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경기 일산에서 47년간 축적된 공기 조화 기술을 공개한다. 26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하프코 2024)에 참여한다. 클린룸·드라이룸 기업으로 알려진 신성이엔지 시초는 냉난방 공조 사업이다. 과거 냉난방공조 자회사 신성엔지니어링을 매각했지만, 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 냉난방 공조 분야에서 기술력과 업력을 보유했다. 전시회서 소개하는 '팬필터유닛(FFU)'은 반도체 클린룸 핵심 장비로 신성이엔지가 국내 최초 국산화한 장비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인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60% 이상 차지한다. 'NMP'를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건식 NMP 회수시스템'도 공개했다. NMP는 2차전지 코팅 공정에 필수로 사용하는 용제다. 환경 규제에 포함된 물질로 분류된다. 기존 습식이 아닌 건식 방식을 적용해 높은 순도로 NMP와 폐열을 회수한다. 이외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수분을 동시에 제거하는 에너지절감형 '멀티제습기', 외부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도 선보인다. 더불어 △2차전지 드라이룸 △인공지능(AI) 제습기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 △기류방향표시기 등을 출품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독보적인 공기 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린룸 FFU 국산화를 이뤘고, 반도체뿐 아니라 2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공조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6 09:18:21[파이낸셜뉴스] 역대급 장마 예고에 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마 대비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의 지난 6월 한 달간 '레인부츠' 검색량은 전달과 비교해 5배 이상 늘었다. 제습기와 건조기 등 여름 가전 검색량도 2배 증가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장마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 결과, 지난달 레인부츠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 제습기 주문액은 30% 증가했다. 지난달 22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엘르'의 레인부츠는 26분 만에 블루, 블랙 등 인기 색상이 매진되며 방송이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같은 달 27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일본 칸쿄사의 '콘덴스 제습건조기'는 8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TV·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제습기, 레인부츠 등 장마 대비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8일에는 TV숏폼 '300초 특가' 방송을 통해 '생활공작소 제습제' 32개 구성을 2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10일에는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LG전자'의 '워시콤보'와 '미니워시'를 판매하며, 13일 '최유라쇼'에서는 1등 제습기로 유명한 '위닉스 뽀송'을 판매한다.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도 장마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9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국내에 잘 알려진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의 레인부츠 20여종을 현장방송으로 진행하며, 11일 '슈슈 레인부츠'를 포함해 '엘르'의 여름철 신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아이몰에서 오는 11~14일 레인부츠, 우양산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적립금, 카드할인 5%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8 11:34:26장마기간에 돌입하면서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제습기를 출시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대용량 제습기'를 선보였다. 신일전자는 지난해 '상부식 제습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대용량 제습기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제습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신일전자 대용량 제습기는 하루 최대 18L 제습량을 통해 장마기간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6.5L 용량 대형 물통을 적용해 잦은 비움 없이 장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 건조 기능을 통해 제습을 마친 뒤 제습기 안에 있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대용량 제습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통해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제습 성능은 한층 강화했다"며 "장마기간 동안 이어지는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고 곰팡이 번식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세코는 크기는 줄인 대신 제습력 등 기능은 강화한 '12L 제습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가로 25.5㎝와 세로 47㎝ 크기로 동급 용량 제습기와 비교해 부피를 20% 정도 줄인 반면, 제습력 등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그동안 제습기 단점으로 지적된 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파세코 '12L 제습기'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36dB에 불과하다. 공간 효율을 높이고 여기에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등 부담이 없어 집안 어느 곳에나 활용이 가능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30L 대용량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에 이어 12L 소용량 제품까지 선보이며 올 여름을 겨냥한 제습기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성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제습기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복합 제품도 눈에 띈다. 코웨이는 제습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를 승부수로 띄웠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로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과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상황에 따라 제습과 공기청정을 맞춤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제습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 저소음 저전력 절전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올 여름 장기간 장마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년보다 제습기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신일전자가 올해 상반기 제습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35%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기간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가전업체들이 장마기간에 맞춰 제습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2 18:39:14[파이낸셜뉴스] 장마기간에 돌입하면서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제습기를 출시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대용량 제습기'를 선보였다. 