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코로나19 백신 거부자들에 대해 '절교'까지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외신 매체 등에 따르면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제니퍼 애니스톤과 나눈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애니스톤은 해당 인터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 모두는 팬데믹 기간 동안 뉴스를 보면서 피로를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반대하거나 진실을 듣지 않으려 한다"며 "지난 일주일 동안 백신을 맞았는지 여부를 공개하기 꺼리는 사람들과 절교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여부를 주변에 알리는 건 도덕적이고 직업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가질 자격은 있지만 (백신을 반대하는 건) 두려움이나 정치적인 선동 때문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애니스톤은 지난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 "마스크를 쓰라는 요청이 자신들의 권리를 빼앗는 것일까 봐 걱정하는 것 같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제안은 사람들의 생명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이것은 논쟁거리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1-08-05 13:50:19마릴린 먼로의 닮은꼴 배우 수지 케네디(Suzie Kennedy)가 아메리칸 항공의 신규 항공기 엔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 제니퍼 애니스톤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으로 꼽혔다. 아메리칸 항공은 24일 영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황금시대를 빛낸 인물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마릴린 먼로가 22%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오드리 햅번이 20%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현재의 스타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을 뽑는 항목에서는 제니퍼 애니스톤(18.1%)이 1위를 차지했고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17.1%)과 안젤리나 졸리(14.7%)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상상 속의 파일럿'으로는 조지 클루니(22.5%)가 1위에 선정됐으며, 영국의 해리 왕자가 21.4%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11%)은 스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11.6%)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아메리칸항공이 영국 런던 히드로와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아메리칸 항공 노선에 신규 항공기 B777-300ER을 투입하는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3-06-24 10:10:54피트 졸리 5월 결혼(사진=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스틸컷)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전망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5월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 2월 말 안젤리나 졸리와 향후 90일 이내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웨딩 라이센스(wedding licence)를 받았다. 이 라이센스의 시한은 오는 5월까지. 때문에 두 사람은 칸 영화제가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브래드 피트의 전 아내인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혼 날짜와 겹치지 않는 선에서 결혼식 날짜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약혼한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해 4월 약혼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12 22:42:35제니퍼 애니스톤 결혼 (사진=영화 ‘저스트 고 위드 잇’ 스틸컷) 제니퍼 애니스톤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제니퍼 애니스톤(43)이 올해 말 연하의 훈남 저스틴 서룩스(40)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공식 연인임을 선언한 뒤 꾸준히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연인 저스틴 서룩스에 대해 “서룩스의 첫 인상은 매우 어두워서 연쇄살인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매우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밝혀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데뷔 이후 배우 브래드 피트와 코미디언 빈스 본, 가수 존 메이어 등의 톱스타들과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구혜선, 최다니엘과 다정한 사진 '남매처럼 닮았네' ▶ 곽현화, 정범균 사진 해명 "단순한 재미, 성급한 판단 자제" ▶ 김정은 죄수복 입고 팬과 인증샷...'팬 사랑까지 인증' ▶ 이효리 뱃살 포착, 복근실종 충격 소속사 "몸매관리 본인문제" ▶ 홍수현, 패션브랜드 모델 발탁 “차우희의 매력에 광고계도 흠뻑”
2012-02-28 01:22:03세계적인 배우 브래드피트가 전처 제니퍼 애니스톤에 대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영국 연예지 ‘나우’ 매거진은 “브래드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과 그녀의 연인 저스틴 서룩스를 함께 불러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피트가 올 크리스마스를 애니스톤과 보내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서룩스를 직접 보고 싶다”며 애니스톤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는 것. 하지만 앞서 피트는 애니스톤과의 결혼생활이 불행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다는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역시 쿨한 건가?”, “미련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진짜 함께 보낼까?”, “서룩스는 연막일 수도 있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브래드피트는 영화 ‘머니 볼’의 홍보 차 내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임재범, ‘내 귀에 캔디’ 발매 불발..“방시혁 사용승인 거부” ▶ 김제동 검찰 수사, 투표 인증샷 시민이 고발 ‘선거법 위반?’ ▶ 이준기, 내년 제대 앞두고 새 소속사 IMX와 전속계약 ▶ ‘서울메이트’ 양상국 열애, 1살 연하 요가강사 “예쁜사랑중” ▶ 강예빈 다이어트, 군살실종+명품복근 “치명적 가슴라인”
2011-12-09 18:41:23영화 ‘스위치’에서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나선 제니퍼 애니스톤이 “아빠 없이도 아이 가질 수 있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가족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애니스톤은 ‘스위치’에서 정자 기증에 의해 아이를 갖게 되는 뉴욕의 커리어우먼 ‘캐시‘ 역할을 맡았다. 우정과 우월을 넘나드는 유전자 스캔들로 탄생한 신개념 가족이야기 ‘스위치’에서 위풍당당 커리어우먼 ‘캐시’역할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싱글맘에 대한 독특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북미 개봉에 맞춰 진행된 ‘스위치’ 기자 회견에서 ‘정자 기증에 의해 아이를 얻게 되는 싱글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여성들은 아이를 갖는데 남성에게 의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고 있다”며 “시대가 많이 변해 지금은 부모님 세대처럼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많은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빠가 없는 상황에서의 육아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는 질문에 “아빠 없이도 모든 타입의 가족들이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영화 ‘스위치’는 ‘캐시’가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고 7년 뒤, 그녀의 절친 ‘월리’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유전자 스캔들을 다룬 가족 코미디다. 주인공 ‘캐시’는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에 완벽한 외모를 가진 골드미스이다. 위풍당당 매력 만점 도시녀 ‘캐시’는 결혼보다는 아이를 원해 정자기증으로 인공수정을 결심한다. 12월 2일 개봉.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
