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3월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의 심의를 거쳐 주총안건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해진공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은 13조7188억원으로, 전년(2023년) 12조4457억원 대비 약 1조 2731억 원 증가했다. 부채는 같은 기간 4조7647억원에서 5조6572억원으로 약 8925억원 증가했다. 이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금융 지원사업 관련 적극적 외화채권 발행 등 선진적 자본 조달 확대와 투자 규모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안병길 사장은 “해진공은 올해에도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친환경·디지털 전환, 해외 진출 기반 확대 등을 통해 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1 09:58:05[파이낸셜뉴스]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312개사가 지난주 정기 주주총회를 마쳤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22일 정기주총을 연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151개사, 코스닥시장 156개사, 코넥스시장 5개사 등 총 312개사였다. 일별로 17일 3개사, 18일 8개사, 19일 43개사가 열고 지난 20일, 21일에는 각각 155개사, 103개사 주총이 몰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26 11:46: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가 25일 오전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 등 70여 명이 참석한 주주총회에서는 △제 51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6300억여원, 영업이익 885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연간실적 기준 2021년 이후 4년 만의 흑자 전환으로, 고수익 선종 위주의 선별 수주와 공정 안정화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당초 수주 목표(46척, 31억 달러) 대비 약 98%를 초과 달성(97척, 61억 4000만 달러) 하는 성과를 거뒀다. HD현대미포는 이날 김형관 사장과 김성은 이사(한국전력공사 감사위원)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남궁훈 HD현대 재무지원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형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사 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시기이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생산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25 12:28:03[파이낸셜뉴스]삼천리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1205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 당기 순이익 1217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3000원으로 확정됐다. 또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연구용역과제 수행’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외이사는 김도인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신규 선임되고, 이동규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찬의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회사가 70년 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해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1 11:59:39[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이사는 "동부건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 한 해 풍부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로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26 11:35:07[파이낸셜뉴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5일 전북 익산1공장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필재 전 대한LPG협회장을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부터 다양한 환경 자문 및 제언 등을 받아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세계적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에도 집중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5 14:46:0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은 90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6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 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192억원을 거뒀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4.5%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원이다.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고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가속화를 추진하면서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건설밸류체인 사업영역에 신규로 진입하는 동시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확보와 함께 회사의 내재가치도 높이겠다"라고 덧붙였. 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은 'HS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지난 66년간 회사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되며,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2 13:29:56[파이낸셜뉴스]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2023년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식품부문에서 환율 및 곡물가가 안정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스페셜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내실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최 대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의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조직 실행력을 제고하겠다"면서 "해외 현지 생산 및 협업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해 이슈 대응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1 13:27:17[파이낸셜뉴스]롯데손해보험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보험사 중 롯데손해보험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주주들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존의 ‘현장투표’ 방식과 달리,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전자투표를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자투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결권 행사에서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면투표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전자투표·서면투표 동시 도입을 계기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활동이 이사회를 통해 이뤄지도록 하고, 최고의 금융·보험 전문가로 독립적인 사외이사진을 구성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3-26 09:31:19[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곳 중 3월 셋째 주(13일∼17일)에 76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4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섬유 등 31개사, 코넥스 시장에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1개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예탁원(e-SAFE 시스템)에 주주총회 일정을 통보한 회사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오는 15일 주총을 연다. 오는 17일에는 BNK금융지주, LG유플러스, 메리츠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효성, 기아, 고려아연, 삼성중공업, 포스코홀딩스, 삼천리자전거 등 45곳이 주총을 연다. 이달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국도화학·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코스닥시장 2개사(한국제10호기업인수목적·한국제11호기업인수목적)가 주총을 개최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3-10 14: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