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동문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박 회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오리엔탈정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오리엔탈정공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으며 40년 가까이 몸담아 오고 있다.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중이다. 오리엔탈정공은 R&D센터 건립으로 지역과 관계사들의 연구 역량을 결집, 고부가가치 크레인과 특수 크레인 국산화 연구에 집중하게 돼 세계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표는 “현대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기본 의무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모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6 10:02:09[파이낸셜뉴스] 이래AMS(옛 한국델파이) 인수전이 나라그룹 지주사인 나라에이스홀딩스, 신화정공, 한세예스24홀딩스, 효림그룹 계열사 효림산업간 4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래그룹 전체 매출 중 비중이 70%를 넘을 정도로 절대적인 회사다. 이번 매각은 이래CS가 약 1600억원 규모 채권을 이래AMS 지분 등 매각으로 변제키로 한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후 행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래AMS 매각측과 매각주관사 삼화회계법인이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나라에이스홀딩스, 효림산업, 신화정공-키스톤PE, 한세예스24홀딩스 등 4곳이 참여했다. 당초 참여가 예상됐던 SNT그룹(SNT다이내믹스)은 유일기술투자의 불참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한투PE, 캑터스PE 등 재무적투자자(FI) 등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에이스홀딩스는 부동산 자산 관리 기업이자 나라그룹 지주사다. 자회사로 나라삼양감속기가 있다. 나라삼양감속기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감속기·전동기 등의 동력전달기기를 제조·유통하고 있다. 신화정공은 열처리업 및 차량용 부품가공업을 하고 있다. 키스톤PE는 이래AMS에 대한 60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심도깊게 진행했던 이력이 있다. 블라인드펀드의 드라이파우더(미소진 투자자금)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딜(거래)과 이래AMS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원매자들 대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림산업은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용 전장품 등을 생산한다. 프로펠로샤프트와 브레이크디스크, 너클, 휠엔드어셈블리, 하이브리드부품 등이 주력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이래AMS 본입찰 참여는 전략적투자자(SI) 위주로 이뤄졌다. 실제 사업과 시너지를 노리기 위한 것"이라며 "FI 입장에서는 매각 대상이 아닌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을 같이 인수할 경우 들어갈 자금과 효과에 대해 추정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은 이래CS가 올해까지 채권을 현금 변제하기 위해서다. 매각을 하지 못하면 금융기관에 매각 처분권을 위임한다. 에스트라오토모티브 매각대금을 금융기관 회생담보권 변제에 사용키로 했다. 이래AMS는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빈패스트 등으로부터 구동 제품 및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에 대한 3조원 규모의 수주를 받았던 곳이다. 이래AMS의 주력 사업인 구동축(Halfshaft) 중 볼스플라인 샤프트 기술(자동차 스트로크 흡수를 극대화)은 이 분야 최고인 영국 GKN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뿐만 아니라 포르쉐, 알파로메오 등 최고급 스포츠카 제조사들이 고객이 된 배경이다. 또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인 인지, 판단 및 이를 통합 제어하는 기술도 확보해 베트남 최대 자동차회사인 빈패스트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기도 했다. 앞서 이래CS는 2015년 델파이로부터 한국델파이 지분 50%를 인수하기 위해 자금을 유치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인 자베즈파트너스와 앵커투자자(LP)인 대한예수교총회 연금재단에 기업공개(IPO)을 약속했지만 실패했다. 계약에 따라 이프리엠펀드가 주주권 행사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경영진과 갈등이 있었다. 법원이 이프리엠펀드의 주주지위 확인 가처분을 인용,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김용중 회장이 해임되고 최칠선 대표가 선임된 바 있다. 이프리엠펀드는 대한예수교총회 연금재단이 직접 보유 중이다. 1989년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희 총회연금재단은 총회연금재단은 퇴직목사들의 안정적인 노후자금 운용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한편 이래그룹은 모회사인 이래CS 산하에 이래AMS, 이래FR 등 종속기업과 다수 관계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래CS는 1976년 경남 김해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다. 매출액은 연 1000억원이다. 주력 계열사인 이래AMS은 전장 부품 제조 사업을 맡고 있다. 매출액은 약 5000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래AMS의 이익잉여금은 2022년 69억6000만원 손실에서 2023년 약 11억5000만원 이익으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5065억원에서 4980억원으로 줄어든 가운데 행보다. 사업 재편에 따라 이익이 나는 사업 위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주당순이익도 같은 기간 -(마이너스)2518원에서 1118원으로 급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12 18:12:04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조선주' 이슈를 분석한다. AI PICK 분석 종목 5 : 성광벤드 +15.21% STX중공업 +9.27% 태광 +8.68% 오리엔탈정공 +6.17% 삼영엠텍 +5.84% 7/16 오후 4시 02분 기준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조선] 요약 : 선박 수주 계약 HD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선사와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건조 계약 체결, 계약 규모는 총 3조6832억원. 울산 HD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6척씩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인도 예정.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과 폐열회수장치 등 친환경 장비가 탑재. 시장 상황 및 수주 목표 달성 해상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운임과 선박 수요가 상승. 글로벌 해상 컨테이너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년 만에 4000선에 육박. 컨테이너선 신조선가가 지속 상승 중. HD한국조선해양, 연간 수주 목표의 120.5% 달성, 올해 총수주액 162억7000만 달러. 