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6일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경남정보대학교와 학술·교육·연구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등 두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술·교육·연구 분야 협업을 통해 체계적 인력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육·연구과제 발굴과 학술교류에 협력하고, 교원의 상호교류를 추진하며 입학자원 확보에도 힘을 모은다. 또 교육콘텐츠와 교육시설도 공동으로 활용한다. 류 총장은 "지역대학 간의 상호 협력은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국립한국해양대는 경남정보대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1-07 19:28:37[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25일 한국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ESG 공시제도 등 국내외 ESG 움직임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인문·사회·과학·기술 등 모든 학문분야가 참여해 2021년 창립된 학회이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ESG학회와 교육협력·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 해운산업의 ESG 활동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25 17:21:09[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22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세계적인 금융전문 매체 ‘블룸버그’사와 항만·물류 산업 정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 효율화, 경기선행지표 등 ‘지표 공동 개발’, 공사의 컨테이너운임지수(KCCI) 블룸버그 등재, 두 기관이 지닌 정보의 공동 활용 등이다. 아울러 ‘2024 부산해양·금융 위크’ 행사에서 블룸버그 세션을 새로 편성하는 등 상호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 물류부터 해운에 이르기까지 협력 분야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사가 내달부터 새로 발간할 항만물류시장 리포트 구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리포트는 내달부터 공사가 매달 발간할 예정인 보고서다. 국내외 항만 인프라, 물류 자산에 대한 정보를 싣고 ‘항만 효율성 지표’를 비롯한 주요 경기선행지표 등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리포트가 항만, 물류, 금융, 건설 등 여러 관련 업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세계 주요 항만을 금융의 시각에서 다룰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그간 국내 항만물류 사업자의 해외 진출 의지와 자본 여력이 있더라도 현지 금융 조달 방안이나 물량 확보 요령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항만·물류 자산 확보를 위한 정보로부터 금융 조달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블룸버그 매튜 리즈 글로벌 대표는 “블룸버그 터미널이 지닌 방대한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해운, 항만 기업들이 세계 산업·경제 환경에서 이점을 얻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금융정보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산업 전반의 금융 데이터 기반 ‘분석정보’ ‘거래 솔루션’ ‘경제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3 15:40:37[파이낸셜뉴스] 휴젤이 미용·성형 관련 최근 학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Let’s Pair-Pla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의료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젤이 보유한 제품 간의 병용 시술 가이드와 이에 관련된 다양한 임상 사례들이 소개됐다. 좌장에는 체인지클리닉 장두열 원장이, 연자로는 아라의원 오민진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오 원장은 ‘보툴렉스’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병용해 시술할 경우 피부의 다양한 노화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가 미세한 히알루론산 입자가 고함량 돼 피부 주름, 탄력, 모공, 수분 및 광택 등의 모든 지표에 효과가 있었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원장은 탈모·두피 재생 콤비네이션으로 보툴렉스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엑서밋’을 소개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관련 회사들이 탈모와 관련된 적응증 추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을 통해 모발 개수와 굵기 등에 개선이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블루로즈 메쉬’와 ‘더채움’을 활용한 중·하안부 윤곽 개선 시술 방안을 발표했다. 두 제품을 같이 사용할 경우 동양인 얼굴에 적합하게 앞볼 볼륨감과 팔자주름·턱 라인 등 전반적인 얼굴 라인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며, 시술 지속 기간 또한 길게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장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휴젤의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새로운 시술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시술 방안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사례들까지 발표돼, 실제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31 10:09:14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기존 산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서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와 함께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과기정통부 우명순 서기관의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 정책방향' △한국연구재단 이순칠 단장의 '양자정보기술의 이해 및 양자컴퓨터 활용사례' △㈜팜캐드 우상욱 대표의 '핵심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포스코홀딩스 이홍우 박사의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SKT 김태웅 매니저의 '부산 감천항 양자센싱(라이다) 실증' △SKT 맹주환 매니저의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사례발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의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진행을 맡고 패널로 참여한 초청강연자 6인과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 카이스트 배준우 교수가 주제에 대한 토의를 함께 