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 기간 동안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1878편의 항공편을 감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국내선 838편과 국제선 1040편이 포함되며, 이날 기준으로 추가 발표된 국제선 감축 규모는 574편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일본 노선 268편(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부산~나리타 등 5개 노선) △동남아 노선 112편(인천~다낭·방콕·보홀 등 3개 노선) △대양주 노선 136편(인천~괌, 부산~사이판 등 2개 노선) △중화권 노선 58편(인천~홍콩, 제주~홍콩 등 2개 노선)이 포함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감축을 통해 운항 안정성을 강화하고 정시성을 확보해 승객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운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당사 인접편으로 스케줄 변경과 환불 조치를 통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편 조치는 오는 3월 29일까지 지속되며, 운항 조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1-08 16:46:27[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승객들은 '정시성'과 '기내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라미아는 지난 10월 자사 탑승객 17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출·도착 정시성 준수'가 91%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넓고 편안한 기내환경(90%) △체크인 시스템(90%) △합리적인 수하물 제공(89%)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장기로 노선 중심의 적은 기체 수로 정시성이 낮다는 선입견을 깨뜨린 조사 결과다. 실제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결과'에서도 에어프레미아는 정시성 B+ 등급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기반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내 환경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에어프레미아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 간 간격이 33~35인치로 타사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2인치 간격과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로 재탑승 의향이 85%에 이를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체크인 시스템 또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정기편 운항 공항에서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지면서 탑승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현재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뉴욕)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나리타국제공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제공되고 있다. 탑승객들이 에어프레미아를 알게 된 경로로는 △입소문(33%) △항공권 가격비교(25%) △언론보도(11%) △온라인 커뮤니티(10%)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로는 △저렴한 항공권 가격(41%) △좌석 기대감(37%) △편리한 운항 시간대(8%)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실제 탑승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귀담아듣기 위해 매달 탑승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6 09:54:29[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로케이의 국내선 정시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국내외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신뢰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과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10개 국적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일부 외항사는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의 이번 평가는 항공사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고, 항공교통이용자에게 항공사 선택에 유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간 1∼12월 기준 연 1회 발표했지만 올해부터 처음으로 반기별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는 △A(매우우수·90점 이상) △B(우수·80점 이상) △C(보통·70점 이상) △D(미흡·60점 이상) △E(불량·50점 이상) △F(매우불량·50점 미만)으로 나뉜다. 평가항목은 크게 운항신뢰성 평가와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로 구분된다. 운항신뢰성은 시간준수율을 기준으로 하되, 국내선은 사업계획 준수율과 지방공항 국내선 유지 시 가점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국내선 정시성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A++)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에어서울(C+)과 티웨이항공(B)은 전년(에어서울C++, 티웨이항공 B+)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 항공로 제약으로 유럽 항공사가 낮게 평가된 가운데, 지방공항 출발 노선 운항사(에어로케이·에어부산)는 정시성이 높게(A등급) 평가됐다. 그 외 국적사는 인천공항 혼잡과 전년보다 동남아·중국 노선이 확대되며 정시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은 항공사가 피해구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지 여부, 피해구제의 분쟁조정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평가했다. 국적항공사(10개)는 모두 A등급으로, 이용자 보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항사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에어아시아엑스 등 일부 외항사는 이용자 보호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항공교통이용자의 서비스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평가결과를 반기별로 공표하고 월간 항공 소비자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항공사 서비스 정보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 평가로 '2025년 5월에 발표할 2024년 1~12월 기준 평가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평가 항목 다양화 등 평가를 점차 고도화해 항공사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25 15:48:47현대상선이 운항 정시성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6월 90%대에 진입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시성이란 컨테이너 선박이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을 얼마나 정확히 지키는지를 일컫는 말이다. 정시성이 높을수록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 품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91.8%로 전월 대비 8%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83.5%보다 8.3%포인트(p) 높았고, 순위는 전월 세계 5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또한 현재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8.1%로 4위, MSC는 86.4%로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남미·지중해 등 전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7년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와 정시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7년 8월 정시성 85.4%로 사상 첫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82.9%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시성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한국 해운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세계 3대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2030년까지 총 10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디 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미주 항로에서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분석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04 