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31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여가부는 국립청소년수련원 5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수련원의 시설물 상태와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고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평창청소년수련원까지 마치면 모두 완료된다. 신 차관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31 10:48:4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6일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에서 발생한 정전이 발생 1시간 50분만인 오후 5시 30분을 기해 대부분 복구 됐다. 한전에 따르면 정전이 발생의 원인이 됐던 울산 남구 옥동변전소 사고를 처리하면서 전 지역 복구가 완료됐다. 한전 관계자는 "옥동변전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모든 지역에 전기가 들어가고 있다"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타 변전소 등 배전 부분에 대해 점검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갑자기 정전됐다.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으로 주택은 물론, 상가와 식당, 편의점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정전으로 가장 먼저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4시 30분까지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9건, 비상발전기 작동에 따른 연기 화재 오인 신고 24건이 접수됐다.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된 곳에서는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가 출동했다. 건물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시설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에는 110건이 넘는 교통 불편 신고가 쇄도하기도 했다. 경찰이 파악한 결과 신호기 140여대가 먹통이 돼 60~70개 가량이 복구됐고 나머지 지역은 경찰이 수신호로 대체 중이다. 일부 중소 지역 의료 기관에서는 컴퓨터가 꺼져 진료 업무도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구 신정5동에 위치한 울산병원 주변에서는 병원을 제외한 모든 주변 건물에서 정정이 돼 진료 후 약국을 찾은 환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옥동변전소 내 변압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정전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06 17:39:5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손상이 우려되는 도내 지방도, 시군도 등 1291km를 특별 점검, 도로파손(포트홀) 1995건을 발견해 보수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 관리의 지방도·국지도 55개 노선(2281km), 시군 관리의 시군도 910km 등 총 1만 1291km를 점검했다. 도로파손(포트홀) 이란 도로포장 시공 관리가 불량하거나 포장 균열 발생 부위에 우수침투 등으로 아스팔트 혼합물이 부착력을 상실해 포장 표면이 항아리(그릇) 모양으로 움푹 파여 떨어져 나간 파손 형태를 말한다. 도는 지난 6월과 7월 26일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다수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한 경기도 관리의 지방도·국지도에서 129건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견됐으며, 시군이 점검한 도로에서 1866건의 도로파손(포트홀)을 확인해 모두 보수 조치했다. 특히 경기도는 점검 대상 55개 노선 중 9개 노선에서 일반적인 육안 확인과 병행해 '인공지능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자동탐지시스템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도로를 촬영한 영상을 자체 분석해 포장 파손 여부 등을 분석하는 장치로, 점검 인원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과 정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도 이번 점검에서 활용된 자동탐지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특별 도로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파손(포트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1 10:18:26[파이낸셜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7일 3단 단분리장치까지 장착하고 오는 24일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 1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위성시험동에서 지난 4일 발사관에 큐브위성 장착을 시작으로 최종 조립에 들어가 8일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행 어댑터를 장착하고 주평판에 부착을 완료했다. 주평판은 위성이 장착되는 평평한 판으로 누리호에 실릴 위성 8기가 모두 여기에 장착된다. 9일까지 위성과 관련된 여러 기계적 접속을 완료하고, 누리호 3단에 인공위성들을 올린 뒤, 11일 위성을 보호하고 덮개 역할을 하는 페어링을 설치했다. 이후 16일 인공위성이 실린 누리호 3단을 위성시험동에서 발사체 조립동으로 옮겨 최종적으로 1~3단까지의 결합을 마쳤다. 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까지 누리호 최종 점검과 총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동시킬 차량에 싣고 이동준비를 마무리한다. 23일에는 발사대로 이동시켜 세운뒤 최종 24일 우주 발사에 나선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5-17 16:50:25[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분당 정자교 사고’와 관련 평촌신도시 내, 안전등급 C등급, 상수관 점유 등 24개 교량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했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6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안전등급 C등급, 상수관 점유교량 등 24개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교량 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 점검업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24곳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확인된 국부적인 손상에 대해서는 손상 진전,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수촌교, 학운교, 비산인도교, 내비산교)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먼저 확인한 가운데, 시민 불안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 교량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및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제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단계별 보수계획을 수립한 내비산교는 단면보수 및 신축이음장치 교체 등 보수공사를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국부적 손상일지라도 신속하게 보수 조치를 완료하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전체 87개 교량(평촌신도시 내 등 24곳 포함)의 정기 안전점검을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겨 추진 중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07 11:34:12[파이낸셜뉴스]서울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잇달아 개구리 사체가 나온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전까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측은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A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중구 B 고등학교 급식에서도 개구리 사체가 나왔다. 이들 두 학교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서로 다른 업체로부터 열무김치를 납품받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업체가 원재료 입고 시 이물질(개구리)이 혼입됐지만 절임과 세척, 탈수 과정 중 걸러내지 못한 것을 1차 원인으로, 학교가 식재료 검수 및 용기에 담는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것을 2차 원인으로 추정했다. 