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몸무게가 100㎏에 달한다는 방송인 정형돈이 개그맨 시험봤을 당시의 몸무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 급격한 운동..요요 반복 23일 정형돈은 유명 다이어트 업체 모델로 나선 것을 알리며 "20대 때 군대 가기 전 체중이 60㎏ 미만이었고, 뚱보 캐릭터로 개그맨 시험 볼 때도 77㎏ 정도였는데 지금은 체중이 너무 많이 늘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매년 초 식이요법도 하고 하루에 2시간씩 러닝을 한 적도 있다"라며 "그러나 짧은 기간 급격한 운동은 건강에 무리를 줬고, 다시 살이 찌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했다. 실제 정형돈은 갑작스럽게 불어난 몸집 탓에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고, 이를 의식한 듯 103kg에서 91.7kg까지 약 11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엿보였다. 이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탄수화물을 끊었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 윤성은의 모모영에 출연한 정형돈은 다이어트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올 초에 바짝 해서 6kg 뺐는데 망했다"라고 고백, 요요로 인한 다이어트 실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체중이 늘어난 뒤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은 없었다"라며 "다만 불편함을 스스로 못 느끼게 만드는 것이 가장 문제다. 살 때문에 옷이 안 맞으면 큰 사이즈를 사고, 신발이 안 들어가면 끈 없는 신발을 사서 신었다"고 했다. 이어 "자꾸만 살이 찐 몸에 생활을 맞추다 보니 내 삶이 살에 점령당하는 느낌"이라며 "이런 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해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내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개월 걸쳐 체중 10% 감량 목표..단백질·탄수화물 섭취해야 근손실 막을 수 있어 실컷 살을 뺐는데 체중이 다시 불어나는 '체중 순환 현상(요요 현상)'을 반복해서 겪으면 당뇨병, 담석증 등 몸에 여러 문제가 생긴다.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빼면 다이어트 효과를 못 볼 뿐 아니라, 그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겨 만성질환을 앓게 될 수 있다. 요요를 방지하고 평소에 꾸준히 체중관리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습관을 지키는 게 좋다. 체중을 주기적으로 재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할 수 있다. 체중의 변화에 따라서 먹는 음식이나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등 다이어트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일주일에 최소 한 번씩 측정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할 확률이 6배 높다. 매일 체중을 잴 때 의욕보다 불안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 체중 재는 횟수를 줄이고, 허리둘레를 신경 쓰는 것도 방법이다. 허리둘레는 체지방 감량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체지방이 줄면 허리둘레도 자연스럽게 줄기 때문이다. 요요현상 예방에는 근력운동이 필수다. 근육은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점차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로 변한다. 요요현상이 반복될수록 이 같은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살이 빠진 뒤 다시 찌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근력운동은 근육이 많이 분포한 하체 위주로 하면 효율적이다. 운동은 최소 주 3회 하는 게 좋지만, 적어도 평일에 한 번, 주말에 한번 주 2회는 꼭 실천하는 게 좋다. 요요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급격히 일어난 신체 변화에 우리 몸이 미처 대처하지 못 해서다. 우리 몸은 급격히 줄어든 식사량과 무리한 운동을 비상 사태로 여기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쌓는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면 금세 살이 찐다. 시간 여유를 두고 살을 빼야만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체중의 10%를 뺀다는 목표를 갖고, 세 달에 걸쳐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식사량이나 운동량을 급격히 원상태로 돌리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 중에는 끼니마다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근육이 빠지지 않는다. 근육운동도 잊지 말아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23 23:09:46[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정형돈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악성 댓글이 계속되자 해명에 나섰다. 정형돈은 방송작가 출신 아내 한유라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정형돈은 이 영상 댓글을 통해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몸과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아내와 쌍둥이 딸을 하와이로 보내고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에 일부 누리꾼들은 정형돈이 번 돈으로 가족들은 편안하게 생활을 하고 정작 그는 본인의 건강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며 그의 가족을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겨왔다. 해당 영상에는 정형돈의 쌍둥이 딸 유하양이 “악플 쓰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댓글은 "이혼하라고…(엄마가) 악녀래"라고 말했다. 정유하양은 "좋은 말 많이 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말에 한유라씨는 "그런 말 신경 안 써도 돼"라면서 딸을 달랬다. 한유라씨는 그러면서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다. 평소 남편과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자막을 통해 전했다. 이 영상이 올라온 지 나흘 만인 지난 11일 정형돈은 댓글을 통해 긴 글을 남겼다. 정형돈은 "먼저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왜 저를 불쌍하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댓글 쓰신 분들 보니까 '제 몸과 마음이 안 좋다'는 등 의견이 많던데 저 오늘 내일하는 사람 아니고,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 잘 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라며 “유라(아내)는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다. 더 쓰면 쑥스러우니 여기까지 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마 이와 관련돼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며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 것 같다.