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제니의 신곡 ‘만트라’(Mantra)를 KBS에서는 들을 수 없게 됐다. KBS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23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제니의 ‘만트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만트라’ 가사에는 랜드로버의 디펜더 차량, 인앤아웃 버거 등 특정 브랜드가 등장하는데, 이 같은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가사에는 구체적으로 “Pretty girls packed in a Defender”(예쁜 여자들이 디펜더 차에 가득 타고 있어) “Cuz we had to do a In-N-Out drive-by”(왜냐하면 우린 인앤아웃에 들러야 했거든) 등으로 언급된다.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더라도 지적받은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 후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재심의 후 방송 적격 판정을 받으면 방송이 가능하다. 지난 11일 공개된 제니의 ‘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응원하는 곡이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에 98위에 오르고,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스트리밍와 앨범 판매량을 합산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3 20:32:37▲ 사진=YG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니의 무빙 포스터와 신곡 '뚜두뚜두(DDU-DU DDU-DU)'의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먼저 12초 분량의 무빙 포스터 속 주인공 제니는 블랙과 핑크 조명 사이에서 고혹적인 눈빛을 연출하며 신비로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처음 공개된 블랙핑크의 타이틀곡 ‘뚜두뚜두’의 전주 부분은 단숨에 귀에 감기는 세련된 전자 사운드로 또 하나의 메가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티저 끝무렵 블랙핑크 멤버들이 큰소리로 ‘블랙핑크!’라고 외치는 함성소리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뚜두뚜두’는 오는 15일 전격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이다. 블랙핑크와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히트 메이커 테디(TEDDY)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프로듀싱했으며, 24, R.TEE가 작곡과 편곡에, BEKUH BOOM이 작곡에 힘을 보탰다. 티저가 하나하나 공개되면서 블랙핑크가 1년여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곡으로 4연속 히트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6-08 09:35:14[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5일 빌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를 고수했다. 싱글 차트 '핫 100'은 이날 오후 늦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성적인 8위에 랭크됐다. 브루노 마스는 레이디 가가와 부른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이 2위에 오르면서 1, 2위에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3위)가 차지했다. 에스파, 제니, 방탄소년단 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의 신곡 '위플래시'(Whiplash)는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8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만트라'(Mantra)는 '글로벌'(미국 제외) 6위, '글로벌 200' 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발표한 솔로 앨범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는 '글로벌'(미국 제외) 10위로 첫 진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5 09:40:07Mnet이 선보이는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가 본격적인 파트2 시작을 앞둔 가운데,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를 완성시킨 실력파 뮤직 프로듀서진 24(투애니포)와 VVN(비비엔)이 직접 기대 요소를 전했다. 오는 13일 목요일 밤 9시 30분 파트2에 돌입하는 Mnet '아이랜드2 : FINAL COUNTDOWN(I-LAND2 : FINAL COUNTDOWN)'(이하 '아이랜드2 : FINAL COUNTDOWN')의 뮤직 프로듀서 24와 VVN은 메인 프로듀서 태양,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과 함께 때로는 냉철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지원자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뮤직 프로듀서진을 통해 파트1의 여정을 돌아보고, 파트2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24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비롯해 제니 'SOLO', 로제 'On The Ground', 전소미 'DUMB DUMB' 등의 메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바 있다. VVN 역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핑크 'Ready For Love', 지수 '꽃' 등을 작업하며 K팝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자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K팝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뮤직 프로듀서진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여온 시그널 송과 차별화된 곡을 선보이고자 했던 의지를 힘주어 말했다. 