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오는 17일 인천 서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지사(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상’과 ‘육상’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상레저체험으로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7시까지이며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육상’에서는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 외의 크레파스, 수채화 재료, 화판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버스킹 및 어린이 맞춤 문화공연, 각종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상레저 문화를 더욱 발굴하고 육성해 주민의 관광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9 11:05:31인천서구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가 미라클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 탈 일상적 경험을 선사하는 '달빛샤워 전시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문화갤러리'라는 주제의 '달빛샤워 전시공간'은 시장 내 시장 천정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시장 이미지 고취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탈 일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연출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폐점 이후 어수선한 전통시장 골목길을 달빛이 물들고 수놓은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는 평가다. 김해영 상인회장은 "이번 '미라클 스페이스' 사업을 통해서 정서진중앙시장 중앙의 통로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게 되었다"라며 "전통시장의 공간과 거리가 탈 일상적 문화 거리로 조성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한번 더 떠올릴 수 있는 인천서구의 인기 관광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31 10:53: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새해를 맞아 ‘정서진 메타버스’와 ‘서구 정책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으로 구축해 정식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서진은 서해의 낙조 명소로 소문난 곳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해넘이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이번에 서구가 오픈한 ‘정서진 메타버스’에서는 노을 진 정서진을 구경할 수 있고 실제 정서진에 위치한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 ‘정책 메타버스’에서는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가 완성해 가는 미래 모습을 5대 공약사항에 기반해 그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구청 뒤편 마실거리에 위치한 맛집들도 찾아볼 수 있다. 서구는 이번 메타버스 오픈을 기념하고자 오는 25일까지 포토존 인증, 서구 마스코트인 서동이와 동동이를 찾아 인증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9 15:41: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다음 달 13일 ‘제2회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화상으로 참여할 랜선원정대 92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은 첨단 드론 임무 시연, 드론 300대가 펼치는 군집 비행, 2021년 서구 드론 행정의 기록,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랜선원정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구는 축제 현장을 서구 유튜브 채널 서구TV 등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시청자를 위한 선물 이벤트도 마련한다. 오는 17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2019년에 열린 제1회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에서 839명이 드론 동시 비행에 성공해 기네스 드론 동시비행부문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로봇랜드, 드론 시험비행 인증센터 등 인프라를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14 16:01: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인 정서진 일대와 원적산, 가현산 등 지역 내 주요 산의 등산로· 정상을 임시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서구는 해마다 12월 31일 일몰 때 정서진에서 진행하던 해넘이 행사를 취소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정서진 일대에 대한 전면 통제에 들어간다. 해넘이 장소로 유명한 정서진에 인파가 몰리는 경우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노을종 맞은 편 633광장과 자전거도로 등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여객터미널, 주차장은 폐쇄를 검토 중이다. 해넘이 당일인 31일 오후 4시부터는 현장에 계도 요원을 배치해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원적산과 가현산, 천마산, 승학산, 호봉산, 할메산 등 관내 주요 산의 등산로와 정상을 이달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임시 폐쇄할 방침이다. 서구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양한 감염경로로 확산하는 점과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에 따라 수도권 지역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만큼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할 때”라며 “올해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8 14:16:54[파이낸셜뉴스] 화신은 정서진·김태준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정서진·장의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7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01-07 15:59:30인천 서구 정서진에 작은 미술관 ‘아트큐브’가 개관한다. 아트큐브는 개관 첫 전시로 ‘헬로 서구( 포스터)’를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으로부터 13작가의 작품 14점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트큐브는 5월 31일~6월 30일까지 1개월간 전시하고, 정서진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매주 월.화요일 휴관)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용백, 홍경택, 강익중, 이재효 등 국내 유명 작가 13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에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9억6800만원을 기록해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높인 홍경택의 ‘존 레넌’과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강익중의 달항아리 시리즈인 ‘Moon Jar’(2015작)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전시 이후에도 전시공간의 대관 및 전시회 개최, 전시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아트마켓 추진, 아티스트와의 만남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 아트큐브 개관을 기념해 서구립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큐브의 개관으로 작지만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간운영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8 11:03:12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12년부터 개장되고 있으며 시골의 5일장터와 같이 인천지역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6년간 사용한 낡고 빛바랜 장터부스를 새로 구입했다. 주차공간 240면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검암역에서 40분 간격으로 간선버스(77-1)도 운행된다. 장터 운영은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가에는 소득 증대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4-05 09:40:24【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항 아라뱃길 정서진에서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최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경인항 정서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지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서진은 강릉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한 곳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인근지역 4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경인항 인천여객터미널 옆에 부스를 설치,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게 된다. 이곳에는 아라뱃길 주변 농가에서 재배된 오이·상추 등 신선한 지역농수산물과 인삼·꽃게·새우젓 등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정서진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아라뱃길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 해경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 주변 볼거리가 많아 연간 5만여명 이상이 찾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6-03-29 10:15:4412일 지역 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조부모 가정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 인천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정서진 중앙시장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길 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회 회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복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온 정서진 중앙시장이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정서진 중앙시장 측에서는 연초를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조부모 가정에 재래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달 대상은 지역 봉사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사실 정서진 중앙시장의 이웃 사랑 행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서진 중앙시장은 지난달 해당 지역에 위치한 양로원을 방문해 장갑, 목도리, 내복 등을 기증하며 항상 따뜻한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이재길 상인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재래시장이 지금과 같이 발전하고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행복 나눔 행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상인들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서진 중앙시장은 인천에 위치한 대규모 재래시장으로 상인들의 화합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인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 상인동아리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제1회 정서진 중앙시장 문화예술의 밤을 열어 동아리 공연, 상인회 공연, 유명 가수 축하무대 등 흥겨운 놀이 마당이 펼쳐졌다.
2016-01-15 15: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