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석란씨 별세· 김덕규씨(제론셀베인 대표) 모친상=7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031)787-1500
2024-09-08 09:33:08[파이낸셜뉴스] 제론셀베인이 최근 론칭한 PDRN 기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베인 코스메틱’의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은 미국 유통업체 ‘비올(Beallus LLC)’과 셀베인 코스메틱 4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비올은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선별, 수입해 미국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뷰티 플랫폼에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이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수출 계약을 기점으로 뛰어난 제품 경쟁력 기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 수출되는 셀베인 코스메틱 제품은 △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제론셀베인은 지난달 27일 해당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한 바 있다. 제론셀베인의 제품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고순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기반으로 히알루론산을 더해 피부의 자생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 강화, 수분 진정, 미백 및 영양 공급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셀베인 코스메틱을 제약 기반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셀베인 코스메틱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추가 고객사 확보 및 오프라인 매장 입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3 10:16:01[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코스메틱 4종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 라인업은 △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로 구성됐다. 제론셀베인의 제품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를 기반으로 히알라겐을 더해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피부 에너지를 채워 피부의 자생 기능을 활성화해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데 탁월하고 진정 및 미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론셀베인 관계자는 “제론셀베인의 PDRN 성분이 스킨부스터로 작용해 피부 개선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탄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며 “각 연령층의 여성 고객과 임산부까지 사용이 가능한 뛰어난 안정성과 효과로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 시장 론칭 후 K-뷰티 트렌드를 이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7 10:07:43[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는 제론셀베인만이 개발한 프리즘테크놀로지(P-TA) 기술로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제조된 핵산의 다양한 용도로 제공할 수 있어 다방면의 재생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핵산 단편 제조 방법으로 제조된 저분자 크기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유전자)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점성이 낮고, 높은 증식률과 성장인사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다. 단편화된 핵산은 세포의 필수 구성 성분들로 치주염 등 통증 및 재생치료 의학에 사용된다. 상처 부위의 치료 및 개선, 세포 활성 등의 용도로도 쓰인다. 미용을 위한 화장품 용도로도 사용 가능해 미백, 보습, 탄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이번 특허로 등록된 핵산 단편 제조 기술을 통해 산업적으로 적용하는데 유용할 수 있는 낮은 점도를 확인했다”며 “점성이 낮을수록 투과도가 높아져 인체에 적용 시 고용량으로 투여가 가능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31 11:53:08[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RD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은 개발 중인 난치성 치료제의 연구논문이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당뇨병성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한 다기능성 알긴산(alginate)·PDRN 하이드로겔’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당 치료제는 ‘당뇨발(당뇨병성족부궤양)’ 등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주 적응증으로 하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다. 통상 당뇨병성 상처 질환은 작은 상처라도 회복이 더디며 심하면 궤양으로 악화돼 상처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발의 경우 아직까지 치료제가 전무해 피부 괴사로 다리를 절단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제론셀베인은 약물 효과를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재생 촉진물질인 PRDN이 적용된 하이드로겔 기반의 상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PRD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물질이다. 인체 DNA와 유사해 부작용이 적고 손상된 세포의 자가 재생 및 세포 성장을 유도한다. 또 하이드로겔은 생체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외기질과 구조가 유사해 생체적합성이 좋다. 제론셀베인은 이미 당뇨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약효에 대한 유효성도 일부 확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론셀베인의 다기능성 알긴산·PDRN 하이드로겔은 실험에서 PDRN이 탑재되지 않은 하이드로겔 대비 현저히 빠른 상처 봉합 속도를 보였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이사는 “다기능성 알긴산·PDRN 하이드로겔은 당뇨병성 상처 드레싱으로서 엄청난 치료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논문 게재는 해당 치료제가 새로운 치료 모델로써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기능성 알긴산·PDRN 하이드로겔이 유망한 당뇨병성 상처 치료제로 자리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연고나 습윤밴드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01 09:39:23[파이낸셜뉴스] 제약·바이오 기업 제론셀베인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NBT)와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재 기능성은 물론 제형 연구와 완제품 생산까지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반 및 기타 업무협력까지 함께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기능성 원료의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연구·개발 부문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완제품 생산 및 유통 부문 △기능성 연구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주부문 등에서 협력에 나선다. 이 밖에도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강 건강과 뼈 건강에 초점을 맞춘 소재를 발굴해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론셀베인은 의약품 개발로 축적된 연구 역량을 제공하고 글로벌 생산 체인을 보유한 코스맥스엔비티는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완제품 제조를 담당한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자회사인 전문 연구 기업 코스맥스엔에스(NS)는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의 건강기능식품화, 나아가 화장품의 건강기능식품화까지 실현할 계획이다. 제론셀베인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등이 대표 제품이다. 