 시내 중심인 동성로에 이은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동성로보다 더 성장성 있는 상권으로 보기도 한다. 주말이면 25만 명이 찾는 대구 전체를 커버하는 젊음의 상권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대구 최고의 도심공원인 두류공원, 대구 경북 최대의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류네거리는 반경 3Km 이내 35만 명이 거주하여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광장코아&(앤)’ 주변으로는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 2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주거상권으로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365일 유동인구가 흘러 넘치는 상권이다. 하루에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감삼역과 2만 2천여 명의 두류역 더블 역세권이며 달구벌 대로변에 발달된 상업, 의료,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광장코아&(앤)’은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광코상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2대책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의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광장코아, 그리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될 ‘광장코아&(앤)’. 예전의 영광이 재현될지 대구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7-11-07 13:18:03[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 우리 모모콘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에서는 총 19개팀의 공연이 열린다. 28일에는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성시경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29일 일요일은 △경서 △존박 △멜로망스 △프로미스나인 △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비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양일에 거쳐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됐다. 합창단은 지난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디. 이밖에도 △자이언티와 원슈타인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 △비와 박진영 등 아티스트 간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모모콘에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인 우리루키 프로젝트로 빛과 소리를 되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특별 초청한다. 모모콘에서 우리금융그룹은 참여자가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연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사랑의달팽이,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등 7개의 NGO단체와 함께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했다. 우리금융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의 일터다. 현재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신설한 ‘밀알우리금융점’을 비롯해 총 5곳의 콜라보 점포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4년 우리 모모콘은 관객들과 함께 선한 힘을 모아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모콘에서 만들어진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9 15:10:30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후 5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및 예방 '특별교육주간'에 발맞춰 유관기관, 5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허위 영상물 편집, 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과 대응·예방 필요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딥페이크 성범죄의 주요 대상과 행위자가 10대 청소년임을 고려해 영상물을 허위로 합성·편집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서면 놀이마루·전포카페거리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남포동 BIFF광장 부근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경성대부경대역, 북부교육지원청은 덕천역,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지하철역,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옛 해운대역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운영위원회 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강화를 중점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6곳의 현장 캠페인 현장에서 나눠준 홍보 리플릿 QR코드에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예방'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학교의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감시·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12 18:48: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후 5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및 예방 ‘특별교육주간’에 발맞춰 유관기관, 5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허위 영상물 편집, 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과 대응·예방 필요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딥페이크 성범죄의 주요 대상과 행위자가 10대 청소년임을 고려해 영상물을 허위로 합성·편집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서면 놀이마루·전포카페거리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남포동 BIFF광장 부근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경성대부경대역, 북부교육지원청은 덕천역,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지하철역,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옛 해운대역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운영위원회 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강화를 중점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6곳의 현장 캠페인 현장에서 나눠준 홍보 리플릿 QR코드에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예방’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학교의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감시·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2 10:07:39【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와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6일 문화예술발전과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남양주시와 대경대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공연프로그램에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학과별 특화된 문화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대경대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전공학과가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는 DK예술무대(부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를 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Ready to Show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 △인생은 아름다워 △제18회 광릉 숲축제 △진접 철마음악회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프로그램에 대경대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K-실용음악과가 참여해 왔다. 올해는 '금곡 상상더이상 페스티벌'에 K-실욤음악과가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문화예술 항유 증대 △예술전공 학과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누림사업 추진 등을 세분화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하게 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계기로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 및 지역 중심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를 설립한 유진선 이사장은 "대경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화된 공연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온 만큼, 앞으로 남양주시와 문화협력 이외에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7 11:00:08스카이뷰, 파크뷰, 오션뷰… 이들 아파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다들 하나같이 뷰(View), 즉 조망권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망권은 자연경관인 특성상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부분이기에 실거주, 투자가치를 중시하는 이들에게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공원, 녹지와 같은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도 했다. 