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주주제안권 행사 현황 및 주주총회 논의 결과가 투자자에게 적시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공시서식을 개선,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주주제안권은 소수주주가 이사선임과 배당 등 일정한 사항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회사에 제안할 수 있는 상법상 권리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업지배구조 및 주주환원 등에 대한 주주제안권이 행사된 기업이 늘고 있지만, 명확한 작성지침이 없어 주주제안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주주제안권 제기사실 △주주제안의 주총안건 채택여부 등 처리경과 △주총 결과 및 논의내용 등 일련의 과정이 주총 전후에 제출되는 정기보고서에 충실히 기재될 수 있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주총 1주일 전 제출되는 사업보고서 등 정기보고서에는 제출일까지의 주주제안 등 소수주주권 제기사실 및 처리경과를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주총 후에도 분기보고서부터 주주총회 결과를 기재하되, 주주제안 안건은 별도로 표시하고 주총에서의 주요 논의내용 등 상세 정보를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시서식 개정을 통해 기업의 주총 진행과 주주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모두 도움이 되고 선진 자본시장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개정서식 준수 여부를 점검 및 교육하는 한편, 건전한 자본시장 형성을 위해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11 11:32:32[파이낸셜뉴스]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대형 비상장사들은 14일 이내 소유주식 현황을 제출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위반 시에는 임원해임권고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감원은 3일 국내 1300여개 12월 결산 대형 비상장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주기적 지정대상 여부 판단을 위한 소유주식 현황자료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공지했다. 소유·경영 미분리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는 증선위로부터 위탁받은 금감원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첨부 서류는 △신고서 제출 공문(소유주식 현황, 대표이사 변동 현황 등) △말소사항이 포함된 법인등기부등본 전부사항증명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이 있다. 이때 대형 비상장사는 △직전연도말 자산 5000억원 이상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서 자산 1000억원 이상 중 하나를 충족하는 기업이다. 기한은 정기주총이 끝난 후 14일 이내다.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 위반 시 임원해임·면직 권고, 증권발행제한 등 조치가 내려진다. 만일 해당 대형 비상장사가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총수의 50% 이상 등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할 경우, 오는 9월 14일까지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대상 회사들이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의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02 16:16:47[파이낸셜뉴스] 경동제약이 지난달 29일 경기 화성 본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1주당 400원 현금배당을 포함한 제48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그 외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박종식 이사를 선임했다. 현 유일팜테크 부회장이자 경동제약 사외이사였던 이병석 이사도 재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마케팅 대행 체제 도입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마케팅 대행체제 안정화,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01 11:33:23[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HD현대는 29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7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가결시켰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날 HD현대는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에 따라 2022년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처음 선임된 정 부회장은 2027년까지 사내이사를 맡게 됐다. 아울러 이번 주총에서HD현대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HD현대는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700원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도 이날 주총을 열어 김성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3-29 16:15:12[파이낸셜뉴스] 셀리버리가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안정화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25일 밝혔다. 셀리버리 정기주총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열린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는 김형(셀리버리 전략기획실 이사), 심동식(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장 및 셀리버리리빙앤헬스 대표이사) 후보자가 올라와 있다. 사외이사에는 이정현 아이피엘랩스 대표이사와 최용석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감사에는 오재현 전 서울지검 검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셀리버리는 공지문에서 “지난 2023년은 내부적으로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과 자구안 실행 등을 통해 직전사업연도 대비 영업손실이 대폭 감소됐다”며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재감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외부 투자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기에 경영진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기주총 전일(28일)까지 의결권 행사를 통해 회사의 거래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정기주총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거래 재개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투자의향을 밝혀온 외부 투자자들의 최우선 조건인 경영권 안정화를 만족한 후, 한국거래소에 개선기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개선기간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이후 외부 투자금이 유입되면 재감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거래 재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셀리버리는 주총에서 신규 선임되는 이사 및 감사에게는 최소한의 보수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경영진인 조대웅 대표이사 및 백융기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까지 보수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구안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5 15:06:33[파이낸셜뉴스] 다음 주에 네이버, 카카오 등 상장사 1684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1684개사가 이달 넷째 주에 주총을 열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7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위월드 등 90개사가 주총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8일에 두산, 카카오, 한화 등 700개사의 주총이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29일에는 아시아나항공, 하이브 등 425개사의 주총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LG전자, 셀트리온 등 265곳이 주총을 