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으로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또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 냉장'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이다. 이 가운데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8 18:21:5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으로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또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 냉장'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이다. 이 가운데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에는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에만 제공되던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대상 평생 무상 수리인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8 08:42:58포스코이앤씨가 수주 및 준공한 울산 신항 남방파제 2-2공구 사업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방파제 건설사업 가운데 역대 최고 공사금액으로 고난도 프로젝트였지만 이를 기술력으로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울산 신항 남항 동측해역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는 울산 신항 중 남항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로 발주한 사업이다. 공사비는 관급자재를 포함해 총 3695억원, 공사기간은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75개월이 소요됐다. 주요 시설물은 방파제 1300m 등이 있다. 턴키란 건설업체가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책임지고 다 마친 후 발주자에게 열쇠를 넘겨주는 방식을 말한다. 한 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다 함께 맡아서 해 준다는 의미로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불리기도 한다. 울산신항은 한반도 동남단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산업 지원항으로 국내 제일의 액체화물 처리 항만이다. 1960년대 이후 국가경제를 견인해온 대한민국 대표 항만이다. 해역특성으로는 파고(파도의 높이)가 큰 파향(파도 방향)과 출현빈도가 많은 파랑(파도)의 내습방향이 반대인 특징이 있다. 특히 항내 측으로 어지러운 반사파 현상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특성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동북아 오일허브의 중심이 되는 울산 신항의 완성을 위해 '더블 에스(Double-S) 케이슨 방파제'를 활용했다. 건설이 어려운 해역의 문제들을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후면에 비대칭 형상의 곡선배치가 있는 케이슨을 배열해 만들었다. 항내측 해상수역을 항시 고요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대 중량인 1만4200t 규모의 '더블 에스형 케이슨'과 다양한 파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멀티 광폭 이중유수실'도 적용해 항만 가동률을 높였다. 특히 더블 에스형 케이슨 형상은 울산지역의 명물인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을 모티브로 했다. 또 항내측으로 상치콘크리트로 덮이는 구역을 최대한 활용해 이중 유수실의 폭이 최대로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를 통해 파랑에너지 감소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케이슨 방파제는 폭이 넓을수록 방파제에 작용하는 파랑의 에너지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 현재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는 지난해 10월 준공된 이후 울산신항의 남항 수역 정온을 개선하는 등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울산신항 남방파제는 향후 내수용 석유제품의 도입 경로 다원화와 국내외 석유업체 간 경쟁 촉진을 통한 석유제품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7-17 18:53:40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쿠팡, 동원로엑스냉장, EMP벨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물류 대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이곳에는 세계와 연결하는 관문공항과 태평양 해상 화물의 교차점이자 남부권 육상화물의 시작점이 모인 물류 트라이포트(항공·항만·철도)의 중심에 있다. 여기에 2029년 가덕신공항, 2040년 진해신항 개항이라는 호재까지 이어져 엄청난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으로서 거듭나고,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물류 교통망 이점을 극대화해 물류+제조, 물류+정보기술(IT)과 같은 고부가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해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규모 글로벌배송센터(GDC)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제조업,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기업물류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물류비 지출 중 냉동·냉장 등 특정 온도를 유지해 배송해야 하는 정온제품의 물류비 비중이 2016년 7.9%에서 2022년 36.3%로 4.6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산업 동향에 발맞춰 경자청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글로벌 콜드체인 기업을 주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콜드체인 분야의 기업,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콜드체인 얼라이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최적화된 콜드체인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 청장은 "선도기업을 주체로 산업군, 연구진, 기관이 힘을 합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찾고 연구개발을 시작해야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기술개발 과제, 정부 건의사항, 글로벌 사례 등 끊임없는 분석과 제도개선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갖고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콜드체인과 밀접한 저온유통, 냉동컨테이너 등 관련산업 육성도 확대한다.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콜드체인 물류산업의 선도기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초기의 물류산업이 단순 화물처리 기능만 했다면 최근에는 제조, 가공 등 관련 산업들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경자청은 단순 보관 기능에만 멈춰 있는 물류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끌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항만배후단지 내 커피 클러스터 조성이 꼽힌다. 부산항은 수입 커피 생두의 약 96%가 유입되는 관문이다. 하지만 항만배후단지 내 생두를 수입하는 물류기업이 커피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거나 가공해 수출할 수 없다. 가장 큰 걸림돌인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모율 입증을 위해 커피를 포함한 5대 복합물류 전략품목 용역에서 손모율을 표준화하고자 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규제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규제혁신에 대한 경자청의 애정은 남다르다.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만배후단지의 부족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고도제한 규제 완화(40m→60m)로 물류센터 증액투자(500억원→1500억원) 300%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6월 면적제한 완화로 또 한 번의 규제완화를 실현해냈다. 