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3일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대상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직장어린이집은 원아를 포함한 모든 유아들이 생활 속 전자파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유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 등 4명의 보육교사와 만 5세반 아동이 함께 '선생님과 함께 배워요! 생활 속 안전한 전자파!'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했다. 그 결과 동영상·포스터 부문 대상에게만 수여되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 A등급의 공사 직장어린이집은 2012년 개원 이래 매년 우수 보육 프로그램상과 보육인상을 수상하는 등 운영성과가 높다.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공사 직원과 원아뿐만 아니라 지역 외 유아 등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직원 복지를 넘어 모든 유아와 보호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2 15:17: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검단신도시 3단계 정보통신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사업지로 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3단계 정보통신공사는 검단 신도시를 인천의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iH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스마트교통·스마트안전·스마트환경·스마트문화·특화서비스) 15종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스마트기술 체감도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저류지 감시 CCTV를 통해 악취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사물인터넷(IoT) 악취 오염원 감지, 공기청정기·냉난방기·CCTV 등을 설치해 버스정류장 내부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클린 버스승강장 등이 주민의 안전하고도 쾌적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iH는 참여 도급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인천 지역의 자재, 인력, 장비를 적극 사용해 지역 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검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4 14:15:54[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로 이전한다. 세종시는 2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세종시 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41조에 근거해 1971년 12월에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중앙회 외 11개 시·도회, 전국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 1만1000여 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협회는 ICT폴리텍대학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평균 8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오는 2026년까지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새 청사를 건립해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을 이전하고, 청사 옆에는 ICT폴리텍대학 교육 실습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실습동 건립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소비지출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세종시 이전으로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전국 회원들의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의 이전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행정도시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이전과 소속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9-02 16:15:44[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은 KGC인삼공사의 영업 마케팅 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IT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KGC인삼공사는 △영업·마케팅 업무, 시스템 개선 △고객관계관리(CRM) 등 통합형 관리 체계 구축 △AI,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데이터 분석·활용 △온라인몰-모바일 플랫폼 연동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DT를 기반으로 디지털 DNA 확산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 김성환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 올바른 전략 수립을 위해 디지털 전환은 필수요소가 됐다"며 "회사의 강점인 DT기술로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비즈니스 전반의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IT·DT 컨설팅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해나가고 있다.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한 인력만 해도 약 100여명에 이른다. 이 같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IT·DT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대외로 입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DT 전략 컨설팅부터 프로세스 혁신(PI), 정보화전략(ISP), 솔루션 구축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대외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24 15:25:19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굴착 공사 정보를 사전에 이동통신업체들에 알려 주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최근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 작업중 광케이블을 절단해 발생한 통신장애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의존도가 높아진 유무선 통신의 파급력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본지 8월30일자 18면 참조>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오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업체 네트워크 실무진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 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우선 과기정통부는 서울시 등 지자체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공사 시기나 장소 등 관련 정보를 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전달하면, 이 정보를 통신사에 전달한다. 통신업체는 공사 진행전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해 공사업체에 통신선과 매설 위치 등 주의사항을 알려줄 수 있다. 이는 도로변 수목관리 작업이나 굴착공사로 지하에 깔린 통신선 등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굴착공사로 인한 통신장애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많다. 실제 통신3사 가운데 한곳의 경우 지난 3년간 발생한 대형 통신장애 22건은 굴착공사가 원인이었다.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에서 발생한 KT 무선통신 장애도 지자체의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을 절단해 발생했다. 통신업계에선 도로변 굴착 공사때 가스관, 상하수도관 등은 엄격하게 관리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얇아 자주 끊어지는 통신선에 대한 관리 기준은 미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자체별로 운용 중인 도로점용 굴착·인허가시스템은 고시 주기와 정보 공개 범위가 제각각이어서 착공 전 통신망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유무선통신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불편함을 겪은 이용자들의 불만이 과실이 없는 통신사업자에게 전가되는 점도 부담"이라고 토로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장기적으로 도로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안은 발의된 상태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굴착정보를 공개하는 통합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의무화하는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당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3조에 근거해 도로점용 굴착·인허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추가적인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개정안이 공개하도록 하는 범위가 통신, 전기, 가스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공개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에선 필요한 정보가 국가 안보에 저촉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공사의 내용, 기간, 주소, 업체명, 담당자 연락처 등이 필수 정보이며, 나아가 굴착 공사 시점·굴착 폭·길이·깊이 등을 알면 통신 장애 위험 여부를 판단하기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사 진행 중 내용이 변경되는 등 예상치 못한 공사로 인한 통신장애를 막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11-16 17:53:48#. 하루에도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주변 곳곳에서 수많은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에서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 통신3사 가운데 한곳의 경우 지난 3년간 발생한 대형 통신장애 22건이 굴착공사로 발생했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굴착공사가 진행되기 전 관련 정보를 통신사에 미리 알려줘 통신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차일 피일 미뤄지고 있다. 실제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한 통신장애로 1건당 평균 132건, 최대 500여건의 고객 불만사례가 접수되기도 했다. 