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유·초·중·고 학생 자가검사키트 선제검사 권고 횟수가 주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그동안 학급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모든 접촉자에게 최대 3번 검사를 받도록 했지만, 18일부터는 고위험군 학생만 최대 2번 검사를 받도록 변경한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학생 선제검사와 학교 자체조사 체계를 이같이 바꿔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미크론 감소에 주 1회 검사로교육당국은 지난 3월 개학 이후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항원검사(RAT) 도구(키트)를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눠 주고 주 2회 검사를 권고해 왔다. 오는 18일부터는 권고 횟수를 주 1회로 줄이되 지역에 따라 교육감 판단에 따라 그 방식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검사받는 날을 따로 정하거나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에 대해 검사 횟수를 늘릴 수 있다. 오미크론 감염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횟수를 줄이는 한편, 학교와 가정에서 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하는 데 부담을 느낀 점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일평균 학생 감염 규모는 3월 3주차 6만여명, 3월 4주차 5만3000여명, 3월 5주차 4만1000여명으로 감소세다. 교육부가 교육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자가진단 앱을 통해 집계한 결과, 응답 학생 610만6483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37만585명(6.1%)였다. 또 선제검사 양성 인원은 30만9182명이었는데, 이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6만7558명(86.5%)였다. 같은 기간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 집계된 학생 수는 27만4943명으로, 유증상자는 이 중 87.8%인 24만1478명이었다. 나머지 3만3465명(12.17%)은 무증상 확진자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무증상 확진자가 12%지만 누적 확진 학생이 전체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선제검사 횟수를 줄여도 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유증상자·고위험군 분류 확진자 발생 이후의 자체조자 체계도 변경된다. 그동안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교직원이 접촉한 모든 학생을 분류하고, 증상이나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1주일 내 3번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 왔다. 오는 18일부터는 먼저 확진자가 나와도 모든 학생을 조사하지 않고 유증상자와 고위험 기저질환자만 분류한다. 검사 권고 횟수도 닷새 동안 2번으로 줄인다. 고위험 기저질환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5일 이내 PCR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으면 RAT를 한 번 더 받을 것을 권고한다. 유증상자는 5일 내 RAT를 2번 받으면 되며, 선제검사로 한 차례를 대체할 수 있다. 검사를 받는 요일에 대해서는 지역과 학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전체 규모 30%에 해당하는 비축 키트 물량을 활용해 검사를 돕는다. 5월 이후부터는 정부의 방역·의료 체계 변경 내용 등을 충분히 고려해 추가적으로 학교 방역지침 등 대응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당분간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말까지는 효과성이 입증된 신속항원검사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 등을 고려해 검사체계를 일부 완화하고, 5월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학교방역 지침도 추가적으로 보완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4-12 18:39:5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백신 접종자·미접종자·증상 구분없이 7일로 통일하는 등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에 대해서는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재택치료 동거인 중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제외)되고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 환자의 격리기간은 백신 접종자·미접종자·증상 구분없이 7일로 통일한다. 확진자 조사방법은 보건소가 발송한 애플리케이션(앱)에 따라 인적사항, 동거가족 정보, 예방접종력, 증상발생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확진 환자 접촉자에 대한 관리기준도 변경된다. 우선 격리대상은 확진자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취약시설 3종에 한정한다. 개인의 경우 최초확진자를 통해, 시설의 경우 시설 담당자를 통해 각각 통보될 예정이다. 감염취약시설 3종은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되고 7일동안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되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만 7일간 격리조치가 시행된다. 다만, 재택치료 동거인 중 추가확진자 발생시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격리되고 그 외 공동격리자는 추가 격리없이 최초 확진자 격리 해제시에 동시 해제된다. 격리 및 수동감시 해제는 6~7일차에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7일차 자정을 기점으로 보건소 신고없이 자동 해제된다. 또 그동안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자치단체 공무원에 의한 위치추적장치(GPS)자가격리앱은 폐지하고 시민들의 자율적 방역 참여를 강화키로 했다. 다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모니터링은 유지하고 현재와 같이 관리된다. 재택치료자 관리기준과 모니터링 체계도 바뀐다. 자가진단키트의 효율화를 위해 꼭 필요한 60세 이상 및 11세 이하 확진자 위주로 키트를 지급하며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 허용으로 그간 격리자에게 지급되던 생필품 지급은 하지 않는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역시 60세 이상 또는 먹는 치료제 대상자에 해당하는 집중관리군 중심 건강모니터링으로 관리역량을 확보하고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전환된다. 집중 관리군은 15개 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에 걸쳐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일반관리군은 이상이 있을 경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와 동네병원에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해진다. 대전시는 재택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도 지속 확충 운영할 계획이다. 입원이 필요한 중증·중등중 환자를 위한 치료병상 확보를 통해 신속한 병상 배정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현재 중환자병실 가동율이 16.1%로 중증화율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단기간 내 대규모 발생하면 방역·의료대응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증·사망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방역·의료체계 역량 보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의 위기가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추가 접종 및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2-09 14:16:43[파이낸셜뉴스]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4일 선관위에 다르면 자가격리자나 확진자 등 직접 투표소로 가기 어려운 이들은 이번달 9~13일 지자체에 거소 투표를 신고하면 3월 9일 우편 투표가 가능하다. 