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와 정수영 정의당 후보가 현수막 위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수영 후보는 자신의 현수막 문구를 윤상현 후보 측에서 당초 현수막을 부착했던 곳에서 위치를 조금 옮겨 가렸다며 선관위에 시정 요청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인천 도호부청사 앞에 ‘미추홀사람으로 국정농단세력 심판!’이란 문구를 쓴 현수막을 게시한 바 있다. 정 후보 현수막 아래에는 윤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있었고 윤 후보 측에서 6일 선거 현수막을 이동해 ‘국정농단세력 심판!’ 문구만 가려서 보이지 않도록 했다. 정 후보는 윤 후보 측에서 현수막 문구를 가린 행위에 대해 선관위에 시정 요청과 함께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정 후보는 “윤상현 후보는 무엇이 두렵고 부끄러웠기에 현수막 문구를 가리는 것인가? 본인이 국정농단세력이었다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하다면 두려워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앞에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6 15:43:39[파이낸셜뉴스]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와 정수영의 짠내 나는 오열 파티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8일, 청일전자의 주주 등극을 꿈꾸다 ‘폭망’한 이선심(이혜리 분)과 하나뿐인 동생이 대출금에 적금까지 ‘홀라당’ 날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의 한밤중 오열 파티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위한 이선심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공금 횡령의 누명을 쓴 이선심의 알리바이를 밝혀낸 유진욱(김상경 분)의 활약에 이어, 그가 청일전자 정리해고 1순위라는 이야기와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나선 이선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정한 말 한마디 없이도 전해지는 두 사람의 진심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모처럼 마주한 이선심, 이진심 자매 사이로 불꽃 튀는 눈싸움이 포착됐다. 부모님의 선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도 모자라, 언니의 피 같은 적금까지 끌어모아 청일전자 주식을 사들인 이선심. 하지만 주식은 하루아침 휴지 조각이 됐고, 말단경리 이선심을 대표이사 자리에까지 앉혔다. 언니의 돈을 갚기 위해서라도 회사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쏟아부었지만, 이선심이 끝내 모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무릎 꿇고 반성 모드에 돌입한 이선심과 분노의 등짝 스매싱을 준비하는 언니 이진심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언니 몰래 대출받은 사실이 들통 난 이선심에게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은밀한 움직임이 포착되며 청일전자에 또다시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언니 이진심이 동생이 벌인 일들을 알게 되며 이선심에게 언니의 감시 레이더가 가동된다. 이선심의 눈물의 고군분투가 청일전자, 그리고 두 자매에게 다시 꽃길을 열어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0-08 08:28:12"공유 전기자전거,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은 단거리 교통시장이다. 규모의 경쟁보다 이동이 불편한 곳에 가서 연결을 통해 이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역할을 하고 싶다."최근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에 플레이어가 늘어나면서 업체 간 규모의 경쟁이 불붙고 있다. 지난 7일 만난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사진)은 "국내 시장은 아직 준비되지 않아 규모를 확산하는 시기는 아니다"면서 "인프라 확충, 운행도로 가이드라인, 안전교육 캠페인 등과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자전거,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해 중·단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일정 지역과 수 km 안에서만 운영되면서 '라스트마일',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등으로 불린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도 단거리 교통 이동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있을 것으로 판단, 매스아시아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의 공유 자전거 'S 바이크'를 선보였다. 그는 "통계 데이터를 보면 택시 수익의 74%가 중·단거리에서 나오고 있고, 이용자의 연결수단은 부족한 비어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특히 정 대표는 국내 법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서비스를 차근차근 확대하고 있다. 매스아시아는 설립한 해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교통공사와도 협업하고 있다. 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개인형 이동수단 규제 논의에도 참여해 업계 대표격으로 의견을 냈다. 정 대표는 "교통은 순환, 연결되지 않으면 흐름이 끊어진다"면서 "현재 눈 앞에 이익이 보이지 않지만 지하철, 셔틀버스, 렌터카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결고리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스아시아가 공격적인 서비스 확대보다 법과 제도 정비 등 정책적인 노력에 앞장서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매스아시아를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인증했다. 서울교통공사와는 지하철, 셔틀버스, 렌터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을 이동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매스아시아는 마이크로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지난달 론칭하고 내달에는 배터리교체 스테이션을 GS25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등 내년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공급과 함께 충전시스템이 구축돼야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있다"면서 "편의점은 전국 500미터 단위에 있고 누구나 갈 수 있고 24시간 운영돼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편의점에도 고고싱 이용자가 유입되면 '상생'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9-05-08 18:22:05"공유 전기자전거,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은 단거리 교통시장이다. 