일단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굴착정보를 공개하는 통합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의무화하는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3조에 근거해 도로점용 굴착·인허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법 개정을 통해 추가로 근거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개정안이 공개하도록 하는 정보의 범위가 통신·전기·가스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냈다. 국토부가 밝힌 도로점용 굴착·인허가시스템은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원주시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나머지 지자체는 도로과나 건축과에서 관리하는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고시하고 있지만, 고시 주기와 고시하는 정보의 범위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통신업계에서는 통신장애를 막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국가보안에 저촉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공사의 내용, 기간, 상세주소, 업체명, 업체 연락처, 업체 담당자의 연락처가 필수 정보고 부가적으로 굴착공사 시점·종점, 굴착 폭·길이·깊이 등을 알면 통신장애 위험도를 판단하기 용이하다"면서 "특히 공사의 인허가 내용과 실제 진행하는 일정, 내용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담당자와 확인할 수 있는 연락처 정보가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굴착공사 정보의 활용·공개가 가장 활발하고 시스템 완성도가 높은 지자체는 서울시로,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의 연락처 등 통신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열람도 용이하다. 국회에서도 통신업계와 비슷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송언석 의원은 "특별법상의 지하정보통합체계를 위해서 도로의 점용 허가 및 점용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수행상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필요해보인다"면서 "도로점용 인허가 자체, 굴착 공사의 착공·준공 현황이 공개된다고 해서 어떤 안보상 문제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8-29 19:39:37[파이낸셜뉴스] #. 하루에도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주변 곳곳에서 수많은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에서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 통신3사 가운데 한곳의 경우 지난 3년간 발생한 대형 통신장애 22건이 굴착공사로 발생했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굴착공사가 진행되기 전 관련 정보를 통신사에 미리 알려줘 통신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차일 피일 미뤄지고 있다. 실제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한 통신장애로 1건당 평균 132건, 최대 500여건의 고객 불만사례가 접수되기도 했다. 일단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굴착정보를 공개하는 통합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의무화하는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3조에 근거해 도로점용 굴착·인허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법 개정을 통해 추가로 근거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개정안이 공개하도록 하는 정보의 범위가 통신·전기·가스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냈다. 국토부가 밝힌 도로점용 굴착·인허가시스템은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원주시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나머지 지자체는 도로과나 건축과에서 관리하는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고시하고 있지만, 고시 주기와 고시하는 정보의 범위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통신업계에서는 통신장애를 막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국가보안에 저촉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공사의 내용, 기간, 상세주소, 업체명, 업체 연락처, 업체 담당자가 연락처가 필수 정보고 부가적으로 굴착공사 시점·종점, 굴착 폭·길이·깊이 등을 알면 통신장애 위험도를 판단하기 용이하다"면서 "특히 공사의 인허가 내용과 실제 진행하는 일정, 내용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담당자와 확인할 수 있는 연락처 정보가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굴착공사 정보의 활용·공개가 가장 활발하고 시스템 완성도가 높은 지자체는 서울시로,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의 연락처 등 통신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열람도 용이하다. 국회에서도 통신업계와 비슷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송언석 의원은 "특별법상의 지하정보통합체계를 위해서 도로의 점용 허가 및 점용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수행상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필요해보인다"면서 "도로점용 인허가 자체, 굴착 공사의 착공·준공 현황이 공개된다고 해서 어떤 안보상 문제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8-29 11:42:41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 브렌드 시큐파이(SecuFy)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SecuFy는 ‘Security For you’의 준말로,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ecuFy는 △인가된 코드만 접속을 허용하는SecuFy White △랜섬웨어를 차단하는 SecuFy Anti-Ransom △개인정보를 손쉽게 관리하는 SecuFy Privacy △시스템의 보안을 높이는 2-Factor인증 등 8종의 우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를 기반으로 최근 공사,조선사,중공업사,카드사,물류사 등에서 사업을 수주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보안관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진보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관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보안관제,원격/파견관제, APT공격 대응관제 등 전문 보안인력들의24x365상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롯데 그룹사와 대외 사업들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컨설팅도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공공,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한 약1천여건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상황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150여명의 인력 대부분은CISSP, CISA, CPPG등 보안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박종표 융합보안부문장은 “앞으로도 보안 관련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6-18 15:51:56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LH-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대형공사 중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표준품셈 활용 ▲제경비율 현실화 등 정보통신공사업계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아울러 LH는 정보통신공사의 건전한 발전 및 품질향상 노력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및 정보통신공사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은 "상생협력을 위한 LH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과에 감사드리며, 정보통신산업 활력 제고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와 LH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며 "자재회사.현장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듯한 건설현장 문화의 정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5-09 11:05:26[수원=장충식 기자] 앞으로는 등록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영업정지나 과징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현행제도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기술자 4명, 자본금 1억5000만원 등 등록 기준 미달 시 50일 이내에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1개월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업체는 영업정지 1개월 또는 과징금 600만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이 없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15일 또는 과징금 300만원으로 감경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5년 동안 법규위반 사실이 없는 정보통신공사업자에게 적용되는 행정처분 감경기준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는 등 정보통신공사업체와 관련된 규제를 줄여가고 있다. 2018년 8월 기준 경기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170여개로 전국 9729개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보통신기술자 확보 등 기업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번 법 개정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조치가 규제보다는 기업체의 산업 활동 촉진을 우선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술자나 소재지, 대표자, 상호변경 시 1개월 이내에 정보통신공사협회에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 어겨 과태료처분을 받는 사례가 많다”며 철저한 신고를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8-21 10: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