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세계 최정상급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9월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의 무대에 오른다. 5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매년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메인 공연과 함께 클래식 마켓, 클래식 체험, 클래식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 소풍 같은 축제로 진행됐다. 조수미는 오는 9월 21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는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 지휘자, 최고 수준의 연주자(단체)가 참여하는 축제로 주민들이 편안함 속 깊은 감동과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5 11:24:29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인천 서구는 클래식 축제인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의 개막공연을 8일 오후 6시 30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인 청라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개막 공연을 친구,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이 무대에 서고, 불가리아 출신으로 카라얀이 극찬한 세계적 지휘자이자 현재 대구시향의 상임 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 이번 축제를 위해 해외 유학파 수석 연주자들과 단원으로 특별 결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펼치며, 올해 하반기부터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하는 차세대 거장,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협연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야외 피크닉 공연에 걸맞게 폭넓은 청중과 교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등이 연주되며, 신영옥이 헨델의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카탈라니의 ‘라 왈리’ 중 ‘나는 멀리 떠나야 하네’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특히 신영옥과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 ‘넬라 판타지아’와 ‘유 레이즈 미 업’을 들려준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의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돼 2014 아시안 게임 개막 공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8∼15일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 엘림아트센터 등 인천 서구 내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축제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인천 내 아마추어·학생 연주자 및 연주 단체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 공연 및 그 외 페스티벌 일정은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05 11:14:10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하는 지역 통합축제인 ‘제2회 애인(愛仁)페스티벌’이 오는 8∼10월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애인 페스티벌은 지난해 54개 행사보다 대폭 줄어든 18개의 축제가 열린다. 군·구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축제 각 1개씩 모두 10개와 음악축제 8개가 개최된다. 음악축제로는 애인페스티벌 개막쇼로 진행되는 음악 불꽃쇼(8월 19일, 송도아트센터 인천 인근 호수), 펜타포트락페스티벌(8월 11∼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8월 25∼9월 2일, 송도달빛축제공원), INK콘서트(9월 9일, 문학경기장), WCD 월드클럽돔코리아(9월 22∼24일, 문학경기장)가 열린다. 또 문학산상음악회(10월 14일, 문학산 정상),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10월 21∼22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정서진 일원), 개항장 밤마실 음악회(10월 21∼22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가 개최된다. 지역 문화축제로는 중구의 월미관광특구불꽃축제(8월 11∼13일, 월미도 문화의거리), 옹진군의 농수산특산물 직거래장터(9월중, 옹진군청 청사 앞마당), 남구의 아시아 문화관광페스티벌(9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 부평구의 부평풍물대축제(9월 22∼24일, 부평대로 및 부평아트센터, 신트리공원)가 열린다. 남동구의 소래포구 축제(9월 22∼24일, 소래포구), 연수구의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9월 23∼24일, 송도달빛축제공원), 서구의 서곶 문화예술제(9월 23∼24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계양구의 가을꽃 전시회(9월 25∼10월 31일, 계양구청 남측 광장), 강화군의 개천대축제(10월 1∼3일, 마니산 참성단·상설공연장 등), 동구의 화음페스티벌(10월중,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이 열린다. 이 밖에 지역 특산품 마켓, 인천의 먹거리 야시장, 인천축제를 소개하는 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달간 축제가 계속 열려 지역 내 어디를 가든지 어깨가 들썩이는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7-26 15: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