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빌트인 냉온정수기 '블리스'를 공개했다. 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블리스는 언더싱크 타입 빌트인 정수기로 본체는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고 출수부인 파우셋만 외부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방식 취수 기능을 적용했다. 상단 터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푸쉬 버튼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전면 푸쉬 버튼은 키가 작은 어린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수·냉수 온도를 각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취향 및 용도에 따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4단계 정량 취수 기능을 제공해 요리에 활용하기 편하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나노 직수 필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걸러낸다. 자동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자동살균 기능은 7일마다 설정한 시간에 작동해 전기분해수로 정수 유로부터 필터 내부까지 자동으로 케어한다. 원하면 언제든지 수동살균도 진행할 수 있다.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1분 이상 동작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상단 정수 선택 버튼을 3초 이상 터치하면 잠금 설정도 가능해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7 09:50:35[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디자인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얼음물 정수기 원조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빙량도 강화했다. 하루 최대 600개, 약 60잔 얼음을 생산한다. 아울러 대용량 아이스룸을 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로 신선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다. 색상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와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ml)에서 4단계(1000ml)까지 확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얼음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고 제빙 성능으로 하루 최대 600개 이상 얼음을 생산하며,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오래전 만들어져 깨지고 녹은 얼음은 줄이고, 최근 만들어진 투명하고 단단한 새 얼음이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자외선(UV) 살균하며, 얼음이 보관되는 내부 아이스룸도 하루 2번 UV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수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은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수기를 이동시키거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정수기 전면부 커버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SK매직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12개월에 한 번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셀프형은 출시 기념 혜택으로 방문 관리 서비스를 6개월 단위, 연간 2회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9 16:43:04교원 웰스는 최근 냉온정수기 '슬림원(사진)'을 선보였다. 슬림원은 가로 16㎝로 슬림한 크기를 구현한 직수형 냉온정수기다. 2인 이하 가구를 포함해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특허 받은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통해 구현한 성과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크기를 45% 정도 줄여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슬림원은 이중관 냉각기술을 통해 물을 직수 상태에서 냉각,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냉수(약 12도)와 함께 이보다 차가운 냉수(약 7.5도) 등 2단계로 조절해 마실 수 있다. 여기에 40도부터 85도까지 5단계 온수 설정도 가능하다. 신체 온도와 유사한 수온으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온수와 함께 분유, 차, 커피, 즉석식품 등 맞춤 온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온수 기능뿐만 아니라 정수 성능도 강화했다.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이 정수 성능과 물맛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받기도 했다. 슬림원의 특허 받은 기포 분리 기술은 끓는 물에서 생기는 기포를 제거, 물 튐과 끊김을 방지해 트레이 등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8 18:51:01[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풍부한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RO'를 공개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RO는 △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거르는 RO필터 탑재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 제공 △강화된 위생 기능 등이 특징이다. 우선 물 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거르는 RO필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로 바이러스도 99.99% 제거한다. 얼음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신경 썼다. 얼음정수기 RO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해 얼음을 생성할 때 물 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아울러 '듀얼 냉각 시스템'을 통해 하루 최대 4.9kg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듀얼 냉각 시스템은 제품 내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스마트 밸브로 얼음 생성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시스템이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RO는 위생 부분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얼음을 만드는 모든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 불순물이나 잔여물 없이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저장고와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 등 얼음과 물이 나오는 모든 곳을 살균하는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외에 출수되는 온수와 냉수 온도를 3단계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반컵 △한컵 △두컵 △1L △연속 추출 등 5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적용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온수 잠금은 물론 얼음도 잠금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2개월마다 관리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RO는 앞선 정수 기술과 제빙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2 15:29:06[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공간 제약이 없는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 '스위치 정수기(P-2200N)'를 선보였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스위치 정수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방 구조에 맞춰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게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스위치 정수기는 가로 11cm 길이로 협소한 주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추후 싱크대 아래 본체를 배치해 주방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빌트인 방식 설치 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별도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전원 정수기로 설치 위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추출 핸들을 돌려 출수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위치 정수기는 △다크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크림 베이지 △트러플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어떤 주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중금속 등 물속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파우셋과 물받이를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 방식은 소비자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관리 서비스를 원할 경우 6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 등 내·외부를 