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임직원들이 강원 고성에서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2024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6 09:33:14[파이낸셜뉴스] 무학은 지난 9일 거제시 학동흑진주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이 정돈된 해변을 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무학 좋은데이 봉사단과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임직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학동흑진주해수욕장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지난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정 해변을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의 환경 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무학은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협력에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등 반려해변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0 10:13:33[파이낸셜뉴스] SOOP은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남한산성 공원 일대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남한산성환경봉사대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 '너와 나, 함께 가꾸는 숲'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OOP에서는 아프리카TV 스트리머 오메킴승현2, 오세블리, 쎄히 등 총 30명이 나왔다. 여기에 SOOP 임직원 20명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스티리머는 "문화유산으로써 가치가 높은 남한산성을 동료 스트리머들과 SOOP 임직원분들과 함께 정리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호상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자원연계부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SOOP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연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SOOP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민원 SOOP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SOOP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9 10:11:26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은 임직원이 지난 3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여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과 낙동강 일대 등에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백을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해 제공하고 있는 한편 좌석에 비치되는 기내지 'FLY&FUN'도 재생용지로 제작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본사 사옥 설립 당시부터 태양광 패널을 설치, 사용전력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4 18:51:20환경설비 업계 부산지역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한하산업(대표이사 회장 김정실)이 오염된 인도네시아 잠비주 시핀 호수를 정화하고 친환경 수상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부산의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사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지역 업계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부산 기업이 한국의 환경설비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두루 알리며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둔 한하산업은 제진기, 탈취기, 건조기 등 환경설비 분야 전문기업으로 1990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일 한하산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비주 국립대 교수인 요하네스 박사와 그의 부인이자 같은 대학 두아자 교수(미생물학과)는 3~5일 부산을 찾아 한하산업과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했다. 요하넥스 박사는 알 하리스 인도네시아 잠비주지사 특별경제고문으로 인도네시아 석학이다. 한하산업이 시핀 호수 일대를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는 약 3년이 걸릴 전망이다.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차에 걸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1차로 시핀 호수 정화 및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2차로 갈수기에 대량 유입된 진흙과 토사 등 퇴적층 준설, 3차로 수상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총예산은 9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시핀 호수는 현재 이 지역 주민의 무분별한 낚시 및 어로행위, 쓰레기와 퇴적물로 뒤덮여 크게 오염된 상태로 원주민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하산업은 시핀 호수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유럽과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처럼 조명과 친환경 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900억원 정도다. 한하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수상쇼를 펼칠 수 있는 조명과 분수대를 설치하고, 호수 주변 가로등 및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며 페달 보트를 비롯한 여러 수상 레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을 방문한 요하넥스 박사는 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공사가 끝나면 시핀 호수는 관광지로 위상을 높여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우기마다 시핀 호수로 삽시간에 흘러드는 바탕가리 강의 범람하는 홍수 위협으로부터 잠비주를 보호하는 큰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하산업의 성공적인 개발 사례는 인도네시아 다른 주에도 영향을 미쳐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하산업은 앞서 지난 6월 잠비 주정부를 방문, 요하넥스 박사와 김수일 부산 인도네시아센터 이사장(전 동티모르 대사) 등의 지원으로 알 하리스 잠비주지사와 시핀 호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4명의 이 회사 기술진을 파견, 시핀 호수에 대한 기초 현장조사를 했다. 잠비 주정부 및 시 정부 책임자들과 합동 연찬회를 갖고 시핀 호수 관광지 개발 협력방안을 수차례 논의했으며, 본계약(PKS) 준비 및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측은 중앙·주·시 3개 정부 공동으로, 한하산업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수출입은행·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2010년 선언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주목해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의 매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한하산업의 전문성을 접목해 친환경적 경제활동, 재해예방과 기후변화에 순기능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속 가능한 해외수출 및 개발 프로젝트 기반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잠비주는 수마트라섬의 중심도시이다. 주력 생산품은 팜오일과 고무이다. 잠비주는 특별한 문화유적지가 없고, 관광지로 알려진 곳도 거의 없다.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이 생산되는 잠비주의 행정역할을 해왔다. 한편 요하넥스 박사팀은 이번 부산 방문 기간 동아대와 포항시청을 방문, 상호교류 방안과 관광여건 조성을 통한 고용창출, 대학생 등 청년 연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5일 오전에는 동아대에서 잠비주 국립대 측과 화상회의를 열어 상호교류 방안을 구체화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04 18:50:44[파이낸셜뉴스] 환경 설비 업계 부산지역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한하산업(대표이사 회장 김정실)이 오염된 인도네시아 잠비주 시핀 호수(Lake Sipin)를 정화하고 친환경 수상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부산의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사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지역 업계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부산 기업이 한국의 환경 설비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두루 알리며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둔 한하산업은 제진기, 탈취기, 건조기 등 환경 설비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1990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일 한하산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비주 국립대 교수인 요하네스 박사와 그의 부인이자 같은 대학 두아자 교수(미생물학과)는 3~5일 부산을 찾아 한하산업과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했다. 