09:48:51【전주=이승석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출발해 불만을 야기하고 있는 시내버스 개선에 나선 가운데 관내 운행시간별 중간시간표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409대, 총 4105회 운행시간대별로 중간시간표를 도입해 시내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주시내버스의 시간표는 기·종점(처음 출발지) 출발시간만 운영하고 이를 어길시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형태로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시내버스 민원사항 중 무정차·과속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선 중간에 적정한 중간시간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중간시간표가 도입되면 버스기사들이 정해진 시간대를 지켜 운행해야 하는 만큼 시간에 맞춰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음에도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출발한 버스로 인해 겪어야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주시내버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과속과 무정차의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중간시간표 제도의 안착을 위해 기존의 각 노선별 기·종점 출발시간에 별도의 중간지점을 선정한 후 중간시간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어길 시에는 행정처분도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전주 시민의버스위원회는 지난 11일 시내버스 중간시간표 도입에 관한 사항을 안건으로 채택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로 안건이 통과돼 이르면 올 7월부터 시행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중간시간표 기본안을 마련한 후 회사 및 운수종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약 한 달 정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 중간시간표 연발(늦게 출발)의 경우 교통체증 등 불가피한 사정을 감안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BMS(버스관리시스템)를 구축해 민원에 의한 단속체계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시내버스 관리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전주시 시민교통과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조정으로 운전자의 휴식간이 보장된 만큼, 중간시간표 도입은 무정차뿐만 아니라 전주시내버스가 안전한 버스로 가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며 “시내버스가 변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9-04-23 14:06:35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또 달성했다. 지난 8월에 세계 1위 기록 이후 두 달 만이다. 정시성은 선박운항 지연, 스케줄 변동 등이 없이 서비스하는 것이다. 3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4.8%보다 8.1%p높았다. 특히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기준으로는 정시성 84.4%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0.3%로 세계 4위, MSC는 80.5%로 3위를 기록하는 등 2M+HMM 멤버사들 모두 상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김경수 기자
2017-12-03 17:44:25현대상선이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창사 이래 첫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말 유창근 사장 취임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다. 선박 운항 정시성은 컨테이너선의 입출항 스케줄에 따라 제대로 운항되는지에 대한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다. 9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5.4%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 김경수 기자
2017-10-09 17:26:49현대상선이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창사 이래 첫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말 유창근 사장 취임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다. 선박 운항 정시성은 컨테이너선의 입출항 스케줄에 따라 제대로 운항되는지에 대한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다. 9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5.4%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5.2%보다 10.2%P 높고, 순위는 전월 세계 4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또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기준으로는 정시성 94.6%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유 사장 취임이후 핵심 목표인 화주들의 신뢰 회복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노력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7-10-09 10:34:49코레일의 철도서비스 품질평가 종합결과 추이자료= 국토교통부국내 철도서비스 품질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정시성, 혼잡도 등 일부 부문은 추가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철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서비스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도 철도서비스 품질평가'를 시행한 결과 코레일이 열차 부문에서 76.8점, 역사 부문에서 84.8점을 각각 기록해 지난 2012년보다 4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철도서비스 품질평가는 공급성, 신뢰성, 안전성, 고객만족도 등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철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코레일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 철도사업자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 2년마다 시행 중이다. 우선 코레일은 열차 부문에서 혼잡도, 열차운행 장애율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시율, 혼잡도, 최고허용속도 달성도 등 일부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 부문에서는 편리성 향상을 위한 노력, 시설 개량에 따른 서비스 개선 등으로 2012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역사노후도가 2012년에 비해 17.7점이나 향상했다. 올해부터 평가한 화물 부문의 경우 열차 운행장애율 개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낮은 운행속도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종합점수는 82.4점이었다. 아울러 올해 처음 평가한 신분당선과 공항철도는 각각 종합점수 80.58점, 82.73점을 기록했다. 평균 운행속도, 혼잡도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정시성, 차량고장률 지표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철도 이용객의 불편 요소로 지적돼 온 사항을 중점 개선하기 위해 '철도서비스 품질향상 30대 실천과제'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역사 내 연계교통 서비스 확대, 쾌적성 향상을 위한 시설물 관리 강화, 열차좌석의 편리성 개선, 철도화물 정시율 높이기 등 철도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6년 수서발 KTX 운영사인 에스알이 평가대상에 포함되는 등 평가대상이 확대되는 만큼 항목과 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 철도 운영자의 서비스 개선 노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6-25 20:45:55대한항공은 최근 중국의 대표적 여행잡지인 월드트레블러가 발표한 ‘2007 월드 트레블 어워드’에서 ‘정시성 최우수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운항, 정비, 운항통제 등 운항 전분야에 있어 최고의 정시율을 기록하면서 수상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없이 운항시간표대로 출발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각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지창훈 상무는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도를 바탕으로, 가장 신뢰받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7-12-11 11: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