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수영복 촬영회’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지자체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러나 함께 첨부된 이미지가 노골적으로 묘사돼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산케이신문은 ‘사이타마현 공원협회, 수영복 촬영회에 대한 너무 자세한 안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이타마현 공원녹지협회가 수영복 촬영회의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사이타마현이 운영하는 현립 시라코바토 수상공원 수영장에서는 ‘여성 수영복 촬영회’가 열렸다. 이 촬영회는 그라비아 아이돌(노출 화보 모델)들을 촬영하는 행사다. 주로 남성들이 수만엔의 입장료를 내고 참가한다. 하지만 지난해 사이타마현 의회의 일본공산당 젠더평등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은 “수영복 촬영회의 과거 사진을 확인했더니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외설적 자세를 취하는 등 성 상품화를 목적으로 한 행사인 것이 분명하다. 미성년자들이 출연한 적도 있다”고 지적하며 현립 공원을 대관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녹지협회는 현 내 공원 두 곳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6건의 촬영회에 대해 일괄 중단을 요청했다. 공원 대여 조건에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수영복이나 선정적인 자세는 피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사이타마현 공원녹지협회는 현립 공원에서 개최되는 ‘여성 수영복 촬영회’와 관련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산케이신문은 “너무 자세하게 표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5일 수영복 촬영회의 새로운 허가 조건을 제시했다. 아울러 수영복이나 자세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안내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 안내서에 따르면 협회는 18세 미만 청소년은 입장 자체를 금지하고, 외부에서 촬영회 진행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가리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다. 협회는 또 다른 파일도 첨부했다. 다만 ‘젖꼭지나 성기가 노출되는 수영복 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수영복 착용은 금지’ 등이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가 담기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너무 자세하게 표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허가조건을 보다 알기 쉽게 구체적인 그림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21 20:13:02[파이낸셜뉴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거래 증가로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명품을 판매하고 있는 '명품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업체 매출액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피해 및 분쟁도 함께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해외 명품구매 플랫폼 업체에 대한 소비자 피해 모니터링과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개선 권고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813건에 달했다. 주요 피해 및 분쟁 유형은 '계약취소·반품·환급'이 4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품불량·하자(30.7%), 계약불이행(12.2%) 등이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단순 변심에 의한 청약 철회도 7일 이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조사 결과 업체별로 기준이 상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약관에는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반품이 가능하다고 표시하고는, 질의응답(FAQ)이나 상품 페이지에서는 '수영복, 액세서리와 같은 특정 품목은 반품이 불가하다'고 표시한 업체도 있었다. 혹은 전자상거래법상 반품(청약철회) 가능 기간인 7일보다 축소해 안내하고 있었다. 또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명품구매 플랫폼은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신원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해야 하지만, 입점 판매자의 사업자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일부만을 표시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전자상거래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체들에 관련 내용을 표시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병욱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온라인상 고가 명품구매나 해외 구매대행이라는 이유로 반품과 환불 거부는 부당하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명품구매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다방면으로 예방하고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등을 통해 피해 발생 시에는 빠른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5-10 08:07:1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른바 ‘확찐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간다. 리서치알음은 11일 '올 여름 재평가가 기대되는 다이어트 종목‘ 보고서를 내고 관련 유망주 5선을 제시했다. 이 회사가 주목한 다이어트 유망 테마주는 매일유업, 인바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푸드나무, 배럴 등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42%가 체중 증가를 경험했다(1,031명대상, 건강증진개발원 실시)고 답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과 운동이 제한되면서 일명 ‘확찐자’들이 증가 중”이라며 “게다가 지난해 대비 급격히 빨라진 평균기온 상승으로옷차림이 가벼워지며 여름맞이 다이어트 시기가 앞당겨지고있다. 2월 대비 3월에 ‘다이어트(+15%)’, ‘홈트(+35%)’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는 등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운동복 및 수영복, 체지방 분석기, 건강식 판매기업 등 다이어트와 관련해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 5개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맛있는’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니즈 확대와 설탕 및 밀가루 대체재를 사용한 저칼로리 고단백 건강기능식품 판매량 증가도 주목했다. 