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차가 최신기술을 총 망라해 설립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결실을 맺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HMGICS의 무인운반차량(AGV)/자율주행가능로봇(AMR)을 위해 채택한 제닉스 또한 수혜를 볼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합산 판매량은 15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는 신차등록대수가 1년 전보다 182.6% 늘어난 941대였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하는 '테스트 베드'로 점찍고 HMGICS를 조성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쌓아 온 제조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혁신 기술로 가득 채워져 있다. 현대차그룹의 HMGICS는 제품의 혁신 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자체를 본질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공간이다. 기존의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똑같은 제품을 찍어냈다. 한편, HMGICS는 셀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서 엔지니어들이 고객의 다채로운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인간의 경험과 로봇이 어우러진다. 무인운반로봇(AGV)과 자율이동로봇(AMR) 같은 자율적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활용해 물품 운송을 돕고, 4족 보행 로봇 SPOT은 생산 차량의 검수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제닉스는 HMGICS에 AGV와 AMR을 공급했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등 HMGICS에서 개발 및 적용한 기술·기법, 플랫폼을 전 세계 공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전동화 50년 비전'을 대표하는 국내 울산 3공장에 제닉스의 AGV/AMR을 도입했다. 제닉스는 AGV/AMR 총 104대를 납품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이 오는 22일 인도 주식시장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상장은 인도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현대차는 생산 역량·유연성·현지화·자동화 기반을 통해 세심하고 정교한 생산 전략을 유지해 내수와 수출 물량의 균형 잡힌 믹스를 유지하며 인도 푸네 공장을 높은 자동화와 첨단 기술을 가진 곳으로 만들 예정이다. 업계는 제닉스가 현대차의 인도공장 자동화에도 AGV/AMR 공급으로 수혜를 볼 거라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의 핵심 기술 공장인 HMGICS와 울산 3공장 모두에 납품됐기 때문이다. 제닉스는 전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노광 공정에 대응 가능한 AGV를 개발한 업체다. 제닉스의 AGV는 일반 AGV대비 10분의 1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했다. 노광기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니콘 및 캐논과 협업을 통해 삼성 디스플레이, BOE, CSOT 등의 글로벌 업체들에 AGV를 독점 공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닉스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최근 월간 판매신기록을 달성한 미국 루시드모터에도 AGV/AMR을 공급 중이다. 또한 자동차 업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라며 “또한 제닉스는 삼성전자 HBM 생산라인에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스토커를 공급 중이다. 삼성전자의 HBM 스토커 점유율은 약 64%에 달하고 있어 해당 분야 또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09:21:07[파이낸셜뉴스] 제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 30일 오전 10시 기준 제닉스의 주가는 공모가(4만원) 대비 42.50%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닉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6만4200원(60.50%)까지 치솟기도 했다. 제닉스는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 개발과 공장 자동화(FA)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 '자율 주행∙이동 로봇(AMR)',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스마트 자동창고)' 등이 있다. 제닉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51.52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한 4만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8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2조956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30 09:41:03[파이낸셜뉴스] 제닉스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8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억4779만8120주의 물량이 신청됐다. 총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9560억원이 모였다. 앞서 제닉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밴드(2만8000원~3만4000원)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제닉스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AGV)및 자율 주행∙이동 로봇(AMR), 반도체 웨이퍼용 스토커 등의 기술경쟁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제닉스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749억원으로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20 18:13:0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설비 증설과 연구개발에 투자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사진)는 5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AMHS)을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공장 자동화(FA)에 필요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AGV) △자율주행·이동 로봇(AMR) △산업용 소재·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스마트 자동창고) 등이다. 제닉스는 AMHS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닉스는 스마트 항만 AGV 시스템 개발 및 양산화, 200㎜ 반도체 웨이퍼 이송 장치(OHT) 장비 개발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613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 72%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07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이다. 제닉스는 기술특례상장제도가 아닌 일반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그럼에도 지난 5월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배성완 제닉스 CFO는 "실적 기반 상장이지만 이와 별개로 우리가 가진 기술을 제대로 평가 받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설명했다. 제닉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66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8000~3만4000원으로, 공모 예정액은 희망가 범위 상단 기준 약 224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486억원이다. 제닉스는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을 시설 투자 및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 산업단지 토지 매입 및 평택 신규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한편 수요 예측은 5~11일, 일반 청약은 19~20일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은 이달 말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9-05 16:51:5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으로 분자진단 바이오 전문기업인 이노제닉스가 혈액으로 대장암을 초기 진단하는 기술로 강원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제닉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노제닉스는 혈액과 같은 액체생검 기반의 암 조기진단 기술과 AI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특화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스크리닝 제품인 '온코체크'를 글로벌 시장에 조기 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헤영 이노제닉스 대표는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연구개발 결과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02 15:14:22[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코센의 자회사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코센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로 