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개발을 추진할 민간사업자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 기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iH는 전국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 방식을 도입해 민간의 창의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iH는 제물포역 일원 9만9260㎡에 공공분양 2486세대, 공공자가 380세대, 공공임대 544세대를 포함 총 3410세대를 공급할 계획(민간사업자 제안내용 및 복합사업계획 승인내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다. 민간사업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이다. iH는 5월 8일 사업설명회와 8월 사업신청서 접수, 8~9월 중 민간사업자 평가위원회 및 주민의결 절차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활성화하고 원도심 균형발전 및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7 14:44: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제물포역 역세권에 2027년 입주를 목표로 3412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원에 대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구지정은 지자체가 지정하는 최초의 사례로 제물포역 북측 일대 약 9만9261㎡ 면적을 대상으로 하고 공공주택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iH)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9월 공공주택 특별법의 개정으로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고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도 확보하는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일원은 지난해 5월 사업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지역으로 2차례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사업 예정지구 지정 후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지구지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확보할 만큼 주민 호응이 컸다. 일반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경우 동의 확보에 수년이 걸리기도 하는 점을 감안하면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앞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 상업시설 구상, 사업계획 수립, 민간시공사 선정, 보상,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 사업은 인천시가 주민, iH와 적극 협력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9 11:17:34【인천=김주식기자】 경인선 동인천·제물포·도화·백운역과 수인선 연수·소래역 등 6개 역세권이 고밀도로 개발된다. 또 이들 역세권 개발이익금으로 인천 구도심 중·저밀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인·수인선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중 연구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겨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세부 추진 계획에 따르면 시는 인현동에 있는 동인천역 일대 북광장과 중앙시장을 1단계로 개발한 뒤 사업을 주변 지역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화동의 도화역세권은 현재 추진 중인 도화도시개발사업과 제물포역 등과 연계한 순환 개발을 통해 고밀도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연수동 연수역의 경우 역세권내 시유지 27%를 활용,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6개 역세권 고밀도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구도심의 중·저밀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주차장, 녹지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재원 확보를 위해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회계 설치·운용 조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joosik@fnnews.com
2011-04-14 16:29:46[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되면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발품을 팔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견본주택이 운영돼 알짜매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동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설연휴 손님을 맞이하는 현장들이 있다. 대부분 설날 당일인 10일만 휴관하고 정상 운영하는데 평일과 달리 대기시간이 적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실제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견본주택을 9일과 12일에 운영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대단지로 이 중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고, 송내IC까지 약 1㎞로 수도권 접근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인천에서도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 중인 계양구에서 분양하는 첫 브랜드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DL건설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의 견본주택을 11일과 12일에 운영한다.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4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로, 단지 바로 옆에 용정초와 숭의초가 위치한 학세권이다. 지방에서도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원에 공급하는 ‘위파크 일곡공원’ 견본주택을 설 연휴 내내 운영한다.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미리 견본주택을 개방한 것으로 총 1004가구 규모다. 임대분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84~138㎡ 90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광주2호선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다만 이번 연휴기간에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없다. 연휴를 마친 직후에는 모델하우스 5곳이 오픈한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오션더캐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총선, 청약홈 개편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지만, 설 연휴가 지나면 다시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평소와 달리 대기 시간도 적고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연휴 기간에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거나 임장을 가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08 09:28:20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5년 연속 '수주 1위' 자리를 수성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의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지상 20층, 14개동, 1710가구를 리모델링으로 지상 최고 29층, 18개동, 1942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46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을 따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 11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4조612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5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등 재건축 2건, 부산 괴정7구역 등 재개발 5건, 경기 고양 일산 강선마을14단지 등 리모델링 3건,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건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달간 4곳에서 1조5905억원을 수주해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를 늘려나갔다. 또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조직 개편을 통해 수주 담당 부서와 사업 추진 부서를 분리, 수주 전문성을 강화한 전략도 한몫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각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압구정재건축수주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압구정 재건축 수주를 위해 입찰 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4조5988억원을 수주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는 134억원 차이다. 