신일전자는 지난해 '상부식 제습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대용량 제습기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제습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신일전자 대용량 제습기는 하루 최대 18L 제습량을 통해 장마기간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6.5L 용량 대형 물통을 적용해 잦은 비움 없이 장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 건조 기능을 통해 제습을 마친 뒤 제습기 안에 있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대용량 제습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통해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제습 성능은 한층 강화했다"며 "장마기간 동안 이어지는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고 곰팡이 번식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세코는 크기는 줄인 대신 제습력 등 기능은 강화한 '12L 제습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가로 25.5㎝와 세로 47㎝ 크기로 동급 용량 제습기와 비교해 부피를 20% 정도 줄인 반면, 제습력 강화와 함께 절전, 저소음 등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파세코 12L 제습기는 그동안 제습기 단점으로 지적된 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이 제품은 도서관 소음 수준인 36dB에 불과하다. 공간 효율을 높이고 여기에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등 부담이 없어 집안 어느 곳에나 활용이 가능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30L 대용량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에 이어 12L 소용량 제품까지 선보이며 올 여름을 겨냥한 제습기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성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제습기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복합 제품도 눈에 띈다. 코웨이는 제습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를 승부수로 띄웠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로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과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상황에 따라 제습과 공기청정을 맞춤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제습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 저소음 저전력 절전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올 여름 장기간 장마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년보다 제습기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신일전자가 올해 상반기 제습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35%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기간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가전업체들이 장마기간에 맞춰 제습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2 06:55:03글로벌 브랜드 TCL이 대용량 스마트 제습기 2종을 국내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7L, 40L, 55L 3가지 모델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되어 편한 사용감과 인테리어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최신형 제습기이다. TCL이 27L 대용량 스마트 제습기 DETL 15E의 경우 1일 기준 27L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필요한 조작 기능이 직관적으로 조합된 버튼으로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습도를 설정하면 실내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제습력을 조절하며 필터는 탈부착이 쉬워서 세척에 용이하다. 또한 저소음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 성에 제거 기능으로 오랜 사용 시 냉각기에 성에가 생기면 자동으로 성에를 제거하여 제습력을 유지한다. 그 뿐만 아니라 TCL 대용량 스마트 제습기(40L DEM 45EA, 55L DEM 70EA)인 경우 최대 40~55L의 습기를 제거하며 건조, 터보, 쾌적, 연속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하여 스마트 제습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35%~80%의 습도 중 원하는 습도를 선택할 시 실내 환경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습력을 조절해 적정 습도로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대용량 물통이 탑재되어 있어 번거롭게 물을 비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며, 물 비움이 필요할 때에는 표시 등으로 알려주어 관리에 큰 어려움이 없다. 한편, TCL 관계자는 “TCL 자사의 에어컨 및 제습기는 25년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기에 뛰어난 제품력을 자부한다. 아울러 올해 여름은 더욱 습하고 더울 것이라는 예상 소식이 이어지며 이번 TCL 스마트 제습기 신제품 2종 27L DETL 15E/ (40L DEM 45EA, 55L DEM 70EA)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6-19 13:43:30[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에 여름철 고온다습 기후가 자리를 잡으면서 여름을 앞두고 제습기 구매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올해 5월(1~15일) 제습기 카테고리 데이터를 전월 동기와 비교한 결과 거래액이 259% 늘어났다. 판매량 역시 203% 증가했다. 제습기는 비가 많이 내리는 6~8월이 성수기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의류 건조 등을 위해 5월부터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올해 제습기 구매 트렌드를 보면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에너지효율 1등급 모델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제습 본연 기능에 충실한 가성비 모델 판매량이 많았다. 아울러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따라 제습기 역시 미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가장 판매가 활발한 가습기는 'LG전자 휘센 DQ132PWXC'였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제습기는 빠른 제습과 함께 집안 곳곳으로 이동이 자유롭다는 게 장점"이라며 "여름철 드레스룸과 알파룸, 화장실같이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걱정되는 공간에 제습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습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21 08:33:35[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장마철을 맞아 안양시 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제습기를 지원했다. 12일 코스콤은 전날 ‘코스콤과 함께하는 안양시 희망드림사업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후원 물품인 제습기를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안양시 내 지하, 반지하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에 지원됐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장마철이면 더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이 제습기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6년부터 코스콤의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안양시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7-12 13:15:43전국적으로 장마에 돌입하면서 중견 가전업체들이 제습기 출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올 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록적인 강우량이 예상되면서 제습기 수요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제습에 공기 청정까지 가능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로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과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이번 복합 제품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 청정과 제습을 맞춤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제습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 저소음 저전력 절전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품 하나로 공기 청정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까지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초슬림 제습기'를 판매 중이다. 