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의당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의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는 대신 당을 수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정의당은 3일 제6기 5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4·7 재보궐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다. 무공천 찬성은 45명, 반대는 16명일 만큼 공천 반대 목소리가 컸다.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 결과적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책임정치의 대원칙을 지키는 것이자, 공당으로서 분골쇄신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무한책임과 전면적 혁신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 쇄신에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1월15일 김종철 전 대표가 같은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김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직위해제하고 당기위에 제소했고, 김 전 대표는 결국 제명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1-02-03 20:59:29[파이낸셜뉴스] 정의당은 29일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종철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앙당기위원회는 징계 사유에 대해 당규에 따라 성폭력에 해당하며, 강령과 당헌.당규, 당의 결정을 현저하게 위배하는 경우, 당의 명예를 현저하게 실추시킨 경우, 당원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징계양정에 대해 피제소인(김 전 대표)의 사건 행위는 고의성이 있고,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했으며, 행위양태에 있어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어 "당의 대표라는 피제소인의 지위로 볼 때 특히 엄격한 윤리성이 요구되며, 당헌.당규를 준수해야 할 의무가 상당하며, 일반 당원에 비해 사적.공적 언행의 사회적 영향력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현저히 해태한 점을 인정해 무거운 징계가 불가피히다고 판단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이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가늠조차 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은 오는 30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4·7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 등 수습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1-29 10:20:50[파이낸셜뉴스] 정의당은 28일 김종철 전 당대표를 당에서 제명하면서 김 전 대표의 당적은 박탈됐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 전 대표 제소 건에 대한 결정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당기위는 "피제소인(김 전 대표)의 입장문, 피해자의 입장문, 제소장 및 사실관계 확정을 위한 기타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 사건 행위는 당규의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징계양정에 대해 피제소인의 이 사건 행위는 고의성이 있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가중요소로 당의 대표라는 피제소인의 지위로 볼 때 엄격한 윤리성이 요구되는 점 등에도 불구하고 당대표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현저히 해태한 점이 인정된다"고 지적, 징계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앞서 정의당 대표단은 지난 25일 당헌당규에 따라 김 대표를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하고 직위해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1-01-28 22:19:31【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정의당은 같은 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징계위)는 28일 1차 회의를 마친 뒤 결정 공고를 통해 김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적을 박탈하는 것으로, 최고 수위 징계조치라고 정의당은 설명했다. 정의당은 또 이날 1차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 당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젠더폭력과 관련한 초기 대응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상담과 신고 핫라인을 개설했다. 또 성폭력 예방과 사건처리 매뉴얼도 만들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5일 장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직위해제한 바 있다. 김종철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9일 대표로 선출된 지 109일 만의 불명예 퇴진이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25일 장예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당 대표직에 전격 사퇴했다. 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월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1-28 22:15:40【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시민단체 활빈단이 26일 오전 김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26일 논평을 내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인권 보호와 성폭력 근절에 앞장서온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한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 한다”며 당을 해산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활빈단은 이어 안희정 전 지사,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성범죄 비판에 앞장서며 4·7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를 치루는 원인을 망각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구조적 억압과 부조리에 맞선다는 정의당마저 겉으론 인권·평등·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면서 속으론 곪아 썩은 가면을 쓴 진보진영의 일탈된 참담한 민낯에 개탄스럽다”며 “국민들 기대와 믿음을 한순간에 실망과 분노로 바꾸어 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활빈단은 정당사상 유례가 없는 당 대표의 ‘빼도 박도 못할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 던질 파장으로 범진보 진영 전체의 도덕성 논란으로 번질 것을 우려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1-26 09:15:02[파이낸셜뉴스]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70여일 앞두고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정치권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범여권에선 연이어 터져 나온 성 비위 사건으로 진보진영 전체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웠다. 진보진영이 연이어 도덕적인 치명상을 받게 되면서 가뜩이나 ‘젠더 선거’로 여겨지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 때문이다. 이번 성추행 사건 발생 당사자인 정의당도 당장 창당 9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으며 존폐기로에 놓였다. 정의당은 이날 김종철 대표 사건을 신촉히 징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성추행 사건을 조사한 젠더인권본부 배복주 부대표도 사건 공개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당원여러분과 국민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다른 누구도 아닌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이라는 심각성에 비춰 무겁고 엄중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 긴급 대표단 회의를 통해 김 전 대표에 대한 직위해제와 당 징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다. 지난해 취임 이후 109일만이다. 당적 박탈 등은 추후 김 대표가 당요구에 조건없이 따르기로 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고 피해자는 큰 상처를 받았다”며 공개 사과했다. 그러나 파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정의당은 김윤기 부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추후 당 대표 보궐선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당장 심상정 전 대표 체제 이후 차기 리더십 구축과 당 리모델링 등의 미래 비전 구상은 모두 올스톱되며 당의 진로부터 고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일 전망이다. 21대 국회 들어 정의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낙태죄 폐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민주당과 차별화된 진보 의제를 선도하면서 '독자노선'을 꾀해왔다. 