2010-11-16 16:39:38[파이낸셜뉴스] 최근 불화설에 이혼설까지 불거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부부가 미국 워싱턴 DC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오바마 부부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지타운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모짜를 찾아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 등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부부는 이 식당의 단골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매체는 영상이 촬영된 일시는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개인실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계단을 내려와 북적이는 식당을 가로질러 나간다.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에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부부는 이후 식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곳을 떠났다. 오바마 부부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미셸 여사가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미셸 여사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직전에 있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두 행사엔 오바마 전 대통령 홀로 참석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열애 중이라는 뉴스까지 나왔다. 이에 부부는 꾸준히 불화설을 반박했다. 지난 2월 밸런타인 데이 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 등 계정에 두 사람의 셀카 사진과 함께 "32년을 함께 했지만, 당신은 여전히 제 숨을 멎게 합니다. 미셸 오바마, 행복한 밸런타 인데이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미셸 여사도 이달 초 배우 소피아 부시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직접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올해 다른 사람들이 제가 스스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선택했다는 걸 상상도 못하고, 내가 남편과 이혼할 것이라고 추정해 버렸다”고 “단순히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성인 여성이 될 수는 없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25 08:56:48[파이낸셜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불륜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의 불륜설은 지난해 8월 '인터치'(InTouch)라는 잡지 보도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이 매체는 미셸이 배신당했다는 표현과 함께 오바마와 애니스톤이 서로에게 집착하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애니스톤은 같은 해 10월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이게 뭐냐는 전화도 많이 받았다. 화가 나지는 않았다.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는 단 한 번만 만났고, 나는 미셸 오바마와 더 잘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오바마가 홀로 참석하면서 이혼설이 다시 불거졌고, 애니스톤과 불륜설도 재점화됐다. 전직 대통령 장례식이나 신임 대통령 취임식 같은 국가 공식 행사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반 참석하는 것이 관례인데도, 오바마만 홀로 참석한 모습이 연이어 노출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오바마는 미셸 없이 홀로 워싱턴 DC 일대 벚꽃을 구경 하는 모습이 일반인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다만 미셸은 지난 9일 배우 소피아 부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현재 내 일정표를 스스로 관리한다"며 "다 큰 어른으로서 혼자 결정을 내리고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스스로 일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우리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더라"고 했다. 오바마와 개인 일정이 겹칠 경우 과거에는 남편 일정에 함께했지만, 현재는 남편이 대통령도 아니고 자녀들도 다 컸기 때문에 자신의 일정을 선택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1969년생인 애니스톤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지만 2005년 이혼했고, 2015년 저스틴 서룩스와 재혼했으나 2년 뒤인 2017년 다시 이혼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15 13:38:56삼성전자가 올해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출시를 예고하면서 스마트 반지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 링'은 하반기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플립6·폴드6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를 공개한 뒤 행사가 끝나기 전 ‘갤럭시 링’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 링’은 건강과 피트니스, 수면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특허청에 ‘갤럭시 링’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갤럭시 링’은 광혈류측정센서(PPG)와 심전도(ECG) 센서 등의 탑재로 건강 지표나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워치와 비슷하지만 반지 안쪽 면 전부가 손가락을 감싸는 형태기 때문에 더 밀접한 건강정보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티저 영상에서 ‘갤럭시 링’은 링 안쪽에 수많은 센서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현재 스마트 반지를 만드는 업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 반지를 선보였다. 스마트 반지의 대표 주자는 핀란드 오우라로, 한 때 영국 해리 왕자, 미국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모델 킴 카다시안이 오우라 링을 착용하면서 주목 받았다. 오우라는 링 3세대까지 내놨으나 적은 기능 대비 299달러(약 40만원)에 달하는 가격과 별도 구독료 등으로 인해 대중화 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로 유명한 어메이즈핏도 스마트 반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급 빅테크 기업이 스마트 반지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이 기존 스마트 시계인 ‘갤럭시 워치’의 수요를 잠식할 우려도 있어 차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품 성능과 가격도 판매량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언팩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소비자가 워치를 항상 착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갖고 있다”며 “착용하면 편하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링이라는 폼팩터(형태)가 디지털 헬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18 15:12:03[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00년 이상된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의 국내 수입·판매를 진행한다. 숄은 1899년 창업자 '윌리암 숄'이 론칭한 브랜드다. 의대를 졸업한 숄 박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디자인과 기능성,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브랜드로 유명하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전세계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을 통해 아이코닉하고 편안한 풋웨어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숄은 사라 제시카 파커, 르네 젤위거, 제니퍼 애니스톤, 오드리 햅번 등 패피들의 신발로 알려졌다.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 프랑스 스윔웨어 브랜드 '에레스' 등과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숄은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을 사용해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어퍼 디자인 및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을 운영한다. 정형외과적 기초에 뿌리를 두고 발 모양을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와 코르크 성분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미드솔로 착화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과 여성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아이코닉 라인은 20~30만원대, 컬렉션 라인은 10만원대이다.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G 매장과 SSF샵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사업부장은 "숄은 전세계 패피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널리 알려진 풋웨어 브랜드이다" 라며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의 협업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3-20 09: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