열무김치가 색상이 짙어 개구리의 경우 식별이 어렵고, 이파리가 엉겨 있는데다 개구리는 빨판이 있어 단시간 세척·헹굼 시 제거가 안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경인식약청과 성남시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난달 31일 A 고등학교 납품업체를 점검, 해당 날짜에 생산된 열무김치를 전량 회수해 폐기 조치했다. 또 지난 2일 HACCP 평가결과 1차 부적합 처분을 내리고, 향후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자조달시스템(eaT) 자격도 제한됐다. A고등학교 역시 점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7일 A고를 찾아 급식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급식실 분리방안 등에 대해 공동급식을 하는 4개 학교 관계자와 협의했다. 서울식약청과 포천시청, aT, 학교보건원은 15~16일 B고등학교의 납품업체도 점검했다. 해당 날짜 생산 열무김치를 전량 회수하되 원인조사를 위해 업체에 보관했다. 또 17일자로 HACCP 평가결과 1차 부적합 처분을 내리고, 향후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업체측 과실이 최종 확인되면 eaT 이용 제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B고교에 대한 점검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이밖에 서울 학교급식 납품업체 18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급식 사무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 급식 관계관 회의도 열었다고 서울시교욱청은 설명했다. 향후 위생관리 방안으로는 △이달 중 이물질 검출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방학 전까지 3식 제공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학교급식 간부 특별점검 실시 △학교급식 이물질 발생 시 조치 방법(가이드라인) 안내 △부적합납품업체 명단 홈페이지 및 전체 학교 공개 등이 제시됐다. A 학교처럼 급식인원이 3000명 이상인 과대 학교에 대한 급식 분리도 검토한다. 위생관리에 취약하고, 사고발생 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보건원 관계자는 "부지라든지 용적률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내달 중 식품안전정보원과 5無(잔류농약, GMO, 무항생제, 방사능, 합성첨가물) 급식을 위한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현재는 서울시와 협력해 방사능과 잔류농약, 축산물 유전자 검사 등을 검사 중이다. 향후 식품위생법 행정처분이 이뤄질 경우 학교보건원은 부적합 납품업체 명단과 처분사항을 학교급식포털에 게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여름방학 전까지 모든 학교 급식 식단에서 열무김치를 제외하고, 학교 급식에서 이물질을 직접 발견한 학생이나 같은 장소에서 급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교육부도 식약처·교육청·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급식 열무김치 제조업체를 합동점검한다는 방침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6-22 16:43:49【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관내 12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작해 29일간 실시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소방, 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으로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영화관, 유원시설, 공공·민간 체육시설, 관광숙박시설, 종교시설, 하수도,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노후건축물, 공동주택, 물류건설현장, 어항·유어장, 낚시어선, 산사태취약지역, 어촌체험휴양마을, 노인보호구역, 문화재 등이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 미비 및 건축물 균열 등 총 39개소에서 미비점이 확인돼 27개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12개소는 보수·보강 조치가 내려졌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제대로 된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율점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달 29일 홈플러스 화성 향남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1-15 13:28:55【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중·대형 창고 등 82곳의 화재예방 특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정기 안전 점검 의무 대상이 아닌 준공 후 15년 이내의 연면적 5000㎡ 이상 3만㎡ 미만 창고 80곳과 20만㎡ 이상의 대형 창고 2곳의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창고 관리자들로부터 자체 점검 결과를 받아 건축과, 시민안전담당관, 용인소방서, 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16명이 참여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4곳을 선정해 표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여부, 건축물 무단 증축 및 불법 용도 변경 여부, 소방시설법에 따른 분야별 점검 이행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방화셔터 관리, 피난통로 관리, 전기 안전 관리 미흡 등 총 33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해 해당 건축주에게 시정 조치 명령을 내렸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확인한 창고 시설 유지 관리·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창고 시설 건축 단계에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피난 방화 규정 등의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창고 시설 화재가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27 15:53:13【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산사태취약지역과 사업지 등 현장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구축 등을 완료하였다 고 9일 밝혔다. 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수천 청장은 지난 2일 우기 대비하여 추진한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소재지 산악기상관측시설(기 완공) 및 동일 소재지 임도시설사업의 추진현황과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집중호우를 대비 예방대책과 응급복구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7-09 12:11:27[파이낸셜뉴스] 후오비 코리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 위협 대응 점검을 완료했다. 29일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KISA의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의훈련은 지난 한달간 진행됐으며 불시에 내부 직원에게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보내거나, 거래소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전송한 후 복구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ISA는 민간기업의 사이버 공격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당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디도스 공격에 대한 보안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응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또 향후 훈련 평가사항을 바탕으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교육, 대책 수립, 보안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안 사고는 투자자의 손실로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보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유형의 훈련으로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체계에 대한 점검을 위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5-29 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