다음 달 4~5일 사전투표 기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와 선거 직전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들은 사실상 투표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월 13일 이후 사전선거일 사이 확진된 유권자는 3월 4~5일 사전투표 기간에 생활 치료 센터에 설치된 특별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 투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의 투표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본 투표일에는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된 특별 투표소가 운영되지 않는다. 백신 접종을 한 밀접접촉자도 7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3월 9일까지 자가 격리가 해제되지 않는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와 본 투표 모두 집 밖을 나갈 수 없어 투표가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2~3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많게는 15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는 만큼 수 십만명의 투표권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일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이동권이 제한돼 본 투표일에 투표가 제한될 수 있어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2-04 15:05:18【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그에 따른 밀접 접촉자가 이달 중으로 180만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란 시산 결과가 나왔다. 자가 격리자들의 종사 업무에 따라 일반 기업은 물론이고 보육·노인요양을 비롯한 각종 공공서비스에서 인원 공백이 발생, 사회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논리의 연장선상에는 일본 전염병 분류상 2급인 코로나 방역 대책을 현실적으로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수준으로 유연하게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자리하고 있다. 사망률이나 중증화율이 낮아졌다는 점이 근거로 사용되고 있는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 단계에선 코로나를 독감처럼 취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감염증 레벨 변경 요구에 선을 긋고 있다. ■하루 5만명 확진 목전...밀접접촉자 180만명 관측 20일 일본 전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만6199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주 후반이나 다음주 중 하루 5만명대 확진이 예상된다. 이런 추세에 기반해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밀접 접촉자'가 향후 열흘 안으로 180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자체 시산 결과를 내놨다. 감염자 1명 당 5명의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다는 일본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분석을 토대로, 하루 4만명의 속도로 신규 확진이 일어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전날 기준으로 일본에서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 중이거나 요양 중인 사람만 총 18만3162명이다. 매일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 수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선 현재 코로나 경증·무증상자와 밀접 접촉자들에게 모두 열흘간 호텔 등 지정시설이나 자택 요양(자가 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격리 대상자만 200만명 정도가 된다는 얘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금까지 종래와 같은 대응으로는 사회가 돌아가지 않을 우려가 강하다"며 코로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잠복기간이 비교적 짧고, 중증화율이 낮다는 특성을 감안해 방역 대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의사회 내에서도 "시간을 들여 적극적으로 역학조사(감염자 추적조사)를 해도 빠른 감염 확산으로 역학조사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시다 총리 "독감 수준으로 조정할 때 아냐" 일본 감염증법상 결핵과 같은 2등급인 코로나 방역 대책을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5등급)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논리와도 궤를 같이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일본 내에서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사망자, 중증자 수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기 때에 비하면 감소했지만, 일단 그 추이를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 중증자들의 병상사용률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각 지자체들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도쿄도는 전날 7000명대였던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이달 27일에는 하루 1만7000명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병상사용률도 현재 20%대 초반에서 50%대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코로나 방역 대책을 계절성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증 레벨을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기존의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일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쿄를 비롯해 일본 전역 16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에 준하는 만연방지 중점조치가 적용돼 음식점 영업시간, 주류 판매, 인원수 제한이 가해지게 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01-20 21:08:57【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그에 따른 밀접 접촉자가 이달 중으로 180만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란 시산 결과가 나왔다. 자가 격리자들의 종사 업무에 따라 일반 기업은 물론이고 보육·노인요양을 비롯한 각종 공공서비스에서 인원 공백이 발생, 사회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런 논리의 연장선상에는 일본 전염병 분류상 2급인 코로나 방역 대책을 현실적으로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수준으로 유연하게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자리하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밀접 접촉자가 향후 열흘 안으로 180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자체 시산 결과를 내놨다. 감염자 1명 당 5명의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다는 일본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분석을 토대로, 하루 4만명의 속도로 신규 확진이 일어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전날 기준으로 일본에서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 중이거나 요양 중인 사람만 총 18만3162명이다. 