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그동안 내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던 독일차 업체들은 작년 보다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11만11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판매 증가세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 주도했다.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준대형 SUV GV80(쿠페 포함)의 올 1~10월 내수 판매대수는 3만3448대로 전년 대비 62.8% 급증했다. 쿠페형 모델이 추가됐고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가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 단계 아래 체급의 GV70도 올해만 국내 시장에서 2만8716대가 팔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GV70과 GV80의 합산 실적은 전체 판매량의 56.5%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아울러 준대형 세단 G80 판매도 올 1~10월 3만8831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입차 업체들의 판매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를 보면 BMW의 올 1~10월 국내 판매는 6만585대로 전년 대비 3.1% 줄었고,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 벤츠는 5만4475대로 집계돼 10.7%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자 국내 판매도 탄력이 받는 모양새"라며 "GV70과 GV80의 경우 국내에선 동급의 수입 SUV와 비교해 아직까지는 가격이 다소 저렴하고, 수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판매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경기침체 여파와 더불어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입차 수요 일부가 국산차로 이동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네시스도 GV80 일부 차량과 G90이 연두색 번호판 대상에 포함되지만, 국산차인 만큼 값비싼 외제차를 법인용으로 몰고 다닌다는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16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단 법인 승용차는 총 1만7936대로, 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가 5327대(2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네시스가 5276대(29.4%), BMW 3665대(20.4%), 포르쉐 1208대(6.7%) 순이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20 15:17:42[파이낸셜뉴스]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역사상 최연소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며 2024시즌 최고의 선수를 조기에 확정했다. 장유빈은 3일 전북 장수골프리조트(파71·7165야드)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한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2위 김민규와의 격차를 1천점 이상 유지하며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장유빈은 이미 작년 시즌부터 될성 싶은 떡잎이었다. 아마추어였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과 2024년 군산CC오픈을 2연패 하는 등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며 KPGA의 젊은 기수로 우뚝섰다. 장유빈은 이번 수상으로 보너스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획득하게 된다. 여기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2025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KPGA 투어 시드 5년,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의 특전도 함께 받게 됐다. 184cm의 훤칠한 체격을 지닌 장유빈은 이번 시즌 평균 타수 69.56타,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12.2야드를 기록하며 투어 전반을 지배했다. 특히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렇게 빨리 대상을 받을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힌 장유빈은 "퍼트를 보완해서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03 19:09:17한국프로골프협회(KPGA)·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와 통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과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주형, 안병훈 등이 참석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400만달러(약 55억원)으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자는 상금은 68만달러(약 9억원) 및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받고 최상위 기록 KPGA 선수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올해 대회부터는 홀인원 부상도 확대된다.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GV80 블랙을 받으며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해당 선수의 캐디는 각각 GV70와 GV60를 받는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과 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24 18:09:41[파이낸셜뉴스]한국프로골프협회(KPGA)·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와 통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과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주형, 안병훈 등이 참석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400만달러(약 55억원)으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자는 상금은 68만달러(약 9억원) 및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받고 최상위 기록 KPGA 선수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올해 대회부터는 홀인원 부상도 확대된다.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GV80 블랙을 받으며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해당 선수의 캐디는 각각 GV70와 GV60를 받는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과 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24 09:30:33[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교체용 올시즌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제네시스 전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하면 한국타이어의 전국 300여개 매장 중 한 곳을 선택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타이어는 제네시스의 총 13개 차종에 장착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공급한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주행 감성을 충족하기 위해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구매에서부터 장착, 품질 보증까지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제네시스 오너분들께 차별화된 한국타이어만의 경쟁력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7 16:30:4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블랙, GV80 쿠페 등 총 1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오픈시네마 초청작이 상영되는 야외극장에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최초로 전시한다. 