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원을 반영한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 수정공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들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에서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은 소상공인의 폐업부담 완화를 위해 철거비 및 원상복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9일 제1차 수정공고시에는 기존 지원물량 3만개사를 총 4만개사로 확대한 바 있다. 오는 31일 예정된 제2차 수정공고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 시행 이후인 지난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철거비를 현행 최대 4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이번 지원확대로 소상공인의 폐업비용 부담이 더욱 경감돼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30 13:58:18[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경기도 안산시에 새 굿윌스토어 매장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에는 우리은행의 디지털점포인 '디지털 익스프레스' 기기가 설치됐다.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금융 소외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물품 판매 매장이다. 현재 전국에 4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48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새롭게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에 디지털 익스프레스(EXPRESS)를 설치해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디지털 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의 무인점포다.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통해 예금,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주요 은행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원활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는 은행 업무 전문 인력이 상주해 도움을 준다. 우리금융은 지방 은행점포 폐쇄로 인한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은행 유휴공간 내 굿윌스토어와 은행 업무가 가능한 혁신점포 모델을 금융권 최초로 시범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첫 사례로 오는 9월 경기도 여주에 혁신점포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인근 상권 활성화는 물론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28 13:41:50[파이낸셜뉴스] GS25는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해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다음 달 초 전국 5000여 곳의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 상품은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과 협업했다. 각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25에 따르면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2022년 40.7%, 2023년 26.2%, 2024년 33.7%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8.6%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최근 3개월간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가 정기 또는 간헐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편의점에서의 향후 구매 의향도 91%였다. GS25는 약 5000개의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점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제품 신뢰도와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신상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수요를 포함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GS25는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4 16:33:5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이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21% 넘게 늘어나며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 점포의 당기순이익은 16억1400만달러(한화 2조1970억원)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22조2000억원)의 10.7% 수준으로 전년(8.1%)에 비해 2.6%p 증가한 수치다. 해외점포 총이익(이자+비이자이익)이 1600만 달러 감소했음에도 대손비용이 4억9900만 달러 줄며 순이익이 늘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 206개(41개국)로 전년 말 대비 4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과 인도(각 20개) 소재 해외점포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17개), 중국(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등 순이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 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소재 점포의 현지화 수준이 '1+' 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금감원은 현지 밀착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점포의 현지화 수준 및 본점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해 종합등급을 산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2170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말(2101억9000만 달러)에 비해 3.3%(68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같은 시기 국내은행 총자산(3902조원)의 8.2%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미국(357억9000만 달러)이 가장 크고, 중국(318억3000만 달러), 홍콩(247억4000만 달러) 순이었다. 중국(+18억9000만 달러), 싱가포르(+18억7000만 달러), 영국(+14억8000만 달러) 등에서 크게 늘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년말(1.74%)에 비해 0.28%p 떨어졌다. 캄보디아(+1.75%p), 네덜란드(+1.49%p) 등은 상승한 반면, 인도네시아(-3.36%p), 싱가포르(-0.33%p), 베트남(-0.24%p) 등은 하락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7-04 09:05:08[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대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경북 구미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그가 운영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새벽 2시께 한 남성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가져온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 개방을 시도했다. 그러나 키오스크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이에 남성은 가게 밖으로 나가 망치를 가지고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왔고, 키오스크 개방을 시도했다. 하지만 키오스크는 쉽게 열리지 않자 남성은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고 도주했다. 도주한 남성은 키오스크를 강제로 개방해 내부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80만원을 챙겼으며, 훔친 키오스크는 인근 수풀 더미에 버리고 달아났다. 남성의 범행 과정은 가게 내부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남성은 범행 과정에서 CCTV와 키오스크 등을 연결하는 전선을 절단했는데, 이로 인해 합선이 발생해 냉동고 전선까지 끊겼다고 한다. A씨는 "냉동고 전선까지 끊겨 내부에 보관돼 있던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이 모두 녹아 폐기 처분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오전 7시께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A씨는 매장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키오스크 380만원, 냉동고 폐기 물건 200만원, 키오스크 내 현금 80만원 등 약 68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도주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04 06:37:47[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는 전국 6000개 점포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특화 매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CU 측은 "올해 초부터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건기식 판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본격적인 판매 시점을 내년 1·4분기에서 반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CU의 1만8600여개 점포 가운데 32%가 건기식 판매를 희망했다. 