초슬림 제습기는 장마를 앞두고 한때 품절이 일어나기도 했다. 제습 면적 62㎡인 이 제품은 13L 용량으로 기존 제습기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크기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습 성능은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두께는 성인 남성 한 뼘 정도인 22㎝에 불과해 소파와 드레스룸 틈새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와 보관이 용이하다.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를 비롯해 원룸 등에 적합하다. 이동 손잡이와 360도 회전 바퀴로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공간으로 옮길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원룸을 비롯해 침실과 거실, 드레스룸, 화장실, 베란다 등 공간에 제약 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일전자는 상부식 물통으로 편의성을 높인 '18L 상부식 제습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상부식 물통을 통해 허리를 구부리고 물통을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배수 호수를 연결하면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도 연속 배수가 가능하다. 하루 제습량 18L에 물통 용량은 6L로 습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장마철에 적합하다. 제습 면적은 35㎡로 안방이나 드레스룸,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 바퀴가 달려 있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쓸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 강·약 모드가 자동 조절되고 사용 시간도 최대 24시간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견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제습기 마케팅이 활발한 것은 올 여름 기록적인 강수량이 예상, 제습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이달 제습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슈퍼 엘니뇨가 예상되면서 장마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9 20:16:37[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과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가전을 함께 살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 할인하는 '여름 가전 총출동' 행사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상품 중심으로 상품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제공, 캐시백 등을 더해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 최근 수요가 높은 냉방 및 제습 가전을 최대 28% 할인하고, 여름 방학을 맞아 국내외 인기 브랜드 IT가전도 마련해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 가전은 냉방 및 제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 제습기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련 상품 동시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LG전자와 캐리어 2 in 1 에어컨을 각각 같은 브랜드의 제습기 행사 상품과 동시 구매 시 최대 8만원 가격 할인에 추가로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 가전도 올해 상반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인기 상품 중심으로 할인한다. 7월 한 달간 무선청소기, 구강세정기, 전기밥솥 등을 최대 50% 할인해 내놓는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외 인기 브랜드 IT가전도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카드 청구할인을 더해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월 한 달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패키지’ 상품 구매 시 34% 할인하고, 홈캉스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삼성전자 ‘85형 QLED TV’와 ‘빔 프로젝터’ 행사 상품 동시 구매 시 상품 할인 17만원에 추가로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김은정 마케팅부문장은 “상반기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6-29 15:09:50[파이낸셜뉴스] 전국적으로 장마에 돌입하면서 중견 가전업체들이 제습기 출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올 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록적인 강우량이 예상되면서 제습기 수요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제습에 공기 청정까지 가능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로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과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이번 복합 제품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 청정과 제습을 맞춤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제습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 저소음 저전력 절전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품 하나로 공기 청정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까지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초슬림 제습기'를 판매 중이다. 초슬림 제습기는 장마를 앞두고 한때 품절이 일어나기도 했다. 제습 면적 62㎡인 이 제품은 13L 용량으로 기존 제습기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크기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습 성능은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두께는 성인 남성 한 뼘 정도인 22㎝에 불과해 소파와 드레스룸 틈새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와 보관이 용이하다.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를 비롯해 원룸 등에 적합하다. 이동 손잡이와 360도 회전 바퀴로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공간으로 옮길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원룸을 비롯해 침실과 거실, 드레스룸, 화장실, 베란다 등 공간에 제약 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일전자는 상부식 물통으로 편의성을 높인 '18L 상부식 제습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상부식 물통을 통해 허리를 구부리고 힘을 들여 물통을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배수 호수를 연결하면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도 연속 배수가 가능하다. 하루 제습량 18L에 물통 용량은 6L로 습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장마철에 적합하다. 제습 면적은 35㎡로 안방이나 드레스룸,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 바퀴가 달려 있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쓸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제습 강·약 모드가 자동 조절되고 사용 시간도 최대 24시간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견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제습기 마케팅이 활발한 것은 올 여름 기록적인 강수량이 예상, 제습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이달 제습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슈퍼 엘니뇨가 예상되면서 장마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니뇨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해수면 온도가 2도 이상 올라가는 상황을 슈퍼 엘니뇨라고 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해상 공기가 상승 압력을 받아 비를 동반하는 저기압이 발달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7 08: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