규모의 경쟁보다 이동이 불편한 곳에 가서 연결을 통해 이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역할을 하고 싶다." 최근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에 플레이어가 늘어나면서 업체 간 규모의 경쟁이 불붙고 있다. 지난 7일 만난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 사진)는 "국내 시장은 아직 준비되지 않아 규모를 확산하는 시기는 아니다"면서 "인프라 확충, 운행도로 가이드라인, 안전교육 캠페인 등과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자전거,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해 중·단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일정 지역과 수 km 안에서만 운영되면서 '라스트마일',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등으로 불린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도 단거리 교통 이동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있을 것으로 판단, 매스아시아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의 공유 자전거 'S 바이크'를 선보였다. 그는 "통계 데이터를 보면 택시 수익의 74%가 중·단거리에서 나오고 있고, 이용자의 연결수단은 부족한 비어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 대표는 국내 법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서비스를 차근차근 확대하고 있다. 매스아시아는 설립한 해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교통공사와도 협업하고 있다. 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개인형 이동수단 규제 논의에도 참여해 업계 대표격으로 의견을 냈다. 이 같이 현행법을 지키고 당국,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내서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을 키워가겠다는 것이 정 대표와 매스아시아의 경영철학이자 소신이다. 정 대표는 "교통은 순환, 연결되지 않으면 흐름이 끊어진다"면서 "현재 눈 앞에 이익이 보이지 않지만 지하철, 셔틀버스, 렌터카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결고리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스아시아가 공격적인 서비스 확대보다 법과 제도 정비 등 정책적인 노력에 앞장서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매스아시아를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인증했다. 서울교통공사와는 지하철, 셔틀버스, 렌터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을 이동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매스아시아는 마이크로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지난달 론칭하고 내달에는 배터리교체 스테이션을 GS25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등 내년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공급과 함께 충전시스템이 구축돼야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있다"면서 "편의점은 전국 500미터 단위에 있고 누구나 갈 수 있고 24시간 운영돼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편의점에도 고고싱 이용자가 유입되면 '상생'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올해 매스아시아는 전기자전거는 200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이를 최대 3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 시범 운영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의 공급 장소, 시간 등을 찾아낼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9-05-08 15:13:31배우 정수영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고기집에서 진행된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연출 이건준)' 종방연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1-23 19:39:12배우 정수영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고기집에서 진행된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연출 이건준)' 종방연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1-23 19:38:37▲ 사진=방송 캡처'다시 시작해' 정수영이 강신일에게 못된 말을 내뱉었다. 27일 방송한 MBC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영진(정수영)이 아버지 강신일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날 나영인(하은진)은 "나 안과 취직했다"라며 "집에서 놀아? 면접 보고 왔다. 다음주부터 출근하래"라며 취업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영진은 동생들에게 육아를 전담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내 아빠 나봉일(강신일)에게도이를 부탁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나영진은 "아빠 할 일 없잖아. 아빠가 봐주세요"라며 아픈 아버지 나봉일에게 냉랭한 태도를 이어갔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5-27 19:47:06▲ 정수영배우 정수영이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인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 김창환 등이 출연하는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사진=김현우 기자 /fn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5-11-25 16:49:28▲ 정수영배우 정수영이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인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 김창환 등이 출연하는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사진=김현우 기자 /fn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5-11-25 16:48:13▲ 정수영-조복래배우 정수영, 조복래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인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 김창환 등이 출연하는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사진=김현우 기자 /fn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5-11-25 16: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