관리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면 6개월마다 필터와 자가 관리 키트를 배송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위치 정수기는 코드 연결 없이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16 11:41:32[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올랐다. 3일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부문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부문 20년 연속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은 21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2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환경가전 시장을 주도한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누적 판매량 160만대를 넘어선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가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 디자인, 높은 위생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기청정기 부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화된 필터 성능을 지닌 노블 공기청정기2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직선 구조 아키텍쳐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인 4차원(4D) 입체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청정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비데 부문은 위생 관리 용이성과 뛰어난 세정력으로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주도하는 '룰루 더블케어 비데2'가 호평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전기분해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살균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해 강하게 케어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 삶을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3 11:37:17교원 웰스가 자사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하게 구현한 냉온정수기 '슬림원(사진)'을 선보였다. 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슬림원은 4년 만에 풀체인지한 직수형 냉온정수기 제품이다. 크기와 함께 성능과 정수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교원 웰스 특허 기술인 이중관 냉각장치 체적을 60% 정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처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인 한 뼘 수준인 16㎝ 공간에 혁신 기술을 모두 담아냈다. 특히 슬림원은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정수 품질도 차별화했다. 기존 2단계 필터 시스템에 청량감을 더하고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규산 성분을 첨가한 플러스 미네랄 필터를 추가했다. 여기에 교원 웰스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와 관련 △2단계 냉수 기능(일반 냉수·더 차가운 냉수) △40도부터 85도까지 5단계 온수 조절 △10㎖ 단위로 세분화한 추출 용량 △온수 튐과 끊김을 방지하는 기포분리기술 △2시간마다 코크 자외선(UV) 살균 등 기능을 갖췄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와 협업한 독창적 디자인도 특징이다. 슬림원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원형 기둥 모양 돌출형 코크는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금속 소재에 미네랄을 각인했다. 색상은 마블 화이트, 마블 웜그레이 두 가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은 미네랄 물을 제공하면서 물맛도 우수해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그랑 골드상'을 받았다"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1 18:10:39[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자사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하게 구현한 냉온정수기 '슬림원'을 선보였다. 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슬림원은 4년 만에 풀체인지한 직수형 냉온정수기 제품이다. 크기와 함께 성능과 정수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교원 웰스 특허 기술인 이중관 냉각장치 체적을 60% 정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처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인 한 뼘 수준인 16㎝ 공간에 혁신 기술을 모두 담아냈다. 특히 슬림원은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정수 품질도 차별화했다. 기존 2단계 필터 시스템에 청량감을 더하고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규산 성분을 첨가한 플러스 미네랄 필터를 추가했다. 여기에 교원 웰스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와 관련 △2단계 냉수 기능(일반 냉수·더 차가운 냉수) △40도부터 85도까지 5단계 온수 조절 △10㎖ 단위로 세분화한 추출 용량 △온수 튐과 끊김을 방지하는 기포분리기술 △2시간마다 코크 자외선(UV) 살균 등 기능을 갖췄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와 협업한 독창적 디자인도 특징이다. 슬림원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원형 기둥 모양 돌출형 코크는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금속 소재에 미네랄을 각인했다. 색상은 마블 화이트, 마블 웜그레이 두 가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은 미네랄 물을 제공하면서 물맛도 우수해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그랑 골드상'을 받았다"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1 08:51:02[파이낸셜뉴스] "지금 숟가락, 젓가락 하나도 안 들고 밖에 나와서 있는 상황인데 거기에 대놓고 (위약금) 100만원을…." 3월 31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일부 통신사들이 산불 피로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인터넷이나 정수기를 해지하려면 위약금을 내야한다고 요구해 논란이다. 경북 안동 산불이 확산하던 지난달 25일 산봉우리 사이 위치한 작은 마을도 큰 피해를 입었다. 산불이 휩쓸고간 주택은 유리 창문이 산산조각 나있고, 거대한 철판도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었다. 불길에 대피했던 주민들은 인터넷을 해지하기 위해 통신사에 전화했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일시정지가 아니라 계약 해지를 하고 싶으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것. 오갈 곳도 없는 주민들은 언제까지 정지만 해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 해당 통신사 약관에는 재난 피해를 볼 경우 할인 반환금, 즉 위약금 없이 인터넷을 해지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2년 전 경북 예천 수해 이후 이런 내용이 약관에 포함됐지만, 현장에서 안내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정수기 대여 서비스를 해지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피해 지역 주민도 위약금 안내를 받은 것이다. 일부 업체들의 무책임한 대응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또 한번 고통을 받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01 07:20:54[파이낸셜뉴스] 배관공 실수로 5년 동안 폐수를 마신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간 손상에 생리 불순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회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리우라는 여성은 지난 2020년 9월 A업체의 정수기를 집에 설치했다. 어느 날 물맛이 이상하다고 느낀 리우는 간이 수질 측정기를 사서 정수기 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정수기에서 나온 물은 수돗물보다 더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수기를 점검해 본 리우는 뒤쪽 배관이 반대로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정수된 물은 하수도로 빠져나간 반면 정수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가 수도꼭지로 나오고 있었다. 리우는 지난 5년 동안 정수된 물이 아닌 폐수를 마신 셈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6개월 동안 생리 불순을 겪었으며 최근 받은 검진에서는 경미한 간 손상을 진단받았다. 리우는 "많은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폐수가 내 건강을 손상시켰을 것"이라며 "하지만 폐수와 내 건강 문제 간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증거가 없어 곤란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정수기의 필터를 바꿔주는 것에 동의했다"며 "해당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5년 전 정수기를 설치한 직원은 회사를 그만둬 연락이 닿지 않았다. 리우는 "정수기 필터만 교체해 주겠다는 회사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7 14: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