우선 매일유업은, 마시는 단백질 등 건기식 브랜드 ‘셀렉스’ 매출비중 확대 되는데다 고마진 제품군 확보로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또 최근 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한 가정용 인바디 기계를 출시하며 B2C 시장 신규 진입한 인바디로 유망주로 꼽았다. 애슬레저 시장 선두업체로 매출액 1위 및 브랜드선호도 1위 기록 중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도 관심 둬야 한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푸드나무는 ‘랭킹닭컴’의 올해 이용자수 160만명에 달할 전망이고 중국내 식품 판매가 임박해 하반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국내 래쉬가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배럴도 서핑 등 수상레저스포츠 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활동 제한으로 ‘홈트레이닝’ 열풍, 운동기구에 더해 애슬레저 운동복, 체중계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용품 판매 호조도 다이어트 테마에 호재”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11 09:46:3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위해 유통·외식 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수험표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상품 할인 등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 상품군(여성/남성/스포츠/레저/잡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지캐주얼 및 스포츠 상품군 등 20대 초반 고객의 수요가 높은 브랜드의 특별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전점 NBA 매장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2021년 대학교 새내기를 위해 2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점 라이프워크 매장에서는 3일부터 선착순 구매 사은행사를 진행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스트랩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힙색을 증정한다. 또한 인천터미널점, 평촌점, 수원점,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등 6개 점포의 나이키 매장에서는 6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잠실점에서는 3일부터 왓코(12/3~31), 앤듀(12/3~13), 퀵실버록시(12/4~13) 등 브랜드가 20%, 라코스테스포츠(12/3~20), 지프(12/3~31), 엘르수영복(12/3~20) 등 브랜드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제인코트, 엄브로, 폴햄 등은 구매금액대별 감사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강남점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반스에서 10만원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수험생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수능 시험이 끝난 3일부터 수험생만을 위한 이벤트도 연다. 천호점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미용실·네일숍·식당가 등의 할인권이 들어있는 '청춘 쿠폰'을 제공하고, 중동점에서는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아우터 브랜드 2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6일까지 '수능 해방 아이템전'을 열고 아우터, 스니커즈, 화장품, 가방·잡화 등 10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올해 악조건 속에 고군분투한 고3 수험생과 가족들 격려 차원에서 한우, 홍삼 등 건강 먹거리를 대폭 할인하고, 태블릿PC,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우선 3일 단 하루, 시험을 마치고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저녁 만찬으로 '농협안심한우 등심/안심/채끝'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40% 할인가에 내놓고,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10㎖*20포)를 8000원 할인한 4만4000원에 판매한다. 16일까지 다양한 IT 제품도 저렴하게 선보이고,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들에게는 삼성/LG 태블릿PC, 노트북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분식 프랜차이즈 두끼는 수험생들을 위한 흑미치즈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두끼의 수능 이벤트는 수험표 1장당 흑미치즈볼 2개를 제공한다. 디딤은 수능 수험표 제시 시 원기회복 스페셜 요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디딤의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과 한라담, 오백년장어, 도쿄하나, 풀사이드228, 점보씨푸드, 공화춘에서 진행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2-02 10:34:41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바캉스룩으로 레깅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복을 찾았다면 최근에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실제로 19일 여름 휴가철(6/1~8/31) 신세계백화점의 애슬레저 장르 매출을 분석해보니 2017년 18.9%, 2018년 22.6%로 매년 두 자릿 수 신장을 기록해다. 올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도래한 6월 1일부터 2주간 매출 신장률 역시 33.9%로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명 ‘요가복’으로 불리는 레깅스는 신축성 좋은 소재로 몸에 딱 맞는 타이즈 형태의 하의다. 과거 검정색이나 회색 등 어두운 색 일색이었던 레깅스는 분홍색이나 하늘색 등 다양한 컬러로 눈길을 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3년 4345억원이었던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6950억원으로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여름 비치 웨어 행사장에 휘트니스 운동복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의정부점과 대구신세계 이벤트홀에서 28일부터 진행하는 여름 시즌 바캉스룩 팝업 행사에서 수영복과 함께 레깅스를 판매하는것이다. 광주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도 7월에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라밸 페어’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보카도, 뮬라웨어, MPG, 스케처스, 질스튜어트스포츠 등 다양한 휘트니스 브랜드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홀과 본 매장에서는 레깅스, 브라탑 등 신세계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센텀시티점, 대구점, 의정부점 등 일부 점포 브랜드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 클래스까지 준비했다. 이번 워라밸 페어에서는 신규 브랜드도 함께 소개한다. 