매일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 수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선 현재 코로나 경증·무증상자와 밀접 접촉자들에게 열흘간 호텔 등 지정시설이나 자택 요양 또는 자가 격리를 요구하고 있어, 격리 대상자만 200명 정도가 될 것이란 얘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금까지 종래와 같은 대응으로는 사회가 돌아가지 않을 우려가 강하다"며 코로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잠복기간이 비교적 짧고, 중증화율이 낮다는 특성을 감안해 방역 대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의사회 내에서도 "시간을 들여 적극적으로 역학조사(감염자 추적조사)를 해도 빠른 감염 확산으로 역학조사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 방역대책을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논리와도 궤를 같이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일본 내에서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사망자, 중증자 수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기 때에 비하면 감소했지만, 일단 그 추이를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 중증자들의 병상사용률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각 지자체들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도쿄도는 전날 7000명대였던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이달 27일에는 하루 1만7000명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병상사용률도 현재 20%대 초반에서 50%대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01-20 16:17: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90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0명(지역감염 77, 해외유입 13)으로, 총 확진자는 2만4526명(지역감 2만4100, 해외유입 426)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19명, 수성구 16명, 북구 13명, 남구·중구 9명, 동구 5명, 달성군 4명, 경북 2명, 해외유입 13)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41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265명, 생활치료센터에 4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4일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8명이 추가됐다. 이중 2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지난 13일 1명을 포함해 지역에서는 총 3명이 'CES' 관련으로 확진됐다. 또 질병관리청 검사 및 통지 건으로 27명이 포함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14명이다. 추가 확진자 90명 중 북구 소재 어린이집2 관련으로 2명이,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541명(어린이집 62, 유치원 88, 학원 19, n차 372)이다. 달서구 지인모임4 관련으로 2명이 확진, 누적 38명(지인모임 7, n차 3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이 추가, 총 확진자는 32명(체육시설 20, n차 12)이다. 수성구 가족모임2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5명(가족모임 5)으로, 13일 타 지역 확진자 접촉 후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추가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4명이, 해외유입으로 13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6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4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9만468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0%), 2차 접종 193만407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5%), 3차 접종 92만512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9.0%)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14 10:21: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사업장·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93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명(지역감염 91, 해외유입 2)으로, 총 확진자는 2만4311명(지역감염 2만3904, 해외유입 407)이다. 오전 0시 이후 확진자는 1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21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263명, 생활치료센터에 46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련 12일 현재 1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9명이다. 해외유입 1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2 관련 1명, 동구 소재 유치원3 관련 1명, 달서구 지인모임2 관련 1명, 달서구 지인모임3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6명(타 지역 1명 포함), 감염원 조사중 2명이다. 시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1월 말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위해 10일 오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방역 등 분야별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이날 오후 오전 논의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등 외국인 관련 방역대책과 생활치료센터 추가개소 등 현안들을 논의하고 지역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관련 1명이 숨졌다. 사망자(미접종자)는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9일 확진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11일 사망했다. 추가 확진자 93명 중 동구 소재 유치원3 관련으로 3명이, 북구 소재 어린이집2 관련으로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29명(어린이집 62, 유치원 85, 학원 18, n차 364)이다. 달서구 지인모임2 관련으로 1명이 확진, 누적 37명(지인모임 4, n차 33)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지인모임4 관련 4명이 추가, 총 28명(지인모임 7, n차 21)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7밍이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11일 사업장 관련으로 5명, n차 접촉자로 2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3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2명이 추가 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9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2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9만292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0%), 2차 접종 192만350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0%), 3차 접종 89만908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7.9%)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12 10:17:0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 등 13개 시·군(시 8, 군 5)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88명이 추가 확진, 도와 방역당국은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8명이나 늘어 총 84명(국내감염 56명(+5), 해외유입 28명(+3))으로 늘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명(국내감염 79명, 해외감염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6197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4.2%(감염병전담병원 병상 36.0%, 생활치료센터 병상 31.0%)다. 