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과기부 양자컴퓨팅 공모과제 참여 등 국비사업 기획, 부산대·부경대 양자대학원 운영, 시교육청·IBM 등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양자정보기술 글로벌 네트워킹 및 산업육성 전략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0 19:14:3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지난 17일 민석기념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와 인재 양성·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입학자원 확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일학습병행 등 산학협력사업 정보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두 대학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김용규 학장은 "기술인재 양성과 성인학습자들의 재교육, 심화교육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20 18:52:45[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지난 17일 민석기념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와 인재 양성·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입학자원 확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일학습병행 등 산학협력사업 정보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학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두 대학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김용규 학장은 "기술인재 양성과 성인학습자들의 재교육, 심화교육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20 13:41:56[파이낸셜뉴스] 통일부 정원이 81명 줄어든다. 남북교류·협력 조직을 폐지하면서다. 대신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반 신설 등 북한정보 분석 조직은 확대된다. 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관보에 공고했다. 통일부의 조직개편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통일부를 ‘대북지원부’라고 질타하면서 추진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감축 규모와 납북자대책반 신설 등 윤곽이 드러났고 구체적인 개편안이 마련된 것이다. 개정안을 보면 남북교류·협력 업무를 맡는 교류협력국과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회담본부, 남북출입사무소 등을 남북관계관리단으로 통폐합했다. 남북교류협력국이라는 조직 명칭이 사라지는 건 남북교류협력법 시행 이후 30여년만이다. 통일정책실의 경우 평화정책과를 폐지하고 위기대응과를 신설했으며, 북한이탈주민정책지원사무소(하나원)의 장 직급을 실장에서 국장으로 갈등시켰다. 한반도통일미래셑너장 산하 과 조직도 폐지했다. 반면 북한 인권과 정보분석 업무를 맡는 조직은 확대된다. 우선 장관보좌관 지휘 하에 4·5급 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되는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팀이 신설된다. 납북자와 국군포로, 억류자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찾고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을 맡는다. 통일정책실은 2관 7과 1팀에서 1관 5과 1팀으로 개편되는데, 통일 과정과 이후 대비를 위한 중장기 통일법제를 마련하는 통일기반조성과를 설치하고 남북관계 상황에 따른 일관된 메시지 관리를 위한 메시지기획팀도 신설한다.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통일협력국도 신설한다. 기존 통일정책실 산하에 있던 통일정책협력관을 통일협력국장으로 분리시켜 소통·협력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한 실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통일인식확산팀도 설치한다. 정보분석국은 1센터장 4과 2팀에서 1관 5과 2팀으로 개편되는데, 국내외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의 정보협력을 강화키 위해 정보조사협력과를 신설한다. 북한 실상 이해를 제고시킬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로써 통일부는 3실 3국 6관 1단 31과 4팀에서 3실 3국 5관 27과 6팀으로 조정돼 정원은 소속기관들까지 포함해 617명에서 536명으로 축소된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도 23개에서 21개로 줄어든다. 해당 개편안은 28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을 가지고 여론을 수렴한 뒤 31일 차관회의를 거쳐 내달 5일 국무회의에서 공포·시행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3-08-23 11:33:53경남정보대는 자매대학인 호주 제임스 쿡 대학과 학위교류 과정 개설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학은 관광 서비스 분야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1 복수학위 과정' 등 학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어 어학원과 단기언어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학생·교직원의 교류 등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호주 현지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빠르면 내년 중 개설할 계획이다. 학위교류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주 현지 적응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해외 학위교류와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해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3-07-27 18:29:25[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는 자매대학인 호주 제임스 쿡 대학과 학위교류 과정 개설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학은 관광 서비스 분야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1 복수학위 과정’ 등 학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어 어학원과 단기언어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학생·교직원의 교류 등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호주 현지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빠르면 내년 중 개설할 계획이다. 학위교류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주 현지 적응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100여개의 해외 자매대학과 함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위교류와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해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27 16: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