캐나다 프리미엄 요가복 ‘옴니’, 대한민국 요가복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제시믹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에너스킨’ 등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볼컴’은 강남점 이벤트홀에서 에너지드링크 ‘몬스터에너지’와 협업해 음료 증정 행사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과거 운동복으로만 찾던 레깅스가 일상복∙휴양지패션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면서 “특히 주52시간 근무 시행 후 워라밸 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면서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6-19 10:26:18이번주말 백화점에서는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패션·잡화·리빙 등 다양한 품목의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100여개 브랜드에서는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줄서기 초특가', '균일가 행사', '롯데 단독 상품' 등의 테마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줄서기 초특가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마틴싯봉 샌들 7만9000원,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 7만9000원 등이며, 또한 나이키 수영복 브랜드에서도 원피스와 팬츠를 각 5만5000원과 5만1000원에 판매한다.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바캉스 아이템 대전' 행사를 점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 선글라스, 샌들, 수영복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에서는 2만원 짜리 수영복을 구매하면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바캉스 아이템 대전'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 23만원, 텐디 여성샌들 8만9000원 등이다.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개며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폴로 반팔셔츠, 빈폴 셔츠, 라코스테 티셔츠 등이다.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삼성카드와 손잡고 '홀가분 푸드마켓'을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식품매장에서는 '홀가분 푸드마켓'을 열고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정란 5980원(15구), 삼겹살 2980원(100g), 돈목살 2980원(100g), 자두 1만800원(1팩), 참외 1만4800원(5입), 전복 1만8000원(4미) 등이 있다. 이번 정기세일을 맞아 '후레쉬 럭키박스' 행사도 준비했다.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럭키박스는 4만원 상당의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등 6가지에 달하는 인기 상품을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AK플라자는 7월1일까지 '스파클링 서머' 여름정기세일 첫 주말 행사에 돌입한다. 남녀의류, 뷰티, 구두, 침구 등을 30%까지 할인하고,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또 '100% 당첨 힐링 이벤트'를 열고 전 점 합산 선착순 5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AK멤버스카드로 구매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각 점 이벤트홀에서 AK멤버스카드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카드 센싱을 통해 100% 당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06-28 17:08:58부모 사이에서 아이들의 선행 학습으로 스포츠를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평창 효과'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본격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수영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수영은 대표적인 생활 체육으로서 부담 없이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유아 스포츠 중 인기 종목으로 꼽힌다. ■영국 감성의 물놀이 전문 브랜드 '컨피던스'1일 유아동업계 및 스포츠브랜드업계에 따르면 아가방앤컴퍼니와 휠라 등은 스포티즘을 내세운 브랜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영국 유아 수영복 전문 브랜드 '컨피던스'를 선보이고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14종의 다양한 수영 용품과 수영복을 출시했다. 성인 제품 만큼이나 기능에 신경을 쓴 제품이다. 물놀이에 중요한 체온 유지,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다. 지난 달 출시된 자외선차단 수트는 UV차단이 가능한 부드러운 2mm 두께의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 중에도 체온을 유지하고 아늑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편리한 탈착.의가 가능한 상.하단의 벨크로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조정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후면에 있는 지퍼는 편리한 탈착.의가 가능하다. 팔목, 발목까지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은 야외 물놀이에도 안전하게 아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자외선 차단 모자'는 플랩캡 형태로 수트와 함께 착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수트로 가려지지 않는 얼굴과 목 뒷부분을 보호할 수 있고 특히, 물기 제거가 간편하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어 쾌적한 착용감이 장점이다.■스트릿 감성 농구복 '플레이키즈 프로' 성인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나이키 조던의 키즈 라인이 한세드림의 '플레이키즈 프로'에 출시됐다.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같은 스타일을 연출하는 '미니미 룩'이 유행이다. 나이키 조던은 성인 매니아 층이 많아 미니미 룩을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소재와 기능성까지 성인복 못지 않아 반응이 좋다.플레이키즈 프로가 올 여름을 겨냥해 '나이키&조던 키즈의 2018 드라이핏'을 출시했다. 나이키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드라이핏 소재는 이중구조 원단이다. 첫 레이어는 땀을 흡수한다. 두 번째 레이어는 땀을 의류 표면으로 분산 및 증발시키는 구조로 제작됐다. 여름철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의 땀을 빠르게 흡수 및 방출시켜 쾌적함을 유지한다. 보다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통풍성을 자랑한다. 로고 위주의 베이직한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세트로 연출할 수 있도록 상의와 하의에 연결되는 패턴과 그래픽을 적용했다. 기능은 유지하면서 좀 더 가벼운 원단으로 업그레이드 했다.■테니스도 스타일리시하게 '휠라 키즈'휠라 키즈에서는 여름을 맞아 '2018 썸머 헤리티지 컬렉션'을 출시했다. 휠라가 지닌 테니스 스타일 감성을 여름철 키즈 아이템에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를 상징하는 리니어 로고와 헤리티지 컬러가 담겼다. 