지역별로는 포항 28명, 경산 20명, 구미 19명, 경주 7명, 김천 4명, 상주·칠곡 2명, 안동·영천·군위·청송·영양·성주 1명이다. 포항시는 총 28명으로 포항 소재 시장 관련 1명이, 포항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3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과 지인 13명이, 7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20명으로 경산 소재 대학 운동부 관련 1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12월 30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이, 8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구미시는 총 19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9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는 총 4명으로 김천 소재 사업장 관련 종사자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7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상주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추가됐다. 칠곡군도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영천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군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청송군은 7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영양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성주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9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85.4명이며, 현재 341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10 07:53:5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경산 등 15개 시·군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89명이 추가 확진, 도와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현재 경북 15개 시·군(시 9, 군 6)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명(국내감염 88명, 해외감염 1명)으로 총 확진자는 1만582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확정자는 6명이 늘어 총 47명(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19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7.4%(감염병전담병원 병상 46.4%, 생활치료센터 병상 24.8%)다. 지역별로는 경산 20명, 구미 17명, 포항·경주·칠곡 8명, 안동 6명, 예천 5명, 문경 4명, 김천·영주 3명, 상주·성주 2명, 군위·청도·봉화 1명이다.경산시는 총 20명으로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5명이,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지인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9명이, 12월 2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시는 총 17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4명과 지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포항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5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주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과 지인 2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도 총 8명으로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지인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이 각각 확진됐다. 안동시는 총 6명으로 안동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2명이 각각 추가됐다. 예천군은 총 5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이 확진됐다. 문경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4명이 추가됐다. 김천시는 총 3명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추가됐다. 상주시는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총 2명(지인 1, 가족 1)이, 성주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군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청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봉화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추가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0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86.0명이며, 현재 332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06 08:40: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1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132명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2명(지역감염 108, 해외유입 4)으로, 총 확진자는 2만3629명(지역감염 2만3249, 해외유입 380)이다. 병상가동률은 42.1%다. 오전 0시 이후 확진자는 1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96며이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37명, 생활치료센터에 42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12월 26일 확진, 영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이 악화, 4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60명이다. 추가 확진자 112명 중 북구 소재 어린이집1 관련으로 2명이, 동구 소재 유치원3 관련으로 21명이, 북구 소재 어린이집 2 관련으로 7명이,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명이, 경산 소재 학원 관련으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16명(어린이집 61, 유치원 85, 학원 18, n차 252)이다. 북구 소재 사업장3 관련으로 3명이 추가, 총 19명(사업장 14, n차 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1명이 확진, 누적 6명(일가족 6)이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 총 확진자는 6명(목욕시설 4, n차 2)이다. 동구 소재 사업장2 관련으로 3명이 학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사업장 5, n차 2)으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8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4명이 추가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4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5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8만616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7%), 2차 접종 189만393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9.8%), 3차 접종 79만165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3.3%)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05 10: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