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유라씨도 댓글을 달아 의견을 보탰다. 그는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이 늘 유학을 떠나고 싶어 해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았고, 정형돈이 아이들 유학을 먼저 제안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와이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왔다 갔다 하기 쉬운 곳, 총기사고가 제일 없는 안전한 미국, 그리고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며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2 22:48:22'안싸우면 다행이야'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7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마지막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7.3%(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2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한 '안다행'은 2049 시청률 또한 2.1%(닐슨, 수도권)를 나타내며 패키지 형제 4인방의 위력을 느끼게 했다. 이날 '안촌장' 안정환과 패키지 형제들은 일어나자마자 조식 준비에 나섰다. 안정환은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텃밭에서 식재료를 수확하는 사이 불 피우기와 갖가지 요리를 홀로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안정환의 활약으로 단호박밥과 생선구이를 완성했고,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아침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안촌장'은 해루질에서 위기를 맞았다. 야침 차게 준비한 소라 통발과 갯벌 '내손내잡'에 실패한 것. 결국 김용만과 김성주의 불만이 폭발했고, 안정환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꽃게를 잡는 데 성공했다. 반면 정형돈은 안정환에게 예쁨 받기 위해 산속을 파헤쳤지만 허당 면모로 웃음을 전했다. 마지막 식사 준비에서는 '중계커플' 안정환, 김성주와 '돈만커플' 정형돈, 김용만의 케미가 빛났다. 안정환은 김성주가 먹고 싶다던 해물 손칼국수를 준비했고, 김성주는 안정환이 만든 음식마다 "맛있다"를 연발해 기를 세워줬다. 김용만은 멤버들이 막내 정형돈을 나무랄 때마다 그를 감싸며 큰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우여곡절 끝에 해물 손칼국수, 양념 깻잎장아찌, 겉절이, 정형돈 표 해물 파전까지 푸짐한 한 상이 만들어졌다. 특히 '안촌장' 표 겉절이와 함께 칼국수를 맛보는 네 사람의 모습은 시청률을 9.7%(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패키지 없는 자연살이에 익숙해진 이들이 무아지경 먹방을 선사하며 끝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다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오는 24일에는 농구·야구선수들이 모인 '혹6'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10-18 08:32:42'안촌장' 안정환이 '역대급 굴욕'을 맛본다. 오늘(17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어복 황제' 안정환이 생애 처음으로 '내손내잡'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는 전날 설치해둔 소라 통발부터 해루질까지, 노력 대비 저조한 수확량을 기록한다고. 이에 김용만은 "믿음이 안 간다"라며 안정환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 번의 실수로 촌장의 위상이 떨어진 안정환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다지로 패키지 형제들을 데려간다. 하지만 갯벌 역시 안정환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김용만과 김성주는 계속된 삽질에 체력이 고갈되자 안정환을 탓한다는 귀띔. 이 가운데 안정환은 승부욕이 발동해 무한 삽질을 이어간다. 결국 오른팔 김성주까지 안정환을 배신하며 '중계 커플'이 깨질 위기에 놓인다. "안정환의 신임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김용만의 말에 동조한 것. 이어 김성주는 "의욕만 넘친다. 촌장, 촌장 해줬더니 못하는 것도 있네"라며 실망한 기색을 보인다. 과연 안정환은 '안촌장'의 신용 하락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또 김성주의 마음을 되돌려 '중계 커플' 케미를 다시 한번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안촌장' 안정환과 패키지 형제 3인방의 마지막 '내손내잡'은 오늘(17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10-17 08:42:37'패키지 형제' 4인방이 분열 조짐을 보인다. 오는 17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마지막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용만은 '안촌장' 안정환에 반기를 든다. 그는 "기회를 안 준다. 잘하던 것도 뭐라고 하니까 주눅 든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고, 정형돈은 김성주를 겨냥해 "한 명이 달라붙어서 정환이 형에게 힘을 실어주니까"라고 불을 지핀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홍성흔은 "한 명만 빠지면 험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성주는 안정환의 요구사항을 정형돈, 김용만에게 대신 지시하는가 하면, 불만을 표하는 두 사람으로부터 그를 두둔하는 등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안정환이 김성주에게 일을 시키면서도 "그것만 하고 쉬어라"라며 고도의 밀당 기술로 그를 홀렸기 때문. 결국 '중계커플' 안정환, 김성주와 '돈만커플' 정형돈, 김용만이 2대 2로 나뉘어 분열 조짐을 보인다. 김용만은 안정환에게 존칭을 사용하는 김성주에 "넌 아웃이다"라며 손절 의사를 내비치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종살이하는 줄 알았다"라고 하소연한다. 정형돈은 아부하는 김성주에 "아주 그냥 정환이 형 무릎에 앉아라"라고 말해 폭소케 한다는 후문이다. 과연 위기를 맞은 중계커플과 돈만커플이 무사히 '내손내잡'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100% 리얼 '내손내잡'을 담은 '안다행'은 오는 17일 밤 9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10-14 10:57:27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리얼한 섬 생활에 '멘붕'을 겪는다. 오는 10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은 패키지여행을 통해 친해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을 선수촌도에 초대한다. 스튜디오 예능 전문인 세 사람은 "'고생만 하는 거 아냐?'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정환이가 초대하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세 사람은 배에 오른 순간부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망망대해에 배가 멈추는가 하면, 거센 바닷바람에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 이에 김성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제일 싫다"며 앓는 소리를 낸다. 김용만 또한 "이게 리얼이구나"라며 날 것 그대로인 섬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촌장' 안정환은 "벌써부터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니나 다를까 세 사람은 안정환을 보자마자 불만을 쏟아내고, 안정환은 이들에게 자연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는 후문이다. 