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수산아이앤티(+29.91%), 센트랄모텍(+18.61%), 제넥신(+18.43%), 바디텍메드(+16.13%), 씨에스윈드(+10.15%)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2년 11월 30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90.89%,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9.32%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혜인, 이브이첨단소재, 비덴트, 씨에스베어링, 테이팩스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1-12 13:43:05[파이낸셜뉴스] 제넥신의 'GX-188E'가 키트루다와의 병용투여 임상에서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 효과 및 생존기간 연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재발성, 진행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치료용 DNA백신인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투여 임상1b/2상이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부인암 세션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발표한다. GX-188E는 이번 연구에서 유효성 평가군 60명 환자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ORR)이 31.7%이며, 이 중 완전관해 비율은 10%, 부분관해 비율은 21.7%로 나타났다.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median DOR)은 12.3개월, 전체생존기간의 중앙값(median OS)은 17.2개월로 치료 반응과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했다. 연구팀의 하위그룹 분석결과, HPV 16형과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이면서 PD-L1발현 양성(CPS ≥1)인 환자 그룹에서 객관적 반응률은 38.5%이었다. 60명 중 PD-L1이 발현되지 않는 24명의 환자 그룹에서도 25%의 높은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이성종 교수는 “GX-188E와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요법이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요법 대비 PD-L1 발현 유무와 상관없이 객관적 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 면에서 개선된 지표를 보여주기 때문에 향후 새로운 항암요법으로서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평가군(n=65)에서도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을 겪은 22명(33.8%) 중 3, 4등급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3명에 불과했다. 병용요법임에도 불구하고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나타냈다. 이 교수는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들에게 기존 표준요법보다 더 나은 치료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임상을 통해 치료용 DNA 백신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이 새로운 잠재적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병용요법임에도 부작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PD-L1 발현에 관계없이 치료 반응 및 생존기간 연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닐 워마 제넥신 대표이사는 "'ESMO' 구두 발표를 통해 GX-188E의 2상 데이터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병용요법은 기존 전통적 표준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은 HPV 16형과 18형 재발성 또는 전이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잠재적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객관적 반응률이 31% 이상 나왔다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기존 면역치료제의 제한된 효능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PD-L1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임상”이라고 말했다. 이번 GX-188E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은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HPV 16형 또는 18형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진행한 공개, 단일군, 임상2상이다. 기존에 표준치료를 받은 총 65명의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가 포함됐다. 'ESMO' 발표 이후에도 해당 임상 데이터는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올해 말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에서 최종 결과가 보고될 전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11 13:15:44한독과 제넥신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연구소와 신사옥을 준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독과 제넥신, 프로젠은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구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신약개발에 몰입할 뿐 아니라 혁신적인 협업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는 연면적 약 2만1837㎡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한독 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한다. 한독은 중화동과 판교으로 분리되어 있었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 한독 퓨쳐 콤플렉스 준공으로 관계사인 제넥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노큐브를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확장한다. 지금까지 주로 임상 단계에서 협업이 이뤄졌다면, 이노큐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건전한 바이오벤처 생태계를 구성하고 더 나아가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인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다.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층은 제넥신, 2개층은 협력사인 프로젠이 사용하고 있다. 제넥신은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상업화에 주력하는 만큼 본사 이전을 통해 사업개발, 임상개발, 연구소를 한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강화한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누구보다 앞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해온 한독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보다 진보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5-25 18:16:49[파이낸셜뉴스] 한독과 제넥신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연구소와 신사옥을 준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독과 제넥신, 프로젠은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구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신약개발에 몰입할 뿐 아니라 혁신적인 협업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는 연면적 약 2만1837㎡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한독 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한다. 한독은 중화동과 판교으로 분리되어 있었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 한독 퓨쳐 콤플렉스 준공으로 관계사인 제넥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노큐브를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확장한다. 지금까지 주로 임상 단계에서 협업이 이뤄졌다면, 이노큐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건전한 바이오벤처 생태계를 구성하고 더 나아가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인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다.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층은 제넥신, 2개층은 협력사인 프로젠이 사용하고 있다. 제넥신은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상업화에 주력하는 만큼 본사 이전을 통해 사업개발, 임상개발, 연구소를 한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강화한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누구보다 앞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해온 한독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보다 진보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에 공동투자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해오고 있으며 한독은 2014년 제넥신의 최대주주가 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5-25 10:00:46[파이낸셜뉴스]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이 미국 관계사인 코이뮨의 신규 사외이사로 사업 전략과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 마이클 페케테(Michael Fekete)와 재무 전문가 그렉 티빗스(Greg Tibitts)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코이뮨은 나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재를 확보하게 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페케테는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재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CIBC 월드 마켓, 오펜하이머앤코 등 투자은행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분야로 옮긴 뒤 해당 분야에서 35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사업 전략 기획, 인수합병(M&A), 기업 지배구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소재 의료 기술 회사인 시스파인(SeaSpine)과 텍사스 소재 민간 투자 및 개발회사인 DFB파마슈티컬스의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렉 티빗스는 샌디에이고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 샌디에이고주립대에서 MBA 석사 학위를 취득한 공인회계사다. 그는 공공 및 민간 투자와 기업공개(IPO) 전문가이자,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이 분야에서 30여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나스닥 상장사인 바이오 기업, IDMI 파마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또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기업 자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코이뮨은 지난 3월 미국 바이오 기업 나스닥 상장을 성공시킨 경력을 갖고 있는 에드 바라키니 박사를 사업개발 담당 사외이사로 영입한 바 있다. 