브랜드 주 종목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아이템들도 포함됐다.대표 제품은 '헤리티지 사선 블록형 반팔 티셔츠'다. 여름철 유용한 라운드형 티셔츠로 착용감이 우수한 코튼.폴리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다. 휠라 로고를 중심으로 사선 3단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제시,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플리스 팬츠, 면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높은 활용도까지 챙겼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05-01 17:31:06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한다. 백화점(AK플라자)과 인터넷종합쇼핑몰(AK몰) 등 유통 계열사와 연계해 특화상품 판매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제주항공은 AK MALL에서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해외 각 도시 여행에 필요한 특화상품을 판매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AK MALL 이벤트 페이지에서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대양주(괌/사이판) 등으로 구분해 제주항공 여행객들이 각 지역별 적합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튜브 등 수영용품의 정보가 제공된다. 괌과 사이판 여행객에게는 골프용품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시된다. 또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코너와 여행 필수품목인 캐리어와 모바일 데이터쿠폰 등의 판매코너도 마련됐다. 아울러 AK MALL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를 '제주항공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AK MALL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 항공권 예매나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포인트당 10원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구매에서 여행준비과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제주항공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7-01-31 09:50:22\r\r\r\r\r\r\r\r\r\r\r\r\r\r\r\r\r최근 장기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속옷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일부 수입 여성 속옷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 입성해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여성 속옷브랜드 '원더브라'를 보유한 엠코르셋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5%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200억원을 기록, 올해도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 7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보유 브랜드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여성 속옷브랜드 '원더브라'가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 30% 이상을 이끌어내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원더브라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시작된 가운데 대리점 사업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원더브라 서울 강남점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매출 1억2000만원, 명동점 9500만원, 코엑스점 8500만원을 기록했다. 가로수길점은 3.3㎡(약 1평)당 매출 370만원을 내면서 지난달 8200만원으로 마감했다. 엠코르셋 측은 "현재 운영중인 원더브라 대리점 54개를 연내 공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수입 여성 속옷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에 새로운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 잇달아 진입하고 있다. 세계적인 하이엔드 란제리 브랜드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세컨브랜드인 영국 란제리 브랜드 라장(L'Agent)은 지난달 국내 첫 단독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란제리 존에 매장을 선보였다. 라장은 지난 2013년 브랜드 런칭 당시부터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자매 모니카 크루즈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라장은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은 유지하면서, 젊고 재미있는 요소를 강조한 란제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시하고 있다. \r\r\r\r\r\r\r\r\r\r\r\r\r\r\r\r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에탐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전격 론칭에 나선다. 에탐은 지난 1916년에 프랑스서 론칭된 란제리 브랜드로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8년째 뮤즈로 활동해 국내선 이른바 '나탈리아 란제리'로 알려졌다. 에탐은 향후 란제리를 비롯해 나이트웨어 및 홈웨어, 스포츠라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국내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속옷 브랜드 에블린도 올 하반기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한 대형 쇼핑몰 입점 등 서울·수도권 지역에 메가샵 5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 측은 "매장 확장은 그만큼 고객의 니즈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에블린이 지난 여름 시즌 수영복 라인을 확장한 것처럼 제품 라인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경기침체 상황에도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낸 것은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올 하반기 메가샵 오픈을 통해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희 기자\r
2015-09-20 16:49:43▲ 제시 제시 제시의 과거 비키니 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시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시는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잘록한 허리 라인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시는 지난 3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다. 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시, 왜 이렇게 작은 수영복을", "제시, 야하네", "제시, 몸매는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31 07:40:06