기업의 고부가가치 및 신규 물동량 증가로 이어져 대규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배후단지 부가물류 활성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물류부터 가공까지 가능하다면 항만배후단지에 관련 업종이 모일 것이고, 일대가 거대한 산업 클러스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지구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과 산업고도화를 지원해 첨단 신산업 투자유치 전략도 펼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산업 고도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경제 신성장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0 19:20:19[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팡, 동원로엑스냉장, EMP벨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물류 대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이곳에는 세계와 연결하는 관문공항과 태평양 해상 화물의 교차점이자 남부권 육상화물의 시작점이 모인 물류 트라이포트(항공·항만·철도)의 중심에 있다. 여기에 2029년 가덕신공항, 2040년 진해신항 개항이라는 호재까지 이어져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으로서 거듭나고,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물류 교통망 이점을 극대화해 물류+제조, 물류+IT(정보기술)와 같은 고부가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해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규모 글로벌배송센터(GDC)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제조업,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기업물류비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물류비 지출 중 냉동·냉장 등 특정 온도를 유지해 배송해야 하는 정온제품의 물류비 비중이 2016년 7.9%에서 2022년 36.3%로 4.6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온라인쇼핑 시장 확대와 함께 콜드체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러한 산업 동향에 발맞춰 경자청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글로벌 콜드체인 기업을 주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콜드체인 분야의 기업,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콜드체인 얼라이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최적화된 콜드체인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청장은 "선도기업을 주체로 산업군, 연구진, 기관이 힘을 합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찾고 연구개발을 시작해야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기술개발 과제, 정부 건의사항, 글로벌 사례 등 끊임없는 분석과 제도개선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갖고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콜드체인과 밀접한 저온유통, 냉동컨테이너 등 관련산업 육성도 확대한다.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콜드체인 물류산업의 선도기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초기의 물류산업이 단순 화물 처리 기능만 했다면 최근에는 제조, 가공 등 관련 산업들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경자청은 단순 보관 기능에만 멈춰있는 물류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끌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항만배후단지 내 커피 클러스터 조성이 꼽힌다. 부산항은 수입 커피 생두의 약 96%가 유입되는 관문이다. 하지만 항만배후단지 내 생두를 수입하는 물류기업이 커피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거나 가공해 수출할 수 없다. 가장 큰 걸림돌인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모율 입증을 위해 커피를 포함한 5대 복합물류 전략 품목 용역에서 손모율을 표준화하고자 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규제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규제혁신에 대한 경자청의 애정은 남다르다.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만배후단지의 부족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고도제한 규제 완화(40→60m)로 물류센터 증액투자(500억→1500억원) 300%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6월 면적제한 완화로 또 한 번의 규제 완화를 실현해냈다. 기업의 고부가가치 및 신규 물동량 증가로 이어져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배후단지 부가물류 활성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물류부터 가공까지 가능하다면 항만배후단지에 관련 업종이 모일 것이고, 일대가 거대한 산업 클러스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각 지구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과 산업고도화를 지원해 첨단 신산업 투자유치 전략도 펼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산업 고도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경제 신성장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0 14:25:53[파이낸셜뉴스] 위니아는 다음달 1일까지 딤채 생산 정상화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니아가 지난 2월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딤채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이뤄지게 되면서 마련됐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스탠드형 551L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467L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의 100.2㎡ 공기청정기가 제공된다.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고 뚜껑형 200L와 220L 구입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할인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은품은 다음달 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설치가 완료된 고객 대상으로 배송된다. 한편,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탑쿨링시스템, ±0.1도 정밀정온기술 등 소비자의 사용 확장성을 극대화해 적용된 '고메 팬트리' 기능이 특징이다. 또 고메보관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밀키트, 계란, 육류, 생선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다. 박은광 위니아 영업전략실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객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딤채에 대한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3-15 15:04:03[파이낸셜뉴스] 위니아가 김치냉장고 '딤채' 생산 정상화로 인수합병(M&A) 진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위니아는 2023년 10월부터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아는 지난해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 가동에 이어 전날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에 대한 생산을 본격 재가동하며 김치냉장고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현재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 일환인 M&A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치냉장고 딤채는 24년 여녹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와 브랜드스타 1위, 10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위니아는 기존 ±0.1도씨(℃) 초정밀 정온기술과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 및 탑쿨링 시스템에 더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편리성을 더한 2024년형 '딤채' 신제품으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시장경쟁력 1위 명성을 수성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년형 딤채는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 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금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은 경영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치냉장고 생산 정상화에 따라 딤채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시장 경쟁력 1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28 11:50:18[파이낸셜뉴스] 국내 기업들이 1만원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의 물류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나 물류시설 스마트화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4분기에 실시한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다. 