이번에 코이뮨은 재무회계, 기업투자 분야 전문가 2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나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코이뮨은 2023년 상장을 목표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코이뮨은 차세대 동종 CAR-CIK 기반 백혈병 치료제 및 수지상 세포 항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cGMP 제조시설을 갖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다.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은 2019년 2월 코이뮨을 인수했다. 코이뮨은 지난해 11월 4500만달러(약 510억원)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하며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 및 임상 개발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찰스 니콜렛 코이뮨 대표이사는 “마이클 페케테와 그렉 티빗스를 새로운 코이뮨 사외이사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생명공학 산업과 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두 명의 새로운 인재와 함께 코이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21 11:11: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넥신의 자회사인 에스엘포젠의 코로나19 백신 등 DNA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서유석 ㈜에스엘포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엘포젠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에 DNA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DNA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기업인 에스엘포젠은 국내 생명공학기업인 ㈜제넥신의 자회사로 제넥신의 DNA 백신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개발되는 DNA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모기업인 제넥신과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인도네시아 소재)가 에스엘포젠에 추가 투자하는 것으로 제넥신이 개발 중인 DNA 백신에 대한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설은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송도동 218의 8)에 위치하고 부지면적 1만434㎡에 총연면적 1만2200㎡의 지상 4층 규모로 DNA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내년 상반기 시설 착공 및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480억원으로 외국인투자자인 칼베가 이중 110억원(미화 1000만달러) 내외를 투자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항체융합단백질 및 DNA 백신 등 차세대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신약 개발회사이다. 특히 제넥신의 DNA백신 기술은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제약사인 머크와 자궁경부암 DNA 치료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제넥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백신개발 지원’ 1호 사업으로 지난 7월 초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2·3상을 승인받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에스엘포젠을 비롯 송도의 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학연 네트워킹, 인프라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24 14:17:49[파이낸셜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인도네시아 임상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제넥신이 강세다. 제넥신은 연말까지 임상을 마쳐 공급에 돌입하고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9일 제넥신은 오후 2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00원(4.77%) 오른 9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의 현지 협력사 ‘칼베 파르마’(Kalbe Farma)는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BPOM)으로부터 'GX-19N' 백신의 2b/3상 임상 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다. 앞서 칼베 파르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BPOM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냈다. 코로나19 GX-19N의 2b/3단계 임상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다국적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칼베 파르마는 GX-19N 백신이 보건당국의 긴급 승인을 통해 해당 백신이 연내 상용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칼베 파르마 관계자는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백신의 연말에 사용될 수 있도록 BPOM으로부터 긴급승인 허가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X-19은 국내 제약사인 제넥신이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엔바이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돋은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DNA 백신으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며 국내에서 가장 먼저 2상에 들어갔다. 제넥신은 백신 개발 초기부터 인도네시아와 협업해왔다.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칼베 파르마에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양사는 지난 4월 백신 1000만 도즈 공급을 합의한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09 14:18:54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26일 한독에 따르면 한독과 제넥신은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소아와 성인 대상 차세대 성장호르몬 GX-H9을 개발하고 있다. GX-H9은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으로 인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널리 쓰이는 단백질 의약품이다. 홍석근 기자
2021-07-26 18:26:27[파이낸셜뉴스]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26일 한독에 따르면 한독과 제넥신은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소아와 성인 대상 차세대 성장호르몬 GX-H9을 개발하고 있다. GX-H9은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으로 인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널리 쓰이는 단백질 의약품이다. 유럽의약품청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 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규제 수수료 절감, 임상 프로토콜 지원, 연구 보조금 지원, 희귀의약품 허가 취득 시 10년간 시장 독점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임상에서 지속적으로 지속형 제형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는 만큼 제넥신과 협력해 GX-H9의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 2012년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 2016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현재 한독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미국, 유럽을 포함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인 I-Mab에서는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7-26 12:25:00[파이낸셜뉴스]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와 난치성 질환 치료개발 바이오기업 제넥신 등은 정부가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탄생했다. 정부는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자와 연구 집단을 지원해 제2의 쎄트렉아이와 제넥신이 나올 수 있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리더연구자 14명과 선도연구센터 17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더연구는 연평균 8억원이내로 9년간 지원하고, 선도연구센터는 연간 14~20억원 이내로 7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초연구지원 사업은 총 329억원을 투입한다. 자연과학, 생명, 의약학, 공학, ICT·융합분야에서 14명의 리더 연구자와 17개의 선도연구센터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날 "이 같은 지원이 혁신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연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초연구 지원의 다음 단계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밀했다. 리더연구는 새로운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해 반결합제어 결정을 연구하는 ICT·융합분야의 성균관대 박남규 교수, 이차전지·반도체 산업에 활용 가능한 탄소다양성구조를 연구하는 화학분야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현석 교수 등 향후 반도체·소재분야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연구들이 선정됐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원일 교수의 간세포, 서울대 윤태영 교수의 단백질 연구를 통해 간질환 및 암·종양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는 기초의학·생명 분야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건설교통, 에너지융합, 화학, 물리 분야에서 선정된 과제들은 스마트 그린 시티, 실내 환경 질 개선, 고효율 촉매 개발 등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도연구센터는 이학·공학·기초의과학 분야 뿐만아니라, 지역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분야와 연계하는 지역혁신분야 선도연구센터를 지원한다. 올해는 양자컴퓨팅에 응용 가능한 '신개념 에피성장 양자 신소재 연구센터'를 포함한 4개의 이학분야 선도연구센터와 자율주행, 반도체공정, 광학 등에서 활용 가능한 주파수 기술을 연구하는 '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연구센터' 등 5개의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염증성 질환, 지방간, 암, 퇴행성 뇌질환, 종양, 치의학 등 다양한 질병 및 건강관련 연구를 하는 4개의 기초의과학연구센터가 선정됐다. 아울러 7월 중으로 올해 선정된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의 신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6-27 10: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