쾌적한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에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 지를 대변하는 것이다. 특히나 역세권, 학세권과 같이 조망권 역시 이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자체가 한정돼 있어 인기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망권 프리미엄 단지를 찾는 이들이라면, 강원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를 눈여겨볼 만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구태여 이 단지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2회차 분양물량의 모든 세대(222세대)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한 조망권으로 매수가 가능한 분양단지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유일하다. 조경 프리미엄도 주목해 볼만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은 무려 43.3%다. 비슷한 시기 일대 공급된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과 비교해 최대 약 15%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에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조경 특화설계가 곳곳에 반영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춘 ‘미스티 포레(MISTY FORET)’ 등 프리미엄 조경 특화 설계가 도입되며 여느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그린카페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 중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또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이 없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1회차 성공분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스트레스 DSR 적용을 받지 않으며, 중도금 대출은 전액 무이자다. 이 단지는 조망권 프리미엄에 이어 집값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도 복합적으로 갖췄다. 특히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에 이어 GTX-D노선(예정) 등 교통망 구축사업이 추진(예정)되고 있다. ‘무실지구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쉬운 점도 돋보인다. 단지에서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2024-07-05 10:13: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인맥보다 치맥! 치맥의 성지 대구로 모여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더욱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축제에 참가하는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여름 축제로 돌아온 치맥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500석으로 늘리고 트로피컬 연출로 공간을 차별화하며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별 소스’와 대구로 치킨 할인권 등 혜택도 주어진다.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게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메인 무대가 있는 잔디광장에 '글로벌 예약 식음 존'을 신설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맥페스티벌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는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KTX 연계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KTX 주중 50%, 주말 30% 할인과 더불어 치맥페스티벌 1만원 쿠폰까지 포함되는 연계 상품의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8 14:16:3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주만의 특색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별로 야외무대를 활용해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에는 '빛! 젊음을 발산하자'를 주제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열리고,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는 인디밴드 뮤직 페스티벌과 버스킹이 마련된다. 또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는 록밴드와 어쿠스틱 밴드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고, 푸른길공원과 양림동에서는 시 낭송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팝페라, 매직쇼, 미디어아트 파사드 전시가 열리고,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0월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에는 'GB! 판소리·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흥을 돋우고 미술작품을 보며 공연을 즐기는 무대가 마련된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가야금·풍물·무용 등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고, 10월 6일 충장축제 폐막식에 맞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내년에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야외공연'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4월부터 11월(7월과 8월 제외)까지 6개월 동안 5개 자치구의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수준 높은 공연 콘셉트를 구성해 매주 토요일마다 고정된 시간에 '토요문화마당'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부터 광주FC 홈경기가 있는 날에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을 통해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버스킹, 퓨전국악, 전자바이올린과 전자첼로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울산·포항·전주 등 다른 지역에서 응원 차 찾은 원정 관중들은 축구경기장 주변에서 진행하는 음악 공연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정책실장은 "오는 9월부터 열리는 비엔날레 기간에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FC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도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3 16:31: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 왁씨,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헨리 링크(Henry Link), 미스터 위글스(Mr. Wiggle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오는 6월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과 열정의 신활력 축제인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 댄서 1240명과 댄스팀 40팀이 참여하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등 스트리트 댄스 종합장르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에는 바다, 왁씨 등 세계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9'에서 쇼케이스 등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심사위원으로도 나서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또 아티스트리트, 코스믹 디플로, 엠비셔스, 마화연 등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전율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등 1대 1 댄스 배틀 형식의 '배틀라인업9'이 열린다. 아울러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스트리트 댄스팀 퍼포먼스 배틀 △K-POP 댄스 체험 △플리마켓 △광주관광 홍보부스 △인생 사진 포토존 등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광주를 방문할 1만여명의 관광객을 위한 재미있는 여행상품도 마련됐다. K-POP 스타의 거리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미션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축제장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면 상품을 주는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BS광주방송총국, 광주관광공사, 빛고을댄서스 등이 공동 주최하며 광주은행, 농협, 트리플엑스 등이 후원한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7 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