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산망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지자체 대상 전산망 장애 대응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전산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245개 전 지자체가 참여한 공통기반시스템 모의훈련이 일제히 실시됐다. 개발원은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병행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전산실 화재로 인한 시스템 마비, 공통기반시스템 부품 장애 발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복합 시나리오로 구성됐으며,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장애 감지부터 복구, 보고체계 확인까지 전 단계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개발원은 이번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오는 20일까지는 장마철 집중 점검과 추가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지자체 전산망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개발원은 공통기반시스템을 비롯해 지방행정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운영기관으로서, 전국 지자체의 정보시스템이 각종 재해와 장애 속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 복구체계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박덕수 원장은 "지자체 전산망은 행정서비스의 핵심 인프라인 만큼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자체 행정서비스의 연속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3 10:56:58[파이낸셜뉴스]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정보시스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같은 지역 내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LX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은 4일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정보 시스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 간 정보 시스템 장애 복구에 필요한 부품·정보 등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정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및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정보 시스템 장애 복구용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과 연속성 있는 대국민 정보 서비스 제공을 협력한다. 또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과 직원 역량 강활르 위한 최신 정보화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한다. LX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재해 시 정보 시스템의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04 16:21:49[파이낸셜뉴스] #. 하루에도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주변 곳곳에서 수많은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에서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 통신3사 가운데 한곳의 경우 지난 3년간 발생한 대형 통신장애 22건이 굴착공사로 발생했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굴착공사가 진행되기 전 관련 정보를 통신사에 미리 알려줘 통신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차일 피일 미뤄지고 있다. 실제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한 통신장애로 1건당 평균 132건, 최대 500여건의 고객 불만사례가 접수되기도 했다. 일단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굴착정보를 공개하는 통합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의무화하는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3조에 근거해 도로점용 굴착·인허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법 개정을 통해 추가로 근거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개정안이 공개하도록 하는 정보의 범위가 통신·전기·가스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냈다. 국토부가 밝힌 도로점용 굴착·인허가시스템은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원주시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나머지 지자체는 도로과나 건축과에서 관리하는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고시하고 있지만, 고시 주기와 고시하는 정보의 범위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통신업계에서는 통신장애를 막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국가보안에 저촉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공사의 내용, 기간, 상세주소, 업체명, 업체 연락처, 업체 담당자가 연락처가 필수 정보고 부가적으로 굴착공사 시점·종점, 굴착 폭·길이·깊이 등을 알면 통신장애 위험도를 판단하기 용이하다"면서 "특히 공사의 인허가 내용과 실제 진행하는 일정, 내용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담당자와 확인할 수 있는 연락처 정보가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굴착공사 정보의 활용·공개가 가장 활발하고 시스템 완성도가 높은 지자체는 서울시로,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의 연락처 등 통신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열람도 용이하다. 국회에서도 통신업계와 비슷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송언석 의원은 "특별법상의 지하정보통합체계를 위해서 도로의 점용 허가 및 점용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수행상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필요해보인다"면서 "도로점용 인허가 자체, 굴착 공사의 착공·준공 현황이 공개된다고 해서 어떤 안보상 문제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8-29 11:42:41국내 연구진이 시각 센서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맞춤형 시각정보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실 윤호섭 박사 연구팀이 영상의 숫자와 기호, 문자, 객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인식한 뒤 상황에 맞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전자태그(RFID)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왔으나 인식거리가 짧고 곳곳에 식별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효율성이 낮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윤호섭 박사 연구팀은 별도의 직접회로(IC) 칩이나 식별장치 없이 두 대의 카메라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일상적인 상황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3-04-18 16:59:34국내 연구진이 시각 센서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맞춤형 시각정보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실 윤호섭 박사 연구팀이 영상의 숫자와 기호, 문자, 객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인식한 뒤 상황에 맞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전자태그(RFID)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왔으나 인식거리가 짧고 곳곳에 식별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효율성이 낮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윤호섭 박사 연구팀은 별도의 IC칩이나 식별장치 없이 두 대의 카메라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일상적인 상황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태블릿과 연결된 USB 카메라 2개가 장착된 모자를 착용하면 카메라가 시각장애인의 눈 대신 영상 안의 사물을 식별하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지하철역과 보도,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방향과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버스번호 및 만날 사람 등 객체정보를 상황에 적합하게 인식해 음성 형태의 안내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이 향후 '구글글래스'나 'MS 스마트글래스' 같은 장치와 연계되면 세계 각국의 낯선 장소에서도 영상번역기능으로 관련 정보를 자동 제공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윤호섭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우리나라의 