노화 진행에 따른 질환의 치료와 복구를 위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염증성 질환의 치료와 퇴화된 조직 재생 분야가 강점이다. 치주염 및 폐질환 등 치료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생산은 물론 소재 개발 역량까지 고루 갖춘 코스맥스그룹 관계사다. 현재까지 질 건강 유산균 ‘리스펙타’, 배초향 추출물 ‘아가트리’ 등 총 8가지(기능성 기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했다. 또 한국, 미국, 호주 등지에서 글로벌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강자인 코스맥스엔비티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제론셀베인이 축적한 연구 역량이 이번 협약을 통해 다방면에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17 09:55:10[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기업 제론셀베인이 중국 청두쓰루이디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와 한·중 간 의료 산업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기적 의료 세미나를 양국에서 개최해 각 사가 개발, 보유한 의료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업 교류 추진 △투자 연계 확산 △의료 장비 및 플랫폼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론셀베인과 협약을 체결한 청두쓰루이디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19년 설립된 바이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5개의 국가 발명 특허와 2개의 국제특허(PCT)를 보유하고 있으며 '쓰촨성 과학 기술 계획' 등 다양한 핵심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제론셀베인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PDRN 관련 연구를 보다 더 글로벌하게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론셀베인의 대표 제품으로는 통증, 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등이 있다. 제론셀베인은 치주염 및 폐질환 등 PDRN 치료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27 13:46:57[파이낸셜뉴스] 제론셀베인이 ‘제19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19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 시상식은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제론셀베인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덴탈 영역에 PDRN을 접목시켜 치주염치료는 물론 임플란트와 치료를 연계하는 치료기전을 소개했다. PDRN은 연어의 정자 및 정소에서 추출하는 고부가가치 물질로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인체 DNA와 90% 이상 유사한 물질로 구성돼 부작용이 낮고 조직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 및 통증감소 기전을 활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잡아준다. 성시종 제론셀베인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제론셀베인은 PDRN 기업으로서 다양한 염증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해 내년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2-01 14:42:12[파이낸셜뉴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전문기업 제론셀베인이 계명대 산학협력단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폐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하고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제론셀베인은 'PDRN을 포함하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5대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고혈압, 당뇨 등 다른 만성 질환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최근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으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COPD 등 폐질환에 대해서 뚜렷한 치료제나 예방제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오랜 기간 담배를 피웠거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주방, 공사장, 차량 정비소 등에서 오래 근무한 경우 COPD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축농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호흡기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해 COPD가 쉽게 생겨나기도 한다. PDRN은 연어나 송어 등 어류의 정액 또는 생식소에서 유래된 천연물질로 △상처 치유 △혈관 신생 촉진 △항염 △항허열 △노화 방지 및 항암 등 다양한 생물학적 특징을 가지 있으며 DNA 생성, 세포 증식 및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PDRN의 생물학적 특징들은 주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및 회수 경로(salvage pathways)를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PDRN이 폐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된 바 없다. 이에 제론셀베인과 계명대는 PDRN을 이용한 폐질환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함께 출원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제론셀베인은 "PDRN이 미세먼지에 의한 폐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의 용도를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제론셀베인은 PDRN을 포함하는 폐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론셀베인은 미세먼지로 인한 폐질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활용해 다양한 폐질환 예방제 제품 라인업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폐질환 환자는 미세먼지와 연료 분진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뚜렷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라며 “제론셀베인은 PDRN이 폐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건기식을 비롯한 치료제 등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6 10:45:02[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의 덴탈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윤종일 대표가 '국제종합학술대회(Central Dental Congress)'에서 PDRN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제론셀베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주최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윤 대표(용산 연치과의원 대표원장)가 제출한 포스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윤 대표는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DCP(Dental Cellvane Project)를 이용한 임플란트 살리기 전략’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포스터는 현장에서 치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손실을 동반한 치주질환의 골재생치료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DCP는 PDRN(셀베인주™)을 이용해 자연치아와 임플란트에서 생긴 잇몸 염증을 줄이고 손상된 잇몸과 잇몸뼈 조직을 재생시킨다. PDRN은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시켜주기 때문에 골내 주사를 통해 염증성 육아조직을 재생성 육아조직으로 전환시켜 골재생을 유도한다. 현재까지 치주염 질환에 따른 치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제론셀베인이 제시한 DCP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 대표는 “PDRN의 재생효과가 치과 영역에서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치주염을 비롯한 각종 치과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임플란트, 치주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0 13: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