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초개인화 맞춤형 플랫폼 '너겟' 요금제 가입 고객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정기적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엑스템(ExTem)'을 선보인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너겟의 첫 번째 서비스로 지난달 5일 고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만 19~29세 청년 고객에게 최대 11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너겟의 두 번째 서비스 '엑스템'은 너겟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LG유플러스가 정기적으로 선정하는 다양한 지역 핫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또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앤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MZ세대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첫 엑스템은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 핫플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연연패스'다.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 '연남장'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외관의 '룩백커피' △제로웨이스트 전문 편집 브랜드 '지구샵 제로웨이스트홈'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식료품점 '지구샵 그로서리' △뉴욕 스타일 베이글 맛집 '에브리띵베이글' △브런치 카페 '해피헤비드링커' 6곳을 선정, 이달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무료 쿠폰과 할인권을 증정한다. 서울 커피 맛집을 즐길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패스'도 선보였다. △매주 신규 원두 라인업을 선보이는 '네임드 에스프레소(성북구)' △예술적인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는 '카페 모호(서초구)' 등 7곳에서 1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8 18:49:09LG유플러스는 초개인화 맞춤형 플랫폼 ‘너겟’ 요금제 가입 고객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정기적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엑스템(ExTem)’을 선보인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너겟의 첫 번째 서비스로 지난달 5일 고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만 19~29세 청년 고객에게 최대 11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너겟의 두 번째 서비스 ‘엑스템’은 너겟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LG유플러스가 정기적으로 선정하는 다양한 지역 핫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또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앤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MZ세대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첫 엑스템은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 핫플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연연패스’다.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 ‘연남장’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외관의 ‘룩백커피’ △제로웨이스트 전문 편집 브랜드 ‘지구샵 제로웨이스트홈’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식료품점 ‘지구샵 그로서리’ △뉴욕 스타일 베이글 맛집 ‘에브리띵베이글’ △브런치 카페 ‘해피헤비드링커’ 6곳을 선정, 이달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무료 쿠폰과 할인권을 증정한다. 서울 커피 맛집을 즐길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패스’도 선보였다. △매주 신규 원두 라인업을 선보이는 ‘네임드 에스프레소(성북구)’ △예술적인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는 ‘카페 모호(서초구)’ △브루잉 커피 맛집 ‘단일서울(성동구)’ △국내 스페셜티 원두 브랜드 ‘502커피로스터즈(강남구)’ △크림라떼로 유명한 ‘필아웃커피’(마포구) △SNS에서 핫한 아인쑥페너 맛집 ‘컴투레스트(동대문구)’ △핸드 드립커피가 유명한 ‘로지커피’(용산구) 7곳에서 1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향후 맛집, 카페, 공방, 전시, 공연 등 MZ세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를 선정하여 로컬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8 09:18:10[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광고모델 한소희와 함께 제작한 '넘흐옙은행'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넘흐옙은행'은 예쁜 마음을 저축하는 가상의 은행으로, 이번 영상은 농협은행(넘흐옙은행)이 '너무 예쁘네요'라는 뜻으로 쓰이는 SNS 밈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모델 한소희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의 캐릭터, 독특한 미장센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예쁜 마음 저축 챌린지'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친환경, 이웃사랑, 농촌사랑, 나만의 예쁜 마음 실천법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각 50명씩 총 200명에게 제로웨이스트샵 홈키트, 농협 과일맛선 세트, 농협 햅쌀 10kg, 농협 김치맛선 세트를 제공한다. 4가지 저축 영역 중 3가지 영역 이상에 저축한 '예쁜 마음 저축왕' 1명도 선정해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을 제공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0-18 16:44:00LG전자가 의류 업사이클링, 빈티지 등 세컨핸드 패션 브랜드와 협업, 의(衣)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 LG 스타일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타일러 그라운드(Styler Ground)’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십에서 운영되는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MZ세대 대상으로 빈티지 의류, 업사이클링 패션을 통해 스타일러한 패션 라이프를 제안하고, 스타일러를 통한 의류 관리 경험을 선사해 옷을 잘 관리해 입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연합 행사다. ‘스타일러 그라운드’와 함께 협력하는 세컨핸드 패션 브랜드는 빈티지 플리마켓 크루 ‘세컨드스마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 희소성 빈티지샵 ‘셀비지프로젝트’, 중고패션 플랫폼 ‘콜렉티브X투머치택스’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브랜드들은 스타일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LG전자는 고객들에게 의복 별, 원단 별 최적화된 스타일러 코스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5일 간 매일 다른 컨셉으로 운영되며, 컨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11일과 14일에 ‘세컨드스마일’이 빈티지 의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의류순환마켓’을 운영하며, 셀럽과 함께하는 소장품 플리마켓 이벤트를 통해 재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이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해 전시 및 판매한다. 이어 13일은 빈티지샵 ’셀비지프로젝트’가 다양한 빈티지 패션을 마련하고, 의류 재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작가와의 협업 공간을 운영한다. 15일에는 온라인 중고패션 플랫폼 ‘콜렉티브’가 패션 브랜드 ‘투머치택스’와 협업해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마트 패션 라이프와 의류관리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스타일러 그라운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타일러 라운지 및 전시존에서는 스타일러의 다양한 추천 코스를 체험한 후 재사용한 데님, 에코백을 활용한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키링을 받을 수 있다. 