또한 아티스트로서의 지원자 행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항상 신중을 기하고자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24는 파트2 관전 포인트에 대해 "파트1에서 지원자들이 연습생이 되는 과정을 보여드렸다면, 파트2에서는 조금 더 심화된 관점으로 데뷔 조 또는 아티스트를 선별하는 과정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이널 경연곡 2곡은 지금까지 참가자 친구들을 지켜보면서 느껴왔던 점이 녹아있는 곡이자 앞으로 '아이랜드2'를 통해 데뷔할 팀의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자부했다. VVN 역시 파트2 기대 요소에 대해 "파트2에서는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원자 12명이 경쟁하는 구도라 더욱 치열하고 독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IWALY'부터 시작해서 파이널 송까지 여태 작업한 곡들 중에 정말 영혼을 갈아 넣은 인생에서 제일 아끼는 곡들로만 채워질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하 '아이랜드2'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 VVN(비비엔)과의 일문일답 Q.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는데, '아이랜드2'에 뮤직 프로듀서로 출연해 함께하고 계시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또한 파트1의 여정을 마치고 파트2로 새로운 반환점을 맞은 시점에서 파트2를 기다리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관전 포인트 하나씩 꼽아주세요. - 24 :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기보다는 회사에서 하는 일의 연장선을 방송으로 이어간 느낌입니다. 파트1에서 친구들이 연습생이 되는 과정을 보여드렸다면 파트2에서는 좀 더 심화된 관점으로 데뷔 조 또는 아티스트를 선별하는 과정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VVN : 지원자들을 프로듀싱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영감을 얻는 것 같아요. 덕분에 친구들을 위한 좋은 음악들을 많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파트2에서는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친구 12명이 경쟁하는 구도라 더 치열하고 독해진 친구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완벽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팀이 만들어갈 파이널과 그 종착지를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메인 프로듀서 태양,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 리정과의 케미가 돋보입니다.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과정에서 각자의 특징을 꼽아주신다면? - 24 : 다섯 명의 프로듀서 모두 비슷하면서도 다른 관점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조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 VVN : 우선 태양님과 리정 디렉터님은 따뜻하지만 제일 현실적이고 와닿을 수 있는 조언을 해줬던 것 같습니다. 모니카 디렉터님과 24 피디님의 조언은 누구에게는 냉철하게 들릴 수 있지만 세상에 이런 말들은 누구도 해주지 못하는 가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프로듀서진의 심사평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Q. 냉정하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24의 '쿨톤 피드백', 언니처럼 다정하고 따뜻한 VVN의 '웜톤 피드백'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뮤직 프로듀서로서 지원자들의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심사를 했는지, 또한 심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궁금합니다. - 24 : 파트1에서의 심사는 단순히 냉정한 평가라기보다는 친구들이 어떤 얘기를 들었을 때 좀 더 자극을 받고 도움이 될지 생각해서 이야기를 해줬던 것 같습니다. - VVN : 아무래도 기술적인 면과 무대에서의 표현력을 집중적으로 피드백 해줬습니다. 저라는 사람 자체가 직설적이기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을 중요시하는 성향이라 특히 고민했던 것은 '어떻게 하면 친구들의 자존감을 낮추거나 마음이 속상하지 않게 피드백을 전달할까'였어요. 그런데 많은 심사평을 하면서 저의 진정한 역할을 깨달았던 '웜톤 피드백'의 발단이 있었는데요. 저의 피드백 순서가 대부분 따끔하고 직설적으로 피드백을 해주시는 다른 프로듀서님 직후였던 적이 많았어요. 이미 눈물을 보이고 있었거나 멘탈이 흔들리고 있던 친구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은 잘했던 점과 장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자신감을 주는 일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Q. 더블랙레이블 사단이 참여한 시그널 송 'FINAL LOVE SONG'은 글로벌 내 뜨거운 반응을 모았습니다. 처음으로 오디션 곡 작업을 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나 다른 곡과의 작업과 달랐던 점이 있나요? - 24 : 단순히 '좋은 노래면 된다' 뿐 아니라 타 오디션 시그널 송과 차별화 돼야 한다는 점이 저희한테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 VVN : 일단 지금까지 있었던 시그널 송들과는 정말 다른 느낌과 차원의 곡이 나오길 엄청나게 고민하고 고심했어요. 