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인터뷰] 대구고 정일·정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고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황금기를 맞았다. 이 기간 전국대회에서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대구고는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그런 자신감의 원천에는 '투수력'이 있다. 강력한 투수진을 자랑하는 대구고 마운드에서 특히 강속구를 뿌리는 두 명의 투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일란성 쌍둥이 형제 정원·정일(2학년)이다. 형인 정일은 최고 구속 148㎞, 정원은 145㎞를 기록하며 이미 전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 시즌 대구고의 중심 투수로 활약중인 두 형제는 “서로가 가장 큰 경쟁자이자 동반자”라고 입을 모았다. 쌍둥이라는 특성상 자연스럽게 비교될 수밖에 없지만, 둘은 이를 긍정적인 경쟁 요소로 삼고 있다. 정일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훈련을 지켜보며 평가해준다. 잘하면 칭찬하고 부족하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라며 “서로에게 자극이 되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정원은 “형을 라이벌로 생각한다. 경기 운영 능력은 형이 더 낫다고 생각해 배우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형제는 공통적으로 강속구가 주무기다. 정일은 150㎞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투구의 파워를 늘리고 있으며, 정원 역시 구속을 유연성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강속구를 더 효과적으로 던지기 위한 트레이닝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각자의 목표도 뚜렷하다. 정일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했고, 정원은 “강속구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 삼진왕에 도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보완해야 할 점도 명확히 알고 있다. 정일은 “제구가 흔들릴 때가 있다. 피칭 훈련에서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원은 “경기 후반 체력이 부족하지 않게 스태미너를 기르겠다”고 전했다.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두 선수는 대구고 마운드의 핵심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정일은 “올해보다 더 성장해 경기 운영과 구속을 모두 끌어올리겠다”라고 했고, 정원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체력을 보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2-28 13:45:25[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5월31일인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명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116명에게 훈장과 포장,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바다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이승만 정일스톨트헤븐 대표이사로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어촌과 연안의 활성화 등 민생안정과 더불어 해양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모빌리티 산업 도약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해군 군악대, 화성시음악협회, 바다동요대회 수상팀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30 13:31:5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소 크레인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정일컨테이너터미널 장비 일부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작업중지 대상은 사고가 난 크레인과 주변 크레인 2기 등 크레인 총 3기다. 이들 크레인은 부두에 있는 컨테이너를 선박에 옮겨 싣는 역할을 한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선 높이 약 65m, 무게 610t 짜리 크레인 1기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크레인 구조물이 바다 쪽으로 넘어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를 충격했다. 이 충격으로 이동식 크레인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으며,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해당 크레인은 보수 작업 기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정일컨테이너터미널과 협력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보고 안전 관련 사항을 확인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25 13:20:49[파이낸셜뉴스] IMM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IMM의 신임 대표이사에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본부 대표(CIO)인 정일부 대표가 29일 내정됐다. 정 대표는 IMM인베스트먼트 CIO(최고투자책임자)를 겸직키로 했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기술기획팀에서 근무했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창립 멤버로서 포티투닷, 퓨리오사AI, 에코프로, 젠틀몬스터 등 다수의 기업을 발굴, 투자했다. 벤처투자본부 대표(CIO)로 재직 중이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변재철 그로쓰에퀴티 투자본부 대표(CIO)가 내정됐다. IMM인베스트먼트로서는 기존 지성배, 장동우 대표이사와 함께 3인 대표이사 체계를 구축한다. 