각 전시관 관람 후 미션 완료 시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용하지 않는 옷과 에코백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업사이클링 작업실 ‘옷티움’에서 나만의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스타일러 그라운드’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일러 그라운드’에서 사용된 스타일러는 아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후 옥션(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LG 스타일러 TV CF에 사용된 의상과 행사 참가자들이 기부한 의류는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던 의류를 잘 관리해 플리마켓으로 재판매하거나 업사이클링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객 경험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절약과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LG 스타일러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0 15:59:43전시·컨벤션과 같은 각종 행사가 한번 열리고 나면 방대한 양의 폐기물이 쏟아진다. 벡스코에서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ESG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마이스산업을 이끌고 있다. 24일 벡스코에 따르면 우선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폐기물 없는 지속 가능한 행사로 전시회 개최 방향을 바꾸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조립부스 사용을 권장하고 중고 전시자재나 재생 골판지를 이용한 부스, 생분해 인증 현수막 등을 사용해 행사 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파격적으로 줄였다. 가령 지난 6월 열린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는 홍보 인쇄물을 QR코드로 안내하는 디지털화를 추진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전시회로 개최했다. 지난 8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에서는 참가기업과 협업해 재활용 맥주컵을 증정하고 텀블러 세척실을 설치, 축제장소를 가득 채웠던 맥주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ESG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쌓는 역할도 해나가기 위해 전시 기획단계부터 친환경 관련 특별관 구성이나 참가기업, 참관객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계획했다. 지난 9월 열린 AI KOREA에서는 친환경 미션을 수행한 참관객이 모은 NFT와 참가기업의 상쇄배출권을 기부해 행사 기간 발생한 총 63t의 탄소를 감축시킨 국내 최초 탄소중립 행사로 의의를 높였다. 8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의 '제로웨이스트샵' '업사이클링 체험관'과 10월 패패부산의 '친환경 라이프존' 등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ESG가 체화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상담부스 운영과 취약계층 초청,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도 더했다. 벡스코가 자체 주관하는 10개 전시회에 일자리 상담부스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약 1800명의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해 마이스 생태계 육성을 지원했다. 나아가 드론쇼코리아와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지역 취약계층 250여명을 초청해 문화 향유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는 참가기업 및 기관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했다.이 외에도 주민모니터단, 자문교수단, 부산전시컨벤션발전연구회 등 여러 협의체를 운영해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주민 모니터단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 운영과 편의시설에 대해 개선점을 제안했고, 벡스코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벡스코의 독창적인 ESG 활동은 다른 지역의 전시컨벤션센터와 매체로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ESG 실천 우수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벡스코의 ESG 경영 활동은 전시컨벤션 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했다. 정용부 기자
2022-11-24 18:21:52【파이낸셜뉴스 부산】 전시·컨벤션과 같은 각종 행사가 한번 열리고 나면 방대한 양의 폐기물이 쏟아진다. 벡스코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ESG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마이스산업을 이끌고 있다. 24일 벡스코에 따르면 우선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해 폐기물 없는 지속 가능한 행사로 전시회 개최 방향을 바꾸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조립부스 사용을 권장하고 중고 전시자재나 재생 골판지를 이용한 부스, 생분해 인증 현수막 등을 사용해 행사 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파격적으로 줄였다. 가령 지난 6월에 열린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는 홍보 인쇄물을 QR 코드로 안내하는 디지털화를 추진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전시회로 개최했다. 지난 8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에서는 참가기업과 협업해 재활용 맥주컵을 증정하고 텀블러 세척실을 설치하여 축제장소를 가득 채웠던 맥주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ESG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쌓는 역할도 해나가기 위해 전시 기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관련 특별관 구성이나 참가기업, 참관객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계획했다. 지난 9월 열린 AI KOREA에서는 친환경 미션을 수행한 참관객들이 모은 NFT와 참가기업의 상쇄배출권을 기부해 행사기 간동안 발생한 총 63톤의 탄소를 감축시킨 국내 최초 탄소중립 행사로 의의를 높였다. 8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의 ‘제로웨이스트샵’, ‘업사이클링 체험관’과 10월 패패부산의 ‘친환경 라이프존’ 등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ESG가 체화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상담 부스 운영과 취약계층 초청,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도 더했다. 벡스코가 자체 주관하는 10개 전시회에 일자리 상담부스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약 1800여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해 마이스 생태계 육성을 지원했다. 나아가 드론쇼코리아와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지역 취약계층 250여명을 초청해 문화 향유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는 참가기업 및 기관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주민모니터단, 자문교수단, 부산전시컨벤션발전연구회 등 여러 협의체를 운영해 사회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주민 모니터단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 운영과 편의시설에 대해 개선점을 제안했고, 벡스코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벡스코의 독창적인 ESG 활동은 다른 지역의 전시컨벤션센터와 매체로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ESG 실천 우수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벡스코의 ESG 경영 활동은 전시컨벤션 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했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시회와 연계해 벡스코만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ESG 경영 전략들을 고민하여 직접 실천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1-24 10:29:52[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이 빨대에 '진심'인 인물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CSR팀의 정재웅 대리는 3년째 일반인들은 별반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플라스틱 빨대를 포함한 소형 플라스틱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그가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에는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이 들어있는 박스가 수시로 도착한다. 