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4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 4층 강당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동화책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점자인쇄기와 점자일람표를 들어 보이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2023-05-02 09:35:1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임직원이 시각장애인 교육을 위해 만든 점자 교육책을 기부한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 보장 및 점자 문맹률 개선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LG유플러스 사회공헌 활동 'U+희망도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자 동화책 제작에는 임직원 200명과 가족이 참여했다. 회사로부터 전달받은 휴대용 점자인쇄기와 가이드북, 점자 교안 등을 활용해 일반 동화책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점자 동화책을 제작했다. 완성된 동화책은 전국 점자도서관에 기부된다. 점자책의 한해 출간 비중은 저체 도서의 0.2%에 불과하다. 일반도서에 비해 5배 이상 비싼 가격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한계점도 갖고 있다. 점자를 학습할 수 있는 동화책 등 교구 보급률은 1% 미치지 않고, 시각장애인의 점자문맹률은 약 86%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의 점자책 접근성을 높이고, 점자 학습 활용 빈도를 높이기 위해 U+희망도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점자로 제작하는 동화책은 U+아이들나라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유삐와 친구들' 그림책이다. 임직원은 유삐와 친구들 1편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과 2편 '깔깔깔 색깔놀이' 등 두편을 점자책으로 제작, 각 100권씩 총 200권의 점자 동화책을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점자 동화책은 연간 4만4000명 이상의 시각장애인이 방문하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 등 전국 32개소 도서관에 기부된다. LG유플러스는 완성한 점자책을 각 도서관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U+희망도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이명섭 책임은 "자녀아 함께 일반 동화책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점자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U+희망도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차 3월부터 8월까지 1차 U+희망도서를 진행,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7810페이지, 약 145권 분량의 도서를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를 제작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U+희망도서를 내년에도 연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매월 한편의 동화책을 점자책으로 만들고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총 15편의 점자 동화책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CRO 박형일 부사장은 "한글 점자가 반포된지 100년이 돼가지만 여전히 일상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는 오기도 많고,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며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유삐와 친구들 그림동화 발간 일정에 맞춰 매월 지속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1-04 18:11:53㈜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주에 걸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60여명이 배송된 점자동화책 키트를 자녀들과 함께 제작해 서울시장애인복지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점자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점자동화책은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다. 임직원 가족이 손수 점역한 동화책은 시각장애 아동의 지식 함양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11-02 18:12:17[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주간에 걸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60여명이 배송된 점자동화책 키트를 자녀들과 함께 제작해 서울시장애인복지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점자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점자동화책은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다. 임직원 가족이 손수 점역한 동화책은 시각장애 아동의 지식 함양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있는 만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생꾸러미 나눔 행사, 팝업북 만들기, 비대면 걷기 챌린지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 등 대외 봉사활동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11-02 11:02:50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점자도서관을 통해 전국 12개 맹학교 및 180명의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동화책 1200여권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정지원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한국점자도서관 육근해 관장(오른쪽 네번째), 서울맹학교 정동일 교장(오른쪽 두번째)등과 후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점자도서관을 통해 전국 12개 맹학교 및 180명의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동화책 1200여권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오는 27일 사회적 기업 '모두다'와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금융은 이동의 불편함으로 집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활동 및 놀이, 재활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전했다. 정지원 사장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이번 문화,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2016-04-19 18:19:23대신증권 크레온이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점자 동화책을 기증한다. 크레온은 '크레온-북(BOOK) 릴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점자 동화책을 국립서울맹학교 등 전국 15개 학교 및 관련단체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런칭 4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 프로젝트는 홈페이지(http://creonbook.com)에 접속해 동화책 내용을 한 줄씩 입력하면, 크레온이 총 10종의 점자 동화책을 완성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총 1만 2000여명의 고객들이 점역에 참여로 10종류의 점자책이 만들어졌다. 이 책은 국립서울맹학교를 비롯해 한빛맹학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 총 15곳의 시각장애아동 관련단체와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기증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총 1만 2000명의 고객과 크레온이 함께 만든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크레온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5-04-28 09:13:13대신증권 크레온이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점자 동화책을 선물한다. 대신증권 크레온은 런칭 4주년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온라인에서 동화책을 선택하면 크레온이 점자책으로 만들어 시각장애아동에게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는 크레온-북 릴레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는 크레온-북 릴레이 홈페이지(http://creonbook.com)에 접속해 하루에 세 번까지 동화책의 내용을 한 줄씩 입력 할 수 있다. 입력이 완성된 동화책은 한 권의 점자책으로 점역된다. 완성된 총 10종의 점자 동화책은 시각장애아동들과 관련단체에 기증한다. 프로젝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이어폰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5-03-11 11:13:34[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6개월 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KB 행복 Dream’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알렸다.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해당 사업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명휘원 서울 종로구 무료급식소에 방문하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한의류 꾸러미, 김장김치 꾸러미, 설맞이 꾸러미 등을 제공한다. KB자산운용은 이미 12년째 명휘원과 임직원들의 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고 명절이 다가오면 주변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이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 피해 가족 구호물품 지원, 탄소중립의 숲 조성, 점자동화책 기부 등이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22 11:46:32LG유플러스는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8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 120권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세광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 U+희망도서관은 맹학교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해왔으며, 이번 광주세광학교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등에 이어 8번째 도서관이다. U+희망도서관 기금은 지난 7월 LG유플러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광주세광학교에 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필요 물품이 내재된 스마트 교탁, 저시력 학생들이 큰 화면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노트북 등 ICT 기기를 기증했다. 기기 전달식은 지난달 30일 광주세광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전달식엔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전무),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임직원들과 함께 광주세광학교 등하교 길목 벽을 다양한 색의 벽화로 채우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저시력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했다. 벽화 봉사활동에는 그래피티 분야 유명 작가 김동호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U+희망도서’ 활동을 실시,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유삐와 친구들’ 점자 동화책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에 기부했다. 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전무)은 “점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돼 뜻 깊다”며 “LG유플러스가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3 09:45:13[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점자동화책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명은 ‘책으로 세상을 만지다’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점자동화책을 제작 및 지원하는 활동이다.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은 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과 경제를 주제로 하는 동화책 2종을 만들어 사랑의열매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장애인복지관 및 점자도서관 24개 기관에 도서 약 380권을 전달했다. KB자산운용은 점자동화책 기부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피해가족 구호물품지원, 탄소중립의 숲 조성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점자책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21 09: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