패키지여행에 길들여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과연 험난한 무인도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또 오랜만에 뭉친 네 사람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가이드 없이 펼쳐지는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리얼 '내손내잡'은 오는 10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2-10-07 13:37:56[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세 악화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정형돈은 지난 2016년 1월에도 불안장애 증상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가복귀했었다. 6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씨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본인과 상의해 휴식을 결정했으며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씨는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면서도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은 현재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을 비롯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jJTBC '뭉쳐야 찬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11-06 08:42:37[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가 다시 악화돼 방송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5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씨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본인과 상의해 휴식을 결정했으며,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네인먼트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연예인 정형돈 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형돈 씨는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습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형돈 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정형돈 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1-05 19:16:15▲ 사진='개가수 프로듀서 - 스트리밍' 방송 캡처 개그맨 송은이와 정형돈의 세기의 대결에 막이 올랐다. 지난 18일 오후 웹 음악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의 1회와 2회가 공개됐다. 송은이와 정형돈은 음악에 대한 자세부터 하고 싶은 음악, 최종 목표까지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송은이는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음악이 하고 싶었다. 지금도 그 꿈을 키우고 있다"며 뮤지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정형돈 역시 "아카펠라 그룹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며 아카펠라 시범을 보였다. 토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한 가지 질문에서 같은 답을 내놨다. '가장 해보고 싶은 음악'을 묻는 질문에 "돈이 되는 음악"이라고 답한 것이다. 정형돈은 "많이 듣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섭외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정형돈은 "어떤 방법을 쓰던 마마무 휘인을 섭외하고 싶다"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휘인의 듀엣을 꿈꿨고 송은이는 "비밀 병기가 있다. 오늘은 공개 안해도 되냐"고 응수해 궁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이날 ‘개가수 프로듀서’에서는 프로듀서로 거듭나기 전 송은이 정형돈의 솔직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한 곡씩 두 곡을 발매하고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을 정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계획에 부담감을 토로, 순탄치만은 않을 도전기에 기대를 높였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의 성공으로 믿을만한 콘텐츠 프로듀서라는 평가를 받았고, 정형돈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음악적 센스를 인정받은 바 있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인 두 사람이 음악 예능으로 뭉쳤다는 것만으로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네이버TV와 VLIVE(V앱)를 통해 두 편씩 공개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6-19 14:00:14▲ 사진=FNC프로덕션 제공 정형돈이 음원 강자다운 여유를 보였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웹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정형돈에게 "7월 음원 발매를 위해 6월 중 곡 작업이 끝나야 한다"고 빠듯한 일정을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원래 있던 곡 할까. 시간이 너무 없다"며 걱정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아이템이 워낙 많이 때문에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정형돈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한 명이 정형돈 프로듀서 크루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자타공인 '아이돌 전문가'로 알려진 정형돈은 크루 멤버 합류에 앞서 까다로운 면접을 진행했다. 정형돈 크루 합류를 꿈꾸는 이 아이돌 멤버는 "우선 인턴으로 채용해 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내 정형돈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으로 단숨에 전환됐다. 이후 정형돈은 본격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제작비 이야기에 "돈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알고 해야 한다"며 음원 발매과정부터 유통까지 모두 알고 있는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했고, 음원 수익에 대해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은이, 정형돈이 음원 기획부터 공개까지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는 웹 음악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은 18일(오늘) 오후 6시를 첫 방송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네이버TV와 VLIVE(V앱)을 통해 공개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6-18 14: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