특히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등 성평등 이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 온 정의당으로서는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서울시장 후보로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출마하기로 한 상황에서 대형 위기를 맞은 만큼 긴급한 대응 마련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의당은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단 성 비위 사건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4월 보궐선거를 ‘반(反)성폭력 선거’로 규정한 바 있다. 범여권 연대 바람도 이번 선거에서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당분간은 정의당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범여권이 반쪽짜리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수 야권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제히 범 진보진영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선거를 앞두고 자칫 역풍이 불 수 있는 점에서 행보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인권과 진보를 외쳐온 이들의 이중성과 민낯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며 "다만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낙인찍어 집단적 2차가해를 저지른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같은 당의 오신환 전 의원도 "정치권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되풀이 되는 것은 국민 앞에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럽다"다면서 "정의당은 원칙을 택했다.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건강하다"고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1-25 22:47:05[파이낸셜뉴스]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소속 의원을 성추행 한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야권은 정의당보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욱 날을 세웠다. 최형구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대표마저 같은 당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가해자 말대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이 사건에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민주당은 사과 태도에 관한 한 정의당의 10분의 1이라도 따라가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는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만들며 2차 가해를 일삼은 민주당이다"라며 "민주당 적극 지지자들은 아예 성추행 피해자를 ‘박원순 살인죄’로 고발하겠다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정치권의 크고 작은 도덕성 논란 속에 윤미향 사건도 은폐 중"이라며 "민주당은 정의당에 요구한 것처럼 박원순 사건, 윤미향 사건도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기편 감싸기’ ‘남의 눈 티끌 찾아내기’ 경쟁을 멈추고, 이번 사건을 정치권 대각성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생충학 박사이자 정치 평론가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성추행 반응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을 저격했다. 서민 교수는 "대표가 사과하고 물러난 정의당 성추행 사건에 '충격을 넘어 경악한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반응에 충격을 넘어 경악한다"며 "아무리 내로남불이 당의 캐치프레이즈라 해도 이건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라고 물어 따졌다. 이어 '#지금서울부산서시장선거왜하더라'라는 해시태그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낙인찍어 집단적 2차가해를 저지른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예비후보인 오신환 전 의원은 "정치권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되풀이 되는 것은 국민 앞에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럽다"다면서 "정의당은 원칙을 택했다.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건강하다"고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1-25 17:31:52[파이낸셜뉴스]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가 피해자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경찰이 독자적으로 수사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전 대표와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 정의당이 형사처벌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주요 정당 대표의 범죄사실이 공론화된 만큼 경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사건은 25일 오전 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월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히며 알려졌다. 김 대표는 바로 입장문을 내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제 책임에 관해 저는 세 가지 방법으로 저에 대한 징계를 하기로 정하고, 피해자 및 피해자 대리인에게 의사를 전달했다"며 "첫째,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둘째,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겠으며, 셋째, 정의당 당기위원회에 스스로 저를 제소함으로써 당으로부터 엄중한 징계를 받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형사처벌을 전혀 언급하지 않아 명백한 범죄사실 책임을 피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진보신당과 통합진보당을 거쳐 정의당까지 이 당을 지지했다는 한 당원은 "진보정당 대표가 소속 의원을 성추행하고 그 사실을 인정한 초유의 사태"라며 "법적 책임을 지는 건 당연한 일인데 당 차원에서 전혀 언급이 없는 건 아쉽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피해자 고소 없이도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고소가 있어야 수사와 처벌이 가능했던 반의사불벌죄 및 친고죄 관련 조항이 2013년 전면 폐지됐기 때문이다. 한 일선 경찰은 "고소고발이 필요 없는 사안"이라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으로 볼 수 있고 정치인에 대해 고소 없이 성추행 수사를 한 전력도 있어서 아마 정식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과 장 의원은 형사고소를 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인의 불법사실이 공론화되고 당사자도 직접 인정한 만큼 경찰 수사와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1-01-25 13:36:25[파이낸셜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으로 사퇴한 것을 두고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건강하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이 당내 성추행 혐의로 김종철 대표를 직위해제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가해자는 당 대표고 피해자는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당이 겪게 될 혼란과 후폭풍이 작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정의당은 원칙을 택했다"고 했다. 이어 "'피해호소인' 운운하며 은폐축소에 급급하고, 가해자에게 피소사실을 알리고, 거짓말과 함께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무공천 약속을 뒤집으며 당 전체가 2차, 3차, 4차 가해를 가한 민주당과 비교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백배, 천배 건강한 것"이라며 "당장은 힘들겠지만 원칙을 지키면서 정도를 가게 되면 결국 혼란은 수습되고 상처는 아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되풀이 되는 것은 국민 앞에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럽다"며 "이 시점에 남탓 해봐야 누워서 침 뱉기다. 자기 자신에게 보다 더 엄격해져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1-25 12:34:03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가 정호진 대변인과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철 당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회의 결정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1-25 1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