무엇보다 비장하고 누가 들어도 정말 멋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찰나에 'FINAL LOVE SONG'이라는 곡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특히 가사에 그런 고차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Q. TEDDY 프로듀서와 함께 '아이랜드2' 피날레를 장식할 파이널 미션곡도 파트2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간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셨는데 '아이랜드2'를 통해 선보이는 곡들의 차별화 포인트와 신곡에 대한 기대 요소를 말씀해주세요. - 24 : 파이널 경연곡 2곡은 저희가 지금까지 참가자 친구들을 지켜보면서 느껴왔던 점이 녹아있는 곡으로, 앞으로 '아이랜드2'에서 데뷔할 팀의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 VVN : 제가 '아이랜드2' 친구들 프로듀싱을 함께 맡으면서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그렸던 고유의 콘셉트와 이미지가 있는데요. 그 집약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WALY'부터 시작해서 파이널까지 제가 여태 작업한 곡들 중에 정말 영혼을 갈아 넣은, 인생에서 제일 아끼는 곡들로만 채워질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24] 그동안 빅뱅, 블랙핑크, 전소미 등 글로벌에서도 반향을 일으켰던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했는데, 시그널 송 작업 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요? 함께 작업했던 베테랑 아티스트와 달리 데뷔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지원자들을 프로듀싱하면서 새로웠던 점, 그리고 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 24 : 새로운 그룹에 새로운 색깔을 입히는 작업은 향후 친구들의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기에 항상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일입니다. 지원자들 모두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Q. [24] 파트1이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거쳐왔다면, 파트2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와 철저한 개인 실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데뷔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뮤직 프로듀서로서 파트2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 24 : 앞으로 긴 시간 함께 해야 할 데뷔 멤버를 뽑는데 가장 집중할 것입니다. 방송을 떠나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최선의 멤버로 최고의 그룹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Q. [VVN] 다양한 이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셨고, 이제 독자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으로 K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생활을 하다가 '걸그룹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아이랜드로 입성한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 VVN : 지금은 서로가 경쟁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꽤 긴 시간 동안 한 팀이 되어 활동하게 될 거라 이제부터는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고 의지하고 서로를 배려해주고 이끌어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Q. [VVN] 파트1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신곡 'IWALY' 역시 좋은 반응을 모았습니다. 블랙핑크 'Ready For Love', 지수의 '꽃'처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이 다수인데, 곡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프로듀싱할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뒀나요? - VVN : 저는 주로 아련하면서 청량한 느낌의 곡을 쓰는 스타일인데 친구들이 저의 '아련 청량 감성'을 잘 이해하고 소화해주는 것 같아요. 'IWALY' 곡 미션을 줬을 때, 마치 국어 시간에 화자의 의도를 파악해 온 것처럼 가사가 적힌 종이에 빼곡히 메모되어 있는 친구들의 해석이 정말 기특하고 귀여웠어요. 그리고 제가 불렀던 데모곡의 감성과 디테일한 느낌을 곧잘 비슷하게 표현해내는 능력을 가진 친구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중간 점검 때 친구들이 저한테 와서 가사에 '내일부턴 너와 남이 되길 비는 내가 싫지만'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는 거예요. 아무래도 아직은 연애의 감정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학생들인지라 제가 한참을 설명해주니 그제서야 이해를 하더라구요. 아마 그 이후에 곡 표현력이 더 좋아졌던 것 같았어요.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net