첨단 IT 융합기술이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 사례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PC와 가상현실, 지능형로봇, 게임, 관광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3-04-18 14:15:33대우정보시스템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통합지식포털 시스템 ‘知(지)&Joy’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지식관리, 성과관리, 전자인사관리시스템, 자료관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知&Joy’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BPM (업무프로세스관리)기반의 전자인사시스템을 구현,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정착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우정보시스템 정성립 대표이사 회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영정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2007-01-30 17:16:51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을 위해 지상파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단말기 600대를 장애인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단말기 보급은 복지부 위탁기관인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단말기는 장애인 시설과 특수학교, 반복적으로 실종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장애인 실종 건수는 3399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284건이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2006-10-10 13:40:56[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산업계의 연구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에 국내 최초로 ‘인터넷주소자원 공개키 기반 인증(RPKI)’을 전면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의 ‘자율 시스템 번호(ASN, Autonomous System Number)’에 대해 ‘경로 원점 인증서(ROA, Route Origin Authorization)’를 생성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라우팅 인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망에 연결된 IP 주소가 정당한 출처에서만 광고되도록 해, 잘못된 경로 설정이나 악의적 경로 탈취로 인한 보안 위협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RPKI는 인터넷 라우팅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보안 기술이다. 인터넷은 ‘경계 경로 프로토콜(BGP, Border Gateway Protocol)’이라는 규약을 통해 통신 경로를 설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라우팅 정보가 잘못되면 데이터가 엉뚱한 곳으로 전송되거나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20년 러시아에서는 구글,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서비스들이 라우팅 오류로 장애를 겪었으며, 국내에서도 2021년 KT 전국 인터넷 장애, 2022년 카카오 서비스 장애 등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RPKI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ISTI는 향후 실시간 RPKI 검증 기능 강화, 경로 원점 인증서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다자간 RPKI 상호운용성 검증 등을 통해 국내외 기관과의 안전한 연결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8 10:45:00[파이낸셜뉴스] KT에스테이트가 '이스트폴'에 복합개발단지로는 국내 최초로 로봇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정비촉진지구를 재개발한 곳으로 아파트, 오피스, 호텔, 쇼핑몰, 임대주택, 공공청사 등이 모여 있는 복합개발단지다. KT에스테이트는 이스트폴을 로봇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로 구축하기 위해 단지 건축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반을 로봇 친화형 단지로 구상했다. 일반적으로 로봇 운행에 걸림돌이 되는 각 건물별로 다른 기종의 승강기와 자동문을 로봇 운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연동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승강기 내에서 로봇 장애 발생 시 인력이 출동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적용해 운영의 효율성도 한 층 증대시켰다. 이스트폴에는 순찰로봇, 청소로봇, 호텔 컨시어지 로봇, 배송로봇 등이 도입됐다. 순찰로봇은 '위험인지 AI 기능' 탑재로 화재, 쓰러짐(낙상), 비명 소리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순찰로봇은 자율적으로 층간이동도 가능해 일정이 맞춰 순찰이 진행된다. 청소로봇은 건식과 습식을 구별해 최적의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 우천 시 혹은 우천 예보가 있을 경우 일기 예보 정보를 로봇이 인지해 바닥 내 물기가 제거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호텔 컨시어지 로봇도 풀만 이스트폴 호텔에서 자유롭게 층간 이동까지 하며 비대면을 원하는 심야시간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음료 매장을 통한 로봇배송 서비스도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호텔, 오피스 고객이 식음료 매장으로 배송 주문할 경우 로봇이 건물별로 승강기를 탑승하고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이 서비스는 2~3개 식음료 매장에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 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BIM(건축 전 과정을 3D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트윈 스페이스 앱을 제공해 이스트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빠르고, 적합한 통로를 안내해 주는 지하 주차장 네비게이션, 내 차 찾기, 매장 찾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에스테이트 건설관리본부장 김중회 전무는 "이스트폴에 국내 복합개발단지 최초로 로봇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ICT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고객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공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8 09:52:0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자사가 개발한 지하주차장 안내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힐스테이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적용되는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UDWS)으로, 색약자를 위한 명도 중심 색상 설계, 고령자·저시력자를 고려한 고가독성 서체, 외국인과 어린이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 안내 체계 등을 갖췄다. 특히 반복된 구조와 혼란스러운 시각 정보로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지하주차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비상벨·소화전 등 안전시설도 색상으로 명확히 구분해 안전사고 예방 기능까지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색채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닌 KCC,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해 UDWS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전면 도입한 첫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해당 시스템은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4차, 환호공원, 메디알레 등 일부 단지에 시범 적용한 후, 오는 2026년 준공 단지를 시작으로 전 단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히어 앤 썸웨어’는 이번 레드닷 수상 외에도 아시아디자인어워드(Asia Design Award 2024), 한국유니버설디자인대상, 한국색채대상 등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IDEA,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건설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힐스테이트 디자인 철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히어 앤 썸웨어는 지하주차장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가치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색약자, 외국인, 노약자 등 다양한 입주민을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7-04 12: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