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WARDIP)'의 일환으로 서아프리카 7개국의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신용카드 데이터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은 세계은행(WB)이 주도하고 아프리카 연합(AU),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ECOWAS)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광역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서아프리카 '단일 디지털 시장(SDM)'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정책 및 제도적 프레임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신용카드 데이터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국내외 관광 소비 패턴 분석, 코로나 시기 업종별 매출액 증감률 추이 등 신용카드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기관과의 공공정책 협력 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으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다'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 사례를 통해 데이터 수집·보호·활용 과정 전반과 이에 필수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데이터 비즈니스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7 10:07:42[파이낸셜뉴스] 최근 증가하는 부동산 소비자 피해를 AI 기술로 예방하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강화 해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시장·소비자 보호 방안 정책세미나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이춘석·손명수 의원의 공동 주최, 한국부동산분석학회·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공동 주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박순만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황세은 리파인 상무('AI를 활용한 소비자 보호') △김정원 YH데이터베이스 상무('금융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사례를 통한 시사점') △배우순 디스코 대표('AI를 활용한 부동산 분양 소비자 보호 방안')가 나선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명준 국토교통부 소비자보호기획단장, 이재순 호서대 교수,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규태 한국부동산원 부연구위원, 김동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호남지회장, 조인혜 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다각도의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AI 기반 소비자 보호 모델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의 필수 조건"이라며 "산학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정책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AI 기술은 부동산 마케팅 분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진석 의원은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과 이상 패턴 탐지, 위험 신호 조기경보 시스템 등 AI 기술이 건전한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미나에서 제시될 정책 제안들이 실제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결과는 향후 부동산 분야 디지털 혁신 정책 및 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2 14:57:53[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화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화우연수원에서 '새정부 노동정책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가 예고된 노동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서정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자 대통령비서실 전 일자리수석이 특별 연사로 참여해 새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임 전 차관은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정부의 기조를 분석하고 기업에 미칠 영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임 전 수석의 강연으로 1세션을 시작해 2세션에서 화우의 홍정모 파트너변호사(변호사시험 5회)가 원청의 사용자성 관련 입법 동향을 짚고, 3세션에서는 박삼근 파트너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사용자성 인정에 따른 기업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두 세션 모두 노동조합법 개정과 원청-하청 간 관계 재편이라는 핵심 이슈를 다룬다. 화우 노동그룹을 이끄는 박찬근 파트너변호사는 "새정부가 근로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노동조합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운영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번 세미나 참여를 통해 미리 정책의 방향을 예상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한다면 근로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6-11 11:44:38[파이낸셜뉴스]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타트업 글로벌 아웃바운드 정책 세미나’가 28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가 공동 후원하고,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정책 지원 전략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국내 스타트업 애로사항 △해외 진출 정책 지원 전략 △투자관리 방안과 회수 전략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스타트업 도전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국가별·업종별 피해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다. 이어 김준익 건국대 교수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발표를 통해 시장 조사, 인증·법률 컨설팅, 파트너 매칭 등 단계별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토론은 강영재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이창형 창업진흥원 단장, 황석진 중진공 처장, 이창민 한국벤처투자 본부장 등이 참여해 정책 대안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도적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제도적 기반 강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7 15:09:21[파이낸셜뉴스]KICPA 회계정책연구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CPA BSI의 발전적 방향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정석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1년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회계정책연구원의 주요 사업인 CPA BSI(Business Survey Index) 연구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계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연구원은 회계정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회계기본법 제정 필요성 등 연구용역 지원사업을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공인회계사들의 경기에 대한 체감 인식을 수치화한 CPA BSI를 확장 발간함으로써, 전문가 집단의 시각이 반영된 경기 진단 자료를 사회에 제공하고자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앞으로도 회계제도의 발전과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학계, 업계, 정책당국이 긴밀히 연계되도록 하는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1주년 기념 세미나에는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동국대 교수), 태현수 금융위원회 회계제도팀장, 최훈 회계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등 회계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CPA BSI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23 10:34:46[파이낸셜뉴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 이후 한반도 토지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연다. 