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화약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제정한 '제9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함병주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올해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인 함 교수는 우울증 환자 치료와 회복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 교수가 우울증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점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함 교수는 199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에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고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 고대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함 교수는 “대한민국 정신의학의 발전과 우울증의 치료와 회복 기여하는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부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총무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가송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4-18 09:05:39[파이낸셜뉴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확장해서 오픈했다. 16일 일산차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3층에 330㎡(100평) 규모로 정신건강의학과를 확장했으며 3개의 진료실과 5개의 치료∙검사∙평가실을 마련했다. 또, 비약물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암환자와 만성질환자, 임산부, 난임 환자 등 모든 진료과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과 함께 협진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원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화단을 설치하고 밝은 채광으로 공간을 리뉴얼했다. 일산차병원은 암 진단을 받거나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부인종양센터, 유방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암통합진료센터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했다. 마인드풀니스 및 자기 연민과 같은 인지행동치료, 정서지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암 극복에 힘을 싣는다. 노인 정신건강의학과의 주요 치료 대상인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은 신경과가 함께 관리한다.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비침습적 뇌 자기 자극 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도 마련했다. 일산차병원 건진센터는 검진 초기 문진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수검자를 사전 선별해 치료∙관리한다. 난임과 주산기(신생아 분만의 전후) 전후로 찾아오는 우울증과 심리적 문제는 일산차병원 난임센터, 분만센터, 산후조리원 등 여성관련 전문 센터와 연계해 난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로 케어한다. 또한, 정량 뇌파검사(QEEG) 및 경두개 자기자극술(TMS), 경두개 직류 자극술(tDCS)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비약물적 검사와 전문 치료가 가능해졌다. 송재만 일산차병원 원장은 “환자의 정신건강이 신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수많은 임상 사례에서 봐왔다” 며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확장 개편으로 모든 진료과가 정신건강의학과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나아가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민경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중요한 점은 정확한 진단과 환자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적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확장을 통해 여러 최첨단 장비가 도입돼 그동안 어려웠던 일부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소아정신건강 전문의를 초빙하고 소아청소년과를 추가 확장해 소아청소년의 우울증, 불안장애,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도 관리할 계획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16 09:45:30[파이낸셜뉴스] "뉴로피드백 뇌파 훈련을 통해 안전하게 주의력, 기억력, 자기 조절 능력 등 뇌 기능 향상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드립니다" 이은하 연세맑음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뉴로피드백(Neuro feedback)으로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14일 강조했다. 뉴로피드백은 비정상적인 뇌의 리듬을 뇌파 훈련을 통해 조절, 보다 건강한 리듬으로 바꾸어 뇌기능을 회복하고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돕는 치료 기법이다. 최근 뉴로피드백은 인간의 뇌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최적화시키는 기술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경망을 발달시키면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변하는 뇌의 특성을 활용, 나쁜 뇌파는 억제하고 좋은 뇌파를 향상하는 원리 및 뇌 신경망의 연결성을 강화 시켜서, 뇌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집중하는 법, 기억하는 법, 자신의 상태를 차분하게 가라 앉히는 기술을 약물없이 안전하게 스스로 익힐 수 있다. 또 지능은 물론 학습이나 업무능력, 음악성을 포함한 음악 연주 능력과 운동 능력 등을 높일 수 있다. 이 원장은 "인지, 정서, 행동 등 중요한 뇌 활동에 대한 핵심 정보 파악과 뇌파 훈련이라는 강력한 치료 도구, 그리고 캐나다에서의 많은 임상 치료 경험과 진보된 기술을 결합했다"며 "이 치료로 한 사람의 삶과 인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다 최근 5년 동안 캐나다(ADD Centre and Biofeedback Institute of Toronto)에서 시니어 클리니션으로 뉴로피드백을 5000 시간 이상 직접 시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는 최초로 국제 공인 뉴로피드백 전문가 자격(BCN/Board Certified in Neurofeedback) 및 정량 뇌파 국제 전문가 자격(QEEG-Diplomate)자격, 공식 멘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KNPA) 임상 뇌파 정도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뉴로피드백 치료사 양성과 치료법 보급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연세맑음 정신건강의학과는 의사 및 치료사들을 위한 국제 뉴로피드백 치료사(Board Certified in Neurofeedback, BCN) 자격 획득을 위한 필수 조건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뉴로피드백 치료 기관인 캐나다 ADD Centre and Biofeedback Institute of Toronto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공동 연구와 최신의 정보 교류도 담당하게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2-11 21:29:43▲손윤조씨 별세· 권준수씨(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모친상=2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2)2072-2014