연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8 09:19:09[파이낸셜뉴스] 다음 주에 삼성전자 등 상장사 371곳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371개사가 이달 셋째 주에 정기 주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20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천보 등 164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지슨 등 5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1일과 22일에 각각 142개사의 주총이 진행된다. 21일에는 LG유플러스, 삼성중공업, 신세계, 현대자동차 등이 주총을 연다. 22일에는 K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주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20일에도 삼성전자, 삼성SDI, 엠로 등 총 63개 기업이 주총을 연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1 09:58:00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 합병 및 회계 부정 의혹 관련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3월 등기이사 복귀는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정보기술(IT)융합공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 소집일과 안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주총 안건에 상정했다.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는 다음달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이사회는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안건은 상정하지 않았다. 2022년 10월 이 회장이 회장에 취임하며 지난해에도 등기이사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귀가 미뤄졌다. 이달 5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며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이 다시 거론됐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며 등기이사 복귀가 또다시 미뤄졌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이날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첫 정례회의에 앞서 "책임 경영을 더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에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기업 경영 전반에 불확실성을 높인 검찰의 항소 결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재판은 게임처럼 승부를 가르는 게 아니고, 진실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며 그 마지막이 법원의 판결"이라며 "각자 자신의 주장과 입증을 위해 재판에 참여하지만 마지막에는 재판에 승복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해 대형 인수합병(M&A) 추진 등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사법 리스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굳이 의사결정에 법적 책임을 지는 등기이사에 오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재계 관계자는 "등기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경영에 법적 책임을 지는 자리인 만큼 사법 리스크를 안고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교수가 선임됐다. 신 전 위원장은 경제 관료 출신의 금융 전문가이며, 조 교수는 로봇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두 사람은 다음 달 22일 사외이사 임기가 종료되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후임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장민권 기자
2024-02-20 18:28:10[파이낸셜뉴스] 롯데알미늄이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부서 물적분할에 대한 안건을 의결한다.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주제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포함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해달라는 주주제안을 롯데알미늄에 제출했다. 신 전 부회장이 이런 주주제안을 한 것은 롯데알미늄이 지난해 말 특정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신 전 부회장은 "물적분할이 분할 존속회사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빈발했고,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상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롯데알미늄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희석이 우려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물적분할 이후 외부 자금 유치를 위해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등이 이뤄지면 그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알미늄 주식 22.84%를 보유한 일본 광윤사의 최대주주다. 롯데알미늄의 나머지 지분은 호텔롯데(38.23%), L제2투자회사(34.91%), 호텔롯데부산(3.89%) 등이 보유하고 있다. 롯데알미늄은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인적·물적·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외부 자금을 유치해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물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 전 부회장의 주주제안은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입장이다. 다만 다음달 23일 정기주총에서는 분할계획서 승인안과 함께 신 전 부회장의 주주제안도 같이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2017년 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 출범 때도 분할·합병 등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명분 없는 반대로 일관한 바 있다"라며 "신 전 부회장은 롯데지주 출범 이후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1조4000억원 이상 규모의 한국 롯데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에서 밀려난 뒤 매년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자신의 이사직 복귀안과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을 제출해 표 대결을 벌여왔다. 그러나 2015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9차례에 걸친 표 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1-25 15:02:22[파이낸셜뉴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행사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한 전자투표행사율은 10.21%로 지난해보다 0.46%p 늘어났다. 전자투표 행사비율이 10%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번 주총에서 K-VOTE를 이용한 자산운용사는 총 123곳으로 작년(108개)보다 증가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국내 4대 연기금들도 모두 K-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다만 전체 상장사 중 K-VOTE를 이용한 회사는 858개사로 지난해(974개사)보다 11.9% 줄었다. 특히 시장 별로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526개서 450개로 14.4% 감소하면서 가장 많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391개사에서 356개사로 9.0% 감소했다. 주주 유형 별로는 국민연금(34.9%)이 가장 활발하게 전자투표를 이용했다. 그 뒤를 △법인(28.8%) △개인(20.7%) △운용·보험사(13.1%) 등이 이었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기관투자자의 전자투표 시스템을 정비해 이용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자주총 제도와 관련해서도 법무부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과 협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4-24 09: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