변 대표는 IMM 인베스트먼트 투자 부분을 총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그는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2014년 IMM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크래프톤, 셀트리온, 강동냉장, GS ITM 등 주요 투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IMM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2024년은 IMM인베스트먼트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회사의 첫 쿼터(quarter)를 맞이해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9 10:33:22에듀언스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정일학원을 금 35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2010-06-01 14:49:37“다 부질 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우리 아들이 지금쯤 얼마나 훌륭하게 컸을지 상상해요. 사람 마음이란 게 참 우습네요.” 20년 전 아들 전정일씨(현재 나이 22)를 잃어버린 아버지 전기오씨는 체념한 듯 말했다. 하반신 마비로 지체장애 판정을 받은 그는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 늘 집안 신세다. 아들이 사라진 그 날도 전기오씨는 방안에 있었다. 여느 때처럼 아내는 남편 대신 농사를 지으러 나갔고 아들 정일씨는 집 앞에서 놀고 있었다. “당시 아이가 2세였습니다. 엄마, 아빠란 말을 겨우 할 때죠. 간혹 동네 노인들이 놀아주기도 했지만 대개는 혼자였습니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그의 집은 낮은 산 끝자락에 자리잡은 한적한 동네였다. 산세가 험한 것은 아니지만 계곡과 등성이가 이어져 있어 자칫 아이가 혼자 산에 들어갔다면 사고를 당했을 위험도 크다. “그날 오후 5시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한 뒤 온 동네 사람들이 나와 아이를 찾았죠. 마을에 있는 용한 무당에게 굿도 했습니다. 별 소득은 없었지만….” 정일씨가 사라진 날은 1990년 12월 14일.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즈음이었다. 오후 3시쯤 아이를 봤다는 제보 한 건을 제외하곤 작은 정보조차 입수된 적이 없다. 3년 전에는 경남 마산 등지에서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하지만 그는 단박에 ‘아들이 아니다’라고 돌아섰다. “아이 얼굴이 많이 변했겠지만 저는 딱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귀 모양이 남들과 달랐거든요. 귓바퀴가 울퉁불퉁하달까요.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귀만 보고 전 제 아이를 가릴 수 있어요.” 이 사건으로 그의 아내는 큰 충격을 받아 심각한 건망증에 걸렸다. 지금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진다. 기초수급자로 생계를 이어가는 전씨 역시 신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불안을 함께 겪고 있다. “모두 제 탓이죠. 형편이 어려워 집사람이 바구니 장사를 했습니다. 그런 아내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어요. 잃어버린 우리 아들이 남의 자식이고 결국 친부가 데려갔다는 둥…. 그래서 아내와는 아들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그는 누군가 자신의 아들을 데려갔거나 산 속에 들어갔다 변을 당했을 거라 추측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였지만 기질이 활달하고 씩씩해 큰 인물이 됐을 것이란 이야기도 덧붙인다. 하지만 이내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인가…’라고 탄식하며 헛웃음을 짓는다. 전기오씨에겐 아들 정일씨 말고도 한 명의 아들과 네 딸이 있다. 이들은 모두 마흔과 서른을 훌쩍 넘겼다. 고달픈 시간은 지나갔지만 혼자서 집을 지킬 때면 늘 아들 생각에 눈물이 난다. 시간이 너무 흘러 소용없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못찾을 거라고 말하던 전씨는 인터뷰 말미 어렵게 질문을 던졌다. “기사가 나가면 찾는데 도움은 되겠지요?”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0-01-03 22:35:02“다 부질 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우리 아들이 지금쯤 얼마나 훌륭하게 컸을지 상상해요. 사람 마음이란 게 참 우습네요.” 20년 전 아들 전정일씨(현재 나이 22)를 잃어버린 아버지 전기오씨는 체념한 듯 말했다. 하반신 마비로 지체장애 판정을 받은 그는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 늘 집안 신세다. 아들이 사라진 그 날도 전기오씨는 방안에 있었다. 여느 때처럼 아내는 남편 대신 농사를 지으러 나갔고 아들 정일씨는 집 앞에서 놀고 있었다. “당시 아이가 2세였습니다. 엄마, 아빠란 말을 겨우 할 때죠. 간혹 동네 노인들이 놀아주기도 했지만 대개는 혼자였습니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그의 집은 낮은 산 끝자락에 자리잡은 한적한 동네였다. 산세가 험한 것은 아니지만 계곡과 등성이가 이어져 있어 자칫 아이가 혼자 산에 들어갔다면 사고를 당했을 위험도 크다. “그날 오후 5시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한 뒤 온 동네 사람들이 나와 아이를 찾았죠. 마을에 있는 용한 무당에게 굿도 했습니다. 별 소득은 없었지만….” 정일씨가 사라진 날은 1990년 12월 14일.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즈음이었다. 오후 3시쯤 아이를 봤다는 제보 한 건을 제외하곤 작은 정보조차 입수된 적이 없다. 3년 전에는 경남 마산 등지에서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하지만 그는 단박에 ‘아들이 아니다’라고 돌아섰다. “아이 얼굴이 많이 변했겠지만 저는 딱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귀 모양이 남들과 달랐거든요. 귓바퀴가 울퉁불퉁하달까요.