또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G80 전동화 모델 2대와 GV80 쿠페 모델을 전시해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영화와 차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GV60, GV70 전동화 모델, G90 블랙 등 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차 전시를 포함해 다양한 시승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화제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4 09:35:10[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2일 공개했다. GV80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이다. 내외장의 작은 부품까지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 및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GV80 블랙의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검은색으로 구현해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루프랙, 후면부 범퍼 몰딩처럼 두드러진 부품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검정 색상으로 마감했다. 또 유광 검정 색상의 22인치 휠과 전용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는 다크 메탈릭 색상의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했다. GV80 블랙의 실내는 작은 요소들까지 일관되게 적용된 검정 색상이 전용 내장재 및 사양과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노브 및 스위치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글라스 내부 장식, 가죽 내장재 스티치, 글로브박스 개폐 버튼을 모두 검은색으로 표현했다. 이 밖에 승하차 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제네시스 라인업 내 상위 모델인 만큼 제네시스만의 디테일을 살려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을 선보인다. 이후 제네시스 강남·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제네시스 블랙의 스토리와 함께 차량의 내외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2 09:05:42[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프로젝트 ‘제네시스 로드트립’과 연계한 ‘나의 여행 스토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 로드트립은 여행을 테마로 자연과 제네시스를 함께 담아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여행 전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네시스가 선사하는 다양한 여행 경험’이라는 기존 콘셉트를 보완, ‘이용자가 직접 제네시스를 타고 다니며 소개하는 여행 경험과 스토리’를 테마로 소통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이 프로젝트의 의미와 방향성을 담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제네시스 로드트립' 콘텐츠를 제네시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향후 '제네시스 로드트립 스페셜 필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삶과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을 담은 사진 또는 2분 이내의 영상을 500자 내외의 설명과 함께 제네시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제네시스는 대상 1명을 선정해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및 제네시스 차량 7박 8일 시승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코리아 특집기사 인터뷰와 함께 제네시스 로드트립 스페셜 필름 촬영 기회도 준다. 대상 수상자와 제네시스가 함께 떠난 여행의 순간들을 담아낼 스페셜 필름은 오는 12월 제네시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우수상 2명에게는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 2인 이용권 및 제네시스 차량 3박 4일 시승권, 장려상 3명에게도 제네시스 컬렉션 경량 풀카본 장우산 및 제네시스 차량 2박 3일 시승권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01 10:10:0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제네시스는 국내를 넘어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브랜드 파워 역시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월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제네시스의 미국 누적 판매대수는 29만6080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9월 판매분까지 더하면 누적 3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8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8년 만에 누적 3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70(7만3914대), GV80(7만3461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GV70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하면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나고 있고, GV80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살린 차'로 입소문을 탄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 차종의 판매 규모는 전체 미국 실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이어 G70(6만5761대), G80(5만9140대), G90(1만6996대), GV60(6808대)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개발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인 핵심 사업이다. 도요타의 렉서스처럼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가 현대차에도 절실하다는 판단과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특히 최근에는 제네시스의 선전으로 대중차인 현대차와 기아의 브랜드 파워까지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제네시스 판매가 늘면, 현대차와 기아도 미국 시장에서 덩달아 판매가 늘어나는 구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향후 라인업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내년 첫 번째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양산하고, 2026년 대형 전기 SUV GV90을 출시한다. 2027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투입한다. 차량 지붕이 없는 컨버터블 모델 양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8월까지 제네시스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23만3497대였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량은 81만6690대, 해외 판매실적은 41만6807대로 집계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30 15:29:08[파이낸셜뉴스] TJ미디어 노래방 앱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차량에 탑재돼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25일 TJ미디어에 따르면 자회사 TJ커뮤니케이션이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TJ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TJ노래방 앱으로 차량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에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다. TJ커뮤니케이션 자동차 노래방과 더불어 TJ미디어는 현재 자동차 마이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차량에서도 실제 노래방과 유사한 솔루션을 구축, 향후 자율주행 시대에 차량용 킬러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필두로 점진적으로 현대차·기아 다양한 모델로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5 10: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