이는 모두 남양유업의 자원순환 캠페인 '지당한(지구를 지키는 당연한 한 모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이 보낸 것들이다. '지당한' 활동은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과 같은 소형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이 일반 플라스틱보다 낮다는 데 착안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부터 남양유업이 소비자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활동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모아 회사로 보내주면, 남양유업은 이를 수거해 새활용업체가 모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기부한다. 새활용업체는 이렇게 공급받은 플라스틱 자원을 새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화분 걸이, 친환경 가위, 기타 액세서리 등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캠페인 담당자인 CSR팀 정재웅 대리는 회사에 도착한 빨대와 뚜껑을 수거 및 분류하는 일을 한 달에 한 번, 2시간씩 벌써 3년째 하고 있다. 어쩌면 단순하면서 고된 일이지만, 박스에 담겨있는 빨대와 뚜껑 그리고 편지들을 보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진심이 느껴져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끼는 일 중 하나이다. 3년째 진행 중인 이 활동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빨대와 뚜껑을 회사로 보내며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학교, 도서관, 카페, 제로웨이스트샵 등 전국 각지에 거점을 선정해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구분하여 담을 수 있는 반납함을 설치하여 수거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남양유업은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빨대와 뚜껑을 모을 수 있도록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과 함께 2차빨대/뚜껑 반납함을 제작 중이다. 남양유업은 '지당한' 캠페인을 통해 빨대 1만 2000여 개, 뚜껑 1만 5000여 개를 수거해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달했다. 약 115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다. 정재웅 대리는 "처음 캠페인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분들이 함께해주실 줄은 몰랐다"며 "많은 소비자들의 지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CSR 담당자로써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1-18 11:49:05[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이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그린 트래블러(Green Traveler)’ 캠페인에 참여할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그린 트래블러는 일상 속 실천적 ESG 활동을 지향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최근 한 달간 네이버 언급량도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상승했을 만큼 국내에서도 플로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은 롯데호텔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과 롯데리조트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10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서포터즈 신청기간 중에 10곳의 호텔 및 리조트에서 투숙 예정인 회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 320명 한정으로 선발될 서포터즈는 투숙 전 호텔과 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플로깅 키트를 신청하면 무료로 지급받는다. 친환경 소재로 신발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LAR가 제작한 플로깅 키트는 국내산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장갑, 집게, 생분해 비닐 등으로 구성되었다. 체크인 시 수령한 키트를 이용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플로깅을 수행하고 SNS로 인증하면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국내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인증 스토어인 지구샵에서 만든 어메니티 세트를 증정한다.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여행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면 파우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도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플로깅은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요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롯데호텔의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0-18 08:42: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보성군·해남군이 탄소중립 실천 거점·자원순환 거점으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 실천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에 광양시·보성군·해남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35개 지자체 42건의 사업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1차 서류심사에서 22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건을 선정했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광양시의 '도시형 탄소중립 실천거점 조성사업', 보성군과 해남군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 주제 거점 조성사업'이다. 광양시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거점 교육센터'를 조성한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를 중심으로 4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교육 및 가상체험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2억원을 지원받아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중심)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교육장을 조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샵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3억원을 지원받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리가 주인공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 5곳에 자원순환 체험장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연극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에 총 4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7월까지 지원하고, 지자체가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사업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사회 전반의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조성될 탄소중립 실천 마을 사업이 전 시·군의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15 14:33:31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과 손잡고 '이로온(ON)브랜드'를 진행해 친환경 및 제로웨이스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온(ON)브랜드'는 롯데온의 연간 친환경 프로젝트로, 매월 22일마다 친환경 브랜드와 함께 이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 달에는 '더바디샵'이 참여해 비건 제품 및 친환경 패키지 제품 등을 소개하며, '더바디샵'의 친환경 가치 및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더바디샵이 운영하는 '리필 스테이션' 매장과 연계해 고객들의 첫 리필 경험을 지원한다. 롯데온 기획전 페이지에서 교환권을 다운받은 후 리필 스테이션이 있는 더바디샵 매장에 방문하면,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과 본품을 담아갈 수 있는 '더바디샵 알루미늄 리유저블 보틀(300ml)'을 증정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1 10: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