요하넥스 박사는 알 하리스 인도네시아 잠비주지사 특별경제고문으로 인도네시아 석학이다. 한하산업이 시핀 호수 일대를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는 약 3년이 걸릴 전망이다.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차에 걸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1차로 시핀 호수 정화 및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2차로 갈수기에 대량 유입된 진흙과 토사 등 퇴적층 준설, 3차로 수상 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총예산은 900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시핀 호수는 현재 이 지역주민들의 무분별한 낚시 및 어로행위, 쓰레기와 퇴적물로 뒤덮여 크게 오염된 상태로 원주민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하산업은 시핀 호수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유럽과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처럼 조명과 친환경 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900억원 정도다. 한화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수상 쇼를 펼칠 수 있는 조명과 분수대를 설치하고, 호수 주변 가로등 및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며, 페달 보트를 비롯한 여러 수상 레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을 방문한 요하넥스 박사는 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공사가 끝나면 시핀 호수는 관광지로 위상을 높여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우기마다 시핀 호수로 삽시간에 흘러드는 바탕가리 강의 범람하는 홍수 위협으로부터 잠비주를 보호하는 큰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한하산업의 성공적인 개발 사례는 인도네시아 다른 주에도 영향을 미쳐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하산업은 앞서 지난 6월 잠비 주정부를 방문, 요하넥스 박사와 김수일 부산 인도네시아센터 이사장(전 동티모르 대사) 등의 지원으로 알 하리스 잠비주지사와 시핀 호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4명의 이 회사 기술진을 파견, 시핀 호수에 대한 기초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잠비 주정부 및 시 정부 책임자들과 합동 연찬회를 갖고 시핀 호수 관광지 개발 협력 방안을 수차례 논의했으며, 본계약(PKS) 준비 및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측은 중앙·주·시 3개 정부 공동으로, 한하산업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수출입은행·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2010년 선언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주목해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의 매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한하산업의 전문성을 접목해 친환경적 경제활동, 재해예방과 기후변화에 순기능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속 가능한 해외수출 및 개발 프로젝트 기반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잠비주는 수마트라(Sumatra) 섬의 중심도시이다. 주력 생산품은 팜오일과 고무이다. 잠비주는 특별한 문화유적지가 없고, 관광지로 알려진 곳도 거의 없다.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이 생산되는 잠비주의 행정역할을 담당해왔다. 한편 요하넥스 박사팀은 이번 부산 방문 기간 중 동아대와 포항시청을 방문, 상호 교류 방안과 관광여건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대학생 등 청년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오전에는 동아대에서 잠비주 국립대측과 화상회의를 열어 상호교류 방안을 구체화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04 10:29:24[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토양 내 불소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1지역(주거지와 농지 등)과 2지역(임야 등) 불소 토양오염우려기준을 1㎏당 400㎎에서 각각 800㎎과 1300㎎으로, 3지역(공장용지와 주차장 등) 기준을 800㎎에서 2000㎎으로 높이는 내용이다.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불소가 땅에서 검출되면 개발사업자를 비롯한 정화 책임자는 이를 정화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화강암 지대여서 토양 내 불소가 흔한데 토양오염우려기준이 엄격해 정화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국내 토양 불소 배경농도(인간의 영향을 배제한 자연상태에서 농도)는 평균 1㎏당 250㎎ 정도이다. 국토 11%가 1지역 불소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에서만 불소가 기준 이상 포함된 토양을 정화하는 데 5853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이에 규제심판부는 지난해 9월 국제수준에 맞춰 규제 개선을 권고했다. 기준 완화를 두고 건설업계 민원만 반영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불소는 독성이 강해 과도하게 노출되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목 변경으로 더 높은 수준의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적용받게 되는 땅 등을 대상으로 토양정말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오염된 토양을 반출해 정화할 수 있는 경우도 늘어났다. 오염된 토양은 원칙적으로 해당 부지에서 정화해야 하나 '곤란한 사유'가 있다면 반출해 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토양을 반출해 정화하는 경우 계획서를 제출할 때 예외 사유가 있는지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고 정밀조사와 정화명령 이행완료 보고서를 관할 환경청에 매년 12월31일까지 통보하도록 하는 등의 규정도 개정안에 신설됐다. 개정안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은 연말 시행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9 16:18:24KB라이프생명의 희망드림봉사단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회의사당까지 이어지는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제공
2024-08-28 09:51:45매년 전국적으로 문제 제기되는 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문제와 지하상가 상인들의 건강 이슈에 따라 부산지역 지하도 관리 기관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세라믹 필터를 도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차세대 'WO3 광촉매' 필터를 최근 부산 국제지하도상가에 도입해 공기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의 2024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국제지하도상가 공기정화 필터 도입사업을 신청,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필터 설치 사업은 부산 소재 창업기업이 참여해 초기 공공판로 확보 등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구청 측정 결과 PM-10 미세먼지는 교체 전 25.4㎍/㎥에서 교체 후 16.2㎍/㎥로, PM-2.5 초미세먼지는 15.7㎍/㎥에서 교체 후 5.3㎍/㎥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 일산화탄소는 3.6ppm에서 교체 후 1.1ppm으로, 폼알데하이드는 31.5㎍/㎥에서 교체 후 5.3㎍/㎥로, 라돈은 66.6㏃/㎥에서 교체 후 7.4㏃/㎥로 모두 현저히 줄어들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8 18:29:56[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9월 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을 새로 연다. 이를 앞두고 유니클로는 임직원들과 함께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8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지상 1층과 2층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은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13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여성, 남성, 키즈, 베이비를 포함한 최신 라인업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며, 향상된 고객 서비스 및 차별화된 매장 디자인 등을 통해 유니클로만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환경 정화 활동은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의 오픈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쿠와하라 타카오 에프알엘코리아 공동대표를 비롯한 30여 명의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직원들이 서울 잠실 인근의 송파둘레길 탄천길 곳곳을 살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와하라 타카오 공동대표는 "유니클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은 앞으로도 모두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을 통해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08 08: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