이어 DL이앤씨(2조3274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2조961억원), 대우건설(1조6858억원), GS건설(1조5878억원), 현대엔지니어링(1조2778억원), SK에코플랜트(1조1580억원) 등의 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업계에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에도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1-07 18:11:4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5년 연속 '수주 1위' 자리를 수성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3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의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지상 20층, 14개동, 1710가구를 리모델링으로 지상 최고 29층, 18개동, 1942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46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을 따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 11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4조612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5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등 재건축 2건, 부산 괴정7구역 등 재개발 5건, 경기 고양 일산 강선마을14단지 등 리모델링 3건,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건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달간 4곳에서 1조5905억원을 수주해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를 늘려나갔다. 또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조직 개편을 통해 수주 담당 부서와 사업 추진 부서를 분리, 수주 전문성을 강화한 전략도 한몫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각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압구정재건축수주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압구정 재건축 수주를 위해 입찰 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4조5988억원을 수주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는 134억원 차이다. 이어 DL이앤씨(2조3274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2조961억원), 대우건설(1조6858억원), GS건설(1조5878억원), 현대엔지니어링(1조2778억원), SK에코플랜트(1조1580억원) 등의 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업계에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에도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1-05 13:10: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에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내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과 민선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민선 8기 핵심 가치 실현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에 대한 연차별 국가 공모 참여 계획을 마련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64개 역세권의 여건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반영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3개 역세권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제물포역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모,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앵커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구성된다. 또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심 단절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올해 5월 인천 기점~ 독배로 구간 본공사가 착공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독배로~주안 산단의 도로 개량공사와 연말 잔여 구간인 주안 산단~서인천나들목 지하도로 공사 등 2024년 인천대로 전 구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 및 주차장 조성 사업추진으로 인천대로 주변 원도심의 도시환경과 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공급을 위해 2023년 2차례에 걸친 재개발 후보지 공모로 33곳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 사전 컨설팅과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한다. 또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총 16개 구역)과 행복마을 가꿈사업(10개소), 집수리 지원 사업(300세대)도 지속 추진한다. 여기에 빈집 정비사업 추진과 제2차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지원 및 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친환경 도시 숲 조성과 단절된 녹지 축 이음을 통해 도심 내 기후조절은 물론, 소음저감, 대기 정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내년까지 도시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도시숲 20개소를 조성하고,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가로수 안전성을 평가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또 보행약자 및 고령층이 안전하게 숲길을 등반할수 있도록 2.4km 무장애 둘레길과 35.5Km 숲길(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하반기에는 제물포르네상스 지역 외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정책도 추진해 시민체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8 14:31:20"우수한 원도심 주거 인프라에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요." DL건설 관계자는 29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투시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에 총 736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도화IC·문학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인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2023-11-29 18:11:26최근 서울의 높은 집값과 치솟은 분양가격으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인천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지난 2010년 1031만2545명을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10월 기준 940만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천은 같은 기간 동안 23만1,980명이 늘어난 299만276명을 기록하며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인천의 인구는 1월 296만9,502명에서 10월 299만276명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게다가 올해 9월까지의 인천의 순이동(전입-전출)은 2만2,371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3분기 순유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57명을 기록했다.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 중 상당수는 서울 거주민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전입한 인구는 9,116명으로 전체 전입 인구(2만2,371명) 중 약 41%에 달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서울의 집값으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4·84㎡,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도 좋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학세권 입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여기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제물포시장, 용현시장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청,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행정 관련 업무 처리가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 약 28개 크기인 33만2,694㎡ 면적의 수봉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수봉공원은 수봉산과 인공폭포, 산책로, 놀이기구, 물놀이장, 문화공원 등이 있는 대형공원으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이밖에 주인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도 가깝다. 미추홀구는 각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으로 향후 미래가치 및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분양일정은 12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3-11-29 10:07:00[파이낸셜뉴스] "우수한 원도심 주거 인프라에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요." DL건설 관계자는 29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투시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에 총 736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도화IC·문학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인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위치한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1-29 08: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