분류되는 메르스바이러스에 관한 백신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 like particle, VLP)를 이용한 차세대 백신 제조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이를 위해 국내 정상급 백신관련 인력들을 영입한 바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관계자는 “유전적 변이가 심한 코로나바이러스류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은 필수적인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백신 제형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코센이 특허를 출원 중인 VLP 기반 백신 제조 기술과 nF1을 기반으로 하는 백신제조 기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만을 이용하여 백신 제조가 가능한 기술로 안전성과 백신 개발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H1N1) 등에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미 실험과 논문에서 밝혀졌다“면서 "코센과 자회사들은 바이러스 VLP기술을 이용한 여러 바이러스용 백신 등을 개발하는 동시에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nF1)을 기반으로 한 대장암 백신 등도 개발해 향후 신약 회사로써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2-19 15:59:10[파이낸셜뉴스] 코스닥 기업 코센은 지난 14일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MOU 체결을 위해 코센, 딜로이트 앤 투치(Deloitte & Touche LLP), 타디스 캐피탈(TARDIS CAPITAL)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센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싱가포르 내 어드바이저 및 에이전시를 선정하고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기업공개) 및 상장 후보군과의 협의를 통해 대상회사를 선정하고 금번 MOU체결에 이르렀다. 본 MOU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상장을 위한 절차와 타임스케줄, 각 당사자들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본 MOU에 앞서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상장을 위한 어드바이저인 타디스 캐피탈과 협력 동의서(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타디스 캐피탈이 바이오제닉스코리아에 1차로 200만달러를 초기 투자하고 신규상장회사에 1000만~1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SGX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5개월여 동안 싱가포르 내 SGX, 잠재적투자자, 상장대상회사 등의 관점에서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경쟁력, 기술력, 독점성, 시장 규모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이번 MOU가 체결됐다. 향후 기업가치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완료된다는 전제하에 MOU에 따라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추진 중인 상장은 기존 SGX에 상장돼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 RTO(Reverse Take Over)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상장 초기의 기업가치는 2018년 당시 기업가치를 하회하지 않는 조건이기 때문에 금번 SGX 상장이 완료될 시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기업가치는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2-17 08:48:13[제주=좌승훈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JTP)가 바이오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제주의 유용 미생물자원의 산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JTP는 지난 19일 생물종다양성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와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주지역 바이오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열처리 유산균 분야 국내 선두기업으로 나노형 김치 유래 유산균을 연구 개발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한국형 유산균 건강기능식품과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과 장현 바이오제닉스코리아㈜ 대표, 관련 제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제주의 유용 미생물과 발효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공동연구와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JTP는 미생물 자원 발굴과 대량 배양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발굴된 미생물 자원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기술교류 회의에서는 미생물 발효 산업화와 생산장비기술 선진사례 정보를 교류하고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추진 중인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발전과 관련한 세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현 바이오제닉스코리아㈜ 대표는 발효기술을 이용한 한국형 유산균 제품 산업화에 대해 소개하면서 제주 미생물 기업과의 상호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상협 퍼멘텍㈜ 소장은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향후 제주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에 구축할 장비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미생물 발효 유틸리티 장비 및 자동화 플랜트 생산설비 구축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향후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 구축될 제주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면서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용환 소장은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나고야 의정서(ABS)에 대응한 생물주권 확립과 아열대 생물자원의 산업소재화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거점 연구기관”이라며 “이번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의 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유용 미생물자원의 산업화 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 제주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9-22 15:46:44코센은 10일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중국 판매대행 업체인 포스트바이오엠을 통해 상해 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에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센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유산균 스틱포4종, 김치유산균1000, 2000, 5000, 1조 제품에 대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중국 첨단의료과학단지가 있는 창조우시의 국가기관인 상해 교통대 창조우 과기원유한공사와 계약했고, 과기원유한공사는 시에 등록된 기업인 샤오V를 통해 3600만명의 병원관계자 및 환자, 환자보호자가 이용하는 폐쇄몰을 통해 제품이 판매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인 연 110억원은 샤오V측이 최소 판매 개런티를 한 것"이라며 "평균 페이지뷰가 3000만뷰로 제품 4종이 올라갈 경우 1억뷰 이상이 나오고 샤오V사는 폐쇄몰 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까지 찾아가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7-10 14:48:36코센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2일 GS리테일을 통해 신제품 ‘오늘의 반찬’ 시리즈를 지난 1일부터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이미 서울우유, 푸르밀, 남양유업등에 ‘NF1’ 을 공급하고 있다. ‘오늘의 반찬’ 시리즈 ‘매콤 오징어채 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견과조림’ 등 3가지가 출시되었으며 맛과 건강을 겸비한 새로운 반찬시리즈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관게자는 "HMR 시장에서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지고 있다"며 "열처리유산균 NF1 이 함유된 건강한 식재료인 ‘오늘의 반찬’ 시리즈가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시장규모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2019년 4조원대 시장을 형성 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센의 관계자는 “ ‘NF1’유산균이 포함된 제품은 향후 사료에서 분유까지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에 전환청구한 전환사채는 전환가격 보다 높은 가격에 재매수 한분들이라 단기 적으로 시장에 출하되지 않을 것이며 현재 준비중인 증자도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7-02 14: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