미국 대사 방문 및 협력 논의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울산 HD현대중공업 방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사업 현황 및 협력 방안 논의. 미국과 HD현대의 상선 및 함정 분야 파트너십 가능성 강조. 미국은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 요약내용 HD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선사와 3조683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1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상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선 수요와 운임이 상승하는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은 연간 수주 목표의 120.5%를 달성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상선과 함정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국 해군과의 협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7-16 16:05:08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회장과 배우자 김연숙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박 회장과 김연숙씨는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358호, 35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을 설계, 제작해 국내외 조선소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조선기자재업체이자 코스닥 상장회사다. 박 회장은 1989년에 입사한 후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선불황을 극복하고 회사를 대한민국 선박용 크레인 시장점유율 70%를 확보한 국내 최고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1955년 같은 해에 태어난 부부로서 칠순을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나눔은 내가 나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연숙씨는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고 싶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두 분이 칠순을 기념하며 성대한 행사나 잔치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두 분의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8:46:24[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회장과 배우자 김연숙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박 회장과 김연숙씨는 각각 성금 1억원 기부하며 부산 358호, 35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을 설계, 제작해 국내외 조선소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조선기자재업체이자 코스닥 상장회사다. 박 회장은 1989년에 입사한 후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선불황을 극복하고 회사를 대한민국 선박용 크레인 시장점유율 70%를 확보한 국내 최고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1955년 같은 해에 태어난 부부로서 칠순을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나눔은 내가 나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연숙씨는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고 싶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두 분이 칠순을 기념하며 성대한 행사나 잔치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두 분의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탈정공은 2021년 12월 1억원 이상 기부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가치경영을 위한 전문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22호로도 가입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3:44:26AI의 이슈 핵심 내용 : 증권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으로 조선주 주목 추천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10주 연속 상승: 해상 운임 상승으로 조선 선박 수주 증가 가능성 높아짐 선박 부족 및 지정학적 요인이 운임 상승 배경: 수에즈 운하 및 파나마 운하 운영 문제로 선박 공급 감소 컨테이너선 수주 확대: 선사 및 선주들의 1만 4천 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국내 조선사들도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 논의 활발 컨테이너선 수익성 기대: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1억 7천만 달러(2350억 원)으로 초대형 유조선(VLCC)보다 높은 수익성 예상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으로 인해 해상 운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 선박 수주 증가 가능성을 높여 조선주 투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선박 부족과 수에즈 운하 및 파나마 운하 운영 문제 등 지정학적 요인이 운임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선사와 선주들은 1만 4천 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고 있으며, 국내 조선사들도 다수의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1억 7천만 달러(2350억 원)으로 초대형 유조선(VLCC)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조선] 이슈 관련 종목 : 디케이락, 한화엔진, STX중공업, 인화정공, STX엔진 ☆ AI관심 종목 : DB, 깨끗한나라, 아가방컴퍼니, 꿈비, 모나리자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20 09:48:32[파이낸셜뉴스] 에어인천-인화정공-한국투자파트너스 프라이빗에쿼티(PE)-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화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14일 항공업계,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선협상 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 양측은 오는 17일 계약(MA·Master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운송 전문 항공사다. 2022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소시어스PE는 산업은행 인수합병(M&A)실 출신인 이병국 대표가 2004년 설립했다. 에어인천의 화물기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중·단거리 노선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707억원이다. 보유 항공기는 B737-800SF 4대다. 이번 에어인천 컨소시엄의 우협 선정은 화물전용 항공사로서의 전문성을 내세운 결과로 보인다. M&A(인수합병) 과정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인식도 있다. 