2024-06-12 11:49:36블랙핑크 제니가 '베스트 올라운더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베스트 올라운더 아이돌' 투표에서 전 세계 팬들로부터 1104만 8657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트와이스 나연, 엔하이픈 희승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인 제니는 블랙핑크 팀 활동은 물론 솔로로서도 큰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싱글 'You & Me(유앤미)'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으며, 최근 피처링으로 참여한 지코의 신곡 'SPOT!(스팟!)' 역시 국내외 차트를 올킬하는 등 '제니 파워'를 입증했다. 제니는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육각형 아이돌'로서 대표적인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꼽힌다. 지난 2019년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1'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발산해 화제를 모았던 제니는 최근 tvN '아파트 404'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고, 다양한 브랜드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중이다. '베스트 올라운더 아이돌' 투표에서 1위에 오른 제니의 CM보드 광고는 서울 지하철역 내에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현재 유픽에서는 '이달의 픽', '케이팝 글로벌 아이돌', '베스트 포지션 어워즈' 투표를 진행 중이며, '베스트 포지션 어워즈' 최종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에게는 아시아 4개국에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유픽
2024-06-06 17:33:23'선한 영향력 프로젝트 밴드' 이층버스가 1년 만에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밴드 이층버스는 20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Klaxon symphony(클랙슨 심포니)'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인간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각자의 고난과 역경을 마이너틱한 선율로 묘사하며, 일렉기타의 사운드처럼 강렬하면서도 때로는 바이올린의 부드럽고 온유하게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곡이다. 'Klaxon symphony'는 81만 유투버이자 이층버스에서 악셀을 맡고 있는 멤버 제니윤의 연주곡 앨범이다. 댄스올리니스트로 유명한 제니윤의 부드러우면서도 울림 있는 바이올린 선율과 서도 밴드 연태희의 일렉기타에서 뿜어져 나오는 록 사운드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섬세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강렬하지만 따뜻한 감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임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서정성 짙은 감성이 담겼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이층버스의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밴드 이층버스는 100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모인 프로젝트 밴드로 김형규 PD를 주축으로 보컬 이선호 키보드 이상인, 베이스 박동혁, 기타 연태희 이창우, 드럼 박성룡 이소운 등의 국내 현역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21명의 아이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재활 치료를 지원해오며 100명 수술 후 해체라는 과제를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풀어가고 있는 이층버스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밴드 이층버스의 디지털 싱글 'Klaxon symphony'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모던뮤직 엔터테인먼트
2024-03-20 18:05:56[파이낸셜뉴스] 최근 주가가 하락하자 200억원차 자사주를 매입한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멤버 아현 복귀로 새로운 출발선에 선 7인조 베이비몬스터의 공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 Stuck In The Middle' 발매에 앞서 '제니 닮은꼴' 아현의 복귀 소식을 발표한 것. 먼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오늘부터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현은 오는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을 함께한다. '배터 업'과 '스턱 인 더 미들'은 아현이 참여한 버전으로 이 앨범에 수록된다. 양 총괄은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7명의 멤버로 완전체가 된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음악시장을 본격 정조준한다. 양 총괄은 "10명 내외였던 YG 내부 프로듀서진들을 40~50여 명까지 보강했다.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며 "가을 즈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월 1일에 발표되는 '스턱 인 더 미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7명이 다시 뭉쳤다.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의 신곡에 대해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던 터. 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배터 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25 08:51:47글로벌 K팝 차트 'KM차트'의 2024년 1월 선호도 조사가 시작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는 BTS 뷔, 이찬원, 제니,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K뮤직 후보에는 △제니 △NCT 127 △세븐틴 △정국 △김호중 △엔믹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이름을 올렸으며, K뮤직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RM △아이브 △있지 △르세라핌 △뉴진스 △에이티즈 등 쟁쟁한 스타들이 명단을 장식했다. 또 핫초이스 부문 남자 후보로는 △강다니엘 △B1A4 △몬스타엑스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등이, 여자 후보로는 △에스파 △지효 △스테이씨 △오마이걸 △권은비 △시크릿넘버 등이 명단에 들었다. 