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영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쓴소리를 냈다. 정영주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 시청 인증샷을 게재하며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다나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며 “저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배우 출신인 정영주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정숙한 세일즈’ 등 인기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왔다. 이달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일간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스페셜 DJ를 맡아 활약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2-12 15:24:29“제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지치고 힘들 때 돌아가면 언제든 문 열고 반겨주는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얻게 하고 싶습니다.” 흔히 ‘달동네 그림’이라고 불리는 풍경을 그리는 정영주 작가(54)는 20대 후반부터 집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다. 반딧불처럼 빛나는 달동네 판자촌 밤 풍경은 작가의 어려웠던 시절 시작됐다.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 때문에 절망감에 빠져 있던 정영주의 눈에 어느 날 화려한 빌딩 숲 사이에 파묻혀 있던 달동네의 허름한 판자집들이 들어왔다. 분명히 소중한 기억을 담고 있던 그곳이 소외되고 잊혀지는 존재로 변한 모습을 보며, 그들에게 다시금 생명과 가치를 불어넣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저에게 집은 사람이고, 저의 모습입니다.” 작가는 서로 기대 서 있는 수많은 판자집과 골목에 노랗게 밝은 불빛을 그려 넣었다. 주로 밤을 주제로 하지만 스산하고 어두운 밤이 아니라, 차분하고 따스하며 깊이 있는 색으로 어두움을 밝혔다. 더욱이 한지 위에 채색을 했기에, 한지는 빛을 빨아들이면서 깊고 고요한 색감을 드러낸다. 정영주의 작품에는 안정과 정신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있다. 지난해 4월 케이옥션 경매에 나온 100호 크기의 대작 '사라지는 풍경 1205'(2019년)는 1억1000만원에 낙찰되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서 정 작가의 작품은 최근 2~3년간 꾸준히 4000만~6000만원대 낙찰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옥션 수석경매사·이사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22 10:09:30방송인 박미선과 정영주X장동민X육중완X홍윤화가 대한민국 최강 ‘이야기 할머니’들의 매콤달콤 이야기 서바이벌인 ‘오늘도 주인공’의 MC 및 고정 패널로 발탁됐다. tvN STORY는 오는 6월 13일(화) 저녁 7시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 할머니)’들이 이야기극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오늘도 주인공’을 론칭한다. ‘오늘도 주인공’은 언젠가부터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 할머니로 살아온 ‘이야기 할머니’들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담는다. 서바이벌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6인의 ‘이야기 할머니’들은 각 분야를 담당하는 네 명의 팀장과 함께 이야기 극을 완성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오늘도 주인공’을 이끌어갈 메인 MC로는 박미선이 캐스팅됐다. 박미선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매콤살벌한 입담으로 기성세대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을 통해 MZ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탄탄한 지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이다. ‘이야기 할머니’들과 팀을 결성할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 팀장으로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가 합류한다. 정영주는 뮤지컬 팀장을 맡아, 그간 초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한 경험을 ‘이야기 할머니’들에게 알기 쉽게 전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 국악팀장을 맡은 장동민은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 경험과 ‘지니어스’적인 개그 순발력, 또한 타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친근한 능력으로 ‘이야기 할머니’들과의 시너지를 최대치로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외에 밴드팀장으로는 육중완, 넌버벌 팀장으로는 홍윤화가 가세해 다양한 무대 경험과 예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야기 할머니’들의 무대를 색다르고 재밌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는 포부다. ‘오늘도 주인공’ 제작진은 “MC 박미선과 4인의 팀장들이 모두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온 베테랑들인 만큼, ‘이야기 할머니’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넬 것이다. 이들 5인과 ‘이야기 할머니’들이 컬래버할 이야기 극이 안방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안길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 할머니)’ 들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서바이벌로 기대를 모으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은 오는 6월 13일(화) 저녁 7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오늘도 주인공’
2023-05-31 10:53:12[파이낸셜뉴스] 송승환 감독, 정영주 배우가 오는 8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이종규 이사장),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신춘수 회장)가 주관한다. 지난해 말, 업계의 오랜 숙원이였던 뮤지컬 장르가 공연법 개정을 통해 독립 장르로 법률에 명시됐다. 이에 업계는 다음 과제인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종헌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발제는 주관기관인 양 협회의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첫번째 발제는 ‘한국 뮤지컬산업 현황 및 미래 도약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신춘수 회장(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이 한국뮤지컬산업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종사자 1:1심층 인터뷰 및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도출한 업계의 개선 과제들을 발표할 예정이며, 두번째 발제는 ‘뮤지컬산업 진흥법 유사사례 비교 및 제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종규 이사장(한국뮤지컬협회)이 국내외 유사사례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뮤지컬산업 진흥법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 후 진행되는 토론회는 송승환 회장(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이 좌장역을 맡고, 원종원(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교수), 김미라(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과장), 고희경(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 정영주(뮤지컬배우) 등이 토론자로 함께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이후 현장 질의응답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 협회는 “콘텐츠 문화강국을 표방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간 K-팝,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문화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뮤지컬은 이런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이 결합한 종합예술인 만큼 예술과 산업간 이분법적 사고방식 보다는 미래 콘텐츠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접근과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가 국회와 정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첫 공론의 장이란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이번 계기를 통해 뮤지컬 장르가 미래 K-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Information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8-17 09:02:12[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정영주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녹화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3-28 14:54:19[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정영주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녹화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3-28 14:53:29[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정영주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녹화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3-28 14:52:21‘닮은꼴’ 정영주와 가비가 만난다. 정영주와 가비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나이 차를 뛰어넘는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찐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정영주는 ‘스우파’가 방영하던 당시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폭주했던 일화를 밝힌다. 이어 가비를 포함한 닮은꼴 ‘정영주 라인’을 소환, 폭풍 공감을 유발한다는 후문. 이에 가비는 “남자 친구도 내 얼굴에 정영주 언니가 있다고 하더라”며 닮은꼴을 인정한다고. 또한 정영주는 이국적 비주얼로 생긴 사연을 공개한다. 과거 해외여행을 갔다가 뜻밖의 인물에게 적극 대시를 받은 것. 무엇보다 이 사연으로 4MC김국진, 유세윤, 김구라, 안영미로부터 ‘월드 클래스’ 비주얼을 인정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가비는 수원시 권선구 출신으로 ‘비주얼만 교포 언니’라고 말하며, 반전의 영어 실력을 공개한다. 더해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며 특별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즉석 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외모는 물론 춤 실력과 텐션까지 똑 닮은 ‘도플갱어 무대’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귀띔. 한편, ‘닮은꼴’ 정영주와 가비의 만남은 19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2022-01-19 15:35:51[파이낸셜뉴스] 쇼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NM, ㈜샘컴퍼니)가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초호화 캐스트와 함께 귀환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역사를 함께 써온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1996년 국내 초연 이래 24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됐다.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 CJ ENM은 “'뮤지컬의 바이블’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만 24년의 역사를 지닌 이 작품의 본질적인 힘과 메세지가 공연계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관객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2020시즌 공연은 5월 7일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오후 2시에 선예매 오픈, 5월 8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차 티켓오픈 기념으로 조기예매할인 20%, 마티네 공연 할인 30%, 그랜드 오픈위크 할인 등을 제공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5-06 09:40:26배우 정영주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 종방연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10-22 19: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