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귀만 보고 전 제 아이를 가릴 수 있어요.” 이 사건으로 그의 아내는 큰 충격을 받아 심각한 건망증에 걸렸다. 지금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진다. 기초수급자로 생계를 이어가는 전씨 역시 신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불안을 함께 겪고 있다. “모두 제 탓이죠. 형편이 어려워 집사람이 바구니 장사를 했습니다. 그런 아내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어요. 잃어버린 우리 아들이 남의 자식이고 결국 친부가 데려갔다는 둥…. 그래서 아내와는 아들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그는 누군가 자신의 아들을 데려갔거나 산 속에 들어갔다 변을 당했을 거라 추측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였지만 기질이 활달하고 씩씩해 큰 인물이 됐을 것이란 이야기도 덧붙인다. 하지만 이내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인가…’라고 탄식하며 헛웃음을 짓는다. 전기오씨에겐 아들 정일씨 말고도 한 명의 아들과 네 딸이 있다. 이들은 모두 마흔과 서른을 훌쩍 넘겼다. 고달픈 시간은 지나갔지만 혼자서 집을 지킬 때면 늘 아들 생각에 눈물이 난다. 시간이 너무 흘러 소용없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못찾을 거라고 말하던 전씨는 인터뷰 말미 어렵게 질문을 던졌다. “기사가 나가면 찾는데 도움은 되겠지요?”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0-01-03 19:11:40사진=정일 속삭임 91*67 새 촛불 피아노 새장, 테이블, 왕자와 공주…. 화면은 한편의 동화같기도 하면서 몽환적이다. 거칠고 두터운 오돌톨한 마티에르는 이상하게도 꼬득꼬득한 기분이 들게한다. 서양화가 정일(49·경인교대 교수)의 작품은 행복하고 사랑스럽다. 예민하고 시적 상상력이 풍부해 그는 행복 평화 등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까지 불린다. 2004년부터 동화같은 그림을 그렸다는 그는 “그림속 이미지는 내가 어릴적 함께했던 것들이다. 그동안 우울증도 겪었고 아팠다. 편안해지고 몰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밝고 화사한 작품의 이미지들은 작가를 이해할 수 있는 코드다. 화면에 항상 등장하는 하얀새는 그의 외로움을 표현한다. 하지만 쌍둥이를 낳으면서 화면에도 하얀새가 많아졌다. 행복한 꿈꾸기속에서도 작가의 내면은 촛불로 보여진다. 흔들리듯 불타고 있는 촛불은 불안한 미래와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나타낸다. 리듬감을 불러일으키는 붓터치와 낭만적인 이미지들은 향수를 자극해 잃어버린 꿈을 찾아보게 한다. “유화는 누수된 감정을 표현하기 좋다”는 작가는 흰색의 마술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흰색을 신비스럽고 우아하게 잘 구사한다. 신비스런 분위기는 이 색감덕분이다. 30회 개인전이 인사동 선화랑에서 24일부터 11월6일까지 열린다. 작품값은 호당 50만원이다. (02)734-0458. /hyun@fnnews.com박현주기자
2007-10-22 10:15:26온라인교육업체인 인츠커뮤니티(대표 김형기)는 1일 정일학원과의 마케팅 제휴로 월 3억원의 매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츠커뮤니티는 “지난달 23일 대입 논술 중심의 ‘에듀’(www.edu.co.kr)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12월 한달 분이 선납되고 그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논술부문이 교육시장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공급원인 정일학원이 논술 분야에서 유명 강사를 대거 보유하고 1대 1 전화첨삭 서비스로 수험생들의 논술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츠커뮤니티는 “이같은 마케팅을 통해 연말까지 이 분야에서 69억원의 매출과 3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월평균 4만명의 수험생을 확보해 381억원의 매출과 17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츠커뮤니티는 전일보다 1.27%가 하락한 2330원으로 마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2-01 13:55:13코스닥기업 인츠커뮤니티가 운영하는 교육포털 에듀(www.edu.co.kr)가 대학 입시 명문 정일학원의 논술 서비스를 독점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60만명 가입자와 4만명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에듀는 정일학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일학원 강사진의 논술 강의와 논술 첨삭 서비스, 1대 1 전화 첨삭 서비스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년간 오프라인에서 쌓아온 정일학원의 논술첨삭 데이터베이스를 에듀 논술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논술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미 에듀와 교육콘텐츠 서비스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한 하나로텔레콤을 통해서도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인츠커뮤니티의 김형기 사장은 “이미 교육포털로 자리잡은 에듀가 정일학원의 논술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수험생들은 값비싼 논술 고액 과외를 받지 않더라도 정일학원 최고 강사들의 강의와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츠커뮤니티는 지난 97년 설립된 코스닥기업으로 e러닝,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에듀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주가 역시 지난 9월 초 800원대에서 본격 상승하기 시작해 2275원까지 올랐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1-22 13: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