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물품관리 평가’는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재정절감’, ‘물품활용’, ‘정책평가’, ‘재물조사’, ‘수범사례’ 등 항목을 두고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측은 “내용연수가 지난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불용을 최소화하고 사용기간을 늘려 적극 운용하는 등 재정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며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 해에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27 16:38:39[파이낸셜뉴스] 대전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나’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의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 소멸 대응,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노력 등을 평가했다.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공사는 △인사체계와 성과관리 혁신 △자본금 확충과 투자 활성화 △전국 최초 민간 참여사업 물가 반영 △저출생·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상생 펀드·아이플러스 사업 △임대아파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로봇 운영 등 경영시스템 혁신, 지속 가능 성장, 지역 상생 실천 분야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경영평가 우수 등급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성원을 보내주신 대전시민의 도움으로 달성한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해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7 14:49:18[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첨단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 총 258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8일까지 '산업혁신 인재 성장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로봇, 핵심 소재,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등 7개 분야이다. 총 29개 세부 분야로 나뉜다. 지원 대상은 모집 분야의 국내 대학 석·박사 재학생 또는 국내기관 소속 석·박사 학위소지자다.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나 취업예정자는 우대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연구자를 파견할 수 있는 기관(공동참여 가능)에 매년 10억원 안팎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86억원이다. 연구자별 지원 금액은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으로 평균 9600만원(12개월 기준) 수준이다. 오는 4∼5월 중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6월 파견 연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06 13:51: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정부 및 기관·단체 등이 실시한 주요 시책 평가에서 61.8%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총 144건 평가대상 중 89건(중앙정부 67, 그 외 기관·단체 22)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 특히 정부 평가의 경우 재정 인센티브로 이어져 2023년에만 총 23회에 걸쳐 약 36억원에 달하는 특별교부세와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시는 민관협업 시민안전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안전 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아 지자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실적평가’(대상, 포상금 5000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지자체 평가’(대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행안부장관상, 특교세 1억)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전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협업해 이룬 성과로 매우 뜻깊은 결과다. 이학규 시 평가담당관은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8 10:18:3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산림청에서 열린 2023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 시상식에서 포상금 13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정량지표 6개와 정성지표 1개 등 총 7개 세부 산림사업 지표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량지표를 100% 달성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 구축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등 6개 지표를 모두 달성했다. 도는 산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연길 산림소득과장은 “2021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2022년에 도와 시군과 함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12 14:46:5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정부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4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농진청은 올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통한 민간 신규 비즈니스 창출, 과수화상병 위험예측 모델을 통한 농가의 과수화상병 예방, 식량자급률 향상,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 등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청장 주재 '중점과제협의회' 운영 등이 높게 평가됐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농진청은 국민, 농업인과 소통하며 창의적 기술혁신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으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식량주권 확보와 환경 대응능력을 강화해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2-08 15:00:36[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 평가는 공공 및 민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성과관리 컨설팅을 수행해 온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등 2개 분야 6개 항목 15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성과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충남도는 매년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운영지침 개정 및 세부 평가기준 마련 등 지속적으로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휘부 성과면담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토록 개선한 것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충남도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직무성과계약과제 선정부터 이행 과정까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 직무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10-21 09:09:09【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여수시는 전남 최초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고의 행정도시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공정성을 위해 중앙부처·시·도 합동평가단의 집합 검증과 시·도간 상호 검증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여수시는 이번 선정으로 8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1억3000만원, 포상금 2000만원도 확보하게 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다"면서 "우리 여수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20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쳐 행정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27 14:59:55[파이낸셜뉴스] 45개 중앙행정기관의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장관급 기관 6곳(과기정통부, 농식품부, 복지부, 환경부, 해수부, 중기부), 차관급 6곳(법제처, 식약처, 농진청, 산림청, 질병청, 해경청)을 기관종합 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업무성과를 일자리ㆍ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기관별로 종합한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2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탄소중립, 경제회복 기여 등 국정 주요현안 대응에 노력한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손실보상 등 위기 극복 노력(복지부·중기부·질병청·식약처), 탄소중립 기반마련(환경부), 해운 물류난 극복, 농산물 수출액 증가, 디지털 뉴딜 확산 등 경제회복 여건 조성(과기정통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이 꼽혔다. 반면 주요정책 성과 국민체감이 저조하거나, 규제개혁·정부혁신·정책소통 등 부문별 관리가 미흡했던 기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국정과제(65), 규제혁신(10), 정부혁신(10), 정책소통(15) 등 각 부문별 평가결과 각 기관별로 A, B, C 등급을 부여했다. 주요 평과결과를 보면 일자리ㆍ국정과제 부문은 코로나19에서 백신접종과 방역·의료역량을 강화하고 충분한 백신 확보(1억9000만회분)와 신속한 접종(접종완료율 83.0%)이 높이 평가 받았다. 재난지원금 지급(16조2000억원), 지난해 7월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법제화, 금융지원(380조원) 등으로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보강에 총력을 다했다. 산업부는 반도체, 자동차 등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6445억달러)과 주력산업·신산업 경쟁력 강화로 혁신성장 기반도 공고화했다. 규제혁신 부문은 각 주요부처가 규제샌드박스 신규승인, 규제혁신 로드맵 확대 등 신산업 육성을 지원했고 규제챌린지로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를 개선했다. 샌드박스는 228건 신규 승인과 안전성 검증과제를 제도화했다. 자율운항선박 로드맵 마련, 자율주행차 로드맵을 개선·보완하고, 규제비용관리와 일몰제도 등 규제품질 제고 노력도 지속했다. 정부혁신 부문은 국민비서 '구삐', 찾아주는 보조금24 서비스,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비대면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찰청은 '실종경보 문자제도' 도입(문자발송 297명 중 288명 발견)했고, 복지부는 복지서비스를 알려주는 '복지멤버십'(827만건 안내)을 도입했다. 정책소통 부문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탄소중립 등 범정부 현안에서 부처간 유기적 소통, 협업을 강화했다. 정책발표 사전협의는 2020년 212건에서 2021년 281건으로 전년 대비 32.5% 증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1-24 17:12:57[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대상 공모’에서 광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측정 등 총 6개 항목, 17개 평가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이날 서울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충남도는 매년 도정비전에 부합하는 계약과제를 발굴해 직무성과계약과제로 선정하고, 연중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갑질행위 및 주요비위자’에 대한 패널티 적용 신설과 지휘부 성과면담 반영을 확대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도록 개선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충남도 인사과장은 “앞으로도 도정 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공공·민간기관의 각종 성과관리에 대한 컨설팅, 연구용역,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12-21 08: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