박충권 의원실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 '남북한의 토지개혁과 통일한국의 토지정책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 의원과 건국정신과미래학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남북한의 토지개혁 역사와 각 제도의 정책적 성과를 비교·분석하고 통일 이후 현실적 토지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은 분단 이후 각기 다른 방향으로 토지정책을 수립해 왔다. 남한은 유상매수·유상분배 원칙 하에 지주 중심의 토지 소유 구조를 농민 중심으로 전환한 뒤 시장경제와 사유재산권을 바탕으로 발전해온 반면, 북한은 무상몰수·무상분배 방식으로 국가주도의 집단 농장체제를 구축해 계획경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같은 차이는 토지정책 논의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세부적으로 토론은 1부 주제 발표 및 토론,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선 김승욱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한명섭 변호사가 각각 '남북한의 토지개혁 비교 및 시사점', '통일한국의 토지정책과 북한지역 몰수재산권 처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좌장은 김종석 전 의원, 지정토론자로는 주익종 이승만학당 근이사와 장영수 고려대학교 헌법학 교수가 나선다. 2부에선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최원목 건국정신과미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시우 북한인권단체 나우 사무국장, 탈북민 1호 변호사인 이영현 변호사, 정다현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신상규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생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충권 의원은 “남북의 토지개혁 역사는 단순한 제도적 차이를 넘어 미래 통일한국의 토지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사적 토대”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 제언이 통일한국의 균형 잡힌 발전과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3-25 14:24:28[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지난 20일 한국외대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국대·청운대 컨소시엄 특수외국어사업단 단장을 맡은 백용훈 단국대 교수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성과 및 발전 방안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1단계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2단계 사업 간 실적 지표 분석에 따른 성과를 진단하고, 올해를 사업 혁신 및 성과공유 확산의 해로 꼽았다. 백 교수는 2차 5개년 계획 목표와 사업 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3단계 사업 진입 이전 특수외국어 전문 교육기관 연합 포럼 개최 등을 제안했다. 임소라 한국외대 교수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의의와 과제' 주제 발표를 맡았다. 특수외국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다른 사업들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립국제교육원 및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 관계자들은 사업 2단계 운영 성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3단계 사업 정책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업의 목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특수외국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세미나를 통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사업 참여 기관의 단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1-22 14:19:04[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김해 롯데리조트앤호텔에서 ‘지방소멸대응과 미래성장을 위한 외국인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고령화 심화와 외국인 인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김해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외국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의 외국인 거주 인구는 최근 5년간 7000명 증가해 2만 947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 차원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시대에 대한 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입을 통한 도시 성장 방안,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김해시의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 토론 세션에서는 외국인 유입을 통한 도시의 성장과 내·외국인 공존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펼쳐진다. 김찬용 국토연구원 박사, 김혜진 부경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지역학회 학술대회와 병행해 도시, 환경, 인구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발표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2-04 09:56:24[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한국사내변호사회 ESG·컴플라이언스 분과와 함께 '미국 대선 결과와 글로벌 통상정책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한 광장 아카데미아실에서 개최된다. 류윤교 한국사내변호사회 ESG·컴플라이언스 분과 위원장은 개회사를, 정기창 광장 외국변호사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주제네바 대사와 외교부 경제통상대사 등을 역임한 최석영 광장 고문이 연단에 선다. 최 고문은 ‘2024 미국 대선·의회 선거 결과와 통상정책 전망’을 주제로 미국 대선·의회선거 결과가 우리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통상정책 중심으로 전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주현수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EU의 ESG 관련 통상정책 동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CBAM)과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EU의 새로운 통상 규범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정현 광장 변호사(37기)가 미국 대선 이후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제조장비 수출통제, 화웨이 관련 수출통제 등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이 알아둘 실무상 유의 사항을 전달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국사내변호사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아카데미 및 세미나' 코너에서 할 수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1-11 15:52:18[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차, 함정, 항공기 등 주요 장비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이번 세미나는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과 장비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생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 장비관리 체계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세미나에서 총수명주기 관리 관점에서 무기체계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중점으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방 장비관리 정책 소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강화 방안과 부품 국산화 및 단종 관리, 예산 효율화를 위한 신뢰성 기반 비용관리(RAM-C)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방사청은 '데이터 기반의 부품 단종관리 강화 방안'을,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K-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품 국산화 기획관리 방안'을, 국방기술품질원은 '창 성능개선 사전연구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05 16: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