이는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한다. 대한상의 관게자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 물류비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9%)과 소매업(10.6%)의 물류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식료품은 상품유통 과정에서 포장비가 많이 들고 추가적으로 냉동냉장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체 물류비 중 온도에 영향을 받는 정온제품을 취급하는 물류비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조사를 시작한 2016년 7.9%였던 정온제품 물류비 비중은 2022년에는 36.3%로 4.6배나 확대됐다. 식료품 등의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저온으로 운송하는 유통체계인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품목 중 콜드체인이 동반되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 상품군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년부터 23년까지 연평균 31%씩 증가하면서 6년간 시장규모가 13.2조원에서 67.1조원으로 5.1배 성장했다. 이상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는 "신선식품 외에도 산업재 부문에서 배터리, 반도체, 의약품 등 특정 온도 범위 내에서 제품을 관리해야하는 정온물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상품을 저장, 수송, 유통하는 공급망 전과정에서 온·습도 이력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콜드체인 기술과 시스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물류비 절감 비용 방안으로 '체계적인 물류비 산정 관리'를 1순위(37.6%)로 꼽았다.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필요한 정책 과제로는 '자금 융자 등 지원 확대'가 37.6%로 가장 많았다. 김민석 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은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러-우 전쟁, 홍해를 비롯한 중동리스크 등으로 유가와 해상운임이 오르는 등 높은 물류비가 상수화되고 있다"며 "소기업은 공동물류를 통해 물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중소기업 간 물류협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유통기업에 대해서는 유통물류시설의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06 09:34:5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품은 온도 편차 ±0.3도 이내의 초미세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술을 적용해 아삭한 김치 맛과 함께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 특히 다양한 김치 뿐 아니라 과일∙곡물∙와인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총 23개의 맞춤 보관 모드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도 칸 전체의 모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에 착안해 상칸 수납박스의 내부 온도만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맞춤숙성실'을 신규 탑재했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숙성실 내부 온도를 외부보다 높게 설정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치 중숙·김치 완숙·육류 해동·과일 숙성·반죽 발효까지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덜 익은 김치나 찌개∙찜용 김치 숙성 △육즙 손실 없이 육류를 최적 온도에서 해동 △후숙이 필요한 과일이나 망고∙바나나 등 저장이 까다로운 열대과일 숙성 △빵 반죽을 냉장보다 빠르게 발효 등 다양한 요리 준비에 사용할 수 있다. 하칸 변온실에는 와인·간편식·음료를 깔끔하게 정리해 보관하기 용이한 '멀티 트레이'를 적용했다. 상칸 도어에는 여러 종류의 곡물을 분리해 보관하고, 버튼을 눌러 필요한 양만 담을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 등이 적용된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탑재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지난 5월 김치냉장고 에너지 규격 규제 강화에 따라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 제품은 4도어 12개 모델, 3도어 7개 모델이며, 1도어와 뚜껑형 모델을 포함해 총 43모델이다. 최대 용량인 586리터 제품에는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약 1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도 포함돼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은 총 19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운영하고, '프리즘 컬러' 360종에서 선택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는 김치는 물론, 기존 냉장고에서도 보관하기 까다로운 식재료까지 최적으로 보관 가능한 다용도 맞춤 냉장고로 김치냉장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며 "맞춤숙성실로 맞춤 보관 기능이 한층 강화된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처럼 소비자의 사용 패턴이나 요구를 면밀히 살피고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0-19 08:37:38[파이낸셜뉴스] 위니아가 독보적인 기술과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편리성을 극대화 시켜 사용 확장성을 높인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4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는 딤채는 2024년형 제품에서 기존 초정밀 정온기술과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 및 탑쿨링 시스템에 더해 사용자가 딤채를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저장고로서 확장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 기능이다. 사용자가 딤채를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저장고로써 확장성을 극대화 했다. 고메 팬트리는 스탠드형 467ℓ모델의 중실 서랍에 김치 이외 다양한 식재료 보관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새롭게 적용됐으며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 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보관해도 냄새가 섞이지 않도록 청정 탈취 기능도 강화했다. 원터치 올인원 모드인 '고메보관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고메보관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밀키트, 계란, 육류, 생선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다. 2024년형 딤채는 29년간의 노하우와 독보적인 발효과학 기술로 '비건김치 숙성모드'도 적용됐다. 비건김치 숙성모드는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비건김치를 최적의 숙성 알고리즘으로 맛있게 익혀 비건 및 채식주의자들도 맛있는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딤채만의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 기술이다. 또 최신 식문화 트랜드를 반영하여 국내 최초로 '샐러드 보관' 모드와 '밀키트 보관 모드' 도 새롭게 적용했으며, 홈술, 홈메이드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도 적용됐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2024년형 딤채는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다채로운 식재료를 맞춤으로 보관하는 멀티 저장의 기능을 최대한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8-31 10: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