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은 일회용 점안제 브랜드 ‘티어앤톡’의 신규 라인업 제품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1.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도록 기존 ‘티어앤톡’과 성분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한 티어앤톡은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트레할로스’ 성분 점안제로 높은 보습력을 제공하며 안구건조, 피로에 도움이 된다.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1.0%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이 주성분이다. 이 제품은 안구건조, 바람과 태양에 노출돼 생기는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감, 불쾌감 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CMC 성분은 눈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눈물층의 양을 증가시키고 수성층 부족에 의한 안구건조증에도 효과적이다. 또 점도가 높아 우수한 점착성과 두꺼운 질감으로 오랜 보습력을 기대할 수 있다.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1.0%은 경남제약 기존 제품군 대비 CMC 농도가 두 배로 보습효과가 높아 눈 수술 등으로 안구건조가 심하거나 고보습 성분의 인공눈물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이 제품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 1~2방울씩 점안하고 무방부제에 일회용 30관 포장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인공눈물 시장이 성분별 품목을 내세우며 성장하고 있는 만큼 CMC 제제 인공눈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상태와 증상,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도록 앞으로도 소비자 타겟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4 09:12:37국내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지난 2013년 11.4%에서 2021년 17.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모든 연령 구간에서도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안구건조증 환자는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김안과병원은 안구건조증 환자라면 점안제를 무심코 잘못 사용해 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진의 권장 처방 횟수 이상 점안 시 일회용 점안제일지라도 안구 내의 유익한 효소나 성분의 희석을 초래해 안구 표면을 손상시키고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보존제가 첨가된 점안제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점안제의 보존제가 렌즈에 붙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의약품의 사용기한을 준수해야 하고 전문의의 처방 권고 사항을 따라야 한다. 점안 시에는 용기의 끝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일회용 점안제를 사용할 때는 개봉 이후 1회만 즉시 사용하고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1~2방울을 버리고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에 차이가 있어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알맞은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눈물층의 불안정성이 원인인 경우 디쿠아포솔과 같이 수분과 인체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인 뮤신을 분비하는 촉진제가 사용된다. 염증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에는 사이클로스포린 A 등과 같은 염증 치료제가 처방될 수 있다. 보조적 요법으로는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등의 인공눈물이 사용된다.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는 "최근 디쿠아포솔이 장시간 입증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대인의 고질병으로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제때 안과에 방문해 환자 상태에 맞는 점안 치료제를 처방받아 올바르게 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규민 기자
2024-02-22 18:17:22[파이낸셜뉴스] 국내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지난 2013년 11.4%에서 2021년 17.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모든 연령 구간에서도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안구건조증 환자는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텐제약은 안구건조증 환자라면 점안제를 무심코 잘못 사용해 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진의 권장 처방 횟수 이상 점안 시 일회용 점안제일지라도 안구 내의 유익한 효소나 성분의 희석을 초래해 안구 표면을 손상시키고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보존제가 첨가된 점안제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점안제의 보존제가 렌즈에 붙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의약품의 사용기한을 준수해야 하고 전문의의 처방 권고 사항을 따라야 한다. 점안 시에는 용기의 끝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일회용 점안제를 사용할 때는 개봉 이후 1회만 즉시 사용하고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1~2방울을 버리고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에 차이가 있어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알맞은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눈물층의 불안정성이 원인인 경우 디쿠아포솔과 같이 수분과 인체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인 뮤신을 분비하는 촉진제가 사용된다. 염증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에는 사이클로스포린 A 등과 같은 염증 치료제가 처방될 수 있다. 보조적 요법으로는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등의 인공눈물이 사용된다.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는 “최근 디쿠아포솔이 장시간 입증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대인의 고질병으로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제때 안과에 방문해 환자 상태에 맞는 점안 치료제를 처방받아 올바르게 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2-22 09:21:24[파이낸셜뉴스]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1일 삼일제약에 대해 기존 사업과 글로벌 점안제 CMO사업으로 실적성장이 지속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 연구원은 “삼일제약의 성장 스토리는 주력 사업인 의약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확보와 점안제 CMO 신사업을 통해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이익을 쌓아가는 것”이라며 “특히 동사는 원가경쟁력 확보가 용이한 해외 점안제 CMO 공장을 구축한 국내 유일 제약사이기 때문에 향후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약 2800억원 규모의 생산 캐파를 확보 한 베트남 CMO 공장은 내년 상반기 KGMP 승인 확보 후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작년 글로벌 CDMO 전문업체 ‘유니더社’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이어 향후 다수의 글로벌 점안제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글로벌 점안제 CMO 수요 증가를 방증하며 이를 통해 내년 CMO 공장 본격 가동 전 확실한 매출처 및 공급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삼일제약이 올해 매출액 2,043억원(+13.7% YoY)과 영업이익 92억원(127.9% YoY)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기존 의약품 판매의 꾸준한 성장과 아멜리부, 레바케이 등 신제품 출시 및 한국 산도스 CNS 물량 확보 등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2023년 확대된 신규 제품군의 시장 안착 및 온기 실적 반영과 점안제 CMO 매출 발생 등이 이뤄져 매출액 2482억원(+21.5% YoY), 영업이익 171억원(+86.