한편, 신인 부문인 루키 부문에도 신선한 얼굴들이 이름을 올려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루키 부문 남자 후보에는 △라이즈 △나인아이 △소디엑 △앰퍼샌드원 △엔싸인 △제로베이스원 등이, 여자 후보에는 △비비지 △니쥬 △빌리 △엘즈업 △지니 △지니어스 △베이비몬스터 등이 올랐다. 이번 KM차트 선호도 조사는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가 종료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KM차트 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과가 집계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공식 결과는 오는 31일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16 13:17:55[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했다. 블랙핑크 재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의 지난 4·4분기 연결 매출액은 1210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트레저의 일본 아레나급 팬미팅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실적 기여 활동이 없었고, 베이비몬스터 및 제니 신곡 음원 스트리밍 지표가 긍정적이었지만 음반 발매가 동반되지 않아 실적 기여가 제한된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기준 와이지엔터의 주가는 4만4800원을 기록하며 연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아티스트의 반복적인 활동 지연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진 가운데, 블랙핑크 재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가 블랙핑크 전원과 그룹 활동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멤버들 역시 그룹활동 지속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개인 활동의 경우에도 글로벌 광고, 음반 발매 등 일부 활동에서는 동사와의 협업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현 주가는 블랙핑크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배제된 가격인 점도 짚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시장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해, 블랙핑크의 향후 활동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오히려 베이비몬스터 및 트레저의 신보 흥행, 혹은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재개가 가져올 업사이드만 남아있다"고 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1-11 09:07:39[파이낸셜뉴스] 눈으로 직접 확인한 세계 정상급 걸그룹의 위엄은 대단했다. 별다른 무대장치가 없어도, 네 멤버의 젊음과 열정, 매혹적인 자태와 실력만으로 무대는 꽉 찼다. 각종 무대효과와 파워풀한 백댄서들의 군무가 더해지자 팬들의 함성은 더 거세졌다. 그들의 손에 든 응원봉은 파도처럼 물결치며 2시간 내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블랙핑크가 '세계 정상급 걸그룹'의 가치를 무대로 증명했다. 독보적 아우라, 강렬한 에너지로 완성한 퍼포먼스, 당당함에서 나오는 스웨그는 팬들을 매 순간 절정으로 이끌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서울'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 경기장은 최대 3~4만명까지 관객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나, 코로나19 기간에 행사가 기획되면서 스탠딩 구역을 좌석으로 변경하여 2만석이 됐고,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 히트곡→솔로곡 향연, 퍼포먼스 절정의 연속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 '프리티 새비지' '휘파람(WHISTLE)'으로 포문을 열어젖혔다. 휘몰아친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된 정규 2집 본 핑크' 수록곡과 멤버들의 솔로 스테이지는 특별함을 더했다. 지수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카밀라 카베요의 '라이어 Liar'를 섬세하게 가창했다. 제니는 달빛 아래 펼쳐진 듀엣 댄스가 매혹적인 신곡 무대를 발표했다. 또 로제와 리사는 자신의 솔로곡을 색다른 무대와 함께 펼쳐보였다. 로제는 '하드 투 러브' '온 더 그라운드'를 로커처럼 소화함과 동시에 백댄서들과 폭발적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리사는 '라리사'와 '머니'를 연달아 부르면서 고난도의 폴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밴드와 호흡을 맞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밴드 세션의 역동적 편곡과 어우러진 블랙핑크의 목소리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음향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영상 이미지는 흥을 더했다. 모든 공연의 완성은 관객이듯,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떼창으로 블랙핑크의 퍼포먼스에 에너지를 덧입혔다. 또 직접 노래를 부르며 멤버들에게 앙코르 무대를 요청했고, 멤버들은 본 공연과 달리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의 블링크(팬덤명)와 교감을 확장해 나간다. 이들은 먼저 북미로 향해 7개 도시 14회 공연을 선보인 뒤 11월부터 12월까지 유럽의 7개 도시서 10회차 간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23년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로 발걸음을 옮겨 총 15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17 09: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