2019-03-25 16:01:32경희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중앙자살예방센터장으로 임명됐다고 2월28일 밝혔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자살예방 인력 교육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백종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예방법 3조는 자살위험에 처한 국민은 국가와 지방자치제에 구조를 요청한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라며 "인식개선과 생명지킴이교육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교수는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자살예방포럼 운영위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며 자살 예방에 대한 기여로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2-28 15:23:33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본격적인 환자치료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개원 한 병동은 환자와 보호자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개방형 병동'및 집중적인 치료와 보호 필요성으로 활동 구역이 제한되는 환자를 위한'보호형 병동'등 총 2개 병동, 56병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진료시스템과 안전시설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병원은 맞춤형 진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병동 내에 광(光)치료실, 뉴로피드백 치료실,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실, 인지치료실' 등 각종 특수 검사실 및 치료실을 배치해 환자 동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치료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병상별로 산소를 포함한 의료용 가스 공급시설과 각종 의료용 기기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콘솔을 대폭 보완했다. 이를 통해 내외과적 전문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 반대로 정신과 전문 진료가 필요한 내외과 환자에 대한 치료가 일반병동이 아닌 정신과 병동에서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원격조정이 가능한 블라인드를 창 사이에 넣어 환자가 직접 블라인드 조절 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혹시 있을 환자 자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세브란스병원 남궁기 정신과장은 "이번 병동 리모델링으로 환자의 프라이버시는 최대한 보장하면서 치료효율성과 환자안전도는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마련했다"며 "환자별 맞춤형 치료시스템과 특수클리닉을 확대해 모든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10-02 10:16:25명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인 '별마루' 환우와 의료진들이 지난 18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 모여 노래와 율동, 시와 그림으로 한해를 정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별마루는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환우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명지병원 통원치료 병동으로, 이번 행사처럼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 등의 인권 증진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수고했어 모두들, 올해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별마루 환우들과 담당 의료진, 간호사, 음악치료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별마루 환우들은 이날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음악극을 직접 발표하고 회복 과정을 담은 글과 자작시를 낭송하며 크리스마스 캐롤 등의 합창도 선보였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의국, 간호팀, 외래, 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괜찮습니다'라는 노래와 율동으로 화답하며 마무리됐다.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별마루가 문을 연 지난 2년간 수많은 별마루 환우들이 통원 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치료중인 환우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고 보호자들에게도 용기와 위로를 전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별마루 환우들이 직접 작업한 미술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들이 만든 소품 판매도 이뤄졌다. 수익금은 명지병원 사회사업을 위한 사랑나눔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0년 호텔 로비처럼 고급스러운 홀에 소파 등을 배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치료실, 면담실, 헬스 공간 등과 안전 시설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정신과 병동 '해마루'를 개소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통원 치료가 가능한 낮 병원인 별마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집중적인 정신사회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3-12-19 16:15:54[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28일 해운대백병원에 따르면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고도비만 및 대사질환 환자에게 안전하고 표준화된 수술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인증 여부는 수술 실적과 의료진 구성, 수술실 환경, 다학제 협진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되며 철저한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운대백병원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복강경하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 루앙와이 위우회술(Roux-en-Y Gastric Bypass) 등 최신 비만대사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국내 위장관외과 분야에서 풍부한 수술 경험과 학술 역량을 갖춘 오성진 교수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영양부 등 숙련된 다학제 협진 체계를 구축해 수술 전 준비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 맞춤형 통합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오성진 교수는 “이번 인증은 해운대백병원이 부산·경남은 물론 전국 고도비만 및 대사질환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회 기준에 부합하는 수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유지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를 통해 비만대사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도비만 수술을 보다 활성화하고 표준화된 임상 프로토콜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고도비만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28 09:14:27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은 미얀마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닥터스재단 정근 이사장은 1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온병원 9층 사무실에서 미얀마 정부 국제 비정부기구 생명문화운동재단 이사장 김성철 교수(미얀마 양곤예술대학교 명예교수)를 통해 미얀마 보건부의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미얀마정부는 지난 4일 미얀마 보건부 차관인 예민 흐트웨 박사를 통해 김성철 교수에게 대리 수여한 이 감사장을 통해 "국제 NGO단체인 그린닥터스와 정근 이사장 등 의료진이 지진피해 지역의 미얀마 국민들에게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과 함께 규모 7.7의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미안먀의 행정수도인 네피도 일대에 외과, 내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사 4명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된 '미얀마 대지진 대한민국 긴급의료지원단'을 보내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수백 명의 미얀마 국민들을 무료 진료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5 18:22:39[파이낸셜뉴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은 미얀마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닥터스재단 정근 이사장은 1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온병원 9층 사무실에서 미얀마 정부 국제 비정부기구 생명문화운동재단 이사장 김성철 교수(미얀마 양곤예술대학교 명예교수)를 통해 미얀마 보건부의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미얀마정부는 지난 4일 미얀마 보건부 차관인 예민 흐트웨 박사를 통해 김성철 교수에게 대리 수여한 이 감사장을 통해 “국제 NGO단체인 그린닥터스와 정근 이사장 등 의료진이 지진피해 지역의 미얀마 국민들에게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과 함께 규모 7.7의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미안먀의 행정수도인 네피도 일대에 외과, 내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사 4명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된 ‘미얀마 대지진 대한민국 긴급의료지원단’을 보내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수백 명의 미얀마 국민들을 무료 진료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5 10: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