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1 10:19:04[파이낸셜뉴스]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본사에서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 이진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해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부문에서 15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18 15:11:39[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5일 삼일제약에 대해 약 3000억 규모의 히알루론산(HA) 점안제 대체제로서 집중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안구 건조증 치료제로 쓰이는 ‘히알루론산(HA) 점안제’가 급여 적정성 재평가 항목에 포함되어 올해 9월 급여 유지 여부가 결정되는데,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기존 판매하던 제약회사들은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에 승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이는 올해 4월 ‘약제비 환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며,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체제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경우 올해 매출액 약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히알루론산 급여 제외 시 대채제로서 킬러 제품을 보유중인 삼일제약의 집중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현재 삼일제약은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 신약 점안제인 ‘레바케이’와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의 글로벌 매출 1위 오리지널 제품인 ‘레스타시스 점안제’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체제로 향후 연간 추가되는 매출액은 최소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규모의 점안제 CMO 생산 기지를 구축중인 점도 호재로 봤다. 실제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총 8개 라인에서 연간 약 7만9000개의 Multi-Dose, 약 5억3000만개의 Single-Dose 생산 CAPA 확보를 목표로 증설 중이라는 것이 하나증권의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매출액 약 6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라며 “현재 3개 라인은 증설이 완료됐으며, 순차적으로 라인을 Scale-up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 KGMP 인증을 거쳐 국내 및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하나증권은 증설이 완료된 3개 라인에서만 연간 매출액 약 2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동 사가 현재 글로벌 제약사 6곳 이상과 점안제 CMO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급격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올해 1월, 3월에 출시한 황반변성 치료 점안제 ‘루센티스’와 안구 건조증 치료 점안제 ‘레바케이’의 신규 실적이 반영되며, 2021년 출시한 녹내장 치료 점안제 ‘모노프로스트’의 경우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분류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제품을 유통하는 한국 산도스의 국내 시장 철수로 보유하고 있는 품목 41개를 동사가 올해 6월부터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증권은 삼일제약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 +150.4% 성장한 2060억원, 101억원으로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05 09:00:04[파이낸셜뉴스] 삼천당제약은 유럽 파트너사인 옴니비전(OMNIVISION)과 계약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관련 첫 수출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첫 수출 이후 1~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유럽에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추후 수출 물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 삼천당제약은 1400억원 규모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시 연간 예상 매출은 100억원이었으나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약 2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삼천당제약 매출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제네릭 점안제 외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들도 연내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18 09:35:18[파이낸셜뉴스] 삼일제약은 그간 추진해 온 안과영역 특화 전략 성과에 힘 입어 2021년 점안제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 대비 33%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제 삼일제약은 안과영역에 강점을 가진 특화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안과영역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왔다. 자체 개발 제품은 물론 미국 앨러간(Allergan), 프랑스의 떼아(THEA), 니콕스(NICOX S.A)와 같은 안과 전문기업들과 연달아 제휴를 맺으며 안과영역 제품을 보강했다. 현재 삼일제약은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치료제, 인공누액제(인공눈물), 항생 안약, 항알러지 안약, 결막염치료제 등 29종의 점안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190억원에 불과하던 점안제 매출이 2021년 400억원까지 성장하며, 전체 매출액의 24.5%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2021년 출시한 앨러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와 인공누액제 ‘리프레쉬플러스’는 출시 첫해 각각 63억원과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단숨에 안과영역 주력품목이 됐다. 앨러간의 ‘레스타시스’는 약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제품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에서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일제약은 단기적으로는 안과사업부의 빠른 성장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CMO(위탁생산) 사업을 통해 안과사업의 절대 강자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25,008.5㎡ 부지에 연면적만 축구장 3배 크기인 21,314㎡ 규모로 최신설비의 자동화 점안제 생산공장을 건설중이다. 미국 FDA가 인정하는cGMP 및 EUGMP시설의 공장으로 금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1회용 점안제 1.4억관 및 다회용 점안제 0.5억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외에도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글로벌 CMO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최근 신약 승인 감소에 따른 R&D 생산성 저하와 특허 만료 후 제네릭(복제약) 진입에 따른 약가인하 등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업구조 변화와 다운사이징이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의약품 시판허가와 판매수요 예측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본투자가 소요되는 생산 분야에서 전문 CMO 활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제약산업의 추세에 따라 글로벌 CMO 시장규모는 2019년 1,097억 달러(131조원)로 성장했다. 특히 안과 제품인 점안제 생산시설이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고, 글로벌 점안제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Global Market Insights 2017발표) 295억 달러(약 36조원)에 달해 전망이 밝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들의 성장률이 다소 정체된 상황에서 특정 사업부의 실적이기는 하지만 33% 성장은 이례적이다”며, “연 매출 2,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해 안과영역 특화 전략 외에도 다양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130억원 매출 규모의 우울증, 불안증, 조현병 치료제 3종을 도입해 단기에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6 09:47:19[파이낸셜뉴스] 휴온스는 'HU024' 점안제의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 취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상 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정 사항(비임상 독성시험 결과 제출)이 있었다"라며 "이를 반영해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자진 취하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13 08:45:13[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16일 휴온스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점안제 전용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라며 "최첨단 생산라인 도입은 물론 복잡한 1공장의 생산라인을 2공장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용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공장은 2022년 1월 완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GMP(제조및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이 정체됐지만, 뷰티·웰빙사업 및 건강기능성식품 자회사(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의 실적 성장과 흑자전환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공장 설립 및 나노복합점안제(HUC2-007) 등의 파이프라인 집중 개발로 안과전문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2-16 08: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