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BBC·Best Busan Committe, 상임대표 김원)는 15일 오후 부산 동구 중앙대로 라마다앙코르부산역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원 상임대표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지역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혁표 전 부산대학교 총장과 김영 전 부산MBC 사장 축사, 3선 김희정 국회의원의 격려사도 있었다. 김원 상임대표는 "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는 지난 3년여의 활동을 경험삼아 우리의 고장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시민행복도시'로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보태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장혁표 전 부산대학교 총장, 김영 전 부산MBC 사장, 이영근 전 부산시 남구청장, 김용완 G화목그룹 하모니건설 회장, 장정규 (주)동원개발 고문, 김상록 한국경영인증원 고문을 비롯한 부산의 대표적인 원로들을 고문단으로 위촉한 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는 20~80대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리더그룹으로 회원과 시민 모두의 조화로운 화합과 부산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6 17:46:18【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 국제광산수협회 정기총회가 2026년 7월 정선에서 개최된다. 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정선군, 상지대학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2026년 국제광산수협회(International Mine Water Association, 이하 IMWA) 정기총회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선군에 유치했다. 국제광산수협회는 40여개국, 66개 학교, 연구소와 기업 등 총 850명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매년 정기총회 개최를 통해 광산수 처리 및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고 있다. 2026년 7월 중 5일간 진행될 이번 총회에는 국내외 광산수 관련 학자, 관계업 종사자 약 35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 광산수 분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1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관광재단 등 유치 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이뤄진 IMWA 2026 유치는 도내 행사장 선정, 총회 프로그램, 주변 관광정보, IMWA 2026 로고 등의 제작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미국 모건타운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상지대 김덕민 교수의 발표 후 정선군이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IMWA 2026 유치는 전문 컨벤션시설이 없는 강원자치도에서 국제회의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며 “성공적인 IMWA 2026 개최를 위해 정선군 등으로 구성된 IMWA 2026 한국조직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02 09:41:59[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이사는 "동부건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 한 해 풍부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로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26 11:35:07[파이낸셜뉴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5일 전북 익산1공장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필재 전 대한LPG협회장을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부터 다양한 환경 자문 및 제언 등을 받아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세계적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에도 집중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5 14:46:0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은 90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6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 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192억원을 거뒀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4.5%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원이다.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고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가속화를 추진하면서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건설밸류체인 사업영역에 신규로 진입하는 동시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확보와 함께 회사의 내재가치도 높이겠다"라고 덧붙였. 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은 'HS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지난 66년간 회사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되며,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2 13:29:56[파이낸셜뉴스]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2023년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식품부문에서 환율 및 곡물가가 안정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스페셜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내실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최 대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의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조직 실행력을 제고하겠다"면서 "해외 현지 생산 및 협업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해 이슈 대응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1 13:27:17[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 시자유산악회는 지난 10일 연맹 시지부 권영숙부회장, 윤방원사무처장, 시 단위조직회장과 시자유산악회 황정용 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자유산악회 2024년 시산제 및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산제를 통해 2024년 산악회의 건강한 산행을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선 지난해 산행실적 및 결산과 올해 산행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 개근 회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 회장은 "지난 코로나19로 함께 못했던 시산제와 정기총회 개최를 계기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30년 산악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1 13:47:26[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탄소에너지(CF)연합은 28일 대한상의에서 'CF연합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산업부와 CF연합은 올해를 CFE 이니셔티브 확산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외연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CF연합에는 LG화학,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주요기업과 기관 등 20곳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이날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3곳이 새롭게 가입을 선언했다. CF연합 회원들은 제반 여건상 온실가스 감축이 여의치 않은 국내 산업계가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정부와 CF연합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주요 국가 및 기관들과의 협력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상반기 국내 회원 확대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해외 회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CFE 이행기준 마련을 위해 올 상반기 안에 주요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력사용·생산공정 등 영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요가 글로벌 이행기준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주요국 정부 외에도 국제에너지기구(IEA), 유럽연합(UN)에너지, CEBA 등 해외 핵심 기관들과 협력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연합은 재생에너지·수소·원전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기업·산업계 실정에 맞게 폭넓게 활용해 탄소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을 추진하는 민간협력기구다. 2023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같은 해 10월 출범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28 14:07:2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7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는 부산 도시건축 문화의 창달을 위해 부산의 건축단체들이 뜻을 모아 2001년 조직됐다. 시민들에게 건축문화를 홍보하고 그 혜택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는 공익단체로 활동 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직 운영을 총괄할 제11대 집행위원장으로 이성호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학장의 연임이 의결됐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프랑스 국립파리벨빌건축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공인건축사로 작품설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젊은 건축인으로서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보선으로 제10대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지난해 9월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부산국제건축제' 행사를 통해 △'부산-하펜시티 국제항구도시특별전' △'MVRVD 건축전'을 유치함으로써 국제 전시를 강화하고 △'Next Architects 4'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작품전' 기획으로 부산지역의 젊은 건축가 양성에 힘쓰는 등 부산국제건축제의 도약과 건축문화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임으로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 법인의 대표자로 조직위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에서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하 건축디자인워크숍)'은 세계적 건축가그룹 MVRDV와 협업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건축디자인워크숍'은 국내외 건축학과 학생들과 교수, 건축가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도출해내는 행사다. 올해에는 세계적 건축가그룹 MVRDV와 협업해 진행한다. MVRDV의 대표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를 비롯한 소속 건축가들이 교사(튜터)로 참여해 참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는다. 오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5일간 부산에 있는 대학교에서 개최되며, 부산지역 대학생, 젊은 건축가들이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7 09:35:52[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협회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등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누계 1조달러 달성을 통한 한국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및 국가경제 견인이라는 목표로 △수주 활력 제고 및 지원 역량 고도화 △민관협동 플랫폼 역할 확대 △신성장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강화 △지속가능한 해외건설 성장동력 기반 마련 △해외건설 정보서비스 질적 고도화 △해외건설 교육·훈련 체계 선진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협회는 중동의 메가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수주 활력을 높이고, 신성장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해외건설 미수금 해소를 위해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해 법률·세무 컨설팅 서비스와 연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진출 유망 국가의 심층정보를 제공하며 회원사 중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해외건설 수주확대와 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쌍용건설,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성도이엔지, 전문건설공제조합, 영진종합건설 임직원에게 협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23 1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