해당 점포별로 이달 중순까지 지자체에서 건기식 판매 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CU는 이달 말 1차로 10여종의 건기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CU는 유명 제약사와 손잡고 편의점 고객층에 맞춘 소용량,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건기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접근성을 앞세워 건기식 판매를 강화해 고객 편의 향상, 매출 증대, 시장 확대 등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CU는 건기식 판매 점포와 상품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01 13:47:34부산시는 지역 대표 점포로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 시그니처스토어'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성심당과 같은 지역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공모 접수 후 서류평가와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해운대구 모루비, 수영구 헬멧이 최종 선정됐다. '모루비'는 해운대구 해리단길의 골목 안에 위치한 구움 과자점이다. 2017년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던 구 해운대역 뒤편에서 시작해 해리단길 형성에 이바지한 선발대 점포다.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헬멧'은 광안리 인근 골목길에 있는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카페다. 선정된 업체에는 상권 활성화 촉진활동금 4000만원, 성장 지원금 3000만원 등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정을 지원한다. 권병석 기자
2025-06-25 18:27:31[파이낸셜뉴스] 카드, 캐피털 등 국내 여신전문회사(여전사)의 해외시장 개척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성과 측면에서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신금융협회는 25일 '여전사 해외진출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여신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여전사 해외진출 현황 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여전사의 해외진출은 최근 15년간 아시아 지역 중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여전사의 해외 점포 수는 지난 1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진출 회사 수 기준으로는 3배 가량이 늘었다. 실제 지난 2009년말 대비 2023년 9월 기준 여전 업권의 해외점포 증감율이 311.1%를 기록해 금융업권 가운데 가장 활발하다. 전 금융권의 해외점포가 53.1% 증가하고 자산운용업계의 해외점포가 247.6% 증가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다. 다만 실질적인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정 기업 집단 내부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회사인 '캡티브' 형태를 제외한 독립 여전사들의 경우, 대부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3년 기준 비캡티브 여전사의 해외법인은 611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며,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7.6%, -42.2%로 저조했다. 박 실장은 "무엇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본질적인 한계였다"며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축적된 소비자 중심 상품·서비스를 기반으로, 캡티브 전략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금융상품 공급 등 여신금융업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서지용 상명대 교수의 '국내 여신금융사의 인도네시아·라오스 자동차금융 시장 진출 방안'을 발표하면서 내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여신금융사가 인도네시아·라오스 자동차금융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자동차 할부시장으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라오스도 전기차 전환과 디지털 금융 확대로 높은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된다. 또 배승욱 벤처시장연구원 박사는 '국내 캐피탈사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전략' 발표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신용침투율이 낮은 블루오션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 캐피탈사는 금융리스 선점, 소액금융 인가, BNPL(Buy Now Pay Later) 핀테크 제휴, 데이터 기반 규제 대응 등의 전략으로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5 15:49:0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역 대표 점포로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 시그니처스토어'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성심당과 같은 지역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공모에서 총 53개사가 지원해 26.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후 서류평가와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해운대구 모루비, 수영구 헬멧이 최종 선정됐다. '모루비'는 해운대구 해리단길의 골목 안에 위치한 구움 과자점이다. 2017년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던 구 해운대역 뒤편에서 시작해 해리단길 형성에 이바지한 선발대 점포다. 이 곳의 대표 제품인 큐브 파운드케이크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고, 인기에 힘입어 주변에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기 시작해 해리단길이라는 새로운 골목상권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헬멧'은 광안리 인근 골목길에 있는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카페다. 연출을 전공한 대표가 직접 공간을 설계했고 단순한 카페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상권 활성화 촉진활동금 4000만원, 성장 지원금 3000만원, 성장 상담,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정을 지원한다. 시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 있는 점포가 '시그니처스토어'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상권에 숨결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5 10:06:44[파이낸셜뉴스] 무인점포를 돌며 키오스크를 돌과 망치 등으로 파손한 뒤 현금을 훔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10대 A군은 인천 부평구 소재의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파손해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인점포를 찾은 A군은 얼굴만 한 돌덩이로 키오스크를 내리쳤고, 이 모습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A군이 훼손한 키오스크의 수리비용만 40~50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인근 무인점포 7곳을 더 돌며 가위와 망치 등 공구를 사용해 절도를 시도했으며, 마지막 점포에서 현금을 수십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서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되자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으며, 곧바로 A군을 검거했다. 그러나 A군은 16세 미성년자로 확인돼 풀려났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소년법에 적용돼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구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풀려난 A군은 바로 다음날 또다시 절도 행위를 이어갔다. 그는 6곳의 무인점포를 돌며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총 70여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점포 수가 많고, 범행 수법이 반복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고,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24 09: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