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이사는 "동부건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 한 해 풍부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로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26 11:35:07[파이낸셜뉴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5일 전북 익산1공장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필재 전 대한LPG협회장을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부터 다양한 환경 자문 및 제언 등을 받아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세계적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에도 집중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5 14:46:0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은 90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6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 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192억원을 거뒀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4.5%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원이다.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고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가속화를 추진하면서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건설밸류체인 사업영역에 신규로 진입하는 동시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확보와 함께 회사의 내재가치도 높이겠다"라고 덧붙였. 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은 'HS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지난 66년간 회사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되며,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2 13:29:56[파이낸셜뉴스]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2023년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식품부문에서 환율 및 곡물가가 안정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스페셜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내실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최 대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의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조직 실행력을 제고하겠다"면서 "해외 현지 생산 및 협업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해 이슈 대응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1 13:27:17[파이낸셜뉴스]롯데손해보험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보험사 중 롯데손해보험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주주들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존의 ‘현장투표’ 방식과 달리,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전자투표를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자투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결권 행사에서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면투표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전자투표·서면투표 동시 도입을 계기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활동이 이사회를 통해 이뤄지도록 하고, 최고의 금융·보험 전문가로 독립적인 사외이사진을 구성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3-26 09:31:19[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곳 중 3월 셋째 주(13일∼17일)에 76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4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섬유 등 31개사, 코넥스 시장에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1개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예탁원(e-SAFE 시스템)에 주주총회 일정을 통보한 회사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오는 15일 주총을 연다. 오는 17일에는 BNK금융지주, LG유플러스, 메리츠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효성, 기아, 고려아연, 삼성중공업, 포스코홀딩스, 삼천리자전거 등 45곳이 주총을 연다. 이달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국도화학·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코스닥시장 2개사(한국제10호기업인수목적·한국제11호기업인수목적)가 주총을 개최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3-10 14:13:53[파이낸셜뉴스] 삼양홀딩스는 30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영업보고에서는 2021년 영업수익 3521억원, 세전이익 2448억원 등이 보고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선임을 포함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을 선임했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을 사내이사로, 남판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인 유관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용모 건국대학교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어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서는 남판우, 유관희, 이용모 등 3명의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삼양홀딩스는 영업수익 2857억원, 세전이익 1348억원을 목표로 사업 구조 재편 및 수익성 제고, 현금 흐름 관리,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과 사업가치 향상에 주력하며 지속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그룹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면서 “정도경영의 실천으로 ESG경영 수준과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을 삼양홀딩스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이영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3-30 23:47:43[파이낸셜뉴스]GC녹십자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허은철 대표이사와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이영태 전 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감사 재선임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전년도의 질적 성장을 계승함과 동시에 R&D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희귀질환 중심의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영문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Green Cross Corporation'에서 'GC Biopharma Corp.'으로 영문 상호를 변경했다. 이번 영문 상호 변경의 배경은 ‘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GC' 브랜드를 강조하고 백신, 혈액제제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역량의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모회사 GC(녹십자홀딩스)도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승인해 'Green Cross Holdings Corporation'에서 'GC Corp.'으로 영문 상호를 교체했다. 앞서 전날 열린 지씨셀,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도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특히, 이날 GC녹십자엠에스는 안은억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사공영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선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GC녹십자는 1주당 20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4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4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GC녹십자웰빙은 1주당 80원, 유비케어는 1주당 4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3-29 18:02:02[파이낸셜뉴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는 제74기(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개 안건을 상정된 원안대로 모두 통과시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을 8819억원으로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2.6% 성장했고, 영업이익을 616억원 올려 전년동기 대비 21.6% 높은 이익율울 올렸다고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후 주주총회는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가 승인했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했다. 또한 소액주주에 대한 주주총회 소집방법을 정비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연장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했다. 또한 사외이사에는 금영삼 동국대학교 약학과 교수와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새롭게 선임했다.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되는 감사위원회는 권세원 사외이사가 새롭게 선임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앞으로 그룹사 관리체계를 재무목표 중심으로 운영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거점 오피스 운용 등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그룹 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3-29 13:07:31[파이낸셜뉴스]HK이노엔이 상장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5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방화대로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주주총회는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회사의 주력 신약 케이캡이 올해 상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다음해까지 동남아,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에 출시돼 글로벌 매출이 본격 발생할 예정"이라며 "최근 스틱 제형을 신규 출시한 컨디션 또한 압도적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등 회사의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상장 후 첫 해인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당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성과를 널리 알리는 한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HK이노엔은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송근석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송 전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연구개발(R&D) 을 주도하는 등 회사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케이캡 후속 신약 발굴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주주총회는 주요 경영진인 곽 대표와 서무정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에게 각각 보통주 7525주, 6349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특히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을 상장 당시 공모가격인 5만9000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향후 기업가치 상승과 책임경영을 위한 결과다. 이외에도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한 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지난해 재무제표와 함께 승인받았다. HK이노엔은 향후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3-25 16: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