인수대금 조달에 대한 검증도 LOC(투자확약서)를 통해 충분히 마쳤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로 에어인천은 미국, 유럽 등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국내 2위 화물사업자가 된다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분기 기준 19.4%로 대한항공(45.2%)에 이어 2위다. 지난해 기준 화물사업부의 매출은 1조6071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청신호다. 유럽연합 경쟁 당국(EC)은 대한항공이 일부 유럽 노선을 타 항공사에 이관하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매각한다는 조건으로 양 사 합병을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유럽 4개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EC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가운데 13개국의 승인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미국의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10월쯤 미국 정부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4 15:47:05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민감성 의제'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비롯해 사천 논란, 대권도전 등에 대해 당초 나름의 소신행보를 유지하면서 정공법을 선택했다. 사천 논란 등으로 당정 갈등까지 이어졌던 만큼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적극적인 대국민 설명을 통해 '당정 원팀'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 비대위원장은 7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다양한 민감 현안에 대해 소신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한 위원장은 김 여사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제2부속실 설치' 및 '특별감찰관 임명'을 고리로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며 "그렇지만 여러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비윤계 등이 주장하는 '수직적 당정관계'의 병폐 우려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저는 누누이 얘기하지만 수평이냐 수직이냐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국민의 민생과 나라의 안전,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시너지를 내면서 상호 협력해야 한다. 그런 시너지를 내기 위한 최상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사천논란'에 대해서도 한 위원장은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며 정공법을 펼쳤다. 김 비대위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적 부담을 던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 정치 시작 한달도 안돼서 집권여당을 사당화할 수 있다면 찾아서 모시고 싶다"며 "양지에 갈 수 있는 스타급 인재들이 자진해서 당의 승리와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험지로 나간다면 저는 업어주겠다. 저는 국민들께 설득력 있는 공천을 할 목표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그는 "오는 4월 10일(총선) 이후에는 뭘 해야 될지에 대해서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그 이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승리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그림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날 한 위원장이 김 여사 리스크 등 일부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기존 입장을 반복, 향후 당정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2-07 18:11:12[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민감성 의제'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비롯해 사천 논란, 대권도전 등에 대해 당초 나름의 소신행보를 유지하면서 정공법을 선택했다. 사천 논란 등으로 당정 갈등까지 이어졌던 만큼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적극적인 대국민 설명을 통해 '당정 원팀'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 비대위원장은 7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다양한 민감 현안에 대해 소신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한 위원장은 김 여사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제2부속실 설치' 및 '특별감찰관 임명'을 고리로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며 "그렇지만 여러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비윤계 등이 주장하는 '수직적 당정관계'의 병폐 우려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저는 누누이 얘기하지만 수평이냐 수직이냐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국민의 민생과 나라의 안전,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시너지를 내면서 상호 협력해야 한다. 그런 시너지를 내기 위한 최상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사천논란'에 대해서도 한 위원장은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며 정공법을 펼쳤다. 김 비대위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적 부담을 던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 정치 시작 한달도 안돼서 집권여당을 사당화할 수 있다면 찾아서 모시고 싶다"며 "양지에 갈 수 있는 스타급 인재들이 자진해서 당의 승리와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험지로 나간다면 저는 업어주겠다. 저는 국민들께 설득력 있는 공천을 할 목표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그는 "오는 4월 10일(총선) 이후에는 뭘 해야 될지에 대해서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그 이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승리에 발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그림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날 한 위원장이 김 여사 리스크 등 일부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기존 입장을 반복, 향후 당정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향후 공천 과정에서 당내 친윤계 및 용산 출신 참모진의 낙점 여부를 놓고 언제든지 당정갈등이 심화되거나 일부 탈당 및 제3지대 합류 등 '공천 파동'의 후유증 우려마저 나온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2-07 16:32:12▲ 정순희씨 별세· 어진선씨(삼진정공 회장) 모친상· 어